
보통 이 시기면 대형 이벤트도 딱히 없다 보니 복귀각 재는 유저들은 던페 이후에나 오는 것이 일반적이고, 기존 유저들도 맞춰둘 거 다 맞춰두는 경우도 많지만 제가 보기에는 소통의 부재 및 언행 불일치가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파업으로 게임이 순탄치 못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초기에 자주 올리는 듯 했던 개발자노트도 끊기고, 라이브 방송도 자주 켜겠다는 약속도 어기는 등 시즌 초 유례 없는 흥행으로 인해 초심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115 시즌 오픈부터 지금까지 달렸는데도 디레지에 진입 각이 나오지 않는 캐릭터들도 있는데다 이제는 하위 구간 완화와 각종 안전장치 추가와 같은 후속 조치도 진행되어야 하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던페에서도 이렇다 할 완화 패치가 공개될 지조차 의문인 것이 현실입니다.
여론 보니까 내일이면 20주년 패스 대여, 할인도 끝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던페 전까지 게임을 쉬거나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려는 분위기가 관측되거나, 디레지에까지 낼 거 다 냈으니 차기 시즌 대비해 다음 디렉터 오는 거 아니냐는 추측글도 보이던데 지금으로서는 디레지에 하나만으로 반등한다고 보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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