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검신 공략. 소검의 특징 및 소검신의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보면 되시겠다.

https://df.nexon.com/community/dnfboard/article/2939245?category=1&searchType=4&searchKeyword=%EB%82%AD%EB%A7%8C

이전에 작성한 소검신 공략에서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이 있어서 추가로 보완하고자 작성하고자 한다.

우선 스킬트리부터

기존의 스킬트리에서 변한 점은 섬단을 빼고 류심을 전부 마스터, 남는 스포는 차지크래시에 스포를 투자하는 것. 차지크래시가 검신의 스킬 중에서는 타점을 타는 편이기는 하나, 류심 사용 이후 연결하면 크게 문제되지도 않을 뿐더러, 베누스 및 나벨 고유픽으로 범위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겸사겸사 소검신은 차크증뎀도 가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변경사항은 바로 vp인데, vp2번 파죽지세를 주는 것이다.

파죽지세란 어떤 개화인가?

파죽지세를 사용하면, 기존에 2번 사용하던 맹룡단공참을 1회만 사용가능하며, 류심으로 캔슬할 수 있다.

보통 사용하는 맹룡선풍참과 비교하면 아래의 장점들이 생긴다.

1. 딜압축 : 맹룡선풍참은 맹룡 2타+ 회오리 잔여딜로 인해서 보스전에서 비교적 긴 딜타임을 가지는데, 단 한 대만 때리면 되므로 딜누수 및 딜압축에서 우위를 지닌다. 또한, 류심으로 곧바로 이을 경우 연계로 인한 딜압축능력도 생긴다.

2. 제자리 맹룡 : 이번 공략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 직접 보자.

맹룡 이동 중 류심을 캔슬하여 현재 맹룡의 가장 큰 단점인 강제 이동을 막아 제자리에서 맹룡을 시전가능하다.

다만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단점 또한 존재한다. 바로 캔슬이슈가 발생하는 것. 기존 검신의 장점인 asdf에서 류심캔슬을 사용해줘야 하므로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소마의 발검술, 스커의 머슬시프트, 레인저의 스타일리쉬와도 공유하는 단점인데, 제 때 사용하지 못해서 너무 일찍 사용해버리면 맹룡의 딜이 그대로 사라지게 된다.

본인의 경우 맹룡-류심의 연계를 활용하면 샌드백은 물론 실전인 흉몽챌린지에서도 확실히 류심의 횟수를 더 많이 더 빠르게 넣을 수 있었으며, 맹룡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순간에도 제자리 맹룡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들이 몇 번 있었다. 다만, 본인도 해당 연구 이후 실전에서 사용해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기에, 맹룡캔슬을 하면 3번 중 1번 정도는 딜이 증발하긴 했다....

여하튼, 맹룡선풍참과 비교하였을 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지만, 그만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돌진이 1회라서 도망칠 때 딜 넣기 좋다는 점이나 굳이 캔슬을 하지 않아도 될 때는 맹룡선풍참에 비해서 딜압축이 된다는 점 등등...

즉, 편의성과 저점은 맹룡선풍참이, 고점 및 응용성은 파죽지세가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해당 스킬트리로 친 샌드백 43초딜 차크나 발도는 좀 절었으나, 류심은 안정적으로 8회까지 넣었으며, 컨디션이 좋으면 9회까지도 가능.(근데 치는 동안 맹룡캔슬되는 횟수가 더 많은 듯 하다)

던파맥스나 던파파워 등 맹룡을 채용하는 검신들 중에서도 파죽지세를 채용하는 사람들은 2~3%밖에 되지 않던데, 본인이 컨트롤에 자신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제자리 맹룡이 가능한 파죽지세 한 번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