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밸런스 패치와 던담 딜뻥 이슈로 인해 뜨거운 감자가 된 소마인데요.

저는 이번 20주년 이벤트로 블레이드 > 도소마 로 직변하고 플레이 중인 유저입니다.

일단, 소마로 바꾼 후 던담 4인딜 기준 70억 > 100억으로 30억이 상승했구요. 체감 상 강해진 것이 와닿긴합니다.

그런데 정말 도소마가 강한것인지 실제 샌드백딜로 측정해보고 싶기도 하고, 공팟에서 -10억을 기준으로 채용해야하는지도 따져보고 싶었고,

도소마로 직변을 고민 중인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같이 키우는 검제도 비교용으로 올릴게요

아래 이미지의 딜표는 던담 샌드백딜(검제/소마), 실제 측정딜(검제/소마)이고, 실제 샌드백 20회 중 가장 높은 딜량을 뽑았습니다.

검제는 양얼+용투, 소마는 태별도+칠흑입니다.

<던담 샌드백 딜 수치>

<실제 샌드백 딜 측정 20회 중 가장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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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담 샌드백 딜 기준 검제 32억 3천, 도소마 14억 5천 / 실제 샌드백 딜 기준 검제 34억7천, 도소마 13억3천입니다.

최종적으로, 던담 샌드백 딜 대비 실제 샌드백 딜의 비율은 검제 +7.1% , 도소마 -12.6%입니다.

물론, 도소마를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5% 정도 뽑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던담과 같이 딜을 뽑는 것은 불가하다고 봅니다.

도소마의 경우는 당연히 칠흑과 베누스 고유 등 과쿨감을 소화하지 못해서 샌드백 딜이 부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교를 위해 같이 측정한 검제의 딜이 던담에 비해 더 잘나온 것에 의외였네요.

다른 여귀검을 안키워서 모르겠지만 검마, 암제, 블레도 매커니즘이 크게 벗어나는 캐릭터는 없기에 실제 딜이 더 좋을거라고 예상됩니다.

(p.s. 위 논의와 별개로 도소마로 직변은 추천합니다. 블레이드에 비해 딜량이 10%이상 오르긴 했습니다!)

결론 : 도소마는 뻥딜이 맞다. 던담딜을 볼 때, -5억에서 -15억 정도로 측정해 파티에 들어가는 것이 옳다.

또한, 칠흑+도소마의 경우 타락이 아닌 정화를 기준으로 딜컷을 맞추는 것이 옳다.

+ 검제는 딜 저점이 굉장히 높은 캐릭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