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 밸런스 패치를 한다는걸 알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파업으로 잠시 밸런스 패치가 뒤로 미루어졌으나 곳 밸런스 패치를 한다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던파식 딸깍 일괄 00%의 캐릭터 이해도나 유저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밸런스 패치는 그닥 신뢰하지 않는다.

물론 이해 한다.

지금껏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플스를  포함해 닌텐도와 온라인게임 스팀등 수백가지 게임을 하고 지금도 쭉 해오고 있으나 던파 만큼 많은 직업과 스킬을 가진 게임을 본적이 없다.

그리고 어지간 해서는 앞으로도 없을 확률이 높다.

그 수많의 직업들을 모두 이해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캐치 해 그것들 해결하고 때에 따라서는 아예 리뉴얼 등으로 뜯어 고친다는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걸 알기에 밸런스패치가 타게임에 비해 매우 어렵다는걸 알고 있다.

아마 밸런스패치를 하면 잘해도 욕을 먹을것이고 못해도 욕을 먹을 것이다.

모두 만족 할 수 없고 완벽한 밸런스는 불가능하니 아무리 빈틈없이 작업한다 해도 여기저기거 불맨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던파식 딸깍 패치를 신뢰하지는 않아도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 이해는 하고 있다 볼 수 있다.

이점은 아마 대부분 유저들이 불만은 있어도 인지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몇 있어 짧게 소울을 정말 애증하는 유저로서 몇자 적어보자 한다.

1. 툼스톤 관련

사야의 경우 설치기 특성상 어느정도 딜누수를 고려해 퍼쿨이 다소 높게 측정 되 있다 쳐도

무큐기도 아니도 기본기 밖에 안되는 귀검편보다 퍼쿨이 낮게 책정된 저열한 툼스톤 퍼쿨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

귀검편의 경우 기본기이고 툼스톤은 아무리 저레벨 무큐기인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퍼쿨이 낮게 책정되어 있다.

무적이 부여된것도 아니고 설치기도 아니고 약간이지만 요즘 시대에 뒤떨어진 채널링이라는구 시대적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모션이 간결하고 범위도 넓으며 명중도 쉬운 귀검편에 밀리는 무큐기는 어딘가 모르게 서글프기까지 한다.

쿨을 소폭 감소 시켜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데미지를 소폭 올려

사야보다는 퍼쿨이 낮더라도 최소한 귀검편 따위보다는 높게 측정되었으면 한다.

소울이 귀백해방 특성상 퍼쿨이 전체적으로 타 직업군에 비해 약하게 설정된것은 이해하지만 그건 타 직업군과 비교해서 그런것이고 툼스톤은 그중 유독 저열한 퍼쿨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2. 귀참나락 관련

과거에 홀딩 이라는 유틸로 인해 어느정도 낮은 퍼쿨임에도 불과하고 홀딩과 더불어 쿨타임감소라는 좋은 탈리스만 옵션으로

채용되는 스킬이었으나 사실상 이제는 특정 조건이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아예 홀딩 자체가 안되는 요즘

기본기보다 낮게 측정된 이 너무나 저열하고 빈약한 퍼쿨은 분명 현 시점에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툼스톤의 경우 저레벨 무큐기이고 취향이나 스타일에 따라 배제해도 상관없었으나 귀참나락의 경우 60제도 아니고 무려 상급 무큐기에 해당 되는 스킬로 타직업군에 경우 보통은 채택해 버퍼가 각성기를 쓴다거나 혹은 보스의 그로기 때 고화력기들을 

모두 쏟아 부어야 되는 상황임에도 남들 무큐기를 사용할때 혼자서 기본기들을 날리고 있는데 성능이 좋을리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위 스킬은 반드시 소폭이 아닌 좀더 화끈한 상향이 필요

3. 툼스톤 스웜프(툼스톤 트라이앵글) 관련(매우 중요)

나락귀참과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설치기라는 이점과 속깍이라는 시너지가 있어 퍼쿨이 낮아도 반드시 채용하던  필수 스킬이었으나 이제는

귀참나락과 함께 속깍이라는 시너지가 사라진 지금 남아 있는 것이라곤 저열한 퍼쿨과 이중 조작이라는 불편한 조작감만 남은 아무도 찍지 않거나 1레벨 투자해 잡몹 정리용이나 쓰는  폐기물이 되버렷다.

개화를 통해 속도증가라는 소소한 유틸이 추가됐으나 과거 소울의 위상과 상징성 그리고 브레멘과 더불어 스웜프의

(구 툼스톤 트라이앵글)속깍이라는 사기적인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불품없고 빈약한 있으나 마나한 시너지라 생각된다. 

조금 격하게 말해보자면 이건 개화를 통해 시너지를 추가하고 개성과 차별성을 두기보다 소울들을 우롱라고 놀리는 기분마저 드는데 아마 다른 소울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리라 생각한다.

심지어 그 개화 조차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툼스톤 스웜프의 숨겨진 기능인 툼스톤 시전시 동시 시전이라는 툼스톤과 세트로 사용하라는 본래 목적과 달리

이번 스택화라는 개성도 영양가도 없는 스택화 개화를 채택시 버그인지 툼스톤과 동시 시전이 되지 않는다.

????

이론상 스택화를 하면 쿨이 절반이 되면서 툼스톤과 쿨정렬이 가능하고 비록 저열한 퍼쿨임에도 툰스톤과 동시에 운영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생기지만 이번 개화는 그게 되지 않아 의미가 퇴색해버려 유일하게 사용방법마저 사라져 버렸다.

찍지 말길 바란다.

보통 소울들은

흑영검 + 툼스톤 

툼스톤+나락 or 스웜프

중에 갈리는데 뭘 선택하든 리뉴얼이 되지 않는 이상 딜누수가 절반인 장판들의 높은 퍼쿨로 인해 실성능은 좋으나 실전에서는

약하다는 현 문제점들은 극복하기 어려워 보인다.

나락과 마찬가지로 화끈한 상향이 절실하나 던파 특성상 딸각 패치로 일괄 상향을 받는다면 앞으로도 속깍이나 그에 준하는 시너지가 생기지 않는 이상 영원히 찍을 일은 없어도 보인다.

한줄 요약

툼스톤

툼스톤 스웜프

귀참나락의 상향이 절실한 상황이다.

퍼쿨 낮기로 소문난 소울 스킬중 저 스킬들은 유독 더 성능이 저열하니 저 스킬들은 되도록 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PS 귀영섬의 경우 무적기라서 도저히 주력기로 채용하기가 어려워 빼버렸습니다.

혹 귀영섬을 개화오 함께 귀백해방으로 채택하시는 분들은 귀영섬 모두 퍼쿨이 드럽게 낮으니 참고하세요.

지금 현 상황의 상향 전의 소울은 절망적일 정도로 성능이 저열합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본캐보다는 부캐나 배럭으로 돌리시고 본캐는 강하고 훨씬 편한 넨마 헌터 트레블러 이런 강하고 운영이 쉬운 딸깍으로 

하는걸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