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던파에 활캐도 있었으면 진짜 열심히 했을텐데
이런 생각으로 던파에 기웃거린게 10년 전...
활캐는 없더라도 미스트리스 이쁘니까 제대로 시작했던게 5년 전...
그러다가 마침내 아처가 출시되고 트래블러를 애지중지 키운게 2년...
근데... 활캐가 진짜 이게 끝이라고....?
한명은 처음부터 웬 기타를 치고 있었고
두명은 활이 아니라 석궁인데
그 중 한명은 동물 개조해서 데리고 다니고, 다른 한 명은 자기가 동물이 된다고...?
마지막 5직업이 마침내 활을 들고 나왔는데 활로 패는게 더 많다고...?
평타 말곤 안 쏜다고...??
심지어 컴파운드 보우 디자인 고증도 틀렸다고...?
아니... 던파 본편 모바일 다 합쳐서 유일하게 활을 다루는 플레이어블이잖아요
계곡 관리자 렐같은 기마궁수도 인게임에 있고
오리엔탈 분위기 살려서 국궁이라는 선택지도 있잖아요
활이라는 무기군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이 게임 통틀어서 선택지가 트래블러 하나뿐인건 좀 기획적으로 너무한거 아닙니까
뭐 아처 아처2 아처3 만들어달라는 무리한 부탁도 아닐텐데...
트븜만 유일하게 중복직업 세개 만들어놨는데 연달아 키울때마다 억지로 꾸역꾸역 먹는 느낌이라 속이 많이 상하네요ㅠㅠ
뭐 빌드를 다양하게 가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맨날 스킬유성스킬유성스킬유성 폴짝폴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