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무리 글을 길게 썼어도

답글을 공격적으로 남기고 싶으시면

적어도 글을 좀 제대로 읽고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다 읽어달라고 기대도 안했지만 적어도 남을 공격할라면

남이 얘기하는 핵심은 좀 제대로 알고 해야하지 않겠어요?

난독증 있는거 아니고, 교육이 부족한게 아니시잖아요?

글의 요지는 이번 본섭 넘어오면서

VP를 망했다. 라고 표현을 해도 될 정도로 박살나게 받은 직업들

본섭에 넘어오면서 운영진이 개선 사항을 공지했고

그게 여전히 망한 VP던, 개선이 됐던

결과에 상관 없이 적어도 운영진이 문제점은 인식을 하고 있다는걸 보여준건데

남넨마는 문제 인식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거나, 알고도 본인들이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니 방치했다가

글의 핵심인데 싹 다 짤라먹고 VP개선이라는 단어에만 쳐 꽂혀서

남스파 개선 받아도 망했는데요 하는 이 머저리 같은 댓글들이 몇개씩 달리는 걸

글을 제대로 읽고 태클을 거는건지 한심해서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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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섭 vp보고 진짜 한숨이 나왔습니다

모든 남넨마 유저가 똑같은 반응이 나왔을 것 같네요

그래서 뭐가 달라진건데?? 

긴 글입니다. 이걸 운영자가 읽을 일은 없겠지만

결국 팡풍이는 유기 당했고, 구조 개선이 없는 이상

그냥 쭉 도태 딜러로 남을겁니다.

항상 여넨마랑 비교당합니다.

헌데

여넨마는 천룡인 자리에 못을 박아버릴 vp를 받았고

남넨마는 유기당했습니다.

같은 컨셉의 직업이라고 여넨마랑 비교 당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로

남넨마는 박살났습니다.

당장이라도 태국 보내서 ㄲㅊ 때버리고 싶습니다.

중천 시즌 시작하고 쭉, 지금까지도

던담 랭킹 상위 8칸 안에 있었을 정도로

남넨마를 애정하고 아꼈습니다.

근데 본섭 넘어오면서도 결국 그 어떤 언급 없이

유기 시키는거 보고 그냥 정이 다 털리네요

징징이 아닙니다.

기존 좋았던 캐릭이 변화가 크게 없다면? 그런 캐릭이 몇개 있죠

그러면 이런 소리 안합니다.

원래도 구조 박살난 도태딜러.

그 박살난 구조를 매꿔 줄 강한 딜도 없던 도태딜러.

남들 쿨감 높이면 그거 딜 소화 다 못한다

던담 딜은 이런데, 실전 딜은 어떻다

딜을 박네 못박네 이런 얘기를 할 때

얘는 그냥 쿨감 높이면 광풍 못키고 사이클 박살나니까

쿨감 못챙기던 딜러. 그냥 선택지에 쿨감은 없던 직업.

쿨감을 높이면 실전에서 스킬을 쿨대로 다 쓰냐 못쓰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광풍 때문에 쿨이 돌아도 스킬을 못쓰고 게이지 채울 때 까지 넨탄과 평타만 죽어라 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직업.

정화셋 유저도 그냥 줬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끼고 고통받던 도태딜러.

지금 남넨마는 게이지 삭제

또는 한 사이클이라도 광풍 걱정 없이 다 털 수 있게

소모량을 싹 다 줄이던, 게이지 총량을 늘려주던

무큐 털다가 중간에 광풍 꺼지고, 그걸 다시 채운 다음에 사이클을 이어 가야만 하는

이런 x같은 구조라도 개선을 시켜주는게 아니면 남넨마는 답이 없습니다.

저는 저 혼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이게 정답이 아닐 수 있겠지만

제가 지금 상황을 납득하기 위해선 이게 답이어야 합니다.

운영진도 남넨마가 구조 박살난 도태 딜러인 것을 알고 었고

어차피 너네 신규 vp 만들어줘도 인권탈리 포기 못하잖아. 그리고 남격 리뉴얼 시킬 생각 없으니 게이지 삭제도 없어. 근데 게이지 삭제 없이 구조 개선을 시켜 줄 방법이 없는데?

그럼 우리가 뭘 만들어줘도 어차피 너넨 쓰던거 강제로 써야하는데 신규는 그냥 대충 만들게!

선택지가 없습니다. 남들처럼 이게 더 좋아서 쓴다가 아닙니다. 그 선택지를 채용하지 않으면 인권이 사라집니다. 강제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vp가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네. 유기당한거죠

혹시나 이번 신규 이벤트 점핑권으로 남넨마를 고민하는 기존 유저나

복귀 유저가 후회 할 선택을 하지 않으시길 간절하게 말씀드립니다.

남격투가 중에선 그나마 가장 괜찮지 않냐라는 말도 이젠 옛 말이 되었습니다.

남스커는 vp로 떡상했고

남스파는 오늘 개선을 받았으며

남그플은 솔직히 제가 아예 감을 못잡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넨가드 딱 하나 때문에 그나마 가장 괜찮다 였는데

그것도 이젠 전혀 메리트가 없어졌습니다.

원래도 다른 남격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구조 박살, 도태 딜러였습니다.

남격가 뿐만 아닌 대부분의 직업들이 만족하고, 본섭 패치를 기다리고 있었고

몇몇의 저희처럼 vp를 박살나게 받은 직업들이 오늘 개선 사항이 발표 된 시점

이 개선 사항이 그 직업 유저 분들에게 만족이 되실지, 전혀 달라진게 없는 여전히 박살일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개선의 의지는 보여줬습니다.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여전히 망했다. 라고 할 상태라 하더라도

적어도 운영진이 문제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vp를 박살나게 받은 직업 중 하나였던 남넨마는 유일하게 개선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운영진이 남넨마를 실전에서 써본 적이 없어 전혀 감을 잡지 못했거나

본인들이 생각해도 답이 없어 대충 출시한게 분명하며,

결국 우리는 기존 탈리스만 옵션이 아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킬 변경 중

쓸 수 있는게 없다라는겁니다.

키우는 유저도 없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마지막 공략글은 가장 최근 영양소님이

영상 컨탠츠로 올린 것을 제외하면 2~3년 전입니다.

그나마 쓸만해 보였던 월광대지 설치화?

직접 실전에서 써보니 실전성 박살난 개폐급입니다

사자후

벨류 낮아서 안쓰는 스킬입니다.

vp를 고려해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천뢰호각

기호지세 놓고 취향대로 쓰는 스킬이었지만 최근은 아니죠.

정화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트는 왼쪽 베누스 고유 5개 다 낀 상황에서

쿨딜 벨류가 떨어져 기호지세 쓰고 있습니다.

남들 스포 돼지 같이 먹는다고 안찍는 45제 스킬이 오히려 딜이 더 높게 잡힙니다.

1번 공격력/쿨타임 증가를 쓰면 기호지세랑 비슷한 수준.

그나마 기호지세를 버리고 스포가 덜 드는 천뢰호각을 쓸 이유를 만들어주지만

결국 조삼모사입니다. 

남들 유틸챙기고 구조 바뀌고 신나있을 때

유틸 하나 없이 45제 스킬과 비교를 할 수 있다고,

스포 덜 드는 스킬 찍는다고 좋아하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번은 저걸 생각을 하고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게이지 소모량 반? 그게 의미가 있나요

무큐기 5개 > 월광진폭 > 광호천지파

그냥 고정 딜 사이클로 굴러가는 남넨마에게 저기서 소모량 반 깎아줘도

사이클은 똑같습니다. 그냥 월광쓰고 스킬 한번 더 누르는 귀찮은 과정만 추가시키는거죠

기공장

설치기는 인권입니다.

인권을 포기하고 2번을 찍을만큼의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기존 탈리 그대로 갑니다.

구조가 박살난 스킬을 쓸 수 있는 스킬로 만들어주는 탈리 옵션을

강제 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탈리 옵션과 신규를 비교를 시킬 것이 아니라

그냥 스킬 자체를 설치기로 만들어 놓고

새로운 선택지 두개를 가져다 줬어야 했습니다.

기호지세

천뢰호각 1번 찍으면 어차피 안쓰는 스킬입니다.

둘 다 찍을 스포가 없습니다.

스포 조금만 주고 쓸 메리트도

게이지 소모 스킬 하나 더 늘리는 것을 생각하면 없습니다.

게이지 때문에 고통받는데 1번 스텍화? 천뢰호각과 똑같습니다.

게이지 소모량이 줄건 말건 상관없이

딜 사이클은 고정입니다.

무큐기 5개 털면 게이지 소모량이 얼마가 됐건

광풍은 꺼집니다.

그리고 다시 월광으로 게이지를 채워 광풍을 켠 뒤 광호천지파를 쓰죠

그냥 얘도 월광으로 게이지 채우고 쓸 스킬 하나 더 늘어나는겁니다.

딜 압축이 장점인 유일한 장점인 캐릭한테 딜 압축을 포기해라?

사실 딜 압축이 남넨마의 장점도 아닙니다.

무큐기 5개 터는 것만 빠르지, 이번에 받은 월광 설치를 하더라도

결국 광호천지파 쓰고 채널링 으아아아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딜 과정을 더 길게 만든다? 선택지에 고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2번 설치기화? 탈리를 끼고 쓰던, 탈리 없이 쓰던

그리고 이번에 신규 설치화로 쓰던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천뢰호각 대신 기호지세를 쓰고 있던 상황에서

기호지세는 시전 시간이 문제가 됐던 스킬이 아니었고, 스킬을 터는 시간은 똑같습니다.

전혀 의미없습니다. 원래 남넨마는 스킬 터는 시간이 빠릅니다.

넨스피어

이걸 2번 찍으면 바보 소리 듣습니다.

광풍 키고 쓰는 스킬에 게이지 회복 강화? 쌍욕이 나옵니다.

그냥 기존 탈리 1번입니다.

기공환

게이지 관리가 문제인 남넨마한테

본인이 타이밍을 조절할 수 없는 스킬로 바꾼다?

이걸 1번을 찍을 사람이 있을까요?

2번은 범위증가와 게이지 소모 감소.

게이지 소모 감소는 계속 말 하지만

사이클 중간에 게이지를 채워주는 월광을 쓰지 않고

무큐기 5개부터 광호천지파까지, 게이지를 소모시키는 모든 무큐기를 다 털고나서

게이지가 남는 정도까지 감소시켜주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 없습니다.

결국 딜 사이클은 똑같습니다.

2번 쓰겠지만, 결국 달라진건 없네요

제황나선격

기공장과 마찬가지 입니다.

1번이 인권입니다.

2번 추적? 가따 꼽아놓고 으아아아아아!!! 를 하루 죙일 쳐 하고 있는데

채널링 하나를 더 늘리라구요?

월광 하나 채널링 빼줬으니 여기서 다시 채널링 챙기라는겁니까

얘도 스킬 자체 채널링을 삭제시키고

비교를 시키는게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월광대지

설치화? 애초에 무큐기 5개 털고

마지막에 광호천지파를 쓰기 위한 게이지 채우기 용 스킬 입니다.

설치화가 된 것이 좋아보일 수 있으나

막상 실전성 개 박살났습니다.

어차피 이 채널링 시간에 넨가드 깔아놓고 쓰니 죽을 일도 없었고

스킬 다 털고 나면 어차피 의미없는 넨탄과,평타질만 죽어라 치고 있었습니다.

원래의 채널링 시간도 솔직히 불편함을 못느꼈고

팔찌 융합석 빠져도 삑 날 일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범위도 원래 나쁘지 않았습니다.

딜 지분이 높은 스킬이지만, 혹여 채널링 중 보스가 이동하며 딜 누수가 생겨도

가장 중요한 게이지 수급은 광풍을 켤 수 있을 정도는 채워집니다.

이거 설치화 하나로 달라질게 없다라는겁니다.

채널링이 문제인건 광호천지파죠

딜 지분이 높은 95제 스킬, 그리고 딜이 다단히트와 폭발에 반반 나뉜 스킬

삑 나면 딜이 증발입니다.

95제 스킬이라 vp에서 징징 거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건 그냥 계속 참고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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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섭 넘어오고 실전에서 제대로 써보니 설치화도 폐급입니다.

설치 없이 쓰면 무큐기 털고 바로 게이지가 차서

다음 스킬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었으나

지금 2번 설치기는 깔고 1~2초뒤에 터지는

개 폐급 스킬이네요.

2번 쓰는 순간 딜 압축이 밀립니다. 게이지가 2초 정도 안차고 비어요. 본섭 넘어오고 실전에서 제대로 써봤는데 답이 없습니다. 테섭에서 느꼈던 것 보다 더 심각하네요.

유일하게 쓸만해 보였던 설치화도 개폐급 쓰레기

이거 아예 쓸 가치가 없습니다.

만약 이게 좋아보이신다면 샌드백가서 쳐보시고

던담 샌드백딜과 실제 딜에 얼마나 갭 차이가 나는지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

샌드백을 쳐도 이정도인데, 실전은 답이 없습니다

딜 사이클 시작할 때,

혹은 딜 사이클 중간으로 스킬 사용 타이밍을 바꿔

미리 깔아 놓고 터지는 타이밍에 맞춰 게이지를 터는

방법이 있으나,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얘가 그냥 도태된 폐급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실전에서 그 타이밍을 제대로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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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지금 남넨마의 신규 vp는

찍어도 변화가 없거나

광풍나선력이라는 ㅈ 같은 족쇄를 풀어주지 않으면

절대 찍을 수 없는 스킬들만 있습니다.

게이지 삭제, 혹은 추가된 vp 스킬들의 개선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여넨마도 삭제 시켜준 족쇄를 우리도 풀어 달라는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죠.

최소한 한 사이클이라도 모든 스킬을 털어 넣을 수 있게

게이지 양을 늘려주던가, 스킬 전체 소모량을 깎아줬어야죠

그것도 해주기 싫으면 이번 본섭 적용 패치에서 vp라도 쓸 수 있게 개선을 시켜줬어야죠.

테섭 vp보고 열 받아서 증폭 다 터뜨리고

태초 하나 남은거 초월도 안해주고 있습니다.

남넨마는 또 디레지에 출시 전 밸런스 패치만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구조 개선을 해줄 가능성은 희박하죠.

남넨마는 안 키우는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