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시비의 목적이 아니라 저도 소환사 유저로서 좀 궁금한 부분들이 있어서요.
(일단 제가 애쥬어메인 정도까지만 가는 명성이라 베누스 이후에 뭐가 더 바쁜게 있는진 잘 모릅니다.)
소환사가 은근 손이 바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제가 옛날부터 본캐를 소환사로 잡아왔던 건
(하이브 생기기 전) 소환 다 하고 저잡 던지고 대충 거닐면 해결되는 그 편안함 때문이었거든요.(일던킹 시절)
그런데 지금 하이브가 생긴 후로도 사실 소환사만큼 방생딜 믿고 상던들 패턴 요리조리 집중해서 다 피하고 기회 봐서 앞에서 하이브 순서대로 딸깍딸깍 눌러주면 끝인게 확실히 편한 편이지 않나 싶어서요.
그래서 본캐 소환사로 패턴 연습하고 부캐들로 가는 편인데도 부캐들은 오히려 채널링이나 기술 이동거리 선딜후딜 때문에 쳐맞는 경우가 많아서 훨씬 더 어려운 감이 있는 것 같아요. (소환사 아니었으면 달잠호 집어던졌을 듯)
제가 궁금한 것이
1. 하이브 다 누르고 쿨타임 돌고 현타 때는 뭐 하시나요? 쿨탐 2~3초 짜리 채찍질만 계속 휘두르기도 애매하고 평타를 치는 직업이 아니라서 현타가 남들보다 더 세게 와서 저는 할게 없던데...
2. 혹시 손이 바쁘다는게 하이브 쿨감 때문에 커맨드로 사용하시는 경우들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레이드 미만에선 저잡 메스텔포 정도 제외하고 유틸은 쓸일이 없고, 난타 월영 지고(저는 쓰긴 합니다만 채널링 너무 심해서 빼려고 고민중ㅠ)도 거의 안 쓰지 않나요?
그러면 상급기만 쓴다 쳐도 다른 상급기 커맨드로 쓰는 직업들보단(로오레 시절 거너들까진 아니어도...) 하이브 특성상 좀 더 편한 편이지 않나요? (저는 안 보여서 쿨찬거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은 올려놓고 쓰긴 해요)
소환사 손 바쁘단 이야기가 종종 보이던데 그정둔가...싶어서 물어봅니다. 정말 나쁜 의도 없이 순수하게 궁금해서... (이번 소환사 VP 의미 없게 들어온거 화나요ㅠ)
0
최신 댓글 이동
댓글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