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베누스 2단입니다.
잘 돌았다면 잘 돌았다고 할 수 있지만
아수라부터 디멘션 워커까진 무기가 아직 에픽에서 머무르는데
어썰트는 그나마 세트 포인트라도 높아서 선전하는걸 고려하면
늦는 캐릭터를 살린다고 할 때 아라드패스까지 쓰면서
숭배자에 걸어야할 것 같은데 아직까진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대체로 에픽 I에서 에픽 II로
세트 포인트를 올린 만큼 기록 개선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주까진 레전더리 V였다가
이번 주에 에픽으로 올라온 뮤즈의 기록 개선이 커보였습니다.
솔플 돌릴 필요 없다면서 또 돌리긴 했지만
여넨마는 칠흑의 정화 타락 모드에 자주 들어가는 만큼
기옥탄, 사자후 억지로 굴리다가
45제 채용하고 던담딜 떨어졌어도 기록 개선이 컸습니다.
디멘션 워커는 기록이 떨어지는 편이어도 엄연히 명성치 6만대를 찍으면서
애쥬어 메인을 6분 내로, 죽음의 여신전 8분 내로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한 값 자체는 하는 걸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기록이라도 엄연히 명성치 6만 찍고서 성장한 결과인데
나중에 다른 배럭 캐릭터가 태초 무기를 먹는 등의 기적이 생겨서 올라오려고 하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됩니다.
물론 본캐릭터도 못 먹는 태초를 배럭 캐릭터가 먹는다는건
운을 깎아먹은 것 같은 기분이지만요.

뮤즈가 에픽 I에서 에픽 II로 오르면서
버프력 430만이 440만으로 올랐고,
아수라와 비질란테는 에픽 무기지만
무기 조율을 더 하면서 30억을 찍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태거시를 먹은 여넨마는 세트포인트만 올려도 간단히 앞서겠지만요.
디멘션 워커는 세트 포인트를 더 올려서
23억에 머무르던 던담딜을 더 올렸습니다.
현재 패스 캐릭터로 등록된 게 아수라, 비질란테, 디멘션 워커인데
환요오괴에서 드랍 운이 기막히게 좋은 게 아닌 이상
트래블러가 뒤쳐지지 않을지 걱정은 남지만
아수라는 태초 장비 하나만 더 먹으면
다들 해본다는 무기 항아리를 열어볼 수 있지 않을지 기대가 있고
비질란테나 디멘션 워커는 컨트롤이 어려워서
세트 포인트라도 든든히 올려놓아야 플레이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던담딜 대비 기록으로 보면 본캐릭터 남스핏에게 밀리는 어썰트가
던담딜이라도 따라잡아서 기록을 내는 것처럼...
그렇게 이번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0
최신 댓글 이동
댓글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