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 징징글 아님을 먼저 알리고
던파에 접속하면 휘황찬란하게 수십개의 캐릭터들이 반겨주는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자신도 없음을 알림
그냥 중천유입의 눈으로 바라본 생각임
1. 골드 보릿고개 : 이게 진짜 게임을 해보고 패치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골드 소모처는 점진적 과포화상태로 밀고 있으면서 골드 나올 구멍은 낙타 바늘귀임
진짜 풀피로도 다돌아봐야 수리비 퉁임
골드 공급의 주체가 게임사가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고사시킬 수가 있나 상상을 할 정도로 마름
아니면 세라샵 털어서 골드화 하라는 거로밖에 이해가 안됨 대체 어디서 수급 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도저히 모르겠음
2. 베나부 미스터리 : 베나부 만날 확률이 서울 공기지수 좋음 뜰 확률보다 낮음 이거 계약 왜있음?
베나부 만나도 기대도 안됨 맨날 쓸데없는 잡템이나 팔고 상자도 어차피 소울 10개씩 뜯어가면서 이렇게까지 짜게 할 일인가? 싶음
3. 항아리 미스터리 : 배럭이 많은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지금 던파 떡상한건 유입들 덕분 아닌가 생각함
그런데 유입들이 무슨 재미로 생명력을 이어가겠나 생각해보면 이겜은 장비 맞추는 재미 말고는 없음
장비 맞추는데는 여러가지 루트가 있지 드랍, 항아리, 카드, 입찰
근데 드랍율은 차치하고서라도 힘들게 만난 베나부를 통해 내솔내산 한 항아리 까서 장비를 먹으려는데
과연 항아리깡 하는 순간이 오기까지 확률적으로 얼마나 될까? 드랍보단 어려운데다 내 자원까지 가져간다 아님?
그럼 양심적으로 중복은 면하게 해줘야지
적어도 유저들아 베나부 만나기 힘들지? 항아리깡에서 중복만이라도 좀 면제해주마 이런거라도 있어야지
이렇게까지???? 싶다는 생각이 듦
4. 계시 및 소울 수급의 어려움 : 계시를 더 퍼달라는게 아님
현실적으로 상/레/레/헬 말고 할게 뭐가있음 위업은 스펙과 숙달이 동시에 필요하니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컨텐츠라 할수 없잖아 딴건 어찌저찌 수많은 인파에 묻어가기라도 하지
접속하고 계시있는 캐릭 헬돌고 키워놓은 캐릭들 환요 돌고 나면 할게없음
오죽하면 무빼노를 돌음 레어라도 좀 풀어줘서 스스로 계시좀 수급해서 자력으로 헬던을 돌게 해주던지
아니면 달성과제 같은걸 다양하게 내놔주던지 중천유입은 무빼노 돌면서 허... 이거 드랍되는것도 없는데 이거 맞나? 싶음
이거 보여주려고 불렀나? 싶은 생각이 큼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뭐 할게없어;; 라고 매일 생각함 이게 최선일까
5. 너무 짜다 : 던파 운영진은 매일 잔치 분위기일것 같은데
정작 그 던파 잔치 분위기를 만든 주체인 유입들 기분은 영 그렇지 않을거라고 장담할수 있음
몇몇이야 말도 안되는 확률로 대박템 먹고 자랑하면서 뽕맛에 차 있겠지만 그게 모두의 이야기는 아니잖아
보통은 이벤트에 의지해서 근근히 플레이해 나갈 따름인데
무한화서도 그렇고 벚꽃도시락도 그렇고 나무키우기도 그렇고 이벤트인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냐 싶음
잔치면 잔치답게 베풀면 좋을텐데 잔치라고 식판 들고오라 해놓고 소세지 딱 두개 주는 느낌임
그거라도 감지덕지 하라 하기엔 20주년이고 킹갓대황떡상했고 곧 던페고 뭐 대 잔치의 해라며.. 좀 특별할수 있는거 아냐?
6. 컨텐츠 부재 : 위에도 언급했는데 중천부스트캡슐 많이 줘서 고마웠었는데
이젠 캡슐 더 줘도 기쁘게 받을수가 없을것 같음
할게 없어서
그저 무빼노 노예 1개 추가 아닐까 생각함
솔직히 사회인이고 가정이 있으면 무빼노... 사람 할짓인가 싶음 그거 운영진 당신들은 함?
PC방 접속하면 행운의 상자 최대 240분까지 3개인가 주잖슴? 그걸 무빼노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받으라고 한건지
할 컨텐츠가 없는데 무슨 생각으로 설정해둔 보상인건지 알수가 없음
그 시간동안 할게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해 봐야 하지 않았을까
화제의 게임이래서 유입됐다가 두달정도 경험해보고 어느정도 적응하고 나니 피방에 멍하니 앉아서 할게없어서 심심해하는 내 모습이 현타와서 써봄
현금써서 헬 돌라는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음 나도 소액결제 한도초과 될때까지 세라샵 털어서 돈게 이정도임..
집에서 알면 바로 도어락 비번 바뀜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