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자꾸 차단하고 편지 보내면 어쩌냐.. 세번째 계정까지 굳이 만들었는지 편지 온것 같던데 경매장 골드받다가 앞글자만 순간 보고 없어졌다 야.. 정성들였는데 미안타만 이제 편지는 안볼거다 알아둬라잉?

근데 진짜 궁금한게 결투장에서 돚거 ㅉ 한마디 한게 그렇게 격분할 정도였던거야..? 사실 나도 그떄 너 쿠노이치 던지고 도망가고 계속 그래서 못잡겠어갖고 짜증나서 한마디 툭 던진거긴 해; 나도 잘한건 없어 그래.

무시당했겠거니 했고 그리고 시간 조금 지나고 나서 너가 나한테 갑자기 니가 쳐 발려놓고 어쩌고 하면서 귓을 했고 그렇게 겜 하다가 싸우다가 그랬지. 딱 몇번 주고받다가 그때 새벽 3시 좀 넘어서였나? 니가 '그러니까 그 시간에 결장이나 돌리는거다' '내가 역지사지를 가르쳐 주고 간다ㅋㅋㅋ' 식으로 같은 시간에 겜 돌리면서 자기 상황 전혀 고려 안하고 같잖은 선생질하고 딱 차단하고 도망가니까 아니꼬와갖고 나도 그대로 너는 누구 가르치면 안될것같다 그러니까 돈이 모자른것같다 돈은 모자른데 시간은 많은것같다 같은식으로 욕만 안했지 비꼬는 편지 보내놨고. 난 그때까지도 널 차단하지 않았었지. 하루? 이틀 지났나? 쉬고있다가 아침에 결장 돌리고있으니까 '뭘꼬라봐^^ㅣ' 닉네임으로 되게 뜬금없이 '그딴실력으로 또 결장 쳐 하러 들어왔냐'이러면서 또 차단하고 실컷 비웃고 튀니까 놀래갖고 그때 겨우 차단해놓고 편지까지도 막아놨길래 아 진짜 잘못건드렸나? 싶어서 계정 하나 더있는걸로 짜증 반에 살짝 비꼬면서 돚거 ㅉ 가 그렇게 짜증났냐, 너는 편지 온거 굳이 안봐도 될걸 정성이 대단하다. 두손 두발 다들었다고 욕 하려면 여기다가 해라 하고 내 두번째 계정은 아직도 너 차단 안했지. 욕 하고싶으면 차라리 거기다 실컷 풀고 끝내라고. 근데 본계정에 경매장 템 팔린 골드랑 같이 웬 편지가 두개 와있네? 근데 또 앞글자 찍힌거 순간 보니까 숫자닉이었던것같은데 뉘앙스가 딱 너야. 그러고 순식간에 없어졌지만; 여튼 그래서 딴거 받다가 같이 없어졌다고, 읽어볼테니까 다시 보내달라고 두번쨰 계정 다시 들어가서 편지 보내려고 보니까 얘도 차단해놨네? 이야.. '그냥 너는 내가 마지막으로 욕하는거만 듣고 꺼ㅈ라' 같은 마인드구나! 싶어서 니가 봐 줄지는 모르것다만 여기다가 적고 끝내야것다! 빈 편지도 보낼때마다 골드 들어가는건 알고있지? 그거 아껴서 수리비 써라 아깝다 인마.. 오냐 행복해라!

+캐릭 돌아가면서 또 편지를 보내는구나.. 분명히 글은 본것같다만 떳떳하면 여기다가 글로 반박을 할텐데 뭐하러 자꾸 차단하고 퐁당퐁당을 하는지 모르겠네.. 이럴수록 찌질해지는건 본인이라는걸 왜 모르나 싶다만 그래 니가 행복하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