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던파 보다 먼저 하는 만우절 이벤트) 길드 굿즈를 만들어 봤습니다. (13)
친척조차 탄생을 믿지 않은 남자
그 남자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가 누구냐구요?
바로 저요... 생일이 만우절이거든요.
(위 내용은 실화입니다.)
만우절이 다가오면 늘 설렙니다.
던파는 어떤 이벤트를 할까 하고는
그리고 제 생일 주간을 길드원들과도 즐기고 있죠.
작년엔 다른 거로 했었는데
올 해부터는 조금 다른 걸 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에서 보셨 듯 길드 굿즈이지요.
댓글로 "내놔! 혹은 줘!"를 남겨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한 분"에게 장패드를 선물 드리겠습니다.
기한은 03/24 까지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굿즈입니다.
(모든 굿즈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일러스트레이터 분들께 있으며,
제작은 사비로 직접 제작 및 선물 정도로만 협의 되었습니다.
비매품인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요건 우선 저희 길드 마크 입니다.
보시는 듯 귀여운 것이 매우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제게 가끔 그림 선물을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길드 마크와 제 시그니처 포즈를 토대로 제 본캐인 배메로 이런 그림을 만들어주셨어요.
(테모씨의 시그니처 포즈)
이게 그래서 어쨌냐구요?
흰색
검은색
후디
요렇게 길드원들과 나눠 입을 티가 탄생했습니다.
(요건 5월 즘 길드원 모임을 진행하며, 다시 한 번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검은 티는 전면부가 시안과 다르게 배송 되었지만,
이 후 제품에서는 제대로 흰 티 처럼 제작될 예정이에요.
후디는 길마 전용입니다.
저 후디를 입고 시그니처 포즈 헤헿
착용은 이렇습니다.
못 생겼으니 티만 대충 보고 가주세요.
뭐 늘 그렇듯 이런 제작 티는 사이즈가 묘하게 애매하긴 해요.
오버핏으로 널널하게 입을 생각으로 2XL 했는데
다른 부윈 괜찮은데 등이 좀 끼이네요. 아숩
회사 직원도 탐내긴 하던데, 그 동료는 친하게 지내기에 한 장 주기로 했습니다.
여튼 이 티들은 길드원 전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라
아쉽지만 맘에 드신다고 해도 저희만 입도록 하겠습니다.
(갓종민 님, GM 세리아 님, 쑤남 님 혹시 보시고 갖고 싶으시다면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여기까지 티 굿즈였습니다.
그리고 받은 또 다른 그림 선물
지난 가을 제주도에서 찍었던 시그니처 포즈를
제 본캐인 배메와 함께 이렇게 제작해서 선물해주셨습니다.
처음 받고 되게 좋아하면서
와 이건 무조건 장패드다 라는 생각이 바로 머리를 스쳤습니다.
그렇게 탄생해버린 시제품
요 녀석입니다.
시안부터 제작까지 거의 한 주가 걸렸는데
조금 푸르딩딩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던파에서 나오는 많은 공식 굿즈들이 있지만,
한 번 쯤 이런 의미 있는 선물을 길드원과 나누어 보고 싶었어요.
내년엔 또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 보려고 아이디어를 쥐어 짜고 있는데
한동안은 이런 굿즈를 같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위에 적어둔 것처럼
이번 첫 굿즈는 나름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2025년 3월 24일까지
댓글로 "줘! 내놔!" 달아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한 분에게만 장패드 한 장 선물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소망 길드 던파 망할 때 까지? 아니 망해도 너흰 나랑 놀아야 해 히히히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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