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 115렙 찍고 나면 레어 장비 지급받는 것까지 해서

명성치가 1만6천(16000) 조금 넘길 시점으로 알고 있는데

융합석 채워주면서 등급 높은 장비만 대충 맞춰도

3만은 쉽게 넘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물론 칭호, 오라, 크리쳐는 비워두면 안 되지만요... )

그럼에도 달이 잠긴 호수가 중천의 첫 상급 던전 치곤

파훼에 실패할 때 피해가 지나치게 커서 첫 장벽이 되는데

(레전더리 이상 무기를 먹으면 더 좋겠지만)

세트 포인트라도 유니크 등급 이상으로 맞춰 명성치 4만 찍고 나면

설령 울라드에서 실패하더라도 진각 무적으로 넘기고 잡을 만 해서

이 정도만 되어도 흰 구름 계곡은 안 가도 되니

배럭 캐릭터 수준이 아니라 주캐릭터로 밀어줘도 될만했습니다.

이 쯤 되면 시간or피로도 낭비이긴 해도

하스라한으로 부르는 무의 장막과 깨어난 숲 3단계가 매우 쉬웠으니...

소소하게 계정귀속 재료 파밍한다고 생각하면...

이 다음 애쥬어 메인이나 베누스 1단은 돌릴 수 있으면 좋은데

1캐릭터에 10분 이상 걸리면 다캐릭 육성에 부담을 느낄 수 있어서

죽음의 여신전에 도전할만한 명성치 5만을 넘기기 시작하면

애쥬어 메인이나 베누스 1단을 돌리는 부담이 한결 덜했습니다.

처음인데도 코인을 쓰지 않고 클리어했고

10분 넘기지 않고 콘텐츠 하나를 끝낼 정도는 되니...

여기서 경험이 쌓이면 죽음의 여신전이나 베누스 2단도 해보고

시간 여유 생기면 다른 캐릭터로 딱명성 애쥬어 메인이나 베누스 1단을 더 해도 되고...

그럼에도 나중에 키운 부캐릭터가 레전더리 이상 무기 먹을 때

오래 해왔던 캐릭터가 아직 못 먹으면 초월이라도 할지 조바심이 생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보이드 소울 들어가는 콘텐츠는

유니크 초월 제외하곤 웬만해선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라

중천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최선으로 다가옵니다.

아직 경험 적은 상황에서 야간에 적은 게시글이지만,

지금까지 하면서 떠오른 생각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