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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출혈 세팅을 쓰는 이질적 캐릭터 가이드 (6)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공략으로 찾아뵙게 된 '느니'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크리에이터라는 직업군의 플레이 방식에 이질감을 느끼고,

그래서 플레이를 하려고 하여도 적응을 힘들어하시고, 갈피를 못 잡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이 글을 쓰며,

부디 크리 유저분들이 조금이라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1. 글의 특징 및 미리 드리는 말씀

0. 크리에이터는?

1. 엠블, 아바타 및 마부

2. 스킬 관련 (스킬트리 및 탈리)

3. 아이템 및 융합석 관련

4. 마치며






-1. 글의 특징 및 미리 드리는 말씀


글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말씀드리고 갈 것이 있습니다.


1. 대부분의 유저분들과 다르게, 저는 던담에 대해 신경을 거의 안 씁니다.

따라서 "이러면 던담딜 오르던데요?" "던담에는 이게 더 좋다는데요?" "이러면 던담딜이 낮은데요?" 같은 질문은 삼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물어보셔도 저는 답장을 못 드리는 내용입니다. (모릅니다)

저의 글은 모두 "제가 체감상 좋다"고 느끼는 것들로 작성한 내용임을 미리 밝힙니다.


2. 또한, 이 글은 각몰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글의 메인은 출혈TP 세팅이며,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 크리로는 각몰을 해 ♡♥♥♡ 않아 글에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으니, 이 부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3. 저는 크리에이터를 플레이한지 비교적 얼마 안 됐습니다 (약 7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이제). 따라서 다른 오래된 유저분들에 비해 정보가 모자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0.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는 여 마법사의 외전 캐릭터로, 특이하게 마우스와 키보드 둘을 모두 사용하여 캐릭터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던전 플레이함에 있어 이질감을 느끼실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캐릭터는 할 수 있는 일부 기믹 또한 가능한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장점을 꼽자면, 마우스가 닿는다면 거의 화면 전체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무적기가 출중하며, 캐릭터의 스킬이 직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마법사 베이스라는 좋은 옷걸이를 가졌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위의 이유로 플레이에 이질감이 들며, 마우스가 불편한 상태(ex 노트북 패드 사용 등)에서는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한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공격 스탯은 지능 + 독립 공격력을 사용합니다.

 



1. 엠블, 아바타 및 마부



압타 및 엠블은 위와 같이 정리하고 싶습니다.

그 엠블렘 중 '마법 크리티컬 히트'는 자신의 템 세팅따라 크리티컬 히트가 100% 가 될 때까지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PS. 자버프 "증폭"에 크확 20%를 제공해 줍니다.


위 엠블렘 선택지 중,

- 지능은 딜을 올려주며

- 캐스트속도는 스킬 시전 속도(계열을 시전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 이동속도는 적의 공격 등을 쉽게 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Q. 회피율은 왜 추천하시나요?

A. 100 레벨 시즌 이후, 회피율은 유효 스탯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몹의 공격이 회피가 가능하며, 그에 따라 회피율은 이론상 표기 %만큼 피해 감소를 주는 수준의 옵션입니다.

반대로, 지능 같은 스탯은 현재(24/8/31) 파티플 시 데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옵션으로, 가치가 낮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마부는 위와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파티플 시 상하의 마부의 경우 극마부와 큰 데미지 차이를 보여주지 않아, 우선도를 낮췄습니다.




2. 스킬 관련 (스킬트리 및 탈리)




크리에이터는 스킬 프로세스가 조금 특이합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스킬 시전 (계열 활성화) -> 마우스 좌 또는 우클릭으로 스킬을 시전합니다.


크리에이터의 스킬들은, 위와 같이 대부분의 스킬이 스택제처럼 작동하며 (물론 스킬마다 작동 방식 차이는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캐릭터 모션이 짧고, 마우스 조작이 있어 스킬들을 소화하기 좋은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쿨타임 감소 옵션을 꽤 잘 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킬트리의 경우, 저는 위와 같이 쓰고 있습니다.

"스킬트리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며, "비록 효율이 구린 스킬이더라도 자기 손에 맞아 더 잘 굴릴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스킬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다른 분들과 차이나는 스킬들에 대해 왜 이 스킬을 찍었냐를 조금 언급하고 싶습니다.




우선, 위 스킬들은 큰 이견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캐릭 자체가 sp가 좀 많이 남는 편이라, 좋은 스킬들을 찍다보면 보통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방해는 찍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스킬 칸이 비고 큰 차이가 안 난다 판단하여 찍었습니다. (잡몹 있는 곳에서 가끔 갖고 놀면 재밌습니다.)




화염은 플레이 특성 상 2각이 켜져 있을 때만 사용하게 되어, 쿨이 너무 논다 판단, 버렸습니다.

아실은, 결국 화염1을 찍지 않으면 이쪽으로 스포가 오게 됩니다.




바람 tp의 경우, 제 아이템 특성 상 바람 좌클릭(윈드 프레스)를 잘 쓰지 않게 되어 윈드 스톰에 모두 주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호의 양면성 탈리스만을 사용하여, 플레임 허리케인 TP 또한 찍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타임 엑셀레이트 탈리스만 또한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는 탈리이나, 저는 수호의 양면성 탈리스만이 더 좋다 생각하여 이 탈리를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장비 특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호를 사용함을 추천드립니다. 우측 장비 특성으로 부족한 쿨감을 챙기셔도 좋습니다.





3. 아이템 및 융합석 관련




위 사진은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커스텀 포함 장비 세팅입니다. 현재 커스텀의 공급이 많고, 옵션이 굉장히 정형화 되어, 크게 다룰 필요가 없다 생각하여 (글이 길어진다고 생각하여) 옵션 설명은 생략하고, 특이한 에픽들, 그리고 융합석에 대해서 조금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잘 보기 힘든 에픽이 하나 보이실 것인데, 바로 고분목입니다.

해당 장비는 고정픽으로, 대부분 왜 저런 걸 끼시냐는 의문을 가지시겠지만...




이 장비의 옵션 밸류가 말이 안 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비딜 6%, 로페즈 등에선 15%도 볼 수 있습니다.)

옵션 밸류는 "딜러가 자신 혼자 뿐", "몬스터가 2페이즈 이상", 또는 "몬스터가 체력을 회복하는 기믹"이 있지 않는 한 정말 좋은 밸류를 보여줍니다.

정말정말 진심으로 추천드리는 에픽으로, 자신이 공팟 등을 다니신다면 꼭 끼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위에 나열한 특이 케이스의 경우, 개인적으론 마녀 목걸이가 가장 좋지 않나 싶네요.


이제 융합석 관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먼저 태초 목반이 없는 유저분들에 대해 이야기입니다만, 크리에이터의 특성 상 쿨타임 감소 효과를 굉장히 잘 소화하여, 융합석에서 쿨감을 챙기는 것 또한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이 경우 뒤집힌 기억 또는 세계의 경계를 채용하게 되실 것입니다.

이 경우가 아닌 경우, 자신에게 필요한 유틸이 달린 에픽 융합석을 채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태초 융합석의 경우,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일부 융합석이 추가로 유효가 됩니다.

 

먼저 각몰 관련 태초로, 이러한 아이템을 드시면 각몰 크리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제가 글에서 다루지 않으니, 다른 분의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거스르는 기억 또한 유효 태초로, 이 태초를 사용하실 경우 쿨감을 꽤 제거하고 사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이 경우, 크리에이터에게는 굉장히 좋은 태초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영상 참고해 주시면 감사드릴게요.





레드 래빗의 경우 장비의 작동 방식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옵션이 터진 스킬의 프로세스가 끝나기 전 다른 스킬을 사용하여 다시 옵션이 터질 경우, 기존의 스킬은 데미지 증가 옵션이 날아갑니다.) 따라서 얘를 쓰실 바엔 세계의 경계 등의 에픽 융합석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 외의 태초 융합석들은 다 괜찮습니다.



4. 마치며


저는 보통 이런 글을 쓸 때, 엄청 길고, 최대한 자세하게 쓰려고 하는 편인데요.

이번엔 아쉽게도 시간이 좀 안 나서, 원래는 글을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음,  며칠 전, 제가 직변권을 쓰며 특정 직업의 공략을 찾아다녔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여러 공략을 보며 느낀 것은, 이런 사소한 글도 꽤나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한 뜻으로, 이 글 또한 급하게, 짧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크리를 입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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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느니무룩...
  • 진(眞) 배틀메이지 카인 COREPIC

    모험단Lv.42 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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