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를 포함해서 모든 게임이 아이템 맞추는게 메인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은 커스텀 아이템이라는 시스템이 생겨버려서

애매한 상황이 생기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애매한 상황이라고 생각 하는게

4유효 옵션의 커스텀픽을 먹어도 속성이 안 맞아서 못 끼는 상황이 발생하죠.

가장 선호하는 세팅중에 일단 아칸을 포함해 상변세팅 등등..

근데 여기서 꼭 껴야하는 일명 코어픽 중에

4유효 옵션 중 자속강이 붙은 것들이 있죠.

근데 속성이 안 맞으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ㅠㅠ

" 초월 해주면 되지 뭐가 문제냐? "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바로 이게 문제인데 (개인적인)

저는 이번에 복귀하기 전에 이계시절에 던파를 꽤 진심으로 했는데,

그때 제가 이계를 가는 애들도 있고 " 이 캐릭은 진짜 진심으로 해봐야겠다 "

해서 했던게 왕유잠쩔인데,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잠쩔 이라는 말처럼 저 외에 나머지 3분은 그냥 파티만 해둔 상태로

잠을 자러 가던지 다른걸 하던지 하는거죠.

이때 첫방 몹을 잡은 후 파티원 3명을 죽여야 하는데, 이때 주로 썼던 방법이

오일을 몇개 깔고 폭탄으로 죽이는 일명 오일폭 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폭탄 던지는 것 말고 화속성 공격을 하면 터지기 때문에

저는 주로 메인 캐릭터들은 화속성으로 지정해서 했죠.

(잊혀진땅 얼음 깰때 큐브계약 화속으로 바꾸는 것도 귀찮기도 한것도 있음)

근데 예전에는 칭호도 그렇고 속성 하나 지정해도 다른걸로 바꿀때

리스크가 그닥 없거나 아예 없기도 해서 편하게 바꿨는데

요즘은 칭호에도 속성 보주 발라야 하고 마부도 악세 같은 경우는

내가 메인으로 정한 속강이 붙은 마부를 발라줘야 하죠. (옛날도 그랬나? 기억이 안나네 헤헹;)

근데 커스텀이 나는 화속인데 다른 속성이 뜨면 이때 애매해 지는거죠.

왜냐면 다른 캐릭들도 다 화속으로 했기 때문에 ㅠ.ㅠ;;;

그래서 뭐를 느꼈나면, 내가 1군으로 정한 캐릭들은 속성을 다르게 하는게 좋겠다. 이거죠.

하... 이거 때문에 악세 마부는 최종이 2가지 속성이 붙기 때문에 그냥 놔둬도 된다 치지만

칭호 보주가...킁; 이거 땜에 보주 사느냐 돈을 좀 써서 마음이 아프다~ 이런 그냥 하소연 이였습니다.

경매장 보는데 유난히 암속이 비싸것 같은데 던파 하는 분들은 유난히 암속을 좋아하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