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건 

이렇게 옛날 사람 냄새 나고 개발 열정이 있던 네오플이지..

이런 뭐 같은 경우로 망하는 네오플이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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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이 작품이 왜 망했는지 아나? (참고로 이 작품의 "빌런"은 오히려 주인공보다 더 선역 + 유능한 왕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 "여 주인공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반대로 남 주인공은 많이 망하고 항상 실패한다"  라는 닳고 낡은 클리셰 때문에 망했다.

GCDA가 가진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실패하지 않기 때문에 집단을 망친다"라는 거다. 물론 자신이 집단에 속하지 않은 "개인"이라면 실패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살 수 있지만

"집단"이라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그런데 모든 국가/기업은 기본적으로"조직사회"라서 실패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 오히려 주변을 망치고, 

집단을 사지로 몰아 넣는다. 

역사에서 유능한 왕들은 대부분 실패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았고, 결국 그 실패를 기반으로 해서 높은 자리와 높은 명성을 쥐었다. 

그런데 지금의 GCDA들은 그런 게 전혀 없다. 그저 타 성별 이 항상 실패하고 항상 무능력하게 보이길 바랄 뿐. 

하지만 실제 도검들이 왜 날을 세울 때 지독한 과정을 겪는지 이해를 한다면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결국 헛물 파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네오플은 제발 정신 차리고 자기 일에 대한 혹독한 날을 세우길 바란다. 조직 사회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우선 상대방을 존중하는 "팀"이 되어야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팀을 "팀"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