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는 유저를 나누자면 게임 자체가 좋아서 하는유저(설정이나 게임 분위기), 돈을 써서라도 남들보다 강해지고 깊은유저, 돈도 시간도 많이는 투자하지 않지만 즐겜하는 즐겜러, 시간을 투자하는 즐겜러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돈을 써서라도 강해지고 싶은유저= 돈을 쓴다고 4유효 11피스가 나오진 않는다.

퇴근후 짬짬이 즐기는 즐겜러 = 골드수급 박살로 옵션렙도 못올리고 4유효는 뽑기겜의 영역에 가깝다 아스라한 넘어와서 좀 완화 됬는데 갈사람은 더 갔어..

시간을 투자하는 즐겜러 = 캐릭하나 만드는 비용이 과연 배럭을 돌려 충당이 될까? 내시간 투자해서 마이너스 통장 만드는 꼴

게임설정 분위기를 즐기는 유저 = 던파는 18년간 사도 레이드가 안나올만큼 스토리를 질질 끌어서 오류가 겁나 많다 멀티버스 나왔다가 없애버리기고 했고 스토리작가란 사람이 스토리 오류는 나중에 큰업데이트때 잡겟습니다 라는 소릴 할정도.

다 캐릭 게임 이지만 캐릭터에 대한 개성은 18년째 하나씩 거세중이며 이번 시즌에 들어서 장비특성을 따라가는 딜링 시스템으로 인해 캐릭터 설정 개연성 전부 나락에 처박았다. 세라핌이 내 신성한 암속성 출혈딜을 받아라를 시전하고 있는걸 보면 기가 찬다 다른 게임이 상태이상에 속성을 안타게 하고 아무에게나 쥐어주지 않는 이유엔 다 뜻이 있는거다. 뭐든 하면 되는게 아닌걸 모르진 않을텐데 왜 이러나 모름

뭐 개발자로서 디렉터로서 이원만처럼 무능한 사람 본적은 없는거 같긴한데 젤 문젠 그래도 이걸 하고 있는 나겟지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