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맞출 당시엔 그저 그런 코디였지만

지금은 정착 기념 코디로 추억에 남은 이벤트 아바타...

제가 주로 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는 코디인데,

닉이 '뮤즈'라서 뮤즈 코디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진각성 뮤즈룩...

실버나 골드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블루는 진각성 아트북 쿠폰으로만 구할 수 있어서

되팔렘을 깠는데도 구하려면 다른 방법이 없어

여러 면에서 눈물의 코디로 남았습니다.

( 정작 블루는 색이 칙칙해서 자주 하고 다니진 않았지만요... )

물론 뮤즈인 만큼 1각 아바타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이벤트로만 구할 수 있는 교환불가 아바타라

아직 하나를 구하지 못해서

나중에라도 꼭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헤드라이너는 룩이라도 있지만 트렌드세터는 언제 풀리나요... )

눈사람 아바타도 무지 귀여웠습니다!

8비트 가면과도 나름 잘 어울려보였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어울려보이는건

검은색 토끼귀가 달린 특별제작 8비트 가면이었습니다.

단정한 검은옷과 같이 맞출 때

뿜게 만드는 귀여움이 있었던지라...

사실 뮤즈이고 아니고를 떠나

아처란 캐릭터가 작은 키에 비해 수영복이 잘 어울릴 정도로 몸매가 좋아서

아주 괴짜로 컨셉 잡는게 아닌 이상

제가 볼 때 아처에게 특별히 안 어울리는 코디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