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 복귀 3일차가 보는 던파 시선+잡담 (4)
유튜브+던파맥스+질문게시판의 도움으로 4시간걸려서 던파정보 입력끝. 어떤커스텀파밍할지 알아내고 옵션도 메모장으로 정리.
솔직히 복귀유저라서 이정도였지, 쌩신규유저면 진입장벽 너무 커서 중간에 접을것 같긴하네요.
옵션잠금도있지, 장비특성도알아야지, 휘장도 알아야지, 장비세팅도 알아야지, 파밍던전도 알아야지, 융합도 알아야지, 융합업글도 알아야지, 스위칭이랑 레압, 딜칭호, 마부도 알아야지 파밍 쏠쏠한 던전(조안페레로)도 알아야하지.
이밖에도 너무 많은데 특히 커스텀이 뉴비가 어려워하는 부분. 템이 직관적이어야 좋은데 커스텀은 옵션이 너~무 많고 큐브도 기약없이 돌려야하고, 이를 방지할 미스트기어 확률이 창렬인데다 심지어 떠도 자기부위가 아니면 사용도 애매.
커스텀이전시대에는 신화아이템이 10극혐이긴 했는데 아이템이 쉬워서 입문이 괜찮았음. 특히나 각성기위주 록시세팅과 심흑나베 세팅같은 졸잼 세팅도 있었고.
그런데 지금 패치보니 디렉터가 헬파밍 다시 부활시키고 미스트기어라는 신화급 템을 만듦. 이또한 파밍개선으로 만든거겠지만, 자기부위 아니면 사용애매하게 만든건 선넘은듯.
어떤 의미로는 신화 시즌보다 더 극혐인 시즌인듯. 특히나 더 어려워지는건 융합해도 끝이 아님. 융합업글이라는게 또있고, 업글하려면 어둑섬을 클리어해야하는데 명성컷이 너무 높음. 심지어 바칼무기도 개조도 해야하고 너무 많은게있음. 복잡함;;
그래도 필자는 던파를 사랑하기에 복귀. 애정으로 할 예정. 헌터랑 비질란테+베매 리뉴얼까지 기다린다.
요약 : 복귀유저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니 유튜브나 이런거 활용해서 이해하지만, 신규유저에게는 오중나생문. 찍먹으로 들어와서 할지 말지 하는 유저는 대부분 벽 느끼고 접을듯. 직관적인 템세팅구조로 바꾸지 않으면 유입된 사람들은 진득하게 안하고 길어봐야 1~2개월 할 수준.
던파 공부하고 나서 간단한 소감만 적어봤습니다. 진짜 공부 필수네요.. 그래도 일부 유저들 빼고는 대부분 친절하게 답해줘서 할만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게임 구조상 복잡할 수밖에 없는건 감안해야겠지요. 원래 오래된 RPG자체가 이러니까요.
그래도 신화시즌보다 좋은건 에픽파밍의 어려움도 없어졌고, 랜덤드랍도 사라진점도 괜찮네요. 특히 아라드패스등을 통한 파밍재료, 그리고 뉴비들의 가장큰장벽인 플티마부스위칭등등도 지급한다는 점도 긍정적이고, 베히의 이벤트로 편하게 성장도 좋아요.
다만, pc방 점유율 높이겠다고 클레압을 pc방이벤트로 넘긴건 미스긴하지만, 그래도 던파 살리겠다는 디렉터들의 의도가 있으니 괜찮네요. 단점이 무척 커서 그렇지 장점도 있다는점.
이렇게 주저리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그런데 디렉터가 던파축제때 공개한 것과 다르게 이상한 걸 많이 집어넣었다는점, 방향성이 갑자기 달라진점은 개선되었으면 하내요. 안좋은 표현으로는 줏대가 없다고 하죠.
이렇게 주저리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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