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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업데이트 로드맵의 문제점(이라고 쓰고 보충해야 할 점) (4)

  • GeneralFO 디레지에
  • (등록 : 2023.11.19 13:36) 수정 : 2023.11.19 13:40 2,512



어제 발표한 2023-2024 "업데이트 로드맵"을 요약한 겁니다.


출처 - 던파 매거진 


그런데 말이죠. 이 로드맵에는 상당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 11월 업데이트 부분  - 너무 밥그릇이 없다. 


"던파 페스티벌"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너무 업데이트의 크기가 너무 빈약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그 업데이트가 죄다 "편의성 패치"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내용마저도 자세히 보면 레벨 조정이나 상급 던전 개선 관련 사항이죠. 애초에 던파 페스티벌에서 언급할 사항이 아니였음에도 그걸 로드맵에 끼어넣었습니다. 


솔직히 "장비 레벨 조정"이라든 "통합 상급 던전 개선"에 관한 부분은 상시 패치로 갔어야 정상이죠. 뚜껑을 열어보니까 너무 부실해요.


오히려 로드 맵에 들어갔어야 할 내용은 기존 캐릭터들의 노후 문제 개선이나 인벤토리 창 확장을 업데이트 로드맵에 추가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파밍을 하면서 인벤토리 창이나 창고의 칸이 너무 나도 많이 부족해졌어요. 그런데 확장 문제는 해결이 안되고 있어요. 그리고 기존 캐릭터들의 노후화 문제는 지금 시급한 과제인데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는 건지 관심도 안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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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 12월 업데이트 부분  - 캐릭터 리뉴얼 : 원래 오래전 끝났어야 했다. 그런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도 모자란 밥그릇 


많은 분들이 이단 심판관과 남스파 리뉴얼을 기대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기대했구요. 그런데 정작 뚜껑을 까보니 


리뉴얼 수준이 처참했으며 오히려 투자를 잘 받은 건 이상하게도 "소드마스터"였습니다. 물론 소드마스터라고 해서 재대로 "리뉴얼"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또 남스핏 수준의 공갈빵 리뉴얼을 받았지요.  그리고 강자의 길과 모험단 서클 시스템도 사실상 던파 페스티벌에서 언급할 사항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오히려 상시 패치로 갔어야 정상이였죠. 


그리고 편의성 개선 패치 부분은 사실상 개발자 수가 너무 일을 잘하니까 관련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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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분 


1월 - 이면 경계 : 상급 던전의 추가. 그런데 이게 끝? 


- 이면 경계가 추가 되고 나서 사실상 편의성 패치 + 접근성 개선 을 제외하면 사실상 1월의 패치는 사실상 빈털터리입니다. 


  물론 2월에 캐릭터 리뉴얼(배메 +미스트리스)와 신규 레이드 개발. 그리고 익시드 모드 패치 + 장비 개선 패치가 있기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1월의 밥그릇이 너무 비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런 밥그릇 비는 기간에 기존 캐릭터들의 노후화 문제 개선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계 시즌에 들어서 너무 노후화가 심해진 캐릭터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좀 손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노후 캐릭터로는 아마 던파가 처음 나왔을때의 "5인 캐릭터들의 노후화"일 겁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노후화가 있다고 보고 있지만 


  특히나 캐릭터의 컨셉과 설정이나 스킬 트리 그리고 딜 문제 같은 것들 말이죠. 이제 천계 시즌도 사실상 끝났으니 새로운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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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캐릭터 리뉴얼 : 배틀메이지 + 미스트리스. 과연 퀄리티는 얼마나 나올 것인가? 그리고.. 레이드 시즌 


솔직히 캐릭터 리뉴얼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몇몇 직업은 리뉴얼을 받지 못했고. 리뉴얼을 받았다고 해도


스킬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신 스킬에 문제가 있어서 사용을 못하는 캐릭터도 존재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이 시즌 만큼은 신규 레이드와 새로운 모드 패치. 그리고 편의성 패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2월의 밥그릇은 조금 풍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목요일 마다 빈발하는 던전의 버그 문제에 대해서는 나름의 대처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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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아처의 신 직업의 추가 + 전 직업 각성 퀘스트 리뉴얼   : 그러나 마냥 행복하다고 볼 수는 없다. 


- 제 메인 캐릭터인 스핏파이어 직업군에게  확실한 사망 선고를 내린 "아처의 신 직업 출시일"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둘을 딱히 안 좋아 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이미 아처가 있거든요. 특히 헌터의 경우에는 스핏파이어가 들고 있는 보우건의 설정과 탄약 설정을 더 세밀하게 만든 직업으로 


 아마 헌터가 나오면 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비질란테의 경우에는  암살자 +활 + 변신을 집어넣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어벤저나 미스트리스 입장에서는 


  조금 기분이 안좋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요수화의 퀄리티가 고양이의 느낌이라서.. 야수적으로 보이는 미스트리스나 어벤저에 비하면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게보입니다. 


  오히려 반려묘 같아보여서 조금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 직업에게 또 다른 희소식으로는  "전 직업 각성 퀘스트 리뉴얼이 되는 날짜"기도 합니다. 아마 이걸로 


  캐릭터의 기존 설정이 더더욱 탄탄해지는 효과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3월 또한 조금 공갈빵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금만 밥그릇을 늘렸다면 


   더욱 좋은 행던을 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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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안개신 레이드 : 도트팀이 살아있을까? 


4월은 사실 레이드가 메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참고로 안개신의 모티브는  수메르 신화에 등장하는 안개의 신 "뭄무"입니다.

그러나 디멘션 워커의 모티브가 되는 크툴루 신화에서 등장하는 무 대륙(Continent of Mu)도 나름의 모티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뭄무의 어원이 수메르어가 "umun"인데 무대륙의 어원도 "Mu"로 수메르어의 중간 글자에 해당되고 무엇보다 뭄무를 영어 해석해서

이걸 단 문장으로 줄이면 정확하게 Mummu(뭄무)= "Mu(무)"가 되기 때문이죠. 


일단 도트는 대체로 잘 뽑혔습니다. (뽑아주신 도트팀.. 살아는 계십니까? 살아 계신다면 한라봉을 흔들어주세요..) 


아마 공략법은 음양 오행설에 따라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양 오행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팔괘 중 사궤가 생략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팔궤 모두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레이드 시즌이기 떄문에 4월은 바쁜 달이 될거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레이드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4월 또한 사실상 빈털터리 입니다. 



5월 - SNK 와의 콜라보  : 정말 정말 오랜만에 하는 타 IP와의 콜라보. 제발 많이 좀 해주세요. 그리고.. 그걸 제외하면 밥그릇이 모자라다. 


 


돌카스 주식회사의 KOF (제노사이드 커터!) 




기스 하워드+테리보가드의 아랑전설 (내뿜게!)




절명오의와 나코루루의 사무라이 스피리츠! (절명오의 안해본 녀석이 있으려나?) 




달팽이의 메탈슬러그 ( 3편은 원코인 안하는 녀석이 다수라 카더라) 




전북익산의 용호의 권! (천지 패황권!) 




좀비출몰의 비스트 버스터즈! (좀비를 육편으로 만들어 보아요) 




"원코인"으로 무리라고 말하는 이카리!(실제로는 전혀 아님) 




벨트 스크롤의 전국전승! ( 참고로 2001버전이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함. 특히 비야키나 카케츠라로 입문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일부는 덕심으로.. 쿠레나이나 오쿠니를 고르는 사람들이 있었지..) 


그리고.. 




모르는 맞아야지요! 의 대표 주자인 월하의 검사 시리즈! (던파보다 입문난이도가 상당히 높다..특히 현무옹의 무한 스코어 전략은..어후..) 



이들이 던파의 세계로 들어옵니다! (어느게 들어올지는 미지수이나.. 아마 들어온다면 KOF나 사무라이 쇼다운 아니면 메탈슬러그 아니면 월하의 검사가 유력하겠지.. 하지만 만일 그런다면 패키지 살거 같아..)



일단 타 IP의 다시 시작된 콜라보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걸 제외하면 사실상 5월도 밥그릇이 모자란 상태라고 볼 수 있겠다. 


무엇보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여러가지 개선 사항도 준비했으면 밥그릇은 아마 충분하다고 볼 수 있겠다.  




6월 - 캐릭터 리뉴얼 - 퇴마사 + 아케이드 센터 : 리뉴얼이 퇴마사 혼자? 


- 퇴마사는 항상 리뉴얼이 밀려있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항상 불쌍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남스핏파이어"처럼 직업의 컨셉도 뭔가 "중구난방"인데다가 심지어 성능도 좋지를 못한 게 현실이다. 


   거기다가 특히나 퇴마사는 전체적인 부분에서 컨셉을 바로잡아 줘야 할 직업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워낙 "직업의 컨셉"이 애매모호한 직업이라서 설정 또한 "너는 도대체 뭐하는 직업이냐 또는 신 직업인가?"


   이러한 소리를  들었던 게 퇴마사의 불쌍한 현실이라 남스핏처럼 심각한 관심과 토론. 그리고 의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리뉴얼이 단독이라서 더욱 씁쓸하기도 한 직업인데. 


   솔직히 퇴마사 + 무녀 이렇게 리뉴얼을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면 패스파인더쪽을 건드려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아케이드 센터의 경우에는 피로도를 다쓰면 


   놀거리가 생겼다는 곳에서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7월 - 신규 레기온 -깨어난 숲 :  인공신 레이드 이전 몸풀기. 그러나 밥그릇이 모자라다 


- 아마 새로운 시스템들이 많이 추가 될 것으로 보는 "신규 레기온"으로 아마 스토리 상으로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재대로 풀린 게 없긴 하지만 신규 장비도 많이 추가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때쯤 되면 유저들의 장비들도 대부분 고렙이 될 것으로 보이기에 


  아마 신규 융합 장비가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신규 레기온 추가 말고는 이달에는 추가되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또 다른 대처 방안이 필요한 상황. 



하반기 - 인공신 레이드 - 아스라한 : "만들어신 신 나벨" - 레이드 시즌. 그리고 하반기 시즌의 시작. 


- 여러가지 떡밥과 여러가지 떡밥이 풀릴 예정인 인공신 레이드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최종 목표로 노리고 있는 


   레이드 일지도 모른다. 물론 퀄리티에 대해서는 아직 풀린 게 없지만 


  레이드 이기 때문에 새로운 장비나 카드들이 대거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 시작에도 레이드를 빼고는 밥그릇이 모자라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몇가지 보충만 한다면 충분히 인공신 레이드를 사람들도 많이 즐기리라고 보고 있다. 


물론 레이드마다 터지는 목요일식 버그에 대한 대처는


아마 상시적으로 대처해야 되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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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전체적으로 발표한 로드 맵은 보강이 필요하며 아마 운영진 특성상 미뤄질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인다. 


하지만 적당히 보강을 한다면 하반기까지 즐거운 던파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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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FM
  • 진(眞) 스핏파이어 디레지에 얼리전트

    모험단Lv.41 Eteral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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