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수라를 비롯한 남귀검사에게는 기본 잡기가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서유리님의 짤로도 유명한 열파참과 훔쳐배우기로 배우는 버서커의 블러드 러스트입니다.

여러가지 패치를 거쳐서 현재 이 두가지 스킬 모두 위급 상황에서 상당히 쓸만한 스킬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어둑섬의 해방된 라르고는 딜도 중요하지만 '회피'가 상당히 중요해서 무적 스킬들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우선 열파참부터 보겠습니다.

아수라가 진각성을 하게 되면서 파동각인을 배웠으면 열파참을 잡기불가 적에게도 쓸 수가 있습니다. 원래는 잡기불가 적에게 쓰면 그냥 허공에 올려베기만 하고 끝인데 말이죠.

그래서 앞에 있는 적에게 닿을 수만 있다면 상당히 짧은 쿨타임에 꽤 긴 시간의 무적시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스킬 훔쳐배우기로 배울 수 있는 버서커의 블러드 러스트입니다.

예전에 러스트에 잡기 불가능 적에게도 손을 뻗어 잡기가 시전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열파참보다 쿨타임도 무적시간도 조금 더 짧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어둑섬이 업데이트 되면서 특히 해방된 라르고의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 잡기들을 잘 활용하면 무적으로 패턴 피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열파참은 아수라만 가능한 것이지만 러스트의 경우에는 원래 전직인 버서커만이 아니라 다른 남귀검사들도 훔쳐 배우기로 활용이 가능하니 잘 써보시면 좋겠네요.

스포 50만 투자하면 상당히 괜찮은 무적 스킬을 얻게 됩니다.

아래는 본격적인 열파참과 러스트 무적 활용 예시입니다.

1. 사슬 소환? 작은 시계? 패턴

어느 방향으로 피해야 하지? 같은 생각하지 말고 라르고 옆에 가서 사슬의 경로가 나타날 때 쯤에 차례대로 열파참과 러스트를 써주면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게 원래 일반적인 기본잡기의 특징인데 잡기가 끝난 뒤에도 무적시간이 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끝까지 피할 수 있습니다.

2. 강화된 요기의 영역 (비명, 마침내 또는 피자 패턴)

중간에 이속이 모자르면 열파참과 러스트를 활용하고 마지막 피자 돌리기 때는 열파참, 러스트, 95제 수폭까지 써주면 어지간하면 안 맞습니다.

절망의 사선(큰 고리, 시계? 패턴)같은 건 자꾸 움짤이 깨져서 모아둔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영상의 패턴은 대부분 저렇게 하면 피할 수 있고 그 외에 자잘한 것들도 피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렇게 애매할 때는 (특히 이속이 느리신 분은) 억지로 피하려고 하는 것보다 간단하게 열파나 러스트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붕산격 짤무적도 알려드리려고 했으나 너무 순간적이라 활용해먹기 어려워서 생략했습니다.

그 외의 팁으로 파동해제의 이동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95제 수폭은 위에서 보여드린 사용 예처럼 위급 순간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조금 아껴서 쓰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 풍운투극까지 했을 때 티피가 조금 애매하게 남기 때문에 단공참 티피를 하나 찍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순간적으로 멀리 도망치기에 좋습니다.

이건 이번에 제가 솔플로 해방 깼던 영상입니다. 참고할 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절단으로 비명 피자 패턴 유도 조금은 했는데 마지막에는 의도치 않게 또 절단 패턴을 보게 되면서 불현듯 극딜 전에 잡아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