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연달아 글을 적습니다.
제가 어제 게임을 설치하고 일반던전을 돌았습니다. 무기는 12강 근원이었습니다. 익스까지는 무난하고(그래도 클리어 시간을 따지면 불만족스럽습니다(클리어 시간 20초대를 원하거든요. 그래야 피로도 소진하고, 아이템 정리하는데 30분미만이 걸립니다)). 그러다보니 마스터는 불만족스럽습니다. 요새 던파 난이도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피로도를 다 빼면 골드 30만정도 수중에 남습니다.
이벤트로 12강 무기를 뿌린만큼 인플레가 심해져서 일반던전 익스가 적정난이도가 된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다캐릭터를 돌려서 부족한 재화를 수급하고 그것을 본캐에 몰아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중재안이 나옵니다.
일단 캐릭터가 1~2개라고 해도 해결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벤트로 12강 무기를 계속 뿌리더라도 그 무기를 그 1~2개 캐릭터가 꾸준히 받는 것이고, 그리고 무기가 3~4개 모이면 그때 한 개의 12강무기를 제외한 나머지 무기들을 13강 강화를 돌려보고 성공하면 착용하는 방법입니다.
재화는 13강 강화할 때만 돈이 들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게임회사에서 고려하는 캐릭터명을 침해하지 않기 때문에 던파 측에서도 신규유저 유입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선심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그래도 일반던전 익스입니다).
그러나 실제 상급던전을 가기 위해 13~14강까지는 착용해야 하므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벤트를 참여하여 틈틈이 모은 12강무기로 13강 혹은 14강 강화를 도전하고, 이번 시즌에 상급던전에 갈 아이템을 못만들 경우에는 다음 시전에 도전하는 형식으로 유저들의 시간 효율을 높이고, 재화와 아이템 인플레를 조절해보는 것입니다.
신규 유저들이 없으면 기존 유저들이 회사 경영의 부족한 자금을 충당해 줘야하므로 서로에게 이득 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캐릭터 수를 줄이고 이벤트를 참여하여 효율을 극대화하고, 남는 시간은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이지요. 좋은 아이디(캐릭터명)의 여분을 남겨놔야 신규유저들이 꾸준히 들어오거든요.
정 아쉬운 사람만 3~4개, 하드하게 하겠다고 한다면 5~6개까지만 키우고, 나머지는 다른 분들에게 양보해보며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꼭 게임에서만 찾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에 1시간 게임을 즐기는 정도가 삶의 활력도가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그 플레이 시간을 맞추는게 2캐릭까지인 것 같습니다. 즉 3~4캐릭은 ‘하루에 2시간 게임하겠다’이고, 5~6캐릭은 ‘하루에 3시간정도는 게임을 하겠다’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1시간 게임도 버겁지만, 그래도 인생을 사는데 이정도까지는 타협가능한 부분이니까요(우리가 돈만 버는 기계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던파가 직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그렇게 하실 분들이라면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적은 것은 게임에 접근하는 한 가지 요령일 뿐이니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참고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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