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많은 고인물들의 출현

2.공식숙지의 압박

3.이전 단계 파밍 공식도 다 외우기 힘듬

4.이전 장비들 파밍을 위한 소요시간도 오래걸림

5.같은 순서의 레벨링 맵 무한반복

6.너무 많은 파밍 컨텐츠 숙제로 인한 정신 사나움.

7.그 외에 강화 재련 등등 추가 장비 가챠 숙제도 길고 지루함.

8.안 맞는 고가장비는 똥템과 다를 바 없어 시간낭비가 됨.

9.그렇다고 유저들이 즐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숙제를 위한 노동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감정이 메말라서 게임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예전 같지는 않음.

10.레이드는 필수인데 솔직히 아무리 해도 손가락 장애등급인 본인은 도저히 적응 못하겠음.

11.결국은 딱 만렙질만 반복하고 남아있는 창고 캐릭터만 늘어남.

12.그렇게 게임하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권태기가 옴.

13.한 번씩 강화재련장비 레압같은 것 무상지급 이벤트를 하지만, 기간제라서 특정요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어차피 날라감(이벤트기간내 빡빡하게 해야 간신히 맞추도록 설정해놓음).

14.13번의 장비를 다 받는다고 쳐도 여전히 윗줄의 파밍해야 할 기타 장비들 노가다를 레이드 뛰어야 하지만 어차피 손가락 실력부족+장비능력 부족으로 도달 불가.

15.파티를 한 번 하려고 해도 제목에 있는 모든 약어를 다 이해하지 못해서 참여할 경우 잘못하면 바로 강퇴행.

하지만 계속 뉴비유입이 불가능하다며(또는 재진입자 유입이 적다면서)불평하는 기존유저들과 운영진의 생각이 많음.

게임은 과도하게 복잡하면 질려지기 시작함. 단순하고 재미위주로 설계되어야 하는데 갈수록 고난도의 기교를 잘 부리는 예술대회로 변질되고 있음.

차라리 주력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면 그 이하의 레이드를 단순화 시키거나 자동연계하여 패턴을 일원화 시키고 새 진입자들이 신규 컨텐츠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이상 어떤 업데이트를 갖다 붙여도 뉴비들의 가입률은 오르지 못할 것으로 생각됨.

요약:
게임 좀 재미있게 하고 싶다. 하위 컨텐츠 좀 쉽고 빠르게 취득하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