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 Fighter

GAME START (DirectX11 로 게임하기)

커뮤니티

[공통] [초보자]를 위한 파티 구인구직 팁 및 파티 플레이 시 행동요령 (7)

  • B.Aria 힐더
  • 2023.08.23 21:48 13,504

​[이 글은 파티플레이를 할 때 숙지해두어야 하는 기초적인 정보를 위한 글입니다.] 

 

 · 상위 컨텐츠의 패턴을 설명하는 글이 아니니 관련 정보는 유튜브나 다른 공략글을 참고해주세요.

 ·​ 파티 구인을 하면서 '왜 나는 사람들이 파티에 안 껴주지?' 하는 의문을 가진 뉴비들을 위한 글입니다.

 ·​ 상위 컨텐츠 파티를 들어는 왔는데 '어떻게 해야되지?' 하는 의문을 가진 뉴비들을 위한 글입니다.

 ·​ 찾으시는 정보가 있다면 ctrl+F 혹은 F3 을 눌러 적어주세요.

 · 각 항목에서 중요한 부분은 ​볼드체​, 매우 중요한 부분은 ​빨간 볼드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서론]

  18주년 이벤트 등으로 뉴비/던린이 유입은 많아졌는데, 정작 그런 뉴비/던린이들이 이상한 아이템을 끼고 파티에 오거나, 아니면 와서 정확히 무엇을 해야하는지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쓰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상당한 장문이 되었는데, 뉴비/던린이분들이시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목차를 적어두었으니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찾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목차]

  1. 기본 세팅 (딜러/버퍼) : 파티 플레이 시 갖춰야 하는 요소들

  2. 구직(공대원/파티원)의 경우 : 공대/파티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3. 구인(공대장/파티장)의 경우 : 공대장/파티장으로서 확인해야 하는 요소들

  4. 파티에 들어가면 해야하는 일

  5. 각 던전 별 아포 타이밍

 

 

  ​[기본 세팅]

  

 

  ​<기본 인포창>

 사실상 이 한 장에 파티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게 담겨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파티 구인 시 중요하게 보는 점을 기초 4+스펙 4+기타 4 로 나뉘어서 설명하겠습니다.


 기초 4종 : 무기, 버프 강화(스위칭), 탈리스만, 아바타

             너무 기본이기에 인포창 열고 이것부터 확인하지는 않지만, 하나라도 없을 경우 딜에 상당한 하자가 생기며, 이후 범인 색출 때 최우선으로 타게팅 될 수 있는 장비.


 

 <무기 강화/재련> 

   기초 of 기초 라고 할 수 있는 스펙입니다. 

   퍼뎀 딜러의 경우 12강, 고뎀 딜러와 버퍼의 경우 8재련이 필수입니다.

   이벤트로 심심하면 뿌리는데, 어느 게임이든 많이 퍼준다는 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게 없으면 그냥 파티 자체가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 버퍼는 공격력이 필요가 없는데 왜 재련을 맞춰야 하나요?

   A : 버퍼의 경우 재련을 하면 따로 스탯(힘/지/체/정)이 오르기 때문에 버퍼도 재련을 해줘야 합니다.


 

 <스위칭 장비>

  인벤토리 장비칸(I) 아래 왼쪽에서 두 번째 책을 열면 볼 수 있는 '버프강화'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편린 장비만으로 얻을 수 있는 +6렙 은 기본이며, 상위 컨텐츠라면 +10렙(MAX)이 필수입니다.

  명성에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기에 놓치기 쉽지만 무기 강화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 현재 기준으로 레기온 이하까지는 +6 정도로도 받아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최종 컨텐츠의 전전단계 정도가 한계선이고, 다음 시즌이 되면 레기온은 커녕 상급 던전도 +10렙을 채워야 받아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식/뒤틀린 세트 여부는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 유니크인 '짙은 심연의 편린' 아이템은 현재로선 선택사항입니다.

 


 

  <탈리스만+룬>

   장비창 탈리스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모든 부위 유니크 기준 명성도 969 나 올려주는 만큼 눈치채기 쉽지만, 그 이상으로 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입니다.

   파티장도 확인 안 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이지만, 자체적으로 반드시 맞춰둡시다.

   - 룬 색의 경우 딜러는 '빨+파+보', 버퍼는 '노+초+파' 를 베스트로 보긴 하지만, 그거까진 터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적당히 맞춰만 두면 된다. (다만 빨강과 초록은 반드시 겹치지 않는 스킬로 구성하자)



  

 <아바타 8부위+엠블렘>

   장비창 아바타 탭(U)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딜에 미치는 영향은 앞서 말한 3가지 보다 덜하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 던파 생태계에서 위의 3가지와 더불어 아바타는 최소한의 '예의' 라고 보면 됩니다.

   아바타는 '이걸 맞춰줄 정도면 적어도 기본은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보는 것이며, 반대로 아바타가 아예 비어있다면 '이것도 맞춰주지 않을 정도라면 캐릭터를 제대로 키우지 않나보네' 가 됩니다.

   즉, 최소한 스펙을 떠나서 그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애정을 의심받게 됩니다.

   아무리 못해도 상급 아바타 8부위와 빛나는~화려한 엠블렘 16개가 온전히 박혀 있어야 합니다.

   - 이 문단에서 말하는 아바타와 엠블렘은 레어 아바타 여부와 플래티넘 엠블렘 여부는 제외하며, 오라와 무기클론 아바타도 제외합니다.

 

 

 

 스펙 4종 : 마법부여, 크리쳐, 칭호, 오라

 종결기준으로 '시나오칭' 이라고 묶여서 불리는 장비.

 말 그대로 '스펙'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부위입니다.

 앞선 4가지는 오히려 너무 기본이라 제쳐두고 이걸 가장 먼저 확인할 정도로 딜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장비입니다.

 최종 컨텐츠(현재 기준 하드 바칼)는 당연히 종결 '시나오칭'이 기준이며, 그 이하 (일반 바칼, 레기온, 게이볼그, 상급던전)에서는 파티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준종결 까지는 맞춰줘야 합니다. (저스펙 파티에선 100제 시즌 준종결까지도 받긴하나 케바케)

- ?? : 시나오칭이 뭔가요?

  A : 현재 기준 종결 '보조장비 보주(시브)', '크리쳐(나비 공주)', '오라', '칭호'를 축약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마법부여 (버퍼용-좌, 딜러용-우)>

   무기+방어구 5종+악세 3종+특장 3종(+칭호) 에 부여하는 장비입니다.

   종결/준종결 여부를 떠나 반드시 12부위 + a 에 비어있는 부분 없이 전부 차 있어야 합니다.

 

   딜러의 경우 '스킬 공격력 증가 > 피해 증가 > 속성 강화 >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 힘·지능·체력·정신력'

   순으로 효율이 높으며,

   버퍼의 경우 무조건 '지능(인챈트리스/여크루세이더)', '정신력(뮤즈/남크루세이더)', '체력(남크루세이더)'이 높은 것 위주로 착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딜러에게는 귀걸이 마부로 '속성 강화 +11/힘지체정 +50'인 마부가 '힘지체정 +175'보다 더 효율이 높은 것)

 

  하드 바칼같은 그 시점 최종 컨텐츠에선 '종결', 그 이하 컨텐츠에선 '준종결' 까지를 기준으로 잡습니다.(종결, 준종결 기준에 대해선 후술)

 

 

 

 <크리쳐 (종결-좌, 준종결-우)>

   장비창 크리쳐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준종결이어도 피해증가만 +19%나 올려주는 굉장히 중요한 부위이니 반드시 착용해줍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딜러의 경우 '스위칭용 크리쳐'와 '장착용 크리쳐'가 올려주는 스킬이 다르기에 2종류를 구비해주어야 합니다.

   버퍼의 경우 현 시점 종결/준종결(버프력 5/3%) 크리쳐라면 그것만 사용하면 됩니다.

  ​-Q : 종결/준종결 피해증가 차이가 겨우 1%인데 굳이 종결 크리쳐를 사용해야 하나요? 

​   A : 모든 속성 강화 +15 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실 데미지 차이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속성 강화 +15 차이는 이전 시즌 악세 마부 종결(+30)과 이번 시즌 악세 마부 종결(+35) 3개분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차이가 큽니다.

 

 

 

 <칭호>

   인벤토리 창 우상단에 착용하는 장비입니다.(무기 오른쪽)

   이미지엔 나와있지 않지만 이것도 피해증가만 +18%나 올려주는 아주 중요한 장비입니다.

   -가끔 이벤트로 받은 버프 스위칭용 칭호(스킬렙 +3)를 착용하고 오는 뉴비분들이 있는데, 그건 스위칭 창에 올려놓고 아예 장비칸을 비워놓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아무리 못해도 경매장에서 파는 피해증가 +10~15% 칭호라도 끼고 가는 게 좋습니다.

   (단, 10~15% 칭호는 딜러용이기에, 버퍼는 50렙 스킬 +1~2가 붙은 것을 착용해야 합니다.)

 

 

 

 <오라>

   장비창 아바타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좌측 2번째칸, 목가슴 왼쪽)

   피해증가 수치는 그리 높지 않지만, 속성 강화 수치가 상당히 높기에 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위입니다.

   -칭호, 크리쳐와는 다르게 스위칭용 장비가 따로 없기에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기타 3종+필수 1종 : 재질, 증폭/강화, 업적, 크리티컬

명성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공대장/파티장에 따라 확인하기도, 확인하지 않기도 하지만 중요한 부분.

이건 '던전앤파이터 자체에 대한 이해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파티가 터진다면 임포스터 1순위로 몰릴 수 있는 요소입니다.

 

 

 

 <재질 및 증폭>

   인벤토리 우측 책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질>

   본인의 방어구 마스터리와 맞는 재질을 착용하면 노란색(좌), 맞지 않는 재질을 착용하면 빨간색(우)으로 나타납니다.

 

   마스터리는 스킬창(K) 1레벨 구간 좌측 혹은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기초 방어구 마스터리'가 아닌 쪽을 확인하면 됩니다. 스킬 이름에는 대부분 좌측처럼 직업 이름이 들어가 있지만, 특별히 다른 이름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마스터리에 맞는 재질의 경우, 스탯(힘, 지능, 체력, 정신력), 속도(공격속도, 이동속도, 캐스팅속도), HP/MP MAX나 HP/MP 회복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반드시 재질을 맞춰줍시다.

   -버퍼의 경우, 다른 재질의 방어구를 착용하면 버프력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재질을 맞춰 착용해야 합니다.

 

 

 

 <증폭/강화>

   재질과 같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폭과 강화는 '명성'을 올려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올려주는 딜에 비해 명성이 상당히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것을 주의깊게 보는 공대장/파티장도 있습니다.

 

   자주 걸러지는 경우는 두 부류가 있는데,

    왼쪽처럼 증폭은 했지만 군데군데 비어있거나, 혹은 부위별로 증폭 수치가 뒤죽박죽인 경우,

    또는 오른쪽처럼 방어구/악세서리 부위에 강화를 한 경우.

 

   일단 왼쪽같은 경우는 보기에 안 좋을 뿐이지 그래도 증폭은 그대로 버프력/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걸러지지는 않지만,

   오른쪽같은 경우, 방어구/악세서리 강화는 아예 딜에 영향을 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뻥명성'이라고 판단하고 그만큼 명성을 낮게 잡고 갑니다. 때문에 명성 컷에 아슬아슬하게 걸리거나, 혹은 살짝 넘기는 수준인데 강화를 했다면, 그대로 걸러지게 됩니다. 그나마 하의 중 '로보티카 컴뱃 팬츠'를 착용해서 옵션 활용을 위해 강화를 한 경우라면 감안하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그것도 옵션을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준(하의 10강, 나머지 전부 8강 이상)이 아니라면 걸러지게 됩니다.

 

   이와 별개로, 버퍼는 보조장비/마법석 2부위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강화가 버프력에 미치는 영향이 전무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강화가 되어 있다면 무조건 걸러지게 됩니다. 그건 애초에 버퍼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혹은 뻥명성만을 노리고 강화를 했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믿고 걸러집니다.

   -예외로 무기의 경우 이전 이벤트에서 버퍼도 12강 8재련 무기를 준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기 정도는 강화가 되어 있더라도 보통 넘어갑니다.

   ​애초에 버퍼는 다른 걸 다 떠나서 '버프력' 하나만 확인하기 때문에 괜히 명성을 올리기 위해 쓸데없이 강화를 하느니, 아주 약간이라도 증폭을 해주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업적>

   모헌단 창(J) 업적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헤딩팟도 50클, 100클이 쏟아지는 시기이기에 이것까지 확인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컨텐츠 업데이트 초기라면 클리어 횟수가 컷이 되기도 할 정도로 자주 확인하게 됩니다. 공대장/파티장이 컷을 높게 잡을 정도로 편하게 클리어하고 싶어한다면, 클리어 횟수(=숙련도) 또한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에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패턴에 실패한 경우 클리어 횟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용의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기에 어지간한 숙련팟에서는 걸러지게 됩니다. 다만, 업적은 돈을 써도 당장 어떻게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주기를 기도하며 여기저기 찔러보거나, 아니면 '헤딩팟'이라고 쓰인 공대/파티를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이 비숙련자라면 괜히 오기 부리지 말고 무조건 헤딩팟을 찾거나 기다렸다가 들어가주도록 합시다. 

 

 

 

  

 <물리/마법 크리티컬>​(중요함. 궁서체임)

   뉴비는 물론 고인물도 놓치기 쉬운 가장 기본적인 스탯인 동시에, 던파에 존재하는 모든 스탯 중 가장 중요한 스탯입니다.

   이게 되어있지 않다면, 앞서 말한 모든 장비, 스펙 등을 종결이 아니라 종결 할아버지로 맞춰도 욕을 먹습니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너무 중요한 나머지 아예 파티를 구할 때 오히려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냥 던파를 하는 모든 유저들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하는 스탯입니다.

   파티가 터졌을 때, 노만크(크리티컬 확률이 100%가 아닌 사람)가 있다면 무조건 그 사람 잘못이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직업별로 스킬에서 얻는 크리티컬 확률이 전부 다르고, 장비로 올라가는 확률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보기가 쉽지 않지만 아주 중요합니다.

   확인을 하려면, 수련의 방에서 몬스터 소환 후 버프걸고 몇 대 쳐보고 크리티컬을 확인하면 됩니다.

   (여귀검사의 경우 '냉정함'이라는 버프를 취급하느냐는 케바케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105%를 맞추면 됩니다.)

 

   ​이건 누가 와도 100%가 아니라면 무조건 욕을 먹습니다. 네오플 직원이 와도 욕을 먹고, 사설 사이트 딜량이 1000억을 찍든, 2000억을 찍든 욕을 먹습니다. 오히려 고인물이 안 맞춰놓으면 '딜ㄸ충'이라고 욕을 배로 먹습니다.

   (특히, 나중에 누가 보고 왜 만크-크리티컬 확률 100%-가 아니냐고 물었을 때, 크리티컬 엠블렘 빼고 힘/지능 엠블렘 넣어서 딜 챙겼다고 말한다면, '마을의 말썽쟁이'라는 칭호가 반겨줄 겁니다.)


꼭 챙기세요. 두 번 챙기세요. 세 번도 챙기세요.

 

 

  그 외 공대장/파티장에 따라 케바케인 것 : 직업, 휘장, 아티팩트

 

   1. 직업 : 이건 현 던파 환경에서 거의 안 본다고 보면 됩니다.

     가끔씩 렉 때문에 소환사, 남 메카닉, 쿠노이치 등을 안 받는다거나, 숙련도를 의심해서 엘븐나이트를 안 받는다거나, 혹은 본인 취향, 과거 경험 등으로 특정 직업을 받지 않는 경우(25세 남레인저 등)는 있지만 아예 딜 때문에 특정 직업이 상위 컨텐츠를 가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2. 휘장 : 코드네임 게이볼그를 통해 강화하는 그 휘장 맞습니다.

     이건 명성 대비 딜/버프력 상승치가 일정하기 때문에 명성만 된다면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명성과 스펙만 되면 휘장으로 올렸든, 장비 성장으로 올렸든 딜과 버프력은 그에 비례하기 때문에 굳이 휘장까지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 휘장 강화를 안 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굳이 확인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쨌든 스펙업 수단 중 하나이기에 올려야 하는 건 맞습니다.

 

   3. 아티팩트 : 폭풍이 부른 성에서 새로 드랍되는 크리쳐용 장비입니다.

  피해증가 수치도 높고, 속성 강화도 있으며, 버퍼의 경우 스탯도 유의미하게 오르기 때문에 착용은 반드시 해야 하지만, 종류까지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으니 최소 언커먼~레어까지는 필수지만, 유니크는 선택.

 

  기타 : 이벤트로 뿌리는 것

    던전앤파이터는 다른 MMORPG와 비교할 때 뉴비친화적인 성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어지간히 필요한 것들은 전부 이벤트 보상으로 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벤트로 주는 것들은 필수'라는 뜻입니다.

    또한 '이벤트로 주지 않는 것들은 선택사항'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껏 12강 8재련 무기를 그렇게 뿌려댄다는 건, 그만큼 12강 8재련 무기가 필수라는 뜻이고, 마법부여 보주, 칭호, 스위칭 장비 등을 주는 것도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벤트로 주지 않는 것들(4유효 커스텀, 짙편린, 고증폭 등)은 어디까지나 고점을 원하는 사람들의 선택일 뿐, 그것만으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가를 가르지는 않습니다.

 

   만약, 4유효 커스텀 장비가 많이 풀려 상위 컨텐츠에 들어가기 위해 필수인 상황이 온다?

   그럼 무조건 이벤트로 4옵션 선택 커스텀 에픽을 뿌립니다.

   짙편린, 유니크 아티팩트 또한 그것이 필수가 될 정도로 값이 싸지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다면 네오플의 성향 상 반드시 이벤트든, 페스티벌 보상으로든 무조건 뿌립니다.

   지금 상황에서 '커스텀이 없으면 상위 컨텐츠를 못 간다', '증폭이 없으면 상위 컨텐츠를 못 즐긴다' 라는 건 어디까지나 상위권 유저들이 편하게 가기 위해 컷을 높여 받는 것일 뿐이지, '헤딩팟', '저스펙팟' 등은 언제나 존재하며 자신의 스펙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그런 파티를 통해 누구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는 뉴비고 스펙도 낮지만 일반 공팟에서 편하게 하고 싶다'? 그건 그냥 욕심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스펙을 열심히 높인 이유는 자신이 편하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이지, 다른 사람을 버스 태워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

 

   그러니 시즌 중후반에 새로 오신 뉴비분들은 나중에 '이게 없으면 어떻게 가나요' 혹은 '이번에 복귀했는데 레이드 갈 수 있나요?'에 대해선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최소한으로는 전부 줄 테니까요. 다만 거기서 조금 더 투자를 해서 고스펙팟에 가는 건 얘기가 다릅니다.

 

-----------------------------------------------------------------------------------------------------------------------

 

 지금까지 파티플레이 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는 세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파티원으로서 구직을 하는 방법과 공대장/파티장으로서 구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구직(파티원)의 경우]

  

  ​던전앤파이터에서 파티를 구하는 건 대학 혹은 회사에 들어가는 면접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주간 입장 횟수가 초기화되는 목요일과 레이드가 열리는 토요일에는 파티를 만들기만 하면 신청이 수십개씩 쌓이기 때문에 무수한 파티 신청 중에서도 파티장의 눈길을 끌어야만 파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대장/파티장들의 경우 신청이 너무 많다보니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놓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는 부분이 있다면 여지없이 취소를 눌러버립니다. 대신 갈 사람은 차고 넘치니까요.

 

  -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어느 방식으로 구직을 하든, 가고자 하는 공대/파티의 적정컷은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컨텐츠든 빠르고 확실한 클리어를 위하는 유저들의 성향 상

 

  이런 식으로 적정 스펙을 정해두고, 이에 부합하는 딜러/버퍼만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적정 스펙에 맞지 않으면서 지원을 하는 것은, 수능등급 5~6등급 사람이 서울대 의과나 경제학과에 지원을 넣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당연히 아래에서 설명하는 어느 방법을 쓰든 걸러지게 됩니다.

 

  - 또한 '헤딩', '반숙' 등의 공대/파티가 아니라면 일정 이상의 숙련도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만약 본인이 초행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뉴비/던린이라면 공략글을 숙지하고 '헤딩', '초행' 등이 써진 공대/파티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파티를 구할 때, 그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순서대로 설명하자면

 

 

   1. 스펙형

  

  구인에 필요한 스펙을 꽉꽉 채워서 오는 엘리트들입니다.

  앞서 말한 12가지 장비를 모자람 없이 채워오는 부류죠.

  아래에 설명할 유형도 스펙을 채워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스펙형'은 적정 컷보다 상당히 높은 스펙으로 지원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한마디로 자기어필을 스펙 하나로 찍어누르는 유형입니다. (ex. 4.6 공대에 4.9로 신청)

  특히 스펙이 높다는 것은 최소한 그 캐릭터에 애정이 있다는 뜻이며, 그건 곧 이해도가 높아 캐릭터 숙련도 또한 높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동시에 스펙이 높으니 컨텐츠에 대한 숙련도 보장되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따라오게 됩니다.

  당연히 공대장/파티장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다만 뉴비분들의 경우 최소한의 과금 없이 당장에 필요한 스펙을 채워오기는 쉽지가 않죠.

  이벤트 때를 잘 노리고, 10~30만원 정도의 현질이 있다면 충분하겠지만, 이건 무소과금 뉴비/던린이들을 위한 글이니 패스하겠습니다.

 

 

  ​2. 동반입대

 

  흔히 말하는 '세트' 입니다.

  자신을 포함해 다른 유저와 함께 공대/파티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공대장/파티장의 경우 해당 컨텐츠를 여러 캐릭 돌리는, [연공] 유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인 하나하나에 크게 시간을 쓰고 싶어하지 않아합니다. 당연히 한 번에 2~4명을 받을 수 있는 세트 유저들에 대한 선호도도 높죠. 파티 구성 시에도 머리 쓸 필요없이 같은 파티에 넣으면 끝이니 더욱 좋습니다.

  또한 세트 유저의 경우, 디스코드나 길드 채팅, 귓속말 등으로 소통을 자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빠르고,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는 패턴도 야생 파티보다 안정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컨텐츠일수록 세트가 선호되기도 합니다. (바칼 초창기 님파 패턴같은 걸 생각하면 편합니다.)

  세트를 받으면 5인 세트라거나, 혹은 아예 스펙 차이가 심각한 수준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같은 파티로 넣어주기 때문에, 세트 유저 입장에서도 

 

  다만 이 경우, 세트 파티가 어려운 몬스터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숙련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공대장/파티장에 따라 세트라 해도 그 중 한 명의 스펙이 미달이라면 세트 전원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스펙은 맞추고 가야 합니다.

  더욱이 한 사람이 아니라 파티 전체가 터져버린다면, 4명이 욕을 골고루 먹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주의해야 하기도 합니다.

 

   공대장/파티장마다 세트를 받거나 받지 않거나는 취향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세트가 되는지 귓속말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고, 혹은 먼저 신청한(들어간) 사람이 대표로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세트를 받느냐는 전적으로 공대장/파티장 마음이기에, 괜히 세트라고 안 받는다 하여 욕을 하지 말도록 합시다.

 

   가장 선호되는 세트는 딜러와 버퍼가 모두 들어있는 '딜벞' 세트이며, '딜딜' 세트 또한 가능은 하지만, 딜러는 버퍼에 비해 구하기가 쉽기 때문에 딜러난이 아니라면 선호도가 밀립니다. 레이드에서 4인 '딜딜딜벞' 세트라면 매우 환영받습니다.

 

 

  3. 업둥이


  쩔러급 혹은 그보다 살짝 떨어지는 사람이 스펙이 낮은 지인을 같은 공대/파티에 꽂아주는 경우입니다.

  컨텐츠가 나온 초창기를 제외하면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되기 때문에 스펙이 살짝 떨어지는 공대원/파티원이 있더라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그걸 커버해줄 수 있는 지인이 있다면 같이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공대원/파티원들도 클리어에 지장이 없다면 빨리빨리 시작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굳이 업둥이에 대해 태클을 걸지는 않습니다. 싫어하더라도 그 사람이 혼자 나가는 것이 보통이죠.


  당연하지만, 업둥이 유저의 모자란 딜을 세트인 사람이 커버쳐주는 것이 전제이기 때문에 같이 가는 사람은 적정컷보다 스펙이 높아야 합니다. 또한, 파티원 전원이 패턴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 컨텐츠라면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칼 레이드의 경우, 숙련도가 떨어지는 뉴비를 바칼 파티에 보냈다간 패턴을 실패해서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지 못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업둥이를 받더라도 숙련도는 높지만 스펙은 약간 떨어지는 사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펙과 숙련도가 동시에 낮은 완전 쌩초짜 뉴비' 가 아니라, '스펙은 떨어져도 숙련도는 높은 지인'을 꽂아주는 것입니다.


  지인의 스펙이 좋다고 해서 숙련도 되지 않은 사람을 데려가 달라고 하는 행동은 지양하도록 합시다.

  (그런 건 뉴비, 업둥이가 아니라 '​민폐​'라고 합니다)


 4. 지인 찬스

 

  공대장/파티장이 자신의 지인을 가입 시켜주는 경우입니다.

  스펙이 된다는 전제 하에 가장 구직이 쉬운 유형입니다.

  당연히 파티 구성 권한을 가진 사람의 지인이기에 프리패스 입니다.

  가장 먼저 파티에 가입할 수 있으며, 나중에 오더라도 그 사람을 위해 자리를 남겨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만큼 공대장/파티장이 가능한 사람을 지인으로 두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 : 전 뉴비라 지인이 없는데요?

  A : 유령 길드가 아니라면 길드 공대가 활성화되어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공대장/파티장이 가능한 길드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런 경우 뉴비/던린이에 환장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으니 뉴비라면 활성화된 길드를 구해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 ​4.1 낙하산

   이와 별개로, 공대장/파티장의 지인이라는 이유로 스펙이 떨어지는 사람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스펙컷을 적어놓지 않은 경우라면 상관이 없지만, 스펙컷을 적어놓고도 그에 미달하는 지인을 받았다면 되먹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스펙컷을 높이 적어놓고 공대장 본인이 미달인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양해를 구한 뒤 받는 경우도 있지만, 마지막 한 자리를 남겨 놓고 지인을 받은 뒤 날치기로 시작하고는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다른 사람들은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 어거지로 클리어해야 되기 때문에 가장 악질인 부류입니다.

 

 

 ​5. 하향 지원

 

  위의 '스펙형'과 같으면서 살짝 다른 경우입니다.

  ​여기서 하향 지원이라 함은, 본인의 스펙이 평균 컷에 해당하나, 일부러 그보다 덜한 공대/파티에 지원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한다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이 가장 확실하게 구직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극단적으로, '​헤딩 공대​', '​저스펙 팟​' 등에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신청이 많거나, 애초에 정말 그에 부합하는 사람만 받기로 한 경우 (정말 헤딩을 원하는 경우 등)가 아니라면 프리패스 급으로 수락됩니다.

 

 

 6. 면접 전형

 

  공대장/파티장에게 직접 자기어필을 하는 유형입니다.

  ​귓속말로 자신의 스펙, 숙련도, 충성심 등을 어필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공대장/파티장은 넘쳐나는 파티 신청 속에서 자기가 원하는 스펙에 부합하는 딜러/버퍼를 찾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온전히 공대장/파티장이 혼자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의 스펙을 어필해준다면 빠르게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 먼저 말을 해준다면 노력을 봐서라도 우선적으로 파티에 받아주는 편입니다)

 

  자기어필을 하는 방법은

   - 자신의 명성과 딜/버프력을 어필

   - 자신의 숙련도(클리어 횟수)를 어필

   -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어필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통과했다면 들어가서 인사를 하며 친화력을 어필하는 것도 강점이 됩니다.

 

 

 7. 창업형

 

  구직이 너무 오래 걸려 본인이 직접 공대/파티를 만드는, 일명 '꼬공잡' 이라 불리는 유형입니다.

  앞서 말한 그 어떤 것보다 확실한 구직 방법에 해당합니다.

  당연하지만 컨텐츠의 진행과 파티 구성, 파티원 스펙 감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됩니다.

 

  단, 낙하산 유형과 결합되어 일부러 스펙이 높은 사람과 가기 위해 공대장/파티장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스펙을 적어놓지 않았거나, 혹은 자신을 최저선으로 맞춰놓았다면 공대장/파티장을 하는 수고를 감안해서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펙을 적어놓고 본인은 그에 미달하면서 굳이 강한 사람만 받는다면 욕을 먹게 됩니다.

 

  - 애초에 정해놓지 않았다면 누구를 받든 본인 자유이며, 그러한 공대/파티에 가는 것도 공대원/파티원들의 자유이지만, 공대장/파티장이 스펙컷을 지키지 않는 것은 양심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스펙컷을 적어놓지 않아도 강한 사람은 오기 마련이니 굳이 공대장/파티장을 하면서 강한 사람을 받고 싶다면 처음부터 적어놓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티 구성과 파티원 감정에 대한 것은 후술)

 

 

 

  [구인(공대장/파티장)의 경우]

 

  공대장/파티장의 구인은 공대원/파티원의 구직과 다르게 넘쳐나는 신청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때문에 면접자보다 면접관의 마음가짐으로 신청자 한 명 한 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구인 시 공대장/파티장이 무엇을 확인하면 좋은지 설명합니다.

  공대원/파티원의 경우도 공대장/파티장이 무엇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지 숙지하고 거기에 맞게 자신의 스펙을 점검해주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공대장/파티장이 구인을 할 때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느냐를 설명할 뿐, 스펙의 기준에 대한 것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시나오칭' 공대라 해도 어깨/벨트까지 종결을 확인하는 공대장, 상/하의까지 확인하는 공대장, 아예 방어구 5부위는 확인하지 않는 공대장, 심지어는 악세서리 3부위가 준종결이어도 되는 공대장 등. 기준은 공대장/파티장에 따라 케바케입니다.)

 

 

  1. 명성


  

  <파티 참가 요청>

 

  신청이 들어오면 이러한 창이 우측 하단에 팝업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명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이름에 명성컷을 적어 놨다면 이 단계에서 거르면 됩니다.

  (보통 컷을 적어 놓으면 알아서 신청을 피하지만, 가끔 아무 데나 신청을 넣어보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해야 한다.)

 

  

 ​2. 강화/증폭+마법부여+칭호

 

 

 <정보창>​

  ​명성을 확인하고 '정보보기'를 누르면 이러한 창이 나옵니다. (이건 '내 정보'지만, 다른 사람 정보도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여기서는 '강화 및 증폭', '칭호'와 '마법부여', '버프 강화'를 확인하게 됩니다.

 

  2-1. ​강화 및 증폭​ : 강화와 증폭은 위에서 말했듯이 무기의 ​12강/8재련​ 을 제외하고는 선택사항에 가깝습니다.

 무기에 제대로 12강과 8재련이 되어있는지 여부를 판단한 뒤 넘어가면 됩니다.

 버퍼의 경우 증폭이 버프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증폭도 보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는 7~8증폭, 고스펙 팟이라면 10증 이상이 전체적으로 되어 있는 수준을 기본으로 잡습니다.

 

  2-2. 칭호 : 칭호는 본템용 칭호가 제대로 끼워져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시나오칭' 중 '칭'은 단순히 칭호만이 아닌, '종결 칭호'를 의미합니다.

(본템용 칭호에는 '피해 증가', '버프력' 혹은 '속성 강화'가 붙어 있으며, 저스펙 버퍼의 경우 이전 시즌까지 사용된 '30레벨 스킬 칭호'나 '50레벨 스킬 칭호'를 그대로 끼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결 : 힘·지능·​체력·​정신력 100, 모든 속성 강화 +10, 피해 증가 +18% / 버프력 +2%, 버퍼 전용 50레벨 액티브 스킬 Lv +2

   -준종결 : 힘·​지능·​체력·​정신력 70, 피해 증가 +18% / 버프력 +1%, 버퍼 전용 50레벨 액티브 스킬 Lv +2

   (볼드체는 종결에만 붙어있는 수치 및 능력치)(좌-딜러용, 우-버퍼용)

 

  2-3. ​마법부여​ : 마법부여는 보통 오른쪽 6부위(악세서리 3부위+특수장비 3부위)를 확인합니다.

    왼쪽 5부위(방어구)와 무기는 굳이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어깨/벨트 정도는 확인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시나오칭'에서 '시'가 '종결 보조장비 마법부여'에 해당합니다.

   - 오른쪽 6부위에 비해, 왼쪽 5부위는 종결/준종결 여부가 딜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아예 비어있거나 준종결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 아닌 이상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상위 컨텐츠가 업데이트된 바로 직후가 아니라면 종결/준종결 여부를 빡빡하게 확인하지는 않으니 너무 옛날 아이템이거나 비어있지 않은 수준이면 됩니다.

   - 반대로 최상위 컨텐츠 업데이트 직후라면 대부분의 경우 종결 스펙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 종결/준종결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이벤트로 많이 뿌리는 수준의 마법부여' 를 최소한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아무리 저스펙/헤딩팟이어도 이벤트로 주는 것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2-4. ​버프 강화​ : 최상위 컨텐츠라면 뒤틀린 3세트 기준 MAX(+10)를 기본으로 보며,

     차상위 정도라면 침식된 3세트 기준으로 MAX, 그 외 저스펙 파티거나 기타 컨텐츠라면 +6 정도로 판단합니다.



 3. 아바타+크리쳐

 

 
<아바타+크리쳐>

 '정보보기' 후 탭을 변경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 아바타 및 엠블렘 : 아바타 8부위(레어 아바타 여부는 케바케지만, 상위 컨텐츠에선 필수라고 보면 된다)

     엠블렘이 전부 박혀있는가

     ​오라 아바타​를 착용하고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시나오칭'의 '오'는 '종결 오라 아바타'를 의미합니다.

     - 엠블렘의 종류나 등급 등은 어차피 명성에 합산되기 때문에 확인의 중요도가 낮습니다.

 

  -종결 :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50​, ​힘·지능·체력·정신력 +100​, ​모든 속성 강화 +30​,​ ​피해증가 +3%​, ​버프력 +2%

  -준종결 :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50​, ​힘·지능·체력·정신력 +100​, ​단일/모든 속성 강화 +25​,​ ​피해증가 +2%​, ​버프력 +1%​

 

  (간혹 속성 강화와 공격력, 스탯 증가량이 낮은 오라를 끼고 있는 복귀 뉴비/던린이가 있는데, 준종결과 비교해서도 딜 증가량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바꾸는 것이 좋다. 이것 또한 준종결을 이벤트로 주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걸러진다)

 

  3-2. ​크리쳐 :​ 딜러의 경우 '피해 증가'가 높은 수치(18~20%)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며,

  버퍼의 경우 '버프력'​이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피해 증가가 없다면 스위칭 크리쳐일 확률이 높으며, 이 경우 칭호와 마찬가지로 딜 상승분이 전무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이라도 피해 증가가 있는 크리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퍼는 현 시점에서 종결/준종결 크리쳐 모두 이전 시즌 종결 크리쳐보다 성능이 좋기 때문에 따로 스위칭용 크리쳐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버퍼의 버프 강화창에 다른 크리쳐가 있다면 빼는 것이 좋습니다.

 

  -종결 : 힘·지능 +100, 체력·정신력 +110, 모든 속성 강화 +25, 2차 각성 패시브 스킬 Lv+1, 피해 증가 ​+20%​, ​버프력 +5%

  -준종결 : 힘·지능 +100, 체력·정신력 +110, 모든 속성 강화 +10, 2차 각성 패시브 스킬(75레벨) Lv +1, 피해 증가 +19%, 버프력 +3%

 기타 : 딜러 - 정령왕 크리쳐 (스킬이 '캐릭터의 공격력이 20초간 +15% 증가합니다' 인 크리쳐)

        버퍼 - 마르바스 (오버스킬이 '파티원 전체를 100%확률로 20초동안 공격력 15~20% 증가시킴' 인 크리쳐) 

       위 두 가지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따로 종결/준종결 크리쳐 소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버퍼가 마르바스를 착용하고 있으면 버프 강화창에 종결/준종결 크리쳐를 착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4 . ​탈리스만

 

 

 <탈리스만>

 

  많은 경우에 탈리스만까지 확인하지는 않지만, 일단 확인하고자 한다면 100레벨 유니크 탈리스만을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됩니다.

  단, 버퍼의 경우 현 바칼 레이드에서 '50레벨 액티브 스킬(1각 아포)'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탈리스만이 필수기 때문에 그것의 착용 여부도 확인해줘야 합니다.

 

    

 <여크루-찬란한 빛의 구원자>      <남크루-찬란한 빛의 조력자>

 

    

 <인챈트리스-흑암의 구원자>     <뮤즈-최고의 무대>

 

  - 위 탈리스만은 버퍼의 1차 각성기(아포)의 쿨타임을 최대 25초나 줄여주기 때문에 현 바칼 레이드 환경에서 패턴마다 각성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탈리스만입니다.

   이전 시즌에서는 따로 30레벨 스킬의 버프력 증가량이 낮았기에 채용률이 낮았다보니 그 시점의 기억을 바탕으로 여전히 해당 탈리스만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바칼 레이드는 물론 개전 레이드 정도까지는 필수에 가까우니 무조건 채용해주시기 바랍니다.

 

 

 

 5 . 그 외에 따로 확인하면 좋은 것 : 업적​, 사설 API 사이트 딜량/버프력

 

  5-1. 업적 : 위에서 설명한 대로 클리어 횟수=숙련도 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면 초행/숙련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최상위 컨텐츠 업데이트 직후(대략 1~2개월 정도까지)에는 숙련/비숙련 여부로 기준을 정하기도 하기 때문에 유의해서 살펴봐야 하는 정보 중 하나입니다.

 

  5-2. 사설 API 사이트 딜량/버프력

 

  구인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도구인 동시에, 사실상 현 던파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괜히 머리 아프게 마법부여 확인하고, 장비 옵션 확인할 필요 없이 이름 검색만 하면 한 눈에 기준 딜량과 버프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지만, 오로지 이것만으로 구인 기준을 정한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600/90'​ 이라는 수치가 바로 이러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딜량/버프력'을 의미합니다.

 

  가장 메이저한 사이트로 '던담', '던오프'가 있으며, 사이트별로 딜량을 산정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공대장/파티장 마다 선호하는 사이트가 나뉩니다.

  (이 글에서는 어디 사이트가 좋으니 어디를 써라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댓글로도 그런 비교는 여기서는 가능하면 참아주세요.)

 

  잘 사용하면 확실히 좋은 사이트이지만, 가장 큰 문제를 두 가지만 꼽자면

  '딜량의 산정 기준이 모든 직업별로 획일화되어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실전딜을 나타내주지는 못한다는 점' 입니다.

 

  일단 전자의 경우, 직업별로 딜을 넣는 매커니즘이 다르고 딜이 들어가는 방식이 다르기에 지속/순간딜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사람마다 컨트롤 등의 차이로 그러한 기준 딜량을 온전히 다 넣을 수 있는가 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이 때문에 본인의 실력이나 취향에 관계 없이, 오로지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딜량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서버로부터 그 캐릭터의 딜량 로그를 받아서 그것이 사이트에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이템과 스킬에 따라 정해진 기준대로 획일적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실제로 해당 유저가 그 컨텐츠에서 딜을 얼마나 넣었는가는 파악하지 못합니다.

  흔히 '​사이트 뻥딜​'이라고 불리며, 대표적으로 커맨드를 쓰지 않으면서 커맨드 아이템을 착용해서 사이트 딜량만 높이거나, 실전에서 딜 사이클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면서 쿨타임을 어거지로 조절해서 사이트 기준에 맞게 스킬 횟수를 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공대장/파티장을 하면서 구인 시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직접 위의 요소들을 보고 그 사람의 스펙이나 기대 기여도가 어느 정도일지 판단하는 연습도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파티에 들어가면 해야하는 일]

  ​

  이제 위에 나온 것들을 따라 파티를 구하는 것에 성공했다면, 파티에 들어가서는 뭘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이 문단에서는 파티 플레이 시의 행동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초행 여부 확인

 

  만약 본인이 초행이거나 아직 완전히 숙달되지 못한 뉴비/던린이라면 처음부터 그에 대해 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헤딩파티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공대장/파티장/파티원들은 다른 사람이 어느 정도 공략을 숙지했다는 것을 전제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 아무런 문제 없이 던전이 끝난다면 모르지만, 혹여라도 본인의 실수로 패턴에 실패하거나 클리어에 지장이 생긴다면 당연히 그에 관해 비난을 받게 됩니다. 욕을 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은 분명하니 이후로 차단을 당하거나 커뮤니티에 박제되어 오히려 파티를 구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초행이거나 비숙련자라면 헤딩파티를 구해보고, 헤딩파티가 아예 없다면 들어가더라도 처음에 본인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시다.

  숙련자만 받겠다고 공지한 파티가 아닌 이상 공대장/파티장이 판단해보고 웬만하면 데리고 가줄 겁니다.

 

 

 ​2. 사과하기

 

  패턴에 실패했거나, 딜을 제대로 넣지 못했거나, 혹은 렉 등의 이유로 튕겼거나 해서 공대/파티에 지장을 주었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사과를 하는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합니다.

  던전앤파이터를 하는 유저들이 재판이나 경찰 마냥 실수를 인정하면 '잘못 인정했어? 그럼 유죄' 라는 식으로 물어뜯지는 않습니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사과했으니 됐지' 라는 식으로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경향이 있기에 최대한 빠르게 사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실수를 했어도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왜 사과 안 함?' 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비난을 듣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극단적으로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가 클리어하는 건 못 봐주겠다' 라면서 고의로 터트리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는 사과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이 경우, 실수한 사람도 터트린 사람도 둘 다 욕을 먹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죄송합니다' 그 한 마디입니다.

 

 

 3. 물약 확인하기


  레기온, 레이드 등의 상위 컨텐츠에선 물약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언제나 충분히 구비해두어야 합니다.

  아래는 가장 많이 쓰이는 물약 종류.


  

  <다양한 물약들>


   - 레미의 손길/이벤트용 HP/MP 회복 물약 : HP와 MP를 30%씩 회복시켜주는 아이템.

   아무리 버퍼의 케어가 있다 해도 버퍼가 모든 것을 커버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 HP와 MP를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투신의 함성 포션 : 흔히 '투함포'라 부르는 데미지를 12%나 올려주는 아이템.

  던파의 모든 컨텐츠는 이 투함포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게 없다면 적정 스펙이라 해도 클리어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위에서 설명한 사설 API 사이트의 기준 딜량도 투함포 적용을 전제로 할 정도로 중요한 아이템이다.


   - 성스러운 축복 : 흔히 '성축'이라 부르는 코인을 쓰지 않고 부활할 수 있는 아이템.

      코인의 사용이 제한되는 레기온/레이드 컨텐츠일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아이템이다.

      다만 코인을 썼을 때와 마찬가지로 걸려있는 모든 버프가 사라지는데다, 쿨타임도 20분이고, 한 번 사용하면 마을에 가도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버퍼의 부활을 기다리고, 버퍼의 부활이 다 떨어졌을 때에만 미리 사용해두자.

     (죽은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죽기 직전에 미리 사용해야 한다.)

     패턴을 실패하여 몬스터의 즉사 패턴이 발동했을 때 미리 써두는 것이 좋다.


   - 신의 가호 : 3초 동안 공격을 할 수 없는 무적 상태로 만들어주는 아이템.

  공격을 할 수 없을 뿐 이동은 가능하기 때문에 맞지 않고 이동해야 하는 패턴에 사용해주면 좋다.

  혹은 패턴 실패로 즉사 패턴이 발동했을 때 타이밍 맞춰 써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자체적으로 긴 무적기가 있다면 이것과 연달아 사용하는 것으로 상당한 시간을 버텨낼 수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쿨타임이 10분으로 상당히 길고, 마을에 가도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으니 정말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수리 확인하기

 

  무기와 방어구 5부위에는 장비의 '내구도'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0이 될 경우 그 장비의 옵션과 스탯이 적용되지 않게 된다.

  내구도가 가장 빨리 깎이는 무기의 경우 근원 기준으로 스킬 공격력 증가만 64%에 달하는데, 이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스킬 공격력이 40% 가까이 떨어진다. 평타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이는 당연히 심각한 데미지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리는 제때 확인해주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인벤토리나 창고에 수리비 혹은 수리 쿠폰을 구비해두어야 한다.

 

 

 5. 달인의 계약 확인하기

 

 

 

  던전앤파이터에 존재하는 '3대 계약' 중 가장 중요한 계약이라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달인의 계약은 자신의 레벨보다 Lv +5 인 스킬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계약입니다.

  대부분의 스킬은 1레벨로 끝이 아니라 만렙(현 기준 110레벨) 달성 시에도 스킬을 최대 레벨까지 찍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달인의 계약 사용 시 이보다 5레벨 더 높은 상태를 기준으로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됩니다.

 

  던전앤파이터의 구조상 버려지는 스킬과 주로 쓰는 스킬이 나뉘는데, 달인의 계약을 사용해 버리는 스킬은 더욱 버리고, 주로 쓰는 스킬에 본래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딜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높아지는 딜과 버프력이 상당한 수준이며, 던파의 모든 컨텐츠는 달인의 계약이 있는 것을 전제로 밸런싱이 되어있기 때문에 필수로 챙겨야 하는 아이템에 해당합니다.

 

 

 6. 공격 속성 확인하기

 

               

  <공격 속성>

 

  내 정보(M)의 가장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큐브의 계약​', '​블루 아티팩트​', 혹은 '특정 직업의 스킬'을 통해 무기에 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

  정상적으로 부여가 되었다면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해당하는 속성에 색이 표시됩니다.

  이것이 자신의 속성(가장 수치가 높은 속성)과 맞게 부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속성 강화 수치는 부여된 속성을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아무리 속성 강화가 높아도 부여가 되어있지 않거나 다른 속성이 적용되어 있다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파티원의 것도 마을 혹은 던전 안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들어가는 딜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땐 확인을 해주어야 합니다.

  - 참고로 과거에는 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스킬이나 마법부여, 큐브의 계약 뿐이었기에 속성을 부여하는 스킬이 없는 직업은 따로 큐브의 계약을 사거나 딜 기여도가 없는 마법부여를 해야했는데, 현재는 크리쳐 아티팩트를 통해 싼값에 속성 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비싼 큐브의 계약을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 물론 달인의 계약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큐브의 계약이 딸려오기도 하지만, 큐브의 계약은 유색 큐브를 꾸준히 사용해주어야 하는 만큼 크리쳐 아티팩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 버프 확인하기


   


  던전 내에서 버프 스킬을 사용하면 아이템 퀵슬롯(화면 좌측 하단) 위와 같이 파란색으로 스킬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러한 버프 스킬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면 딜이 상당히 감소하기 때문에 던전에 들어가면 반드시 버프 스킬이 제대로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직업 별로 버프 스킬의 가짓수가 다르기 때문에 전부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파티원 상태 표시창(좌측 상단) 아래에 똑같이 파란색으로 각자의 버프 스킬이 표시되는데, 이것을 보면서 다른 파티원의 상태도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급박하다보면 가끔씩 버프 스킬 사용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파티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1. 던전에 들어간 직후

  2. 본격적으로 딜을 넣기 전 (버퍼의 아포 타이밍)

  이 두 가지 경우에는 한 번씩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직업의 버프 스킬 아이콘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면, '버퍼에게 표시된 아이콘이 아닌 스킬 아이콘'을 확인하면 됩니다.   (대부분 버프 스킬이 하나지만, 여러 개인 직업도 있기 때문에 다른 직업이 무슨 버프 스킬을 가졌는지 알아두는 것이 베스트)

 (가끔 버프는 걸었지만, 그게 하필이면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가 아닌 경우도 있다.)

 

  특히 자기 버프는 제대로 넣었지만, 버퍼의 버프 스킬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버퍼는 물론 딜러들도 자주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6번과 연계해서, 가끔 다른 파티원이 속성 부여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각 던전 별 아포 타이밍]​​

 

  여기까지 따라왔다면 어지간하면 파티에 들어가서도 제대로 1인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로는 던전의 공략 글/영상 등을 보며 몬스터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공부하면 됩니다.

  하지만 몬스터의 패턴이나 던전 진행 등은 열심히 숙지했지만, 간혹 '아포 언제 올리나요?' 등을 물어보는 뉴비 분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공략에선 설명하지 않는 부분인데다, 다른 글이나 타이밍을 정리한 글을 보고 와도 파티/던전/상황마다 정해진 타이밍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명확히 언제 써야 하는지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글을 작성하는 현 시점 기준으로 최대한 설명하겠습니다.

 

 

 ​0. 용어 설명


  던파를 아예 처음 시작하거나, 아니면 상당히 예전에 던파를 해본 복귀 뉴비/던린이의 경우 아예 '딜 타이밍', '아포 타이밍', '아포' 등에 관한 개념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간단히 설명을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던전앤파이터의 스킬과 던전의 구조 상, 버퍼의 '1차/진 각성기'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데미지 차이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때문에 현재 메타는 '버퍼의 각성기가 발동되었을 때 딜러도 모든 스킬을 쏟아붓고 이후에는 짤딜을 한다' 가 됩니다.

  그래서 '버퍼가 각성기를 언제 사용하는가'는, '딜러가 언제 극딜을 하는가'와 이어지게 됩니다.


 

  의문 1.

  '어차피 스킬은 계속 쿨타임이 도는데 그냥 빨리 각성기 올려서 데미지를 넣고, 각성기 쿨타임을 돌리는 게 이득 아닌가요?'


  던전앤파이터는 몬스터의 인권을 상당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딜러들이 딜을 넣어야 한다고 몬스터가 가만히 있어주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몬스터는 일정 타이밍을 제외하고는 딜이 거의 들어가지 않거나, 패턴에 성공했을 시 '데미지 증가 버프'를 걸어줍니다.

  때문에 '몬스터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순간', '몬스터의 받는 데미지가 높아지는 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한 번에 가장 많은 데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는 순간'


  에 버퍼와 딜러 모두 각성기를 사용해 데미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돌아가게 됩니다.

 

 

  의문 2.

 

  '버퍼는 진 각성기의 쿨타임 공유(이하 '링크')를 1차와 2차 각성기 중 어느 것으로 하나요?'

 

  이는 기본적으로 '버퍼가 2차 각성기를 버리면, 1차와 진 각성기를 나눠쓸 수 있게 되는 것 아닌가?'

  혹은, '2각 링크를 하고 1차와 진 각성기를 동시에 쓰는 게 데미지 상승량이 높은 것 아닌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됩니다. 간혹 이런 생각으로 버퍼의 진각 링크를 2각으로 설정하는 버퍼들이 있는데,

  현 던전앤파이터 메타에서 버퍼의 각성기는 아주 특정한 상황이 아닌 한 '1각 링크'로 통일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딜러와 버퍼가 모두 동시에 각성기를 사용하는 것이 현 던전앤파이터의 구조입니다.

  버퍼의 각성기가 딜러들의 데미지를 극대화시켜주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버퍼가 아무 때나 각성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딜러들이 최대한의 딜을 넣을 수 있는가 다른 문제니까요.

 

  버퍼와 마찬가지로 딜러들의 각성기도 전체 딜량에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버퍼와 딜러의 각성기가 모두 사용가능한 타이밍' 또한 딜 타이밍을 계산할 때 고려사항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극단적으로, '무큐기의 데미지를 포기하는 대신 각성기의 데미지를 높이는 세팅'(록시 세팅)의 경우,

  버퍼가 각성기를 사용했을 때 자신도 각성기를 쏟아붓는 것으로 데미지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버퍼가 2각 링크 후, 진각->1각을 나눠서 사용하게 되면 진각포 시의 딜이 감소하는 건 물론, 두 번째 1각 타이밍에는 각성기가 없어 효율이 급감하게 됩니다.

  혹여 '진 각성과 1차 각성기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순간적인 버프력은 '1각 링크 시 진 각성의 버프력'보다 높긴 하지만, 이 경우 각성기의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20초 안에 보스를 순살할 수 있는 파티가 아닌 이상 전체적인 버프 효율은 1각 링크 시가 높습니다.

 

 

  의문 3.

  '1각 링크를 하면 1차 각성기를 못 쓰는 게 아닌가요?'


  일단 진 각성기의 쿨타임은 1차 각성기 쿨타임의 2배 가량이 되기 때문에, '진각->1각->진각' 의 사이클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존하는 상위 컨텐츠의 몬스터들은 대부분 '1차 각성기의 쿨타임'과 엇비슷하게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패턴마다 각성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사항은 쿨타임 감소가 전혀 없는 상태의 1차 각성기의 쿨타임은 170초로, 진 각성기의 쿨타임 ​290초​의 절반을 넘어가는데, 이러면 '쿨타임이 안 맞는 거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커맨드 사용 시의 쿨타임 감소는 ​각성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1차 각성기의 쿨타임을 최대 25초 줄여주는 탈리스만(아포 탈리)을 병용해, 1차 각성기의 쿨타임을 진 각성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진 각성은 탈리스만의 효과를 받을 수 없지만, 커맨드 효과는 적용된다.


  탈리스만+커맨드 사용 시 1각 쿨타임 : 136.5초

  커맨드 사용 시 진각 쿨타임 : 275.5초

   1각 쿨타임은 136.5 초로 2배를 하면 273초가 되는데,

  덕분에 진각->1각->진각 이 깔끔하게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더해서, 앞서 설명한 '몬스터의 패턴 간격' 또한 이렇게 버퍼가 최대한 각성기 쿨타임을 줄이는 것을 전제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딜 타이밍에 버퍼의 각성기가 준비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딜러도 중요하지만, 버퍼는 반드시 저 두 가지 쿨타임 감소 효과를 챙겨줘야 합니다.




  · 버프 각성기의 종류 : 남 크루세이더 - 아포칼립스(1차 각성), 최후의 심판(진 각성)

 여 크루세이더 -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1차 각성), 라우스 디 안젤루스(진 각성)

 ​인챈트리스 - 마리오네트(1차 각성), 종막극(진 각성)

 뮤즈 - 온 더 스테이지(1차 각성), FINALE : 특별한 이야기(진 각성)

​​​​​

   버퍼의 2차 각성기(75레벨 액티브 스킬)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각성기'는 오직 1차/진각성 스킬만을 의미한다.


  · 아포 : 남크루세이더의 1차 각성기인 '아포칼립스'에서 따온 말로, 현재는 '버퍼의 1차 각성 액티브 스킬(50Lv)'을 의미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버퍼의 1차/진각성 액티브 스킬' 두 가지를 모두 뜻하기도 한다.

   잘 모르겠다면 오더를 내린 사람에게 진각인지, 1각인지 정확히 물어보는 것이 좋다.

  · ​1각​ : '​버퍼의 1차 각성 액티브 스킬​'을 의미한다.

  · ​진각​ : '​버퍼의 진각성 액티브 스킬(100Lv)​'을 의미한다.

  * 아포와는 다르게 혼동할 여지가 없으니, 정확한 오더를 위해서는 이 두 가지를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 ​입장포​ : '입장과 동시에 1각/진각성'을 사용하는 것.

  · 패턴포 : 몬스터의 패턴이 끝난 후 몬스터가 '그로기'에 걸렸거나,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은 후에 각성기를 사용하는 것.

  * 여기서 '포'는 버퍼의 각성기 전반을 말한다.

           상황에 따라 1각인지 진각인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입장/패턴 1각', '입장/패턴 진각' 등의 오더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 ​노포​ : 각성기를 올리지 않고 네임드/보스를 잡는 것

  · ​포몇​ : 버퍼의 각성기 쿨타임이 몇 초 남았는지를 물어보는 것.

   대답으로는

  · ​(아)포온​ : 1차/진각성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상태.(진각성은 쿨타임이지만, 1각은 사용 가능한 상황도 해당한다)

  · ​진각온​ : 진각성이 사용 가능한 상태.

  · ​1각온​ : 1차 각성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

  · ​xx​ : 보통 간편하게 초 단위의 숫자로 설명한다. (ex. '포 120', '포 30',  혹은 숫자만 '30' 이라고 쓰는 식)

       * 진각성의 링크 스킬(쿨타임 공유)가 1각일 경우 진각의 쿨타임이 돌았어도, 1각이 쿨타임 중이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1각 스킬의 쿨타임을 말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상황 상 진각을 사용해야 하는 시점이라면 진각성의 사용 여부를 보고 말해주는 것이 좋다.

 

  · 공통 버프의 종류 : 남 크루세이더 - 영광의 축복(30레벨 버프 스킬/공격력 버프), 보호의 징표(방어력 버프)

여 크루세이더 - 용맹의 축복(공격력 버프), 수호의 축복(방어력 버프)

인챈트리스 - 금단의 저주(공격력 버프), 편애(방어력 버프)

뮤즈 - 러블리 템포(공격력 버프), 오늘의 주인공(방어력 버프)

  

​​​​​​​

  · ​버프/축/영축/용축/금단(금저) : 버퍼의 '30레벨 버프 스킬'(버프 강화/스위칭 스킬)을 의미한다.

    영축~금단은 차례대로 '남크루', '여크루', '인챈트리스'의 버프 스킬을 말하며, 뮤즈의 경우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기에 그냥 '용축'이나 '​버프​'라고 말하는 편이다.

​  · ​수축/편애/방벞​ : 버퍼의 '방어력 버프 스킬'을 의미한다. 

공통적으로 '수축'이나 '방벞' 이라고 불리며, 인챈트리스의 경우 '​편애​'라고 지칭한다. 남 크루는 어감 때문에, 뮤즈는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불리지 않는다.

  * 아무런 부가 설명이 없다면 '​버프​'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공격력 버프'와 '방어력 버프' 2가지를 의미한다.

    좁은 의미로는 '공격력 버프' 하나만 칭하기도 한다.(가장 중요한 버프이기 때문)

​  · 리벞/버프​ : '​버프를 다시 걸어달라​' 라는 의미이다. 

 파티 플레이 중 짧게 '​버프​' 라고 한다면 십중팔구 '리벞'을 뜻하는 말이다.

 죽어서 코인을 썼거나, 버프 갱신이 되지 않아 버프가 사라졌을 때 사용한다.

  · ​노벞​ : '버프가 없다' 라는 뜻. 즉, '​리벞​'과 동일한 의미이다.

  · 부활/봘 : 여크루세이더, 인챈트리스, 뮤즈에게 '부활 스킬'을 요청하는 말이다. 한마디로 '죽었다' 라는 의미이다.

              여크루세이더의 부활, 인챈트리스의 영원한 소유, 뮤즈의 팬서비스 가 이에 해당한다.

              남크루세이더의 생명의 원천은 죽은 후가 아니라, '미리 걸어두면 죽었을 때 자동으로 부활하는 스킬' 이다.

  · 노부/노부활/노봘 : '부활이 없다'. 즉, 위의 세 가지 부활 스킬의 잔여 횟수가 전부 소모되었다는 뜻이다.

 



   (그 외 다른 버프나 힐 등에 대한 것은 버퍼 자체에 대한 공략 글을 참조)


 


 1. 이스핀즈 레기온


  · 3단 딜찍 파티(평균 명성 4.2 이상 3딜1벞 파티) : 모든 네임드 입장 진각

  · 1단 저스펙 파티(평균 명성 3.8 전후 3딜 1벞 파티) : 화룡/진룡/흑룡 입장 진각, 금룡 2페이즈 패턴 클리어 후 진각

    - 금룡에서 입장포/2페포를 나누는 기준은 '1페이즈 패턴이 시작하기 전에 금룡의 1페이즈를 끝낼 수 있는가' 입니다.

      금룡이 두 번째 이후 순서라면, 앞 네임드들에서 1페이즈를 10초 전후로 클리어할 수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그 이상 넘어간다면 안전하게 2페이즈 패턴 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딜러의 경우, 입장포 시 딜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면 1페이즈에서 채널링이 긴 각성기를 쓰고, 2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채널링이 짧은 주력기를 몰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스핀즈는 보통 이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한 마리에 10분씩 걸리는 초창기급 초 저스펙 파티라면 '그로기'가 되었을 때 올리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2. 차원회랑 레기온

 

  · 대부분의 경우(단계 불문, 파티 불문) : 모든 네임드 입장 진각

  · 예외 상황

   - 저스펙 파티에서의 어비스(4계) : 2페이즈 보호막 완전 제거 후 진각 (흔히 '껍질포' 라 말하는 '패턴포'의 일종)

   - 초월 난이도에서의 어비스(4계) : 이하동문

   - 쩔 파티에서의 어비스 : 이하동문

     * 패턴이 쉬운 1페이즈를 어떻게든 넘기고, 상대적으로 패턴이 어려운 2페이즈를 빠르게 넘기기 위함.

   - 초월 난이도에서의 모로스(6계) : 되살아나는 공포 패턴(내면 패턴) 후 진각

     * 모로스 체력 70% 전후에 패턴이 강제 진행되기 때문에 입장포를 하면 아포가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 쩔 파티에서의 카론(5계) : 2페이즈 시작 후 모든 손님들이 죽은 후 진각

     * 2페이즈 진행 중 손님이 죽어 카론이 체력을 회복해 딜로스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3. 코드네임 게이볼그

 

  · 3단 딜찍 파티의 경우 : 1층 입장 진각​ -> 2층 노 아포 -> 3층 노 아포 -> ​4층 입장 1각

​* 상황에 따라, 1층에서 1각, 4층에서 진각을 올리기도 한다.

  · 4단 파티의 경우 : ​1층 입장 진각​ -> 2층 노 아포 -> ​3층 1각​ -> ​4층 2페 1각​ -> ​게이볼그 그로기 진각

* 딜이 넘친다면 ​1층 입장 진각​ -> 2층 노 아포 ​-> ​3층 노 아포 ​-> ​4층 입장 '아포​ -> ​게이볼그 그로기 아포

 

 4. 개전 레이드

 

  · 노팩 직진 딜찍 파티의 경우 : 광룡 입장 진각 -> 냉룡 노 아포 -> 사룡 1각(쿨이 되는대로 혹은 2페 독기구슬 패턴 후 시전)

  · 중견급 3팩 파티의 경우 : 사룡or광룡 입장 진각 -> 냉룡 노 아포 -> ​사룡or광룡 1각

  · 저스펙 파티의 경우 : ​사룡 2페 진각​ -> 냉룡 노 아포or1각 -> ​광룡 1각

 

 

 5. 바칼 레이드

 

  

  · 바칼/삼룡 : 패턴 후 아포(진각->1각) - 현 한국 던전앤파이터에서 바칼과 삼룡을 입장포로 잡을 수 있는 파티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패턴 후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고 각성기를 사용해야 한다.

  · 하드 바칼 용인/용녀 : 입장 1각​ - 단, 용인을 연달아가서 쿨타임이 돌지 않았거나, 이후에 사룡을 들어가야 하는 파티라면 ​노포

- 용인과 용녀를 여러 번 클리어해야 되는 경우, 바칼/삼룡의 이전 네임드에서 1각을 올리는 게 좋다

- 사룡은 첫 패턴이 입장 후 70초 전후에 나오기 때문에 이전 네임드에선 ​노포​를 추천

  · 하드 바칼 용인->바실->바칼 을 가는 그린 파티 : 용인 입장 아포 or 용인 노포->바실 입장 아포

- 용인 입장 아포 : 레드와 옐로가 수문장을 빨리 들어가게 하기 위함

- 바실 입장 아포 : 그린이 최대한 증뎀 버프를 보존하고 바칼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

* 이 두 가지는 각 파티의 상황에 맞게 적용.

  · 일반 바칼 용인/용녀 : ​입장 1각​ 

- 저스펙 파티의 경우, 용녀에서 입장 아포 킬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파티 화력에 따라 그로기 패턴 포를 고려.

 

  (각 네임드들의 패턴이 무엇인지는 다른 공략 글/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잘 모르겠다면, 

 

 

 - 아이템 퀵슬롯 위에 검과 지팡이 표시

 

 

 - 좌측 상단 몬스터의 체력바 오른쪽 위에 퍼센티지가 빨간색 혹은 주황색​으로 변한 것이나 체력바 왼쪽 아래에 데미지 증가 표시

 

  를 확인하면 됩니다.

 

 

 6. 딜러가 아포 타이밍 판단하는 법

 

 

  · 본인이 딜러인데 아포 타이밍에 익숙하지 않다면,

 

  

  <아이템 퀵슬롯 위>

 

  <파티원 상태창 아래>

 

  버프 표시창에 위와 같이 버퍼의 각성기 아이콘이 표시되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버퍼의 각성기 아이콘은 남크루/여크루/인챈/뮤즈 전부 '1각 주황색', '진각 분홍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보기 쉽다.

 

  1각 표시 아이콘 :   ​

  진각 표시 아이콘 :  

 

  일반 버프 아이콘 :   

  참고로 일반 버프 표시는, 위와 같이 공통적으로 파란색이다.​

 

  아니면,

 

 이런 식으로 진 각성 사용 시, 버퍼의 모습이 정해진 도트로 바뀌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 주의 사항


  - ​딜러는 무조건 버퍼가 각성기를 사용하는 걸 본 후에 딜을 넣어야 한다.


   간혹 버퍼의 손이 꼬여서 각성기 타이밍이 살짝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딜러가 먼저 주력 스킬이나 각성기를 사용해버리면 그만큼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딜러는 딜 타이밍인 것을 알고 있어도 반드시 ​버퍼의 각성기 시전 후​에 스킬을 쓰도록 하자.

 

 

  - 버퍼가 각성기를 사용했다면 딜러는 무조건 딜을 하자.


   딜러의 딜 타이밍은 명확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버퍼가 각성기를 사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극단적으로 무적 패턴 중에 잘못 사용한 정도가 아니라면 ​아포 타이밍 = 딜 타이밍​ 이다.

   버퍼가 각성기를 올린 것을 확인했다면, 급한 패턴이 아닌 이상 반드시 딜을 넣어야 한다.


     버퍼가 각성기를 잘못 올렸다면 버퍼 잘못이지만,

     상황 불문 아포 타이밍에 딜러가 딜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딜러 잘못이다.


   상황이 애매하다면 버퍼가 각성기를 사용한 동시에 딜러도 각성기를 사용해주면 된다.



  - ​딜러의 각성기는 최대한 스킬 사이클 중간에 빨리 써주는 것이 좋다.

   각성기의 딜 비중이 극단적으로 낮은 룸버스 기본기 세팅이 아닌 이상, 딜러의 각성기 딜은 아포 타이밍의 딜량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간혹 무큐기를 먼저 다 돌리려다가 사이클이 꼬여 아포 막바지에 각성기를 쓰는 경우가 생기는데,

   딜러는 특정 세팅을 제외하면 각성기 쿨타임 감소 효과가 커맨드 사용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탈리스만까지 착용한 버퍼에 비해 각성기 쿨타임이 밀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장기전에서 다음 패턴에 버퍼가 아포를 사용해도 딜러가 각성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당연히 그만큼 딜로스가 생기기 때문에 버퍼의 아포에 맞춰 딜러도 최대한 빠르게 각성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그렇다고 버퍼가 아포를 올리자마자 딜러가 각성기를 써버리면, 본래 주력 무큐 스킬을 쓰고 각성기 동안 쿨타임을 돌리는 것에 비해 스킬 횟수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력 무큐 스킬을 빠르게 사용 -> 채널링이 긴 각성기 -> 짤딜 및 쿨타임이 돌아온 주력 무큐 스킬

   의 순서로 사이클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 ​타이밍을 완벽히 숙지한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사전에 질문하자​.


   괜히 이상한 타이밍에 각성기를 사용해버린다면 패턴이 꼬이거나, 딜로스가 나게 된다.

   특히 바칼에선 어느 네임드에서 어떤 각성기를 언제 올리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포 타이밍의 구조를 완벽히 이해한 것이 아니라면 제발 반드시 물어보도록 하자.


   앞서 설명한 아포 타이밍은, 어디까지나 현 시점 컨텐츠별로 흔히 '​국룰​'이라 하는 아포 타이밍을 일괄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파티 별로, 상황 별로 아포 타이밍의 사용 여부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완전히 숙련된 것이 아니라면,

   사전에 '입장 아포', '패턴 포 할게요' 등으로 언제 쓸 지를 설명하거나

   혹은, '아포 신호 주세요' 등으로 다른 파티원들에게 사용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진각/1각 여부도 헷갈린다면, '1각 올릴까요' 등으로 사전에 언질을 주어야 파티원들이 정정해줄 수 있다.



-----------------------------------------------------------------------------------------------------------------------​​


  [마치며]


  이상의 사항들만 숙지하며, '내가 왜 파티에 들어가지 못했는가'를 점검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파티에 들어가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이상의 정보들은, 지금껏 던파를 하면서 봐온 뉴비들이 자주 하는 실수들을 겪으면서 정리한 것들입니다.

 

  원래는 세팅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 각 몬스터별 아포 타이밍 정도만 간략하게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다 쓰고 나♡♥♥♡니배너에 공략글 이벤트란 게 있길래 슬쩍 신청해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뉴비/던린이 분들이 공략 글/영상 들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존의 유저들이 그렇게 실수하는 뉴비/던린이를 봤을 때 최대한 화내지 말고 알려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정보를 찾으려 해도 애초에 던파의 시스템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면 정보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에 아포가 뭔지도 모르는데 아포 타이밍을 찾아보던가 하겠습니까.

  버프 강화의 중요성도 모르는 뉴비가 버프 강화가 뭔 줄 알고 세팅하는 법을 찾아볼까요.

 

  예전에 하다 돌아온 복귀 유저라도, 마을 만크가 97%이던 시절에 머물고 있다 해도, 정작 그게 100%로 바뀌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고 검색을 할 수 있을까요. '예전엔 97%였으니까 지금도 97%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굳이 그에 관한 정보를 찾을 생각도 하지 않는 게 기본이겠지요.

 

  공략을 찾아보는 것도 최소한의 사전 지식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니, 무언가 이상하거나 실수를 하는 뉴비/던린이를 발견했다면, 대뜸 화내지 말고 어디가 어떻게 이상한지, 그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제대로 노력해볼 생각도 하지 않고, 해줘, 알려줘, 먹여줘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거르는 것이 맞습니다만, 적어도 해보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그런 정보를 어떻게 찾으면 좋은지를 알려주도록 합시다.

 

 

20
!
  • Lv115
  • B.Aria
  • 진(眞) 크루세이더 힐더 새벽반

    모험단Lv.42 Prodige

오던 3회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