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마법사편을 적으려고 합니다. 

오즈마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공대를 운영해오면서 익힌 직업별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저의 주관적인 의견도 포함되어있으니 이를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마법사

1. 엘레멘탈바머(오블리비언) // 난이도: 하

빠르게 마법을 난사하고 기본기가 강력한 캐릭터

주력기: 체인라이트닝(30제)

장점: 기본기를 빠르게 캔슬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단점: 부실한 무큐기

평가:

기본기를 아주 빠르게 캔슬해서 다 박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기 범위도 전체적으로 넓어 판정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상급 무큐기가 상대적으로 빈약해 룸버스가 강요되는게 아쉽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서 항상 강한 모습만 보았습니다.

2. 디멘션워커(어센션) // 난이도: 중

니알리라는 존재를 소환하여 스킬을 동시에 쓸 수 있는 크툴루 신화 컨셉의 캐릭터

주력기: 차원: 시공폭뢰(35제)

장점: 니알리와 상호 작용하며 스킬을 빠르게 쓸 수 있음

단점: 각성기의 채널링 대비 약한 데미지

평가:

오즈마 때는 꽤 쌘 디멘션 워커들을 종종 보았지만 이번 시즌 강한 디멘션워커를 본 기억이 없음. 진각기와 각성기가 강한 편이지만 풀로 때릴 경우 15초라는 어마어마한 딜타임을 잡아먹음. 주력기가 35제라 쿨타임 손실이 매우 위험한 구조... 7월 밸런스 패치가 예정되어 있지만 구조 자체를 개선이 필요​

3. 스위프트마스터(아이올로스) // 난이도: 중상

결전의 무기의 압도적인 성능을 통한 빠른 기동력과 지속 딜링 능력

주력기: 회오리바람(25제)

장점: 압도적인 이동 능력, 결전을 사용한 지딜, 빠른 스킬 우겨넣기

단점: 회오리 바람 타점이 빡세다.

평가:

오즈마 시즌때부터 스킬 박는 속도는 정말 빨랐습니다. 또한, 광부들의 최고의 캐릭이라 불릴 정도로 유틸도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결전 무기의 도입으로 압도적인 지속 딜링 능력도 얻음. 다만, 회오리바람이 범위는 넓지만 방향 조절이 어려워 연습이 매우 필요함

4. 블러드메이지(뱀파이어 로드) // 난이도: 하

다수의 장판형 스킬과 최상급 이동기를 보유한 캐

주력기: 팬텀베일(75제)

장점: 겹장판을 활용한 깔아두기 가능, 무적을 가진 이동기 보유

단점: 장판의 단점(장판을 벗어날 경우 문제가 생김)

평가:

장판류 스킬이 많아 깔아두고 기본기를 굴릴 수 있습니다. 저점이 매우 높은 편으며 기본기를 다 맞추면서 플레이할 때 고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무적기가 많아 운영하기도 쉽습니다. 다만, 장판형 스킬을 피하는 바칼을 경우 데미지 기대값이 낮아져 잘 생각하고 깔아야합니다. 

5. 빙결사(이터널) // 난이도: 중

데미지 벨류가 높은 기본기와 저렙 무큐기를 가진 수속성 컨셉의 마법사

주력기: 핀포인트 러쉬(45제, 단 아이스맨(40제) 룬을 몰빵함)

장점: 긴 시간 인터뷰를 했지만 특별한 장점을 찾기 힘듭니다.(계수표는 매우 높게 나옴)

단점: 나사빠진 주력기 구조, 벨류가 낮은 상급 무큐기

평가:

기본기는 근접에서 칠 때 맥시멈 데미지가 나오는 스킬이 존재 근접 전이 필요.. 스킬 사용 간 채널링이 존재해 리스크가 존재. 이러한 리스크 대비 리턴값이 너무 부족해 키우는 사람마다 별로라고 말을 듣습니다. 

제 생각을 덧붙히면... 좋은 기본기를 가졌지만 기본기의 채널링이 길며 저렙 무큐기(핀포인트 러쉬)를 버릴 수 없고 룸버스를 쓸 수 없습니다. 또한, 무큐기 세팅으로 가기엔 상급 무큐기는 너무 약해 캐릭 자체의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구조 개선 리소스가 많이 들어 상향이 어렵다면...자체적인 공속 증가 패시브를 추가로 주고 상급 무큐기의 벨류를 올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마법사

1. 엘레멘탈마법사(오버마인드) // 난이도: 하

다양한 속성의 마법을 난사하는 마법사

주력기: 썬더 콜링(35제)

장점: 뛰어난 쿨타임 감소 소화 능력, 지속딜링이 뛰어남 

단점: 없다싶은 폭딜 능력

평가:

스킬 대부분이 원거리에서 원하는 곳에 시전이 가능하지만 현실은 쿨타임 소비를 위해 근접해서 빠르게 따닥 누르는 캐릭터. 퍼쿨 자체는 괜춘하나 한방이 거의 없는 깡딜... 쇼타임의 존재로 한방을 잃어버린 캐릭터. 7월 상향 목록에 밸페 수치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특유의 스킬 날아오는 시간이라는 기이한 구조를 가진 캐릭터

2. 배틀메이지(아슈타르테) // 난이도: 상

빠른 시전시간을 가진 기본기를 토대로 빠르게 근접전을 수행하는 전투 컨셉 마법사

주력기: 쇄패(30제), 체이서 프레스(35제)

장점: 뛰어난 유틸, 체이서를 활용한 다단 능력 

단점: 부실한 중급, 상급 무큐기

평가:

중급, 상급 무큐기가 너무 부실해 기본기를 채용하는 캐릭터.. 윤명진 대표이사님이 말하시길 배메는 어려운 캐릭이라는 말에 맞게 터널 증후군이 올 정도로 평타와 스킬을 맞춰 1인분이 가능한 캐릭터.. 유저가 고여서 제대로 치는 사람들은 꽤 됨. 그래도 리스크 대비 리턴이 낮은 것을 고려해 7월 상향 목록에 있는게 다행일 따름..

무큐 세팅은 체이서 프레스를 쓰는데 본 적이 없음

3. 소환사(이클립스) // 난이도: 하

다수의 소환수를 소환해 이끌고 다니는 마법사

주력기: 설명하기 힘듦(딜플티는 30, 룬은 타우나 정령왕, 쿨감은 75제 이런 특이한 구조)

장점: 엄청난 다단히트 능력, 딜누수가 거의 없는 캐릭터 

단점: 일반 던전 소환 딜레이

평가:

소환수가 때려줘서 편할 것 같지만 소환수 스킬을 눌러 특수 패턴을 진행시키는 교감 매커니즘 때문에 은근 바쁜 직업.. 쿨타임 감소는 75제를 제외하고 방생딜 때문에 챙기지 않는 특이한 직업. 현 메타에서 지속딜링은 방생딜로 챙기고 그로기 딜타임때 빠르게 각성기를 활용해 폭딜도 챙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함.

4. 마도학자(지니위즈) // 난이도: 중

연금술이라는 컨셉을 가져 개그 컨셉과 귀여움을 동시에 가진 마법사

주력기: 30제(용암지대 생성물약, 애시드 클라우드), 롤리팝 크러쉬(80제, 결전)

장점: 뛰어난 기동력, 다재다능한 스킬구조(지속딜링 특화, 한방 딜링 특화 전부 가능)

단점: 몇몇 스킬의 긴 채널링

평가:

연금술사라는 컨셉에 맞게 키우는 유저들도 연구 능력이 뛰어남. 시로코 때는 가열로, 오즈마때는 빙수, 이번 시즌 초기는 롤리팜을 주로 채용한 폭딜 빌드를 사용하더니.. 최근에는 30제와 룸버스를 채용한 지속 딜링 빌드까지 매번 연구를 통해 티어를 유지하는 특이한 캐릭. 항상 1인분은 치는 유저들이 많아 안전한 딜러라고 생각함

다음 캐릭은 프리스트(남,여)를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