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글은 바칼 레이드 출시,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실행된 아이템 밸랜스 패치를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특히 아이템이나 마부는 패치 내역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해당 항목은 다른 최신 글들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 목차

1) 기본 개요

2) 기본 운용

3) 스킬

4) 탈리스만

5) 아이템 세팅

6) 융합픽 세팅

7) 칭호, 크리쳐, 아바타

8) 스위칭

9) 마법부여

10) 기타

11) 플레이 영상

1. 기본 개요

[1] 소드마스터

​

소드마스터는 기본적으로 물리 퍼센트 딜러입니다.

강화를 사용하여 무기 공격력을 높이고, 힘을 주 스텟으로 사용합니다.

마검을 불러와서 사용하는 컨셉이며, 게임에서는 속성별 마검을 사용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속성변환 스킬을 통해 4속성 마검 중 한 종류를 부여할 수 있으며,

선택한 마검에 따라 속성이 부여되고, 일부 스킬들의 성능, 그리고 상태이상 종류가 바뀝니다.

또한 스킬 간 캔슬을 가능하게 해주는 발검술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도소마를 제외하면 단순히 캔슬 기능만 있는 스킬이지만,

소마는 애초에 발검술을 전제로 스킬들이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스킬들의 후딜레이를 발검술로 캔슬해가면서 스피디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2] 소검소마

​

소드마스터는 무기별로 별도로 강화되는 스킬과 그에 따른 특색이 존재하는데,

그 중 소검소마는 마검발현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강화됩니다.

이 패시브 스킬은 평타와 어퍼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맞출 때마다,

그리고 제국검술 스킬을 맞출 때마다 추가로 발동이 되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스킬 사용에 있어서 다단히트가 많은 스킬들을 고르게 되고,

스킬 자체는 약하지만 다단히트가 많은 스킬들도 1렙만 찍고서 사용하게 됩니다.

2. 기본 운용

[1] 마검발현

소검소마의 특징은 마검발현의 쿨타임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것입니다.

속성의 소검 마스터리, 통칭 속소마 레벨에 따라 마검발현 쿨타임이 줄어드는데,

110렙 만렙 현재 속소마 기본 30레벨, 아바타로 인해 3레벨, 무기로 인해 1레벨 총 34레벨을 찍게 되고,

34레벨일 때 쿨타임 감소율 82%, TP로 인해 추가로 70%가 감소합니다.

이 비율을 기본 쿨타임인 5초에 곱해보면 0.27초가 됩니다.

이 0.27초짜리 스킬을 끊임없이 발동시켜서 딜을 하는 것이 소검소마의 기본 운용 방식입니다.

따라서, 소검소마는 다단히트가 많은 스킬 위주로 사용해서 마검발현을 최대한 많이 발동시키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다단히트가 없는 스킬을 버리는 것은 아니고,

다른 많은 직업이 그렇듯이 기본기 / 무큐기들 역시 주요 딜링 수단입니다.​ 

다만 1렙만 찍은 다단히트 스킬을 사용하는 식으로 추가적으로 딜링을 넣을 수 있습니다.

딜타임이 짧을 경우, 각성기나 다른 무큐기가 딜 지분이 더 높지만,

이스핀즈~바칼 레이드 정도로 오래 딜을 하는 곳이면,

보통 마검발현이 딜 지분 1~2위 안에 들어옵니다.​ 

​

속성변환을 통해 선택한 마검의 속성에 따라 마검발현의 형태가 바뀝니다.

그리고 소검소마는 속성변환을 두 번 할 수 있습니다.

두 번 사용할 경우 먼저 사용한 마검이 등 뒤에 둥둥 떠다니게 되며, 서브 마검이 됩니다.

그리고 서브로 선택한 마검도 마검발현이 발동하게 됩니다.

단 서브 마검으로 발동하는 마검발현은 딜이 25%가 됩니다.

*

속성 변환의 경우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브 마검의 경우 무기 속성 부여는 되지 않습니다.

​

메인 암속성, 서브 수속성 마검을 부여한 상태인데,

무기 속성 부여는 암속성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마검 별 특징

마검발현의 경우 각 마검 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각자 특성이 다 다릅니다.

관통의 경우 여러 명을 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비관통은 한 명만 때릴 수 있습니다.

타겟팅의 경우 몹의 중심에서 마검발현이 발동하기 때문에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논타겟팅은 소마의 등 뒤에서 발생해서 나가기 때문에 빗나갈 수 있습니다.

논타겟팅 마검발현의 경우, 빗나갈 수 있다는 페널티 때문에 타겟팅 마검발현보다 10% 더 강합니다.

[수속성]

​

소마의 등 뒤에서 수속성 얼음조각이 발생해서 나갑니다.

약 12%의 빙결 확률이 있지만,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관통형이기 때문에, 비연참 등으로 몹을 몰아놓고 패면 모두에게 딜이 들어갑니다.

논타겟이라는 단점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형태의 마검발현이기 때문에,

딜을 원한다면 수속성을 많이 고릅니다.

[명속성]

수속성과 마찬가지로 등 뒤에서 망치가 발현되어 나갑니다.

회전 속도가 엄청 빨라서 저게 망치? 싶을 수 있는데,

일단 명칭이 묠니르기도 하고, 파일을 뜯어보면 확실히 망치 형태라고 합니다.

명속 마검발현은 암흑을 거는데, 표기상 확률은 5% 정도라서 잘 안 걸려야 정상인데,

테스트 해 본 결과 약 50% 확률 정도로 걸리는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명속성 마검발현은 암흑을 거는데, 암흑 자체는 별 쓸모가 없지만

무력화형 상태이상을 걸 경우 적의 무력화 게이지를 추가로 깎을 수 있기 때문에,

무력화 목적으로 채용할만 합니다.

논타겟팅형이라 딜이 10% 더 쎈 것은 덤입니다.

[화속성]

타겟의 중심에서 화속성 고리가 발동하고, 화상을 겁니다.

타겟팅이기 때문에, 100제 때는 같은 타겟팅 마검발현인 암속성과 세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펙트는 뭔가 범위 내 몹을 전부 때릴 거 같지만, 아쉽게도 발동한 몹만 때리는 비관통형입니다.

화상을 걸기 때문에, 커스텀 옵션에서 '화상 걸린 적 공격 시 스증 5%'을 항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마검발현이 상시로 나가는 소검 소드마스터만의 장점입니다.

[암속성]

대상의 중심에서 꽃잎이 퍼져나오면서 범위딜을 줍니다.

관통형이기 때문에 몹이 뭉쳐있으면 해당 범위 내에 모든 몹에게 딜이 들어가고,

따라서 비연참 등으로 잡몹을 한 번에 뭉쳐서 잡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검발현 중에 유일하게 상태이상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암흑은 암속성에 묶여있는 상태이상인데,

마검발현은 특이하게 암흑이 명속성에 묶여있습니다.

관통형에 타겟팅형이기 때문에 잡몹 잡을 때도 좋고,

보스전에서도 좋습니다.

[3] 상태이상

110제 메타에서는 상태이상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상태이상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데미지형 상태이상, 하나는 무력화형 상태이상입니다.

소마는 둘 다 가지고 있긴 하나,

용독문주처럼 데미지형 상태이상으로 딜링을 하지는 못하고,

단순히 보스의 무력화 게이지를 깎는 데 쓰거나,

커스텀 아이템 옵션 중에 'XX 걸린 적 대상 공격 시 스증 XX%' 옵션을 발동시킬 때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소마가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은 섬광, 마검방출, 마검발현 세 가지가 있고,

각 스킬이 거는 상태이상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화속성과 수속성은 일관적으로 화상, 빙결을 겁니다.

그런데 명속성은 뜬금없이 마검발현만 암흑을 걸고,

암속성은 한 술 더 떠서 섬광에서 암흑 거는 거 말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4] 그래서 어떤 마검을 선택해야 하는가?

만약 커스텀에서 특정 상태이상에 걸린 적 공격 시 스증 옵션이 있다면 그 옵션과 관련된 상변을 선택하시면 되고,

그런 게 없다면 무력화를 잘 깎기 위한 수속, 명속을 선택하시거나,

나는 빗나가는 게 싫다! 하면 타겟팅형인 암속, 화속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는 적당히 섞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보통 메인은 수속성, 서브의 경우 무력화가 필요할 땐 명속성, 딜이 필요할 땐 암속성으로 선택합니다.

암속성이 쎈 이유는 섬광에 수속성과 암속성에 관련된 기믹이 있기 때문인데,

이는 아래 섬광 스킬 항목에서 설명합니다.

3. 스킬

많은 직업이 그렇듯이 쿨이 짧고 범위가 빈약한 기본기(= 비무큐기)와 쿨이 비교적 긴 무큐기로 나뉘고,

추가적으로 소검소마만의 특징인 마검발현이 있습니다.

마검발현은 위에서 소개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따로 적지 않습니다.

던파조선의 대략볼록할철님이 만드신 소검소마 계수표인데,

각 스킬 맨 마지막에 있는 %/쿨 (=퍼쿨) 부분을 보면 됩니다.

퍼쿨이 다른 게임들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DPS이고,

던파에서는 보통 퍼쿨이 높은 스킬이 곧 딜량이 높다고 평가를 받습니다.

​

1) 기본기

[1] 시륜검 [1]

​

검기를 3번씩 두 번, 총 6히트하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 자체로 딜할 건 아니고,

그냥 쓸 수 있는 다른 스킬이 없을 때, 그리고 근접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원거리에서 짤짤이로 넣어서 마검발현 발생기로 쓰면 됩니다.

자주 쓰는 스킬이니 마스터해도 되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기본 쿨이 너무 짧아서 제때제때 넣기도 힘들고, 마스터해도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답이 없습니다.

[2] 승천 [1~M]

​ 

​​

슈아 상태로 돌진하며 다단히트를 넣고,

마지막에 올려벤 후 한 번 더 끌어당기면서 벱니다.

퍼쿨이 6만대로 제일 높은 스킬 중 하나지만, 기본기라서 쿨이 짧은 편이라 째깍째깍 넣기 힘들 수 있고,

근거리 기술인데 밑에 설명할 비연참과 달리 무적기가 아니기 때문에

패턴 무시하면서 넣다가는 체력 관리가 안 될 수 있습니다.

돌진 부분이 25%, 올려베기 + 내려베기가 75% 정도의 딜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핀즈 용인들이나 바칼처럼 얄상한 몹들 상대로는 돌진 거리 때문에 막타를 못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백스텝, 연환격 등으로 위치를 조절하면서 막타 부분 위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거리 조절이 귀찮지만, 어쨌든 퍼쿨만큼은 높은 스킬입니다.

[3] 환검 [M]

​

환영을 생성하여 전방으로 보내고, 적에게 부딪히거나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면

환영이 그 자리에서 검 공격을 합니다.

해당 스킬의 퍼쿨 자체도 높은 편인데다가,

오랫동안 남아서 다단히트를 하는 설치기라는 점 때문에

마검발현을 많이 발생시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오래 남는 설치기라는 점이 장점인 동시에 단점도 될 수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때문에, 설치 장소에서 벗어나면 그대로 노딜이 되기 때문이죠.

기본기라서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큰 손해는 아닐 수 있으나, 어쨌든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마검발현 발생기로 쓸 거면 1만 주고 써도 되나,

딱히 다른 거 찍을 게 없기 때문에 보통은 마스터 합니다.

[4] 비연참 [M]

​

첫 타격 성공 시 잡기 판정이 되면서 무적이 되고,

연속베기를 하면서 딜을 넣는 스킬입니다. 

다단히트에 통짜 무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스킬입니다.

채널링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채널링이 비교적 빠른 편이기도 하고,

채널링 동안 무적이기 때문에 단점만은 아닙니다.

퍼쿨도 준수하고, 다단히트 기술이라 마검발현 발생에 유리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마스터 하는 스킬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TP 스킬의 효과가 일반적인 딜량 10% 증가가 아니라 베는 횟수 증가인데,

기본적인 베기 횟수에 + 되는 방식이라 일반적인 스킬들의 TP 효율인 70%보다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베기 횟수가 늘어나는만큼 채널링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연환격, 쾌속검이라는 기본기도 있긴 하나,

이 두 스킬은 장거리 이동 스킬이라서 보통 이동기로 씁니다.

2) 무큐기

[1] 반월 (35Lv) [1~M]

​​​

원형 범위를 베어 총 3타 데미지를 입힙니다.

차지해서 쓸 경우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움짤은 제자리에서 썼지만 위아래, 그리고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움짤에서 보이다시피 앞쪽에는 2타만 데미지 판정이 있고,

몸통~후방에만 3타 판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킬을 전부 맞추려면 몹이랑 겹쳐서 스킬을 쓰거나, 전방으로 긁으면서 스킬을 써야합니다.

기본 퍼쿨이 48,000으로 준수한 편이고,

탈리스만 퍼쿨은 65,000 대로 탈리스만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긴 하나,

차지가 필수, 후방에만 3타가 존재, 좁은 범위라는 3가지 문제가 있어서 취향을 타는 스킬입니다.

[2] 섬광 (35Lv) [M]

​

3발의 검기를 발사하는 심플한 스킬입니다.

수속성은 빙결, 화속성은 화상, 명속성은 감전, 암속성은 암흑을 부여합니다.

3발의 검기가 각각 상태이상을 걸고, 속소마로 인해 상태이상 확률이 약 2배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소검소마는 해당 상태이상을 확실히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던조펌] 소드마스터 섬광 계수 관련 총정리

여기에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두 가지가 있는데,

수속성과 암속성입니다.

수속성의 경우 빙결 추뎀이라고 적힌 게 있는데, 빙결이 안 걸려도 그냥 추뎀이 들어갑니다.

암속성의 경우, 저 검은불꽃이라고 적힌 건 속성변환 평타로 적을 때리면 5초간 유지되는 불꽃이 있는데,

해당 불꽃이 적에게 붙어있는 상태에서 섬광을 맞추면 그 불꽃을 강화시킵니다.

단 유지시간이 증가하는 부분은 적용되지 않는데다가,

섬광으로 타격 후에 평타를 또 때리면 다시 일반 불꽃으로 덮어씌워지기 때문에,

실전에서 강화 불꽃을 최대 효율로 유지하는 게 그렇게 쉽진 않습니다.

데미지 수치가 낮아보이는데다가, 저렇게 수치만 딸랑 적힌 건 재련캐, 즉 고뎀 스킬들의 방식이라서

소마는 퍼뎀캐 아니었나? 할 수 있는데,

놀랍게도 저 수치들은 진짜로 재련의 영향을 받습니다.

소마가 8재련을 해야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던조글의 링크에 따르면 2각패와 마스터리 물리공격력 증가의 영향을 안 받는다고 써있는데,

실험해본 결과 버퍼의 버프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용축도, 크오빅도 받지 않습니다.

수련의 방 기준으로 대략 이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수속성 섬광이 약 60% 정도 더 쎕니다.

대신 위에 써있듯이 파티플레이에서는 버퍼 때문에 효율이 한 자릿​수로 추락하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에서 큰 장점은 아닙니다.

어쨌든 솔플 시에는 수속성 섬광이 가장 쎈 것은 맞습니다.

​​

[3] 폭명기검 (40Lv) [0~1]​

​​

검을 휘적휘적 거리면서 베고,

마지막에 내려찍으면서 땅에서 다단히트 폭발을 일으킵니다.

설치기 다단히트 스킬이기 때문에 마검발현을 많이 발생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퍼쿨이 낮은데다가, 검을 휘적휘적 베는 모션이 공속의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답답한 스킬입니다.

퍼쿨도 구리고, 속도도 느리고, 풀딜 넣는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둔기소마가 아니라면 아무도 딜링기로써는 안 씁니다.

다단히트 설치기라는 장점은 있기 때문에, 1만 주고 마검발현 발생기로 쓰기는 합니다.

[4] 악즉참 (45Lv) [0]

​

소마를 상징하는 스킬, 악즉참입니다.

여러 차례 베고, 마지막에 크게 한 번 벱니다.

다단히트도 많고, 퍼쿨은 안 좋아도 한방딜은 강력한 편입니다.

움짤은 풀차지를 했는데, 차지를 안 할 경우 선딜레이가 없고,

마지막 한 방 역시 빠르게 짧고 약하게 베고 끝납니다.

문제는 이번 시즌에 와서 레벨링과 TP 패치 때문에 45제 스킬들의 효율이 안 좋아졌는데,

그 때문에 딜 지분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또한 움짤은 공속 75% 상태라서 괜찮아 보이는데,

보통 공속이 이것보다는 낮기 때문에 채널링이 길다고 평가를 받는 스킬입니다.

그 때문에 이번 시즌 소검소마는 악즉참을 버립니다.

오즈마 때도 악즉참 풀딜 넣다가 이성빔 맞고 위장자 되는 경우가 흔했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이스핀즈 이후부터는 보스몹들이 이동하는 경우가 잦고,

아픈 패턴들이 많아서 맞딜하기 힘들기도 하고,

퍼쿨도 낮은지라 버리는 추세입니다.

[5] 용성락 (60Lv) [1~M]

​

​

​마검을 소환해서 하늘로 올려보냈다가 내려와서 터트리는 스킬입니다. 

즉발 설치형 스킬이기 때문에 바로 발검술로 캔슬해서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쿨이 낮기 때문에 이론상 딜량만 봤을 땐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즉발 설치기형이라는 특징, 그리고 다단히트가 어느 정도 있다는 특징 덕분에 충분히 마스터 찍고 사용할만 합니다.

저번 시즌에는 남는 스포 주고 쓰거나, 아예 안 쓰기도 하는 스킬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악즉참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좋아진 스킬이기 때문에

용성락을 쓰기도 합니다.

다만 탈리스만은 용성락을 즉발 단타기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다단히트가 많으면 좋은 소검소마 특성상 오히려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6] 참마검 (70Lv) [M]

​​

X키 연타 시 시전속도가 빨라지는데,

움짤이 최대로 연타한 속도입니다.

연타를 하지 않을 경우 0.5초에 한 번 꼴로 이동하니 꼭 연타해줍시다.

스킬 시전 모션 통째로 무적이고,

첫 시전시 몹을 공중에 띄워올리고,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중앙으로 모아주고,

마지막에 같이 내려찍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스킬이기 때문에, 논타겟팅형 마검발현인 수속성과 명속성의 경우

움짤에서 보다시피 전부 빗나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딜도 쎄고, 범위도 넓고, 쿨타임도 준수하고, 통짜 무적이기까지 하니 버릴 것이 없는 스킬입니다.

탈리스만을 낄 경우 설치기로 바뀌는데, 해당 형태 역시 준수하여 탈리스만 채용률도 높은 편입니다.

[7] 마검방출 (75Lv)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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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시전 시, 스킬 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움짤처럼 1초 정도 기를 모았다가 방출하는데,

저 기를 모으는 모션에 약 10히트 정도 추가 딜이 들어갑니다.

모을 경우 채널링이 생기는 단점이 있으나, 다단히트 자체에도 딜이 있고,

마검발현도 발생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이 스킬을 습득하면 좌하단에 보이는 마검방출 스택이 생기는데,

마검발현이 발동할 경우 실제로 발동되는 대신 해당 스택이 1씩, 최대 5까지 올라갑니다.

이 상태에서 마검방출을 발동하면 스택을 전부 소모하고, 1스택당 마검방출의 딜이 3%씩, 최대 15% 증가합니다.

소검소마는 마검발현 쿨이 0.27초기 때문에 스택 쌓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서브 마검도 1스택으로 치기 때문에 더더욱 빨리 쌓입니다.

마검방출은 높은 딜, 원거리 설치기, 다단히트기라는 점에서 소검소마한테 가장 완벽한 스킬 중 하나입니다.

탈리스만을 착용하면 차지가 아예 사라지고, 다단히트가 많아지고, 흡입력까지 생기기 때문에

탈리스만 역시 매우 좋습니다.

[8] 극 귀검술 : 파검무 (80Lv) [M]

​

참마검과 비슷하게 소마 본인이 이동하면서 검을 내려찍으면서 폭발을 일으킵니다.

참마검과 다르게 몹을 띄우는 효과는 없고, 무적도 아닙니다.

대신 그 외에는 X키 연타하면 빨라지는 것도 똑같고, 모션도 비슷하니

그냥 구린 참마검 아닌가? 할 수 있지만,

파검무의 가장 큰 특징은 발검술 캔슬 시 스킬이 즉시 폭발하면서 전체 딜의 일부를 넣는다는 점입니다.

풀타를 넣었을 때 대비 82% 정도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채널링을 감안하고 풀타를 넣을지, 캔슬하여 빨리 끝내고 다른 스킬을 넣을지 선택하면 됩니다.

[9] 극 마검술 : 창륜검 (95Lv) [M]

​​

소마의 유일한 광역 몹몰이기 스킬입니다.

다만 기본 쿨타임 60초라서 정작 몹몰이용으론 많이 못 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칼을 소환해서 찍을 때 딜이 절반, 폭발할 때 딜이 절반 정도기 때문에,

발검술 캔슬시 폭발이 확실히 뜨는 것까지 보고 캔슬을 해야 합니다.

몹몰이기이자 홀딩기이고, 채널링도 짧은 편이라 완소 스킬입니다.

95제 특유의 긴 쿨타임이 유일한 단점이죠.

[10] 진각성기 연동 선택

​

각성기들의 경우 오른쪽에서 두 번째 수치가 깡딜이니 해당 수치를 보면 됩니다.

시공섬이 1각, 레바테인이 2각인데,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각성기 연동의 경우, 아이템이랑 연관이 있는 편입니다.

소검소마는 [아크로매틱 룸버스] 라는 아이템을 많이 채용하는 편인데,

해당 아이템이 1각, 2각, 진각성기의 딜을 25%나 깎아버리는 데다가 쿨타임도 15% 늘려버리기 때문에,

각성기의 효율이 많이 안 좋아집니다.

안 그래도 마검발현을 통한 지속딜링 덕분에 마검발현 지분이 높고 각성기들 지분이 낮은데,

거기에 저 룸버스라는 아이템까지 껴버리게 되면 더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룸버스를 채용한 소검소마의 경우, 1각과 2각을 채용합니다.

진각의 경우 아예 안 찍거나, 1만 주고 패턴 실패 무적기로 쓰는 정도입니다.

룸버스를 안 쓴다면, 진각은 쓰되,

1각을 쓸지 2각을 쓸지는 선택입니다.

​

1각의 경우 6레벨에 붙어있는 발검술 레벨 증가 효과가 큰 도움이 되고,

9레벨의 쿨감 10% 역시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딜을 보고 쓸 거면 2각,

유틸과 쿨감을 보고 쓴다면 1각을 쓰시면 됩니다.

[저의 스킬 트리]

해당 스샷은 던파캣을 통해 뽑은 저의 전체 스킬 트리입니다.

​저희 경우 룸버스를 쓰지 않기 때문에, 진각을 찍은 상태입니다.​

스킬 트리의 경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고,

또 [아크로매틱 룸버스] 같은 아이템에 따라서 스킬 효율이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에 맞추서 스킬을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4. 탈리스만, 룬

소검소마는 특정 무큐기가 특출하게 강한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탈리스만은 진짜로 취향입니다.

아예 원본 스킬 자체를 안 찍는 폭명기검과 악즉참을 제외하고

취향에 맞는 탈리를 고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검방출, 참마검, 파검무, 반월 중 3개를 고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반월

​​

범위가 커지고 전방으로 검기를 추가로 발사합니다.

범위가 커지는 건 좋은데, 문제는 위에 스킬 항목에서 설명했다시피,

소검소마의 반월은 뒤쪽에만 3타 판정이 있는데, 검기는 전방으로만 나갑니다.

따라서 무조건 전진하면서 써야한다는 페널티가 생깁니다.

범위가 커지기 때문에 잡몹 정리에는 좋습니다.

[2] 폭명기검

​스킬 구조가 바뀌는 게 없기 때문에 움짤이 없습니다.

스킬 자체를 버리니, 이 탈리도 안 씁니다.

[3] 악즉참

​

스킬의 크기가 커지긴 하는데,

막타를 제외한 앞의 연속베기 부분만 범위가 커지는 요상한 탈리입니다.

해당 스킬의 핵심은 막타 직전에 캔슬 시 막타가 씹히지 않고 발동이 된다는 점입니다.

움짤에서는 막타 직전에 어퍼를 캔슬했지만, 막타가 발동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즉참 자체를 버리기 때문에, 이 탈리 역시 안 씁니다.

[4] 용성락

​

용성락을 단타 직선기로 바꿔줍니다.

구조 개선이 나쁜 건 아닌데, 다단히트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소검소마로서는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니 창륜검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습니다.

스킬 자체가 탈리를 끼더라도 퍼쿨이 낮은 점,

그리고 단타기로 바뀌는 게 소검소마한테는 오히려 단점이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는 탈리는 아닙니다.

[5] 참마검

​

아예 설치기로 바뀌는 탈리스만입니다.

채널링 스킬들이 많은 소마 특성상 채널링 스킬이 줄어들수록 좋고,

원본 스킬의 경우 움짤에서 보다시피 논타겟 마검발현이 전부 빗나가기 때문에,

설치기로 바꾸면 타점 문제도 해결됩니다.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맨 처음에 보면 각성기 시전 자세를 취하면서 검이 날아가는 모션이 있는데,

저 모션이 끝나기 전에 발검술 캔슬을 하면 스킬 자체가 통째로 증발합니다.

반드시 모션이 끝나는 걸 확인하고 캔슬해야 합니다.

[6] 마검방출

​

1초 정도 차지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라지고 무조건 즉시 발사가 되게 변경이 되고,

차지할 때 약 10타 정도 추가타가 있던 게 메인 투사체에 합쳐집니다.

따라서 그만큼 투사체가 폭발할 때까지 시간이 길어지지만, 다단히트 역시 30히트에서 40히트로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은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검방출 스택이 최대 5스택, 스택당 3% 증뎀에서 최대 3스택, 스택당 5% 증뎀으로, 조삼모사처럼 바뀝니다.

해당 기능은 스택을 1초도 안 되서 채울 수 있는 소검소마보다는 다른 무기의 소마를 위한 기능이라서,

소검소마한테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흡입력이 생기기 때문에, 몹몰이 스킬이 부족한 소마로서는 한 줄기 빛이 추가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검소마 채용 1순위 탈리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7] 극 귀검술 : 파검무

​

다단히트 기술이 단타기가 되고, 총 채널링 시간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참마검과 파검무의 단점은 채널링이 길고 논타겟 마검발현이 빗나간다는 점인데,

그래서 캔슬 폭발이 가능한 파검무는 캔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탈리스만을 채용하게 되면 파검무가 단타기로 바뀌기 때문에 캔슬 폭발을 할 필요가 없게 되고,

탈리X 캔슬 폭발 -> 탈리O 풀타로 바뀔 때 체감 딜량은 어마무시합니다.

[8] 룬

룬의 경우 진짜로 자기가 맘에 드는 것 쓰시면 됩니다.

플래티넘 칭호가 있으시다면 거기에 맞추는 것도 방법이고,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스킬은 마검방출​, 섬광, 비연참 이 세 가지입니다.

그 외에도 참마검이든, 파검무든, 반월이든, 자기 취향이시라면 해당 스킬 룬 쓰시면 됩니다.

5. 아이템 세팅

아이템의 경우, 크게 상변 세팅, 아칸 세팅, 4상변 세팅이 있습니다.

상변의 경우, 출혈이 딜이 제일 높기 때문에 출혈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세팅에 리플레이서 세팅과 수면 세팅도 있긴 한데,

둘 다 쿨감이 많이 높아지는 세팅이라,

쿨감을 최소한으로 챙기는 게 이득인 소검소마한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세팅 소개 글이 아니기 때문에 세팅 소개는 간단하게 할 것이라,

세팅 그 자체에 관한 글은 다른 공략글들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 상변 (출혈)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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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의 구속 팔찌

탐험가의 노련한 코트

빛을 잃은 진실

상변 팔찌, 상변 상의, 상변 어깨를 베이스로 가져가는 세팅입니다.

스샷에 보이는 나머지 파츠들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굿스터프 장비들로 적당히 채운거라,

나머지 8 파츠는 원하는 굿스터프나 커스텀으로 교체해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상의와 어깨조차도 다른 굿스터프 장비를 써도 됩니다.

커스텀을 통한 딜 상승 가능성, 즉 커스텀 포텐셜이 제일 높은 세팅이기도 합니다.

극단적으로는, 출혈 팔찌를 제외한 나머지 10부위를 커스텀으로 채워도 되는 세팅입니다.

단 커스텀픽에서는 쿨감을 챙기기 힘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일부 고정픽에서 쿨감을 챙기고, 나머지를 커스텀으로 도배하면 제일 강한 세팅이 될 수 있습니다.

출혈을 제외한 나머지 3상변의 경우,

진짜 기똥찬 커스텀 옵션들을 먹은 게 아닌 이상 웬만해선 출혈보다 약합니다.

이는 출혈은 10스택일시 데미지가 10% 더 높아지는 기믹이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기본적으로 타 세팅보다 4~5% 이상 출혈이 강합니다.

2) 아칸 세팅

​

억제된 마력의 팔찌

리버시블 레더 코트

파워 플랜트

HP의 역할이 MP로 옮겨가는 세팅입니다.

민속놀이 겜에서 비슷한 체력 비율을 가지는 아칸 유닛에서 이름을 따와서 아칸 세팅이라고 부릅니다.

HP -> MP로 바꿔주는 팔찌는 당연히 필수픽이며,

보통 상의, 하의, 신발에서 MP 회복 옵션 3개를 챙겨서 유지력을 높이지만,

소검소마는 내딛는 용기가 너무 좋아서 내딛는 용기로 넣어놨습니다.

아칸 세팅의 경우, 전용 하의가 3개나 있습니다.

혼돈을 두른 장막, 언리밋 사이버네틱, 악몽을 이겨낸 승전보 이렇게 세 가지인데,

혼두장의 경우 깡딜, 언리밋의 경우 쿨감, 악몽의 경우 약간의 깡딜 + 슈아라는 유틸이 있습니다.

소검소마는 쿨감이 너무 많으면 안 좋기 때문에 언리밋은 추천하지 않으며,

혼두장 / 악몽도 꼭 갈 필요는 없고, 로보티카나 다른 굿스터프 하의를 끼셔도 됩니다.

엑셀러레이터

신발의 경우 아칸은 보통 엑셀러레이터를 많이 가지만,

소검소마의 경우 속소마 레벨링 덕분에 내딛는 용기의 밸류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내딛는 용기를 추천하기는 하나, 엑셀러레이터에는 MP 3500 회복이 달려있기 때문에,

유지력을 더 중요시 하신다면 엑셀을 가시면 됩니다.

3) 4상변 세팅

찬란한 금장 팔찌

기품의 금빛 장신구

파괴된 신념

일렉트릭 프루프 부츠

팔찌 + 나머지 3파츠를 통해 자기 자신한테 출혈, 중독, 감전, 화상, 총 4가지 데미지형 상변을 걸고,

자기 자신한테 4개 상변이 걸려있을 때 높은 스증 / 쿨감을 챙길 수 있는 세팅을 4상변 세팅이라고 합니다.

보통 광기 법석을 통해 쿨감을 챙기는 편이지만,

글에서 계속 얘기했듯이, 소검소마는 과도한 쿨감은 안 좋기 때문에,

깡딜인 용옥을 넣었습니다.

해당 세팅 역시 내딛는 용기 신발 세팅을 넣을 수 있으면 쓰겠는데,

만약 내딛는 용기를 쓰게 되면 반지를 셀프 출혈 반지로 바꿔고 마법석을 광기로 써야 되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 위의 세팅이 더 나은 듯 하여 위의 세팅으로 짰습니다.

본인이 직접 해보시거나 사이트 시뮬에 넣어보시고, 더 괜찮아 보이는 세팅으로 하시면 됩니다.

4상변 세팅의 경우, 커스텀을 통한 포텐셜은 출혈에 밀리고,

안정성은 아칸에 밀리는, 어떻게 보면 어중간한 세팅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커스텀이 없을 때는 아칸보다는 쎄고, 출혈보다는 단단하다는 뜻도 됩니다.

처음 키우신다면 4상변도 괜찮은 선택지인 것은 맞습니다.

단 추후 세팅을 갈아엎거나 본격적으로 소마를 키우실 예정이라면 4상변은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 핵심 파츠들

[1] 근원을 삼킨 소검 (무기)

​ 

근원을 삼킨 소검

소검소마의 무기는 근원 고정입니다.

악즉참을 버리기도 하는 마당에 악즉참 특화인 결전을 갈 이유도 없을 뿐더러,

속소마 +1 레벨까지 붙어있는 근원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2] 내딛는 용기

내딛는 용기

소검소마의 경우, 마검발현이 보통 딜 지분 1~2위를 차지하는 스킬입니다.

따라서 딜 상승률이 엇비슷하다면, 속성의 소검 마스터리 레벨링을 추가로 올려주는 아이템을 쓰는 게 좋은데,

근원 무기와 내딛는 용기가 바로 그런 아이템들입니다.

바칼 레이드와 동시에 진행된 아이템 밸패로 인해 아이템 자체의 딜 상승량도 석화신과 큰 차이가 안 나게 되었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속소마 2레벨이 올라가므로 내딛는 용기를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조건부인 적중률의 경우, 본분을 쓸 경우 본분에서 10%가 있고, 그 외에는 아바타 엠블렘으로 적중률을 챙기시면 됩니다.

혹은, 솔플은 딜 좀 약해도 상관없고 파티플레이 위주로 플레이하시는 분이라면,

버퍼의 버프가 적중률을 35% 이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5) 굿스터프

어떤 세팅에도 보편적으로 끼워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굿스터프라고 합니다.

벨트를 예로 들면, 아칸 세팅에선 보통 [파워 플랜트]를 많이 끼지만,

해당 아이템은 쿨감과 스증을 같이 챙기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만약 난 쿨감 필요없고 깡딜템이 좋다!라고 한다면

[파워 플랜트] 대신 [마땅한 본분]으로 대체해서 쓸 수 있다는 거죠.

[1] 아크로매틱 룸버스 [귀걸이]

아크로매틱 룸버스

각성기 딜을 25% 깎는 댓가로 그 외 모든 스킬에 스증 20%를 추가해주고,

기본기의 쿨감 30% 및 무큐기 쿨증 15%를 받는 아이템입니다.

기본기 쿨감 및 무큐기 쿨증 때문에 기본기 세트 아이템 아닌가? 하실 수 있는데,

일단 마검발현에 스증이 적용되는 몇 안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다른 아이템들에서 쿨감을 챙길 경우 쿨증을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검소마 뿐만 아니라 많은 직업들에서 핵심 파츠로 작용하는 귀걸이입니다.

단, 벗을 수 있으면 벗는 것을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레이드나 이스핀즈에서 기본기 3종 세트(환검, 비연참, 승천)의 딜 지분이 20~25% 정도로 나오는데,

이는 심지어 룸버스 + 묘상석 + 비무큐기 스증 커스텀 옵션을 다 받았을 때의 딜량입니다.

타 직업의 경우 저렇게 기본기 세팅을 가면 기본기 딜 지분이 70%까지 나오기도 한다는데,

소검소마는 고작 25% 밖에 안 나오므로, 기본기 세팅 특화인 룸버스를 꼭 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칸 세팅에선 전용 귀걸이인 [폭풍을 삼긴 에너지], 4상변에서는 [눈물이 스민 보석]을 추천한 것이며,

출혈 세팅의 경우 사실상 커스텀 귀걸이 말곤 대체제가 없습니다.

인력의 법칙

[인력의 법칙]이라는 귀걸이가 있기는 하나,

스증 20%인 룸버스에 비해 스증 12% 밖에 안 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스증을 8% 버리고 굳이 [인력의 법칙]으로 갈아탈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옵티컬 컴뱃 글래스 [보조장비]

옵티컬 컴뱃 글래스

장비 자체의 등급이 90% 이상일 때,

그리고 무기 포함 12부위 장비의 등급 합이 1080% 이상일 때 최대 옵션을 받는 장비입니다.

보통 무기랑 옵티컬 자체는 마칼박으로 100%을 채운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10부위에서 880%, 즉 한 부위당 평균적으로 88%를 채우면 됩니다.

각 세팅 별로 핵심 파츠(특히 팔찌)는 오랫동안 쓸 확률이 높으므로 마칼박을 박아주셔도 되고,

칼박 값이 부담되신다면 최상급 데이를 기다려서 각종 상자를 까셔서 조건을 충족시켜주시면 됩니다.

속도, 크리티컬 확률, 딜 상승량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장비입니다.

[3] 굴착 강화 파츠 [보조장비]

굴착 강화 파츠

모속강 10과 쿨감 5%, 공속과 캐속을 제공해주는 장비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킬 사용 시 스택을 쌓고, 제국검술과 평타를 통해 해당 스택을 터트려서 딜을 넣는 기능도 있으나,

공시옵이기 때문에 파티플에선 별로 효율이 없고 솔플에선 무난하게 쓸만합니다.

칼박이 부담된다면, 위의 옵티컬 대신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보조장비입니다.

[4] 억류된 혼의 령주 [마법석]

억류된 혼의 령주

이번 패치로 스증 7%가 추가로 붙은 령주입니다.

크리쳐 20마리 이상일 때 피증, 스증, 쿨감, 모든 속도를 제공해주는, 그야말로 굿스터프 장비입니다.

일반적으로 쿨감은 완벽하게 DPS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적당한 수준에서 환산이 된다고 할 때, 령주의 밸류는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쿨감이 필요하다면 령주를, 깡딜만 필요하다면 용옥을 쓰는 게

현재 마법석 굿스터프 장비의 현실입니다.

단 령주는 크리쳐가 20마리나 필요한데,

20마리면 현재 최소가가 780만골드이기 때문에,

780 x 20 = 15600만 골드나 합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아이템을 위해 1억 5천만 골드는 쉽게 쓸 수 있는 금액은 아니죠...

[5] 숨결을 삼킨 용옥 [마법석]

숨결을 삼킨 용옥

커맨드를 사용 시 스택이 쌓이고,

4스택일 때 스증 + 피증 + 받는 피해 감소를 제공해주는 장비입니다.

령주의 20마리 조건부가 부담되거나 쿨감이 필요없다면

용옥이 제일 무난한 법석입니다.

커맨드를 사용해야 된다는 게 좀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생각 날 때마다 기본 커맨드인 z를 한 번씩 눌러주기만 해도 충분히 조건 충족이 되고,

스페이스바 역시 커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엘븐나이트의 체인러쉬처럼 스페이스를 지속적으로 누르는 직업은 상시 충족이 됩니다.

유일한 단점은 개전 / 레이드 장비라는 점이라, 아직 개전에 진입 못 한 분이라면 구하기 힘듭니다.

[6] 고양된 분노의 목걸이 (목걸이)

고양된 분노의 목걸이

적의 방어력을 8% 무시하고, 모속강 15를 주는 아이템입니다.

현재 던파 던전의 방어력은 99.xx%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따라서 8% 방깎의 효율이 스증의 효율에 근접하게 됩니다.​

목걸이 중에서는 부자 목걸이 다음의 깡딜을 제공하는 아이템입니다.

부자 목걸이는 4억이 있어야만 고분목보다 쎄지니,

웬만해서는 고분목이 최종 아이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투톤 링과 세트로 써서 딜과 쿨감을 함께 챙깁니다.

[7] 어댑터블 투톤 링 (반지)

어댑터블 투톤 링

​

공속 8%, 이속 20%와 보호막을 제공하고,

이속 90%일 때 쿨회복 30%를 제공하는 반지입니다.

소마는 자체적으로 이속 패시브가 없기 때문에,

아바타의 푸른빛 이속 엠블렘, 대퇴갑, 령주, 신발 마부 등에서 최대한 이동속도를 끌어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이동속도 90%를 다 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슬을 먹을 때마다 HP와 MP가 1%씩 빠지는데,

이게 전투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은근히 거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속 90%를 채우는 게 빡센 경우도 있고 해서,

고분목 - 투톤링 대신에 밑에 적을 아토믹 - 서치링으로 조합으로 넘어가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8] 아토믹 코어 네클레스 [목걸이]

아토믹 코어 네클레스

속성 강화가 275일 때 최고 쿨회복을,

250일 때 최고 속도를 받을 수 있는 장비입니다.

패치 전이라면 속강 275를 채우기 좀 부담스러웠을 수 있으나,

이번 밸패로 속강이 추가된 장비가 많아졌기 때문에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쿨회 뿐만 아니라 모든 속도 15%도 좋은 장비입니다.

이론상 속도는 투톤링이 더 높긴 하나,

투톤링의 경우 구슬 자체도 랜덤이라 항상 검은 구슬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속도를 챙기려면 아토믹이 더 낫습니다.

[9] 에너지 서치 링 [반지]

에너지 서치 링

속성 강화가 275이상 일 때, 그리고 속성 저항 최고치가 75 이상일 때 최고 딜량을 받는 장비입니다.

속성 강화의 경우 위에 써있듯이 채우기 어렵지 않으나,

속성 저항의 경우 기본적으로 75가 안 되기 때문에, 엠블렘이나 다른 장비 옵션을 통해 추가적으로 채워야 합니다.

찬란한 다색 엠블렘 [모든속성저항] 의 값이 1600만원을 뚫은 이유가 바로 이 장비와 위업 어깨 때문이죠.

어쨌든, 속저 조건부가 빡세지만, 빡센만큼 고정 에픽 반지들 중에서 딜 상승량은 이 장비가 최고입니다.

보통 고분목 - 투톤링을 한 세트로 써서 딜과 쿨감을 챙기거나,

아토믹 - 서치링을 한 세트로 써서 딜과 쿨감을 챙깁니다.

이론상 밸류는 아토믹 - 서치링이 조금 더 높습니다.​ 

단 아토믹과 서치링 둘 다 마이스터의 실험실 고유 장비이기 때문에,

이벤트로 마이스터 에픽 장비를 지원해주거나 하지 않는 이상,

마이스터 장비 수급이 어려우신 분들은 해당 조합을 쓰기 힘들 것입니다.

그럴 경우 일단 고분목 - 투톤링을 쓰시다가, 나중에 여력이 되시면 아토믹 - 서치링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10] 원터치 스마트 리모콘 [반지]

원터치 스마트 리모콘

MP가 50% 이하일 때 피증, 스증, 이속을 제공해주는 반지입니다.

MP 50% 유지가 상시로 되나? 할 수 있지만,

흑룡 팔찌를 낄 경우 MP가 10% 선에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상시 충족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흑룡 팔찌가 없을 경우 해당 반지는 상시 활용하기 힘든 것은 맞습니다.

4옵션으로 공속도 있기 때문에, 속도를 중요시한다면 괜찮은 반지입니다.

[11] 레드 라이프 링, 빛을 발하는 생명 [반지]

레드 라이프 링

빛을 발하는 생명

각각 적큐, 흰큐를 무큐 대신 소모하고,

화상, 감전을 걸어주고, 해당 상태이상에 걸린 적 상대로 스증을 제공해주는 반지입니다.

보통 커스텀 픽에서 화상, 감전 걸린 대상 적 공격 시 스증 5% 있을 때 많이 사용하는 반지이나,

그런 거 없어도 쎄기 때문에, 서치 링의 속저 조건부를 만족하기 힘들다면 충분히 선택할만 합니다.

화상, 감전을 거는 쿨타임이 10초이기 때문에 잡몹 잡을 때는 화력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12] 골드 윙 반지 [반지]

골드 윙 반지

피증, 속강, 공속에 더불어 데미지 감소를 제공해주는 반지입니다.

데미지 감소 부분이 중요한데, 일단 딜 자체도 서치 링에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데미지 감소를 20%나 제공해주기 때문에, 생존성이 중요한 바칼에서 그 입지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물론 나~중이 되서 생존력의 가치가 떨어지면 이 반지의 가치도 떨어지겠지만,

현재로서는 괜찮은 반지입니다.

딜적인 밸류로는 원터치, 레라링, 빛발생, 골드윙이 다 비슷한 수준이고, 서치 링이 조금 더 높습니다.

따라서 서치 링 조건부가 되고 딜이 중요하다 싶으면 서치 링을 가면 되고,

그 외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나머지 반지들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13] 로보티카 컴뱃 팬츠 [하의]

로보티카 컴뱃 팬츠

강화 / 증폭 수준에 따라 장비 성능이 올라가는, 일명 증폭 바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증폭 효율 한계선인 8증까지만 해서 써도 쓸만하다고 평가를 받고,

이번 시즌에 추가된 조화의 결정으로 10증까지 해서 써도 좋습니다.

단 딜량 자체가 엄청 높은 건 아니고, 단일 속강이라면 속강 바지가 딜은 더 쎄기 때문에,

단순 딜량으로는 속강 바지가 더 쎄고,

쿨감 슈아 등이 필요할 경우 대퇴갑이 낫고, 아칸 세팅 등 전용 바지가 있을 경우, 보통 해당 바지가 더 쎕니다.

로보티카는 말 그대로 굿스터프 장비입니다.

[14] 옥화의 망령 대퇴갑 [하의]

옥화의 망령 대퇴갑

이번 패치 때 바뀐 게 없어서, 딜적으로는 여전히 쎈 장비는 아닙니다.

다만 쿨감이 8%가 있고, 슈아라는 압도적인 유틸이 있기 때문에,

쿨감이 필요하고 슈아도 필요하다면 고려할만한 장비는 됩니다.

[15] 아픔을 감싸는 위엄 [어깨]

아픔을 감싸는 위엄

모속저의 합이 120이상 일 때 스증과 피증을 얻는, 통칭 속저 어깨입니다.

모속저를 요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아무런 단점이 없으면서도

딜 상승량이 높은 편이라, 많이들 채용하는 어깨입니다.

이 쪽도 개전 / 레이드 장비라서, 그 전까지는 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6] 옥화의 망령 상박갑 [어깨]

옥화의 망령 상박갑

백어택 시 일정 시간 동안 스증이 올라가는 장비입니다.

추가적으로 모든 상태 이상 내성, 회피율, 물마방도 올라가기 때문에, 생존력에도 조금 도움이 됩니다.

백어택 시가 좀 빡센 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던파의 관통형 공격들은 판정이 좀 이상해서 백어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소검소마는 마검발현이 백어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또 진룡 융합픽을 채용할 경우, 진룡 충격파가 항상 백어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0초마다 한 번씩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유지가 어려운 조건은 아닙니다.

속저 어깨의 속저 조건부를 채우기 힘들거나,

밑에서 얘기할 석화신의 방어력 조건부가 안 된다거나 한다면,

속저 어깨 대신 이 어깨를 채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7] 마땅한 본분 [벨트]

마땅한 본분

스증 14%, 속강 20짜리 벨트입니다.

고스증 및 속강을 댓가로, 단축키 윗줄에 올려둔 스킬들은 스증이 20% 깎이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벨트에서는 딱히 고밸류 스증 장비가 없기 때문에,

본분이 가장 무난하고 강력합니다.

쿨감을 챙긴다면 불변의 부유석 벨트나 쿨링 서포트 벨트 등도 있으나,

단순 깡딜만 본다면 본분을 이기는 벨트는 거의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커맨드의 재배치가 강요된다는 것입니다.

윗줄을 통째로 유틸기 및 이동기, 버프기로 채워야 하고,

아랫줄은 딜링기로 채우고, 모자라는 스킬들은 커맨드로 채워야 합니다.

소마는 그냥저냥 적당한 갯수의 스킬이 있기 때문에,

각성기를 제외하고 4~5개 정도의 스킬 정도만 커맨드로 쓰면 되긴 합니다.

그래도 본분을 처음 쓰게 되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만약 나는 정말, 정말 본분을 쓰기 싫다, 하면

파괴된 신념

썬더 레지스트 벨트

이런 대체품도 있긴 합니다.

본분에 비하면 딜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18] 과거를 뒤로 한 전진 [신발]

과거를 뒤로 한 전진

통칭 석화신입니다.

자신의 물리 방어율, 마법 방어율이 각각 25% 이상일 때, 스증과 피증을 주는 장비입니다.

이 방어율 조건부를 채우는 것이 직업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한 때 방어 수저, 판금 수저라는 말도 나왔었으나,

아이템 패치 이후에는 석화신과 세트로 쓸 수 있는 방어구들도 많이 나왔고,

또 많이들 쓰는 용옥 장비도 이 장비의 방어율 만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밸패 이후에는 그럭저럭 쓸 수 있습니다.

쿨타임 40초 이상인 스킬 하나만 있어도 지속적으로 굴려준다면 석화 시도가 상시로 걸리기 때문에,

쿨타임 조건부는 신경 쓰셔도 됩니다.

만약에 40초가 넘는 스킬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도약 / 고대의 기억 / 불굴 중 하나를 골라서

일정 레벨 이상으로 올린 후 쿨타임 40초 이상으로 만들고 쓰셔야 됩니다.

모든 석화 시도를 무시하기 때문에, 바칼 레이드에서 바실리스크의 석화를 무시할 수 있다는 깨알같은 장점도 있습니다.

역시나 단점이라면, 개전 / 레이드 장비라서 해당 컨텐츠 진입 전에는 구하기가 힘듭니다.

위에도 써있듯이, 소검소마는 내딛는 용기가 석화신의 밸류를 이기므로,

굳이 석화신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6. 융합픽 세팅

융합픽의 경우, 현재 기준으로 이스핀즈 융합픽과 바칼 융합픽이 있습니다.

1) 이스핀즈 세팅

이스핀즈 세팅의 경우, 소검소마가 고려할만 장비로는 진룡, 흑룡, 천계가 있습니다.

화룡의 경우, 기본 베이스가 쿨감이라, 쿨감이 크게 중요하지 않는 소검소마로써는 큰 메리트가 없고,

금룡의 경우 깡피증만 제공해주는 장비라서, 융합픽의 굿스터프 장비 같은 느낌으로 쓰면 됩니다.

[1] 진룡

진룡 : 잔혹한 용의 발톱

진룡 : 무거운 철의 투지

진룡의 경우, 목걸이와 반지에서 추가 무력화를 깔 수 있고,

반지는 또 스턴도 걸어줍니다.

스턴이 별 거냐? 할 수 있겠지만,

바칼 레이드에서는 네임드 첫 조우 시 무력화가 걸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무력화를 걸어서 프리딜을 하는 것이 은근히 쏠쏠하기 때문에 쓸만합니다.

팔찌의 경우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무력화를 까는 데 도움이 되는 옵션은 일절 없는 주제에

무력화가 다 까였을 때 피증 옵션만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심각하게 구린 장비는 아니니,

깔맞춤으로 3진룡 가고 싶으면 분은 가시면 됩니다.

[2] 흑룡

흑룡 : 어두운 힘의 근본

흑룡 : 끝없는 암흑의 굴레

흑룡의 경우 핵심 파트는 팔찌입니다.

팔찌의 경우, 옵션 때문에 마나가 10% 대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이 말인즉슨, 마나 10% 이하로 떨어져도 곧장 10%로 찬다는 얘기입니다.

소마의 경우, 생각보다 마나 능력치가 빈약한지,

레이드급으로 전투를 오래하다보면 마나가 딸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흑룡 팔찌를 끼게 되면 마나가 최소 10% 선으로 유지가 되니,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단 각성기, 상급 무큐기 등으로 마나를 단시간에 급격하게 쓸 경우,

마나 자체가 부족해서 스킬이 잠깐 안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포션으로 잠깐 마나를 채워서 쓰거나,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마나가 차니 잠깐 기다리면 됩니다.

반지의 경우, 별다른 이점도, 단점도 없습니다.

피격 시 마나가 깎이긴 하지만, 어차피 팔찌 옵션 때문에 또 찹니다.

단 팔찌 없이 반지만 쓰면 마나가 순식간에 0이 될 것이므로, 단독으로 쓰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목걸이는 공격 시 마나가 깎이는 옵션인데,

딜이 꾸준히 들어가는 소검소마 특성상, 흑룡 팔찌가 있어도 마나 감당이 안 됩니다.

마나가 깎이는 특성상, 흑룡 팔찌는 아칸 세팅에선 절대로 쓰면 안 됩니다.

마나 회복이 되는 아칸 특성상 반지 정도는 감당할 수도 있겠지만,

천계 반지를 냅두고 굳이 흑룡 반지를 쓸 필요도 딱히 없어보입니다.

[3] 천계

천계 연합군 : 꺾이지 않는 의지

천계 연합군 : 모든 이를 위한 기도

천계 연합군 : 밝게 빛나는 희망

팔찌는 HP, MP MAX, 목걸이는 물마방, 반지는 속성 저항이 올라가는 옵션입니다.

셋 다 공통적으로, 최대 체력의 1% 이상이 되는 피격을 받을 시, 아이템에서 제공해주는 수치의 1/5씩 깎이고,

피격되지 않을 시 2초에 1/5씩 다시 회복합니다.

체력의 1% 이상이라는 조건 덕분에 아칸은 노페널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칸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차기 때문에, 다른 세팅들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단 모속저 조건이나 방어력 조건을 해당 장비가 풀스택일 때를 조건으로 채우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석화신을 예로 들면, 한 대만 맞아도 스증이 13%나 깎인다면 매우 큰 손해겠죠.

금룡과 비슷하게, 다른 융합픽이 딱히 끌리지 않을 때,

굿스터프 느낌으로 낄 수 있는 장비입니다.

피증은 금룡과 동일하게 공동 2위입니다.

[4] 금룡

세 파츠 모두 대략 1/3의 확률도 공시옵을 1개, 2개, 3개 발동시키고, 피증을 제공해줍니다.

발동 확률이 균등하기 때문에 장비의 피증값을 평균으로 계산해도 무방하며,

그렇게 평균값으로 계산했을 시, 흑룡보다 살짝 낮고, 천계와 동일한 피증값을 가집니다.

솔플을 많이 하신다면 공시옵 덕분에 딜이 강력하고 피증도 높은 편이며,

파티플레이시에는 공시옵은 무쓸모지만, 피증이 천계와 더불어 공동 2위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2) 바칼 융합픽

바칼 융합픽의 경우 기본적으로 

1) 자기 직업에 맞는 교감 필수픽이 있는가

2) 그 외 기타 맘에 드는 거

이런 우선 순위를 보통 따르는 편입니다.

이 중 소검소마가 채용할만한 교감픽의 경우 하의가 있는데,

하의는 35제와 70제가 쿨감이고,

35제는 섬광과 반월, 70제는 참마검이라서 무난하게 괜찮은 스킬들입니다.

그 외에도 포식 벨트 등의 고밸류 장비들이 있으니, 해당 픽들만 소개하고, 나머지는 범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교감 하의

교감 : 보호하는 온기

교감 시리즈의 특징은 특정 레벨대의 스킬들에 쿨회를 제공해주고, 대신 피증이 좀 낮고 유틸이 없습니다.

하의의 경우 35제와 70제인데,

소마는 35제가 두 개이기 때문에, 효율이 좀 더 좋습니다.

단 저처럼 반월을 잘 활용을 못 하신다거나 한다면,

딱히 추천할만한 부위는 아닙니다.

반월, 섬광, 참마검을 잘 쓰신다면 필수픽입니다.

[2] 포식 벨트

포식 : 조여오는 올가미

포식의 경우 기본적으로 상태이상에 걸린 적 공격 시 피증 옵션이 달려있는데,

벨트만 예외적으로 속강 25가 달려있습니다.

단, MP가 10% 이상이어야 되는 조건도 같이 달려 있기 때문에,

흑룡 팔찌를 채용할 경우, 포식 어깨가 없다면 같이 쓰기는 힘듭니다.

[3] 포식 어깨

포식 : 자비없는 습격

다들 청록색 아이콘인 포식 세트 중에서 혼자 빨간색 아이인 포식 어깨입니다.

포식 어깨의 주요 옵션으로는, 공격 시 50% 확률로 감전 혹은 중독을 걸고,

감전에 걸린 대상, 중독에 걸린 대상 공격 시 각각 마나가 초당 0.5%씩 차는데,

두 옵션이 중첩되기 때문에 두 옵션을 같이 받을 경우 초당 1%씩 찹니다.

이 옵션이 있을 경우, 흑룡 팔찌의 마나 커트라인이 10%에서 20%로 올라가기 때문에,

포식 벨트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4] 포식

포식 : 헤집어진 상처

포식 : 사그라진 고동

포식 : 추적하는 사냥꾼

나머지 포식 장비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입니다.

포식 장비의 경우 기본적으로 상태이상이 걸린 적 공격 시 이런저런 효과가 걸리는데,

마나가 회복되거나, 공이캐가 증가하거나 합니다.

또 어깨, 벨트, 하의의 경우 구속,저주,둔화 내성이 10% 씩 올라가는데,

커스텀 장비 옵션 중에 제일 높은 상변 내성이 30%일 때 딜이 올라가는 옵션이 있는데,

그런 옵션을 충족시킬 때도 쓸 수 있습니다.

공이캐나 상변 내성이 특별히 더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포식을 더 채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5] 뇌광

뇌광 : 천둥을 품은 용심

뇌광 : 우레를 감싼 용익

뇌광 : 낙뢰를 내린 용각

뇌광 : 번개를 담은 용린

뇌광 : 벼락을 감은 용조

솔플 시 적한테 방어력 무시 데미지를 주고,

파티플레이 시 파티 인원 1명당 유틸을 주는 장비입니다.

상의는 공이캐,

어깨는 받는 데미지 감소,

하의는 HP, MP MAX,

벨트는 물마방,

신발은 회피율이 올라갑니다.

솔플을 많이 하신다면, 번개 딜이 쎈 편이라 뇌광의 가치가 꽤 높습니다.

파티플의 경우 회피율은 솔직히 쓸모없다고 보고,

어깨, 하의, 벨트는 생존력이 올라가고,

특히 벨트의 경우 물마방이 꽤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석화신 조건 충족에 도움이 됩니다.

상의는 속도가 중요하신 분이면 채용할만 합니다.

[6] 빙화

빙화 : 피어난 꽃잎

빙화 : 가혹한 한기

빙화 : 얽히는 서리

빙화 : 살에는 빙설

빙화 : 펼쳐진 동토

빙화는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빙설화 스택이 쌓이고,

빙설화 스택이 20이 될 때마다 옵션이 발동하고, 100일 때 모든 옵션이 발동합니다.

스택을 쌓는 조건은 부위별로 다르지만,

스택 자체는 모든 빙화 장비가 공유하기 때문에,

만약 빙화를 채용할 예정이라면,

자기 직업 특성상 스택 쌓기 좋은 파츠 하나를 채용하고,

나머지 파츠는 대충 쓰면 됩니다.

상의가 공격 시에 스택이 쌓이고, 신발이 대쉬 시에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소검소마는 이 두 파츠 중 하나를 챙기면 됩니다.

빙화의 단계별 옵션의 경우, 아주 약간의 유틸과 HP, MP 관련 옵션들이 조금씩 붙어있고,

공통적으로 조건부 빙결 확률과 피증, 방어력이 붙어있습니다.

빙결의 경우 그냥 컨셉상 넣어놓은 옵션급이고,

피증과 방어력이 결국 중요한건데,

방어력은 생존력 및 석화신 조건부에 도움이 되고,

피증은.. 피증이죠.

[7] 격노

격노 : 최후에 삼킨 숨결

격노 : 파괴를 행한 맹목

격노 : 무한히 증적한 식탐

격노 : 세상을 탐한 욕구

격노 : 방향을 잃은 갈망

격노의 경우 기본적으로 1파츠당 무큐기 사용시 사용한 무큐 1개당 기운이 2 쌓이고,

파츠별로 특정 레벨대의 스킬 사용 시 기운이 추가로 2~3 더 쌓입니다.

그리고 기운은 초당 10씩 감소합니다.

그럼 격노 다 채용하고 스킬 난사하면 무한 슈아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최대 기운이 75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아무리 스킬을 난사해도 8초에 한 번은 스킬을 써줘야 합니다.

사용한 무큐 1개당이라는 조건 때문에, 무큐과소모 셋에서 제일 사용하기 좋은 장비입니다.

무큐과소모 세팅은 백스텝 마저 무큐를 32개씩 먹는 세팅이기 때문에,

스킬을 대충 써도 기운을 풀로 유지하는 게 쉽기 때문이죠.

이건 솔직히 쓰는 사람을 못 봐서 평가를 못 하겠네요..

그나마 스킬을 쓰자마자 기운이 쌓이기 때문에,

맞기 직전에 아무 스킬이나 쓰면 슈아로 버티기가 가능하다... 같은 장점이 있을 순 있는데,

그럴 거면 소마는 그냥 가드를 쓰는 게 낫습니다.

어쨌든 난 슈아가 중요하다! 하시는 분은 격노 가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7. 칭호, 크리쳐, 아바타

칭호와 크리쳐는 현재 종결은 증뎀 15% 칭호, 순백의 나비 공주 크리쳐입니다.

순나공 크리쳐가 없으실 경우, 기존의 노련한 크리쳐(크증 18% 크리쳐)를 착용하시면 됩니다.

간혹 과거의 유물인 속성의 소검 마스터리 +3 칭호가 창고에 있으실 수 있는데,

당장 새 칭호 살 돈이 없으시거나 육성 단계시거나 하면 해당 칭호를 써도 되지만,

피증 15% 옵션이 없기 때문에 증뎀 15% 칭호가 무조건 더 쎕니다.

아바타의 경우 스위칭 플래티넘 엠블렘은 신검합일,

착용할 플래티넘 엠블렘은 속성의 소검 마스터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른 무기 소마의 경우 딜이 올라가는 게 사실상 전부기 때문에,

싼 맛에 마검일체 엠블렘을 써도 큰 상관은 없지만,

소검소마는 속소마에 달린 마검발현 쿨타임 감소 때문에 웬만해선 속소마 엠블렘을 쓰는 게 좋습니다.

시즌 초에 6000만 골드씩 하던 가격에 비해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속소마를 꼭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스위칭

스위칭 스킬 이름은 [신검합일]입니다.

기본적인 스위칭은 어비스 파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심연의 편린 세트를 맞춰주면 되는데,

해당 장비를 맞추기 위해 오퍼레이션 호프를 돌아도 되지만,

110제 던전에서 떨어지는 푸른 수정을 서릿빛 조각으로 교환해서 심연의 편린 세트 상자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오퍼레이션 호프를 안 돌아도 됩니다.

25렙 스킬이기 때문에, 스킬 스위칭 칭호는 이름에 [물] 혹은 [빛]이 들어간 것으로 골라주시면 됩니다.

크리쳐의 경우, 요새는 스위칭용 크리쳐가 아예 버프 강화 스킬 레벨링을 달고 있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구형 크리쳐를 가지고 있으실 경우 마찬가지로 25렙 구간이 들어간 크리쳐를 넣어주면 됩니다.

편린 세트, 칭호, 아바타, 크리쳐를 다 맞출 경우 이렇게 +10렙이 되서 스위칭 만렙이 찍히게 됩니다.​

9. 마법부여

이번 시즌의 경우, 히어로즈 약점 속성 로테이션, 바칼을 제외한 몹들의 속저 차이,

그리고 커스텀까지 대비할 경우 어떤 속성이 뜰지 모른다는 점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모든 속성 강화 마부를 추천합니다.

혹여라도 100제 시절에 키워놨던 구 종결 마부(듀얼 30속강) 같은 게 있으시다면,

레이드 전까지는 굳이 갈아탈 필요는 없습니다.

레이드까지 가실 예정이라면 갈아타셔야겠죠.

마법부여의 경우, 여기 글에서 까먹고 설명하지 않았더라도,

세리아 방의 신비한 힘의 마법서에서 공용 마부 보주, 통칭 베릴 마부를 팝니다.

말 그대로 보급형 보주이기 때문에, 육성 단계에서 적당한 마부가 필요할 때 사서 쓰시면 됩니다.

[1] 무기

무기의 경우 반야가 사실상 종결이고 가격이 싸서 부담도 없지만,

혹시라도 진짜 돈이 없거나,

일단 찍먹하기 위해 공짜 마부를 찾을 경우, 무덤의 탑 무기 보주를 추천드립니다.

속강 1차이 밖에 안 납니다.

바칼 레이드에서 신규 무기 종결 마부가 나오긴 했지만...

그거 쓸 수 있을만큼 재력이 있는 분이시라면 이 공략을 안 보고 계시겠죠?

[2] 상의, 하의

둘 다 이스핀즈에서 나오는 마부입니다.

애쉬코어는 잡레전카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고,

보주의 경우 무용담 10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육성 단계에서 적당히 쓸만한 카드로는 장군 카렐린 카드가 있습니다.

[3] 어깨, 벨트, 신발

소마는 크리티컬이 넘쳐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깨, 벨트, 신발에 크리티컬 마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어깨에는 스증이 올라가는 검공아나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를 추천합니다.

스타크 마부의 경우, 개전 / 레이드 보주로 동일 스펙의 보주가 존재합니다.​

벨트의 경우 종결 마부인 스카사 카드가 있으나,

레이드산 카드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는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레이드까지 가실 거면 스카사를 추천하나,

육성 단계나 이스핀즈 정도 까지라면, 힘이 100 올라가는 킹 디스트로이어 카드 정도를 추천합니다.

신발의 경우 이속 마부를 바를 수 있는 유일한 부위인데,

소마는 어댑터블 투톤 링의 이속 조건을 맞추기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투톤 링을 쓰신다면 웬만해서는 이속 마부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해당 이유 때문에 이속 10% 마부인 벤타 카드가 상당히 비싸므로,

잡유니크 가격인 자켈리네 혹은 글루토니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그때그때 다르므로 검색 시점에 둘 중에 싼 것으로 고르면 되겠네요.

극딜을 원하신다면 킹 디스트로이어 카드를 바르시면 됩니다.

[4] 악세사리

 ​​​

​

악세 마부는 기본적으로 모든 속성 강화를 추천합니다.

추후 단일 속성 강화가 달린 커스텀들을 잔뜩 드시기 전까지는 모속강이 무난하게 편합니다.

노업이어도 모속강이 31로 구 졸업인 듀얼 30보다 강하기 때문에,

육성 단계시라면 노업이라도 사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혹은, 아예 공짜 마부로 방향을 틀어서, 전 시즌 재료나 현 시즌 재료로 수급할 수 있는 모속강 21 보주,

이번 시즌 재료인 골든 베릴로 수급할 수 있는 모속강 23 마부도 있습니다.

[5] 보조장비, 마법석, 귀걸이

현재 보조장비 종결인 시브 보주의 경우, 매달 단진 주화 40개로 한 개 한정 살 수 있거나,

경매장에서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 종결인 오즈마의 경우 노업은 잡레전 가격이지만,

풀업은 레전카드 풀업 가격인 2000만원 선이기 때문에, 굳이 지금 오즈마 풀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육성 단계시라면, 베릴 마부를 추천드립니다.

마법석의 경우 모속강 30이 종결이고,

현재 모속강 30을 제공해주는 마부는 이스핀즈 무용담 보주, 광룡 히스마 카드, 그리고 오즈마 경매 보주가 있습니다.

구종결인 드러난 파멸의 베리아스가 있고, 현재 기준 풀업이 800만 정도로 비교적 싼 편이긴 하나,

차라리 육성 단계에서는 베릴 마부로 버티시다가 추후 업글하시는 게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모속강 11 + 잡스텟 귀걸이입니다.

둘이 동일한 성능이지만, 왼쪽은 무용담으로 월 1회 교환 가능이고,

오른쪽은 거래 가능 카드지만 왼쪽 게 월 1회 교환 가능이기 때문인지 매우 비쌉니다.

이 쪽도 진: 종결로 모속강 15 카드가 있긴 하지만,

이거 사서 쓰실 분이면 이 공략 안 보시겠죠?

밑에 둘은 구종결이자 성능이 동일한 두 귀걸이 마부입니다.

가격도 싼 편이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샷은 귀찮아서 안 찍었지만, 베릴 마부로 스텟 125짜리가 있습니다.

10. 기타

[1] 본래 무기 외형 보기

스킬 습득창에서 마검발현 아이콘을 토글하는 것으로 본래 무기 외형 / 마검 외형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2] 방검술?

방검술의 경우 마스터하게 되면 발동 확률도 높은 편이고, 가드 경감률도 높아서 생존력에 도움이 되는 건 맞습니다.

문제는 이게 스킬 모션을 끊어버리고 가드 모션이 나가기 때문에,

이게 싫으신 분은 안 쓰시면 됩니다.

단 슈아 상태일 때는 방검술 발동이 안 되기 때문에,

상시 슈아인 장비 등을 쓰고 계실 경우, 방검술은 무쓸모 스킬이 됩니다.

내딛는 용기로 방검술 레벨이 올라가기 때문에,

근원 + 내딛는 용기를 쓴다는 전제 하에 방검술 TP를 6 주면 발동 확률이 100%가 됩니다.

저는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3] 참격혼은 첫 타에는 적용이 안 됩니다

이런 류의 스킬이 다 그렇긴 한데,

해당 마크가 새겨진 적을 때리는 첫 공격은 참격혼 버프 효과를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스펙이 애매해서 첫 잡몹방에서 깔끔하게 클리어가 안 되는 증상이 있다면,

잡스킬로 참격혼 버프를 받​​​은 후에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제국검술 DPS 올리기

소마 관련해서 ​제평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데,

소마의 제국검술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4타짜리 기술입니다.

​

제국검술은 평타 대체 기술이기 때문에,

사이사이에 일반 평타를 섞어서 쓸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속도는 똑같지만, 중간에 평타가 들어간만큼 딜량이 올라가죠.

별 차이 없어보일 수도 있고,

실제로 평타 많이 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딜량에 별 차이는 없습니다.

제평을 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1. [제평제평제제]를 정확하게 누르기

2. 무지성 제국검술 + 평타 연타

3. 옵션에서 평타 키 자동 연사를 켠 상태에서, 평타키 (X)를 꾹 누르고 제국검술 키 연타하기

이론상 딜은 1번이 제일 쎄나, 저렇게 정확하게 누르기도 힘들고,

눌러봐야 나머지 방법들이랑 별 차이도 안 나기 때문에 그냥 편하신대로 하면 됩니다.

제국검술 1타만 끊어치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있습니다.

DPS는 결국 시간당 공격을 얼마나 많이 넣느냐는 건데,

위에 영상에서 보다시피 제국검술은 4타가 끝나고 나면 후딜레이가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1타만 끊어치면 평타를 더 많이 칠 수 있습니다.

[5] 속성 신경 쓰기 귀찮다면, 제일 높은 속강으로 큐계를 해두자

과거 강제 속성 시대 때 플레이하셨던 분들은 여전히 소검소마가 속성 제한을 받는 걸로 아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프레이 시절 언젠가 패치된 이후로 더 이상 강제 속성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메인 마검, 서브 마검을 뭘로 고르던지 간에 무기 속성을 따라갑니다.

따라서 본인의 마부가 수속강이 제일 높다면, 청색 큐브 계약을 해두면 됩니다.

그러면 던전 안에서는 속성을 뭘로 바꾸든지 간에 수속성이 부여되어 있고 수속강이 제일 높기 때문에, 수속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단, 110제 던전은 속성별 속성 저항에 차등이 있고, 또 히어로즈 난이도별로 최대 40까지 속성 저항이 깎입니다.

캐니언 힐 보스인 킹 디스트로이어를 예로 들면, 수속성 저항은 0이고 나머진 다 20입니다.

여기에 히어로즈 킹 난이도는 속저가 -40까지 되니까,

만약 운 좋게 수속성이 걸리면 그 때 킹 디스트로이어의 수속성 저항은 -40이 되는거고,

다른 속성이 걸리면 해당 속성이 -20으로 제일 낮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모속강을 추천했던 겁니다.

그때그때 약점 속성으로 큐계를 바꿔주면 제일 쎄게 때릴 수 있으니까요.

물론 지금 당장 마부를 바꿀 수 없는 분도 있을테니,

현재 기준으로 단일 속성 마부 트리를 타신 분들은 속 편하게 큐계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제국검술은 발검술 스택을 소모하지만, 평타는 소모하지 않는다.

위에 제평 테크닉이랑 연결되는 부분인데,

소마는 기본적으로 발검술 스택이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발검술을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 하나가 제평 캔슬입니다.

던파가 고댓적 언젠가부터 평타를 캔슬해서 거의 모든 스킬을 쓸 수 있게 바꼈는데,

이는 시스템적인 거라서 소마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발검술을 소모하지 않고도 캔슬이 됩니다.

근데 제국검술은 스킬 판정이라 그런지, 제국검술을 캔슬할 경우 발검술 스택이 날아갑니다.

따라서, 제평을 치는 도중에 스킬을 캔슬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

평타를 마지막으로 친 후 스킬을 캔슬해주면 발검술을 아낄 수 있습니다.

[7] 서브 마검은 속성 부여를 안 해준다

맨 위에도 적었던 내용이긴 한데,

소검소마는 속성변환을 두 번 할 수 있지만,

무기 속성 부여는 메인 마검만 됩니다.

11. 플레이 영상

캐니언 힐 히어로즈 킹 플레이 영상입니다.

보스인 킹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빙결 / 감전 약점인데,

해당 영상에서 감전 팔찌를 끼고 있고, 수속성 메인이라서 빙결이 걸리기 때문에

무력화 게이지가 매우 빨리 깎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좀 예전 영상이긴 한데,

플레이 자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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