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오퍼레이션 호프 > 한 부위 당 피로도 약 120 소모 (글루토니가 한 번은 뜰 것이라고 가정) / 완제 드랍 가능성 있음
110레벨 일반던전 노말 > 한 부위 당 피로도 약 90 소모 (베리콜리스 기준) / 골든 베릴, 110레벨 정가 재료 등 드랍
심연의 편린 장비 파밍만을 목적으로 했을 때,
운이 좋다면 오퍼레이션 호프, 안정성을 노린다면 베리콜리스 노말을 도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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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익히 아는 심연의 편린 파밍 던전은
"오퍼레이션 호프"
새로 추가된 버프 강화 가이드에서도 이 던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입장 피로도 4, 총 소모 피로도 16.
피로도 4 남기고 들어가서 피로도 12 이득을 볼 수 있는 던전입니다.
보상은 어비스 파편 30개(교불), 붉은 어비스 파편 36개(계귀). + 랜덤으로 전직업 편린 장비 중 하나
어비스 파편으로, 심연의 편린 장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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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10레벨 만렙확장과 함께,
각 지역의 110레벨 장비 상인들도 심연의 편린 상자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성역 최외곽"의 "야장 크레오", "히링 제도"의 "부대장 슈미트"
"파괴된 젤바"의 "메릴 파이오니어", "나멘로스"의 "마이스터 오드뤼즈"
가 판매하고 있는데, 구매 재료는 "서릿빛 수정 조각"입니다.
(계귀 형태로, "반짝이는 서릿빛 수정 조각"이 있습니다.)

이 아이템은 110레벨 일반던전 8종의 '노말'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보스/네임드/일반몹이 떨구는 아이템입니다.
얼마나 떨구냐면,


베리콜리스 노말 3판 돌아봤습니다.
네임드들은 상당한 확률로 드랍하고, 보스도 17, 20, 19개 드랍했습니다.
대충 기대값은 20개 이상? 스샷은 안찍었는데 21개 이상도 드랍했었습니다.

백색의 땅 노말도 비슷한 갯수가 드랍됐습니다. 여기도 길 가다가 1~2개 정도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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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던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보상을 비교하자면,
오퍼레이션 호프
=
피로도 16 소모(입장 피로도 4) / 교불 재료 30개 / 계귀 재료 36개
/ 랜덤으로 전직업 편린 장비 중 하나(해체 시 황금 큐브 조각 획득가능) / 오퍼레이션 호프 드랍 유니크 카드
/ 일일 입장횟수 6회, 주간 입장횟수 30회
> 한 부위 따는 데 돌아야 하는 판 수) 500/66 = 7.57판
(무기 900개는, 버프 강화 가이드에서 주므로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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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빛 수정 조각으로 파밍(110레벨 일반던전 8종 중 아무거나)
=
피로도 6~8 / 골든 베릴 / 110레벨 유니크 장비 / 110레벨 일반던전 네임드, 보스 드랍 카드
/ 적정던전 관련 보상들(마일리지, 이벤트 주화 등) / 가끔 가다가 드랍되는 110레벨 에픽 장비 정가 재료
/ 등등 그외 110레벨 일반던전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
/ 입장횟수 무제한
> 한 부위 따는 데 돌아야 하는 판 수) 300/20 = 1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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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들어가는 피로도만 비교하면,
오퍼레이션 호프 =>
500/66 X 16 = 121.21212121 ~ (글러트니 포함해서 120 이라고 칩시다)
서릿빛 수정 조각 =>
300/20 X 6 = 90 (피로도 소모가 제일 적은 베리콜리스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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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레벨 에픽 장비 정가 재료인, 불길한 수정으로도 서릿빛 수정 조각을 구매할 수 있긴 합니다만,
불길한 수정 자체가, 경험상 풀피로도 기준 100개가 나오면 매우 운이 좋은 날일 정도로 드랍율이 낮습니다.
따라서, 불길한 수정은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불길한 수정을 서릿빛 수정 조각으로 바꾸면 파밍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굳이?
++)
위에서 지나가듯 언급했습니다만,
오퍼레이션 호프는 피로도 4를 남기고 입장하면, 피로도 12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위 당 소모되는 피로도의 양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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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든 베릴 파밍 + 적정던전 관련 보상 + 적게나마 나오는 110레벨 에픽 장비 정가 재료를 얻기 위해서라도,
오퍼레이션 호프를 가지 않고, 110레벨 베리콜리스 노말 뺑을 돌아서 심연의 편린 장비(스위칭 장비)를 맞추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
오퍼레이션 호프에서 얻을 수 있는,
완제 장비 드랍의 가능성과,
타 직업 심연의 편린 장비를 해체해서 얻을 수 있는 황큐 조각 등을 생각하면
오퍼레이션 호프도 무작정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취향껏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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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02:43
이 글은 본래
뉴비들에게 심연의 편린 장비 스위칭을 어디서 하는 것이 좋냐란 의문에 이야기해보고자 한 '토론'의 글이었습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팁으로 해도 무방할 듯 싶어서 변경합니다.
오퍼레이션 호프와 베리콜리스 뺑을 비교해보시고, 자기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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