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컨텐츠 오즈마 레이드가 나오면서
모든 모험가들이 오즈마 레이드 도전에 열중일텐데요.....고수
근데 여러분, 뭐 잊으신 건 없나요?
에픽/신화셋트? 시로코픽? 강화/증폭/개조/마부/스위칭? 아바타/엠블렘/크리처/탈리스만?
아니면 실제 하드웨어 장비(마우스나 키보드)? 멘탈과 패턴 이해? 컨트롤?
이외에도 여러분이 추가로 챙겨야 할 건,
어쩌면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겠지만 가장 중요할,
소모품들의 이야기입니다.
올해 1월 7일, 레이드에서 대부분의 소모품들이 사용 가능하도록 풀리게 되면서
다양한 양상의 전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투함포, 정자극이 대표적이죠.
딜표도 정자극 기반 셋팅도 나오기 시작했고,
다양하게 딜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한번 더 정리해보자고요.
(여기서는 레이드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들을 소개하고 정리할겁니다. 물론, 오즈마 레이드가 주가 되겠죠.
또 가격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현재 시점(21년 5월 31일 13시~)'에서 경매장에 검색한 가격으로 나옵니다.)
1. 회복 물약
원래는 바로 도핑이나 오즈마 전용 소모품 이야기부터 하고 싶지만
일단 이것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먼저 소개합니다.
바로 회복 물약.
레이드에서 대부분의 회복 물약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거로 체력이나 마나가 소모되었을 때 회복을 긴급이나마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야, 역시 얘가 되겠죠.
체력 마나 30% 회복, 상태이상 회복
쿨타임 10초
일반 회복 물약 분류(회복 물약 5개 제한 적용)
주요 획득:세라샵, 경매장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주머니'(약 35만/랜덤으로 10~100개 획득), 구입, 여러 이벤트
가장 많이 마시게 될 물약입니다.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이하 레미).
이건 정말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물품입니다.
문제는 이게 가격이 조금 나가기 때문에 굳이 이걸 마셔야 하나 싶을 정도로 얘기가 나오기까지 했어요.
(정말 저대로라면 보통 10개 살짝 나올테니 대략 2~3만이라는 거니까...)
다행히 1월 7일 개편으로 이거와 '똑같은' 여러 이벤트 템들을 레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런 템들은 이벤트들을 통해 비교적 쉽게 풀리니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지만,
기간제 아이템이며
(당장 지금 기준으로 가운데 것은 내일 사라집니다;; 왼쪽 것도 이번주 목요일 이후 사라지고요.)
레미와 같은 템 취급을 받아 쿨타임이 공유됩니다.
굳이 오리지널 레미가 아니라
이벤트로 얻는 대용품으로도 쉽게 물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사실은 말이죠,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을 제외하고 다른 템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여러 이유로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고정 회복치의 회복템(일반적인 물약이겠죠. 연금술사가 만드는 고정 수치 회복품들)
윗줄의 빵/우유 시리즈는 봉자에서 나오는 건데요(세번째 템은 칸나에게서 빵과 우유를 합한 거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똑같이 HP/MP를 30% 회복이 가능하지만 회복속도가 느리고
(다행히 레미 계열과 쿨이 공유되지는 않음. 그러나 저걸 쓸 수 없습니다. 이유는 후술)
연금술사로만 만드는(보안 보상으로 가끔씩 저걸 주기도 합니다.....저게 쌓인 것도 보안 보상임 ㅋㅋㅋㅋ)
천상의 HP/MP/회복 포션은
1월 7일 너프되어 전부 회복이 아니라 30%만 회복하며, 만드는 재료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가 부족합니다.
마지막의 템은 '마나에이드'이며, MP만이지만 30% 회복하고, 쿨이 없습니다.
문제는 레이드 공통적인 제한인
회복 계열 포션 던전당 5개 제한
때문에 저걸 마실 여유가 없다는 겁니다.
추가로,
상태이상 회복/10초간 상태이상 면역
쿨타임:10초
레미 계열과 쿨타임 공유
상태이상 회복계의 지존 장난감입니다.
다른 레이드나 특수 던전에서 가끔씩 써볼만한 소모품이지만
(루이제 독같은)
오즈마에서는 전혀 쓸 데가 없습니다.
또한 레미와 쿨이 공유되는 데다 회복 포션 판정으로 인해 레이드 공통 5개 제한에 걸리기 때문에
오즈마에서 이걸 들고 갈 일은 전혀 없습니다.
2. 본격적인 도핑 물약들/연금술사 제조
이제 본격적으로 도핑 물약들을 소개합니다.
일단, 다른 레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도핑 물약(즉 기초적인 도핑들)부터.
이 물품들은 대부분 연금술사가 제조할 수 있습니다.
(연금술사는 9레벨 이상이 되면 성공 시 5% 확률로 2개 제작되는 특수한 장비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은 재료값보다 완성품이 싼 편입니다)
60초간 데미지 12% 곱연산 증가
쿨타임 1분
마을 이동(던전 클리어)/사망 시 효과/쿨 초기화
연금술사 제조
가격 10650(무색 큐브 조각 80개)
사용법:보스를 상대하면서 지속적으로 복용
딜X을 위한 기초적인 도핑, 투신의 함성 포션(이하 투함포)입니다.
쿨과 지속시간이 같기 때문에,
지속이 다 됨과 동시에 계속 마셔줄 수 있으며,
반대로 갱신하고픈데 계속 쿨타임에 걸리게 되는 도핑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도핑도 기초 도핑이기 때문에 이벤트로도 대용으로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같은 계열은 쿨도 공유되겠죠.
10분(600초)간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20% 감소
쿨타임 10분
마을 이동(던전 클리어)/사망 시 효과/쿨 초기화
연금술사 제조
가격:20597
같은 쿨타임 감소 도핑(정수된 빙벽 조각), 효과(버닝)들과 쿨타임 공유, 중첩 불가
사용법:던전 입장시, 부활 시 1회 복용
스킬의 쿨타임을 감소하는 대표적인 물약, 정신 자극의 비약(이하 정자극)입니다.
(이거, 경매장에 검색할 때 정자비로 검색하면 빠릅니............)
레이드에 이게 풀리면서 새로운 메타와 혁신을 일으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 도핑도 이벤트로 대용이 풀리고 있습니다.
오즈마에서도 이것 또한 필수가 되지만
※주의할 게 있는데요,
저지 묶음던전(파멸의 길목, 절망의 갈림길, 공포의 대지)에서 세부 던전으로 갈 때나,
토벌 혼돈의 왕자에서 아르미스/엘레리논으로 바로 갈 때
잠시 마을로 갔다 이동하는 판정이여서
전 던전에서 정자극을 먹었다면 다음 던전에서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다음 던전 첫방에서 재복용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던전마다 먹는 건 상당히 비효율이기 때문에
(묶음 던전에서는 잡몹밖에 없어서 굳이 쿨이 필요없죠)
저지에서는 세부 던전에 들어갈 때 마셔야 하며,
토벌때는 어쩔 수 없이 아르미스/엘레리논으로 들어갈 때마다 다시 복용하셔야 합니다.
30분 간 생명력/마나/힘/지능이
1850(체력 비례 실적용)/1465(정신력 비례 실적용)/175/175 증가
어떠한 순간에도 해제 불가
연금술사 제조
가격:7000/8500/6300/6100
사용법:저지, 토벌 시작 시 던전 입장할 때 1회만 복용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기초 도핑'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고농축 생명력/마나/힘/지능 의 비약 입니다.
괭장히 긴 기간으로 꽤 좋은 능력치 증가를 꽤할 수 있는 도핑입니다.
게다가 한번 먹어두면 상당한 시간 동안 신경을 안써도 되는 편리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즈마 저지 시간이 30분, 토벌이 20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현재로서는 저지, 토벌 시작할 때 마시면 간단히 도핑이 유지됩니다.
현재 힘/지능 비약은 실용성이 의문인데요,
버퍼의 버프력에 힘지능이 영축/용축/금단이 3만 이상 이렇게 올라가고 있는데다,
루프송이 힘지능만이지만 돌아왔기 때문에
이런 175만 오르는 힘지능 비약이 정말 쓸만할지는 의문인 상황입니다.
(이걸 볼 정도면 당연히 알지만, 지능 버퍼-세라핌과 헤카테-들은 지능 비약 마셔봤자 버프력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즈마에서 생명력/마나의 비약의 실성능이 엄청 뛰었는데요,
모든 방어 관련된 능력(당연히, 버퍼의 보호의 징표/하모니/수축/편애마저!)이 오즈마에서 10분의 1 이하로 떡너프가 되는 데다,
지역 버프인 '레미디오스의 광휘'마저 방어 계열(생명력, 물마방)이 없습니다!
'
그러다보니 절망의 문양(최대 생명력 3만~9만 증가)조차 괭장히 중요한 옵션이 되었으며,
생명력의 비약도 실 성능이 자신의 체력에 비례한다는 특성상,
저런 2만이 채 안되는 수치마저 꽤나 쓸만한 수치가 되었다는 겁니다.

(생명력의 비약 전과 후 생명력 비교.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버퍼의 버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마나의 비약도 마찬가지인데,
버퍼의 방어 버프는 정신력과 마나도 증가합니다.
문제는 그것마저 깎아버렸기 때문에
마나를 많이 쓰는 직업(제 캐릭은 프레이야가 마나를 많이 씁니다...)은
오즈마에서 버티는데 노피격 수순으로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마나 때문에 레미를 빨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회복 물약 5개 제한 때문에 큰 손해죠),
성화 오즈마픽이 최대 마나를 깎는 패널티가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마나의 비약 또한 꽤 중요한 도핑이 됩니다.
사용 후 20분 안에 캐릭터가 죽으면 최대 생명력의 1/3로 부활
쿨타임 20분
(버프 초기화, 원래는 코인처럼 쿨초가 되어야 하지만 오즈마 때문에 특수 스킬 제외하고 쿨초 불가)
마을 이동 시 효과 삭제
쿨타임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속 유지
가격:13460
사용법:혼돈의 왕좌 버티기 파티가 처음 오즈마 입장할 때 복용, 그 외 필요시 복용
추가 코인, 성스러운 축복(이하 성축)입니다.
사용 시 지속 동안 사망 시 최대 생명력의 1/3으로 즉시 부활합니다.
코인을 쓰는 듯한 판정(물론 실제 코인을 쓰지는 않음)이므로
광룡의 외침이 터지며, 2초간 무적이며, 버프도 초기화되지만,
오즈마 레이드 특성상 쿨초는 되지 않습니다(특수한 스킬은 제외).
중요한 건, 이 소모품 역시 1월 7일 레이드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마을로 이동시 효과 삭제/어떠한 경우에도 쿨타임 유지 제약이 붙게 되었습니다.
주로 혼돈의 왕좌 버티기 파티가 입장하면서 먹어서 생존에 큰 도움을 주는 방식입니다.
웬만하면 하나씩만 쓰게 될겁니다.
3초 간 무적/침묵 상태
쿨타임 10분
쿨타임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속 유지
가격:2만
사용법:정말 위험하다 느낄 때 복용. 주로 카잔의 회피 불가 광폭화를 맞을 때
순간적인 무적기, 신의 가호(이하 신가)입니다.
사용 즉시 3초간 무적/침묵 상태가 되며,
어떠한 공격도 받지도 하지도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 소모품 역시 레이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너프되어 온 겁니다.
원래는 공격도 가능했는데 침묵 상태도 같이 걸리게 됩니다.
(침묵 상태는 어떠한 상태이상 회복도 되지 않습니다)
정말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패턴이 올 때 사용해주면 됩니다.
보통은 이 소모품을 퀵슬롯에 두지는 않으므로 타이밍에 주의합시다.
3. 루실 레드메인이 파는 오즈마 전용 소모품들
오즈마에서만 사용 가능한 소모품들을 루실 레드메인이 항상 팔고 있습니다.
이 상점은 공격대에 들어와 있을 때에서만 열어볼 수 있지만,
모두 계정귀속 아이템이므로 남은 건 계정금고에 넣어 돌려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아이템별로 최대 소유 제한이 존재하며,
매주 목요일 6시에 일괄 삭제되므로 마냥 쟁겨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되팔때는 막 0골드 이러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레미디아 크리소스가 스토리상 꽤 돈을 밝히는 교단 지부인 거 같다는 게 여기서도 드러난다.....)
대용 소모품: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최대 소지 한도 5개
가격:5000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과 쿨타임이 공유되지 않음, 레이드 회복 포션 제한에 걸리지 않음
사용법:레미와 따로/같이 회복해야 할 때 복용
다른 레이드에도 있는 전용 회복 물약, 크리소스의 회복 물약입니다.
최대 소지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성능은 레미와 같지만,
레미와 쿨타임이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레미와 동시에 마실 수 있습니다.
즉 큰 공격에 잘못 맞았지만 살아는 있는 상태라면
레미와 이 물약을 퀵슬롯에 두고 둘다 누르면 꽤 회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레미와 다르게 레이드 회복 포션 제한(전체 5개)에 해당되지 않아
레이드에 익숙하지 않는 초기에는 추가 레미라고 생각하고 필수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대용 소모품:투함포
30초 간 데미지 30% 곱연산 증가
쿨타임 10분
최대 소지 한도 2개
가격:15000
투함포와 쿨타임을 공유
다른 요소는 투함포와 같음
복용법:후술
오즈마에서 꽤 중요한 투함포이자 가장 큰 중요 변경점 중 하나인, 크리소스의 강화 물약 입니다.
일반적인 투함포(60초간 데미지 12% 증가)과 큰 차이점이 여러 드러납니다.
30초간으로 지속이 괭장히 짧으며, 데미지 증가량이 30%로 엄청 높지만, 쿨타임이 10분이나 됩니다.
게다가, 이 소모품은 투함포와 쿨타임이 공유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투함포를 못마시는 경우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쿨이 다른 투함포와 강화 포션 두 도핑은
먹은 쪽의 쿨타임이 다른 쪽에도 적용된다는 겁니다.
만약 투함포를 마셨으면 60초 후에 투함포나 강화 포션을 마실 수 있다는 거지만,
강화 포션을 마셨으면 무려 10분 후에야 투함포나 강화 포션을 마실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점을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물약은 쓸만할까요, 아닐까요?
실제 데미지 증가 비율을 계산해보면
1.3/1.12=1.16으로
투함포 상태 대비 강화 물약이 16% 더 셉니다.
즉, 만약 30초동안 극딜이 가능해서 던전이 클리어가 된다면,
강화 물약 또한 꽤 중요한 도핑이 된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도핑이 되는 거죠.
이 도핑 아이템은 검은 연옥에서도 처음 소개되었지만
검은 연옥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죠.
하지만 오즈마에서는 던전에 나가면 강화 물약의 쿨타임도 사라지므로
제대로 활용할 각이 생겼습니다.
즉 이 물약의 복용 타이밍은
이걸 마셔서 적을 죽일 수 있는 각이 보일 상황일 때
가 되겠습니다(...)
주로 그로기가 있는 보스에게 마셔서 끝장내는 수가 대표적이며,
아니면 그냥 입포 극딜로 찍어 누를 수 있는 경우일 때도 좋습니다.
딜이 강한 레드파티가 이 도핑을 마셔서 카잔을 단번에 불사 직전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면
상당한 가치가 되는 거일거고,
토벌에서 아르미스에서 거울의 허상 패턴중인 반야에게
이 도핑을 마셔서 극딜을 퍼부어서 깬다면 역시 이득이겠죠.
다만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카잔이나 아스타로스 같이 입장 특수 이벤트가 있어서 잠시 행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시간을 날려먹기 쉬우며,
아무래도 오즈마 버티기파티는 이걸 마시면 10분동안 도핑이 없어져서 짤딜에 불리한 경우가 생기겠죠.
이럴 때는 강화 물약을 지양해야 할 겁니다.
대용 소모품:성축
성능은 성축과 완전히 동일
최대 소지 한도 2개
가격:20000
성축 대용 소모품, 크리소스의 축복 물약입니다.
보다시피 성축과 완전히 같습니다.
당연히 성능도, 쿨도 공유되죠.
문제는, 이 소모품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1개씩만 먹고 그러기 때문에
기존 연금술사가 쉽게 생산하는 것을 경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가격이 2만 골드라는 겁니다.
즉 이걸 사는 건 완전히 ㅎㄱ.........
크흠.
대용 소모품:신가
성능은 신가와 완전히 동일
최대 소지 한도 2개
가격:20000
신가 대용 소모품, 크리소스의 가호 물약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신가와 완전히 동일하죠.
다행인건 이쪽은 경매장의 신가 가격이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재료가 조금 더 비싼 탓인데,
대량으로 만들 수 있으면 오리지널 신가 쪽이 가성비가 조금이라도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쿨이 10분이여서 오즈마 레이드에서 두번째로 사용이 되는 경우가 생길 수는 있으니까.....
이성 10 회복
쿨타임:30초
최대 소지 한도 3개
가격:25000
오즈마 레이드만의 시스템인 이성을 던전 내에서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레미다아 크리소스의 최대 상술덩어리인 크리소스의 정화 물약입니다.네오플
이거 때문에 얘네들이 돈독 올랐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 시스템의 중요성을 당연히 잘 알고 있는 크리소스가 가장 비싸게 파는 소모품입니다.네오플
'아니 이거 루실이 파는거잖아? 루실은 레미디아 카펠라 소속 아니여?'
'루실은 잘못 없어. 루실은 판매 대행이잖음 ㅠㅠ'
어찌됐든, 던전에서 이성을 무리없이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지금같이 초창기이거나 아직 오즈마 레이드가 익숙지 않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3개 꽉꽉 채워 챙겨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4. 그 외 재밌는 소모품들
1월 7일 패치로 심지어 투척품조차 사용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이거로 재밌는 거 소개할게요.
헤카테 한정, 상시 소유하면 좋을 만한 투척품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테크닉인데요,
화속 큐계를 해놓고 오일을 던진 뒤 저주인형 수급 스킬을 맞추면
오일을 타격하여 인형이 수급할 수 있습니다.

이 테크닉이 1월 7일 이후 레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겁니다.
당연히 오즈마에서도 쓸 수 있어요.
(이 헤카테가 오즈마 스펙이 아니여서....)
이런 것도 가능합니다.

솔직히 이건 너무 입(口)던인게,
두 스킬을 다 낭비하는 꼴이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야말로 입던이긴 한데요,
오즈마에서는 '파티원을 다운시켜서' 퀵스를 유도해 공격을 피하게 만드는 패턴이 있습니다.
(누가 제물이 될텐가)
난 아직도 이거 익숙지 않더라
원래는 노란색 원이 달린 유저가 다른 파티원에 가까이 가서 넘어뜨려야 하지만,
이걸 이용하면 누구든 다른 사람을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말 그대로 입던이여서 굳이 이걸 할 필요는 없긴 하죠.
아니면 재미로 던진다던가
그러다 트롤로 박제된다 얘야!!

일부 남아있는 속성 부여 포션들입니다.
그나마 이 둘은 가브리엘이 팔고 있습니다.바가지로
현재 경매장 가격은 1200/2200.
이게 갑자기 왜요? 요즘은 다 큐계에 다른 수단으로 속성부여 많이 하잖아요?
바로 그 큐계가 문제입니다.
큐계의 원리는 30초마다 30초동안 해당 속성을 부여해주는 계약입니다.
만약, 이게 있는 상태인데 죽었다? 그래서 코인이나 다른 수단으로 부활해서 버프가 다 날아갔다(버퍼의 도움으로 부활한 경우 제외)?
그럼 30초 발동 텀이 남아있는(즉 쿨 30초 지속 30초짜리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안 속성이 없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요즘같이 속강이 막 200~500 이러는 상황인데, 이게 없어진다는 의미니까 말이죠.
이걸 사용할 수 있는 각이 생긴다는 의미죠.
(이런걸 느낄 때는 주로 솔플인데요, 실수로 죽어서 바로 부활하고 버프를 다 걸었는데도 이상하게 데미지가 안나오는 현상이 바로 이거 때문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스킬이나 무기, 다른 아이템(심흑나의 암속성 부여 같은) 등이 속성 부여가 안되어서 큐계로 속성 부여를 떼우는 경우,
큐계가 순간적으로 사라질 때를 대비해서 챙겨두면 좋은 소모품이라는 겁니다.
또, 화나 수가 자기 속성이 아니다 해도 일단 이거 챙겨서 먹으면 속강이 조금이라도 적용되기 때문에
딜로스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명이나 암속성 부여도 따로 있는데 매물이 없....)
이렇게, 오즈마에서 활용 가능한 약물 소모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즈마 레이드는 네오플이 소모품들을 더 풀기로 한 뒤 만든 최초의 레이드만큼,
이런 소모품들도 사용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패턴들도 많이 나옵니다.
회피 불가 패턴에, 겹패턴에, 이성......
그러다보니 소모품들을 알고 사용하면
더 수월한 레이드가 될 것입니다.
적절히 활용하면서 득템하도록 하죠.
이만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31 20:24 오탈자 조금 수정, 속성 부여 포션 관련 내용 추가
21:54 생명력의 비약 실전 사용 상황 스샷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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