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내용 중 하나인 검은 연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검은 연옥 컨텐츠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절망의 광석'으로
기존의 에픽 장비의 옵션 변환하여 좀 더 강력해주게 해주는 시스템이 추가 되었는데
해당 시스템은 기존의 핀드워나 이시스와 같이
테이에서 초테이로, 테이에서 권능으로,
정해진 장비 옵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과는 다른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절망의 광석으로 변환한 옵션을 확정적으로 '최대 수치 변환' 해주는
공포의 눈동자가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절망의 광석'으로 최대 수치 옵션을 이끌어 낼 수 있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옵션이 나오더라도, 기존의 옵션을 유지하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됩니다.
*예시된 패턴 입니다.
지난 퍼섭에서 던전 플레이를 하면서, 몬스터가 주는 데미지는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특히, 패턴 파훼를 못하면 거의 죽으라는 느낌이 너무 강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패턴 파훼를 못하면
데미지를 입는 것이 당연하긴 하다만, 그 데미지가
너무나 아파서 죽어버리는 것에 혹독한 생각이 들어서
던전 플레이에 대한 의욕이 크게 저하 되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식이 되었는지, 본섭으로 업데이트 되었을 때는
몬스터 능력치가 그나마 하향 되어서 좀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던전 내의 파멸귀가 짜증났습니다.
파멸귀가 공중 판정인지, 바닥딜에 전혀 맞지도 않고
롤리팝 크러시로 나온 캔디들이 전혀 인식 못 했습니다.
파멸귀의 이상한 타격 판정 때문에 마도학자 뿐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파멸귀를 처치하기가 힘든 점이 있었고
게다가, 파멸귀가 무는 데미지까지 꽤나 아파서
한 번에 많이 물리면 죽기까지 하는 것에 짜증이 배가 되어서 오죽하면,
보스 네임드보다 파멸귀가 더 싫다는 한 유저의 얘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파멸귀 자체 뿐만 아니라 파멸귀와 같은 타격 판정 몬스터에
대한 타격 판정을 새롭게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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