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크루세이더 진각성 패치와 이번 보상 등으로
많은 초보분들이 여크루를 키우고 있습니다.
뭐 하는 게 버프 걸고 적절한 때 힐주고 그러는 게 기본이긴 하지만...........
버퍼들이 그냥 버프만 걸고 끝나면 안됩니다.
버퍼들은 기회가 되면 자신의 공격을 적에게 때려야 합니다.
설령 데미지가 안나온다 할지라도 말이죠.
이유는, 이거 때문입니다.
이번 이야기, 빛의 은총 패시브(통칭 속깎)입니다.
모든 버퍼들은 공격 시 적의 속성 저항을 깎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 크루세이더는 전직 패시브에 아예 주어져 있죠.
1회 타격마다 적의 속저가 20씩 감소하고, 10초간 지속되며, 최대 3중첩됩니다.
이건 다시 말해, 모든 파티원의 속성 강화를 최대 60씩 증가시킨다는 의미죠.
속강 60이라....절대 가벼운 수치는 아닙니다.
보통 속강 22당 속성 데미지가 10% 증가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비록 100제 에픽들에 속강이 엄청 많아졌지만
속깎의 중요성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이걸 실전에 사용해볼까요.
어떤 공격이든 좋습니다. 단지 최소 3대 때리고 보세요.
일단 계속 공격을 하면 자연스럽게 속깎 풀중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여러 다른 이유의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요즘은 버퍼들이 보스 입장 크오빅(또는 진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파티원분들도 강력한 딜을 초반부터 퍼부울 수 있게 되죠.
문제는, 크오빅과 진각기가 엄청난 채널링인데다(크오빅은 채널링이 진각 패치에서 감소한 겁니다....그게 말이죠.),
구조적인 문제로 대략 2~3초(진각은 거의 4~5초까지)동안 공격 판정이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자신도 각성기 채널링에 묶이기 때문에
그 동안에는 속깎이 비게 되죠.
그 전에 무슨 수단으로 속깎을 해주지 않는 한.
1. 탈리스만 대천사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대천사 탈리스만을 이용하는 겁니다.
어차피 용축 증가량도 6퍼~8퍼의 핵심 탈리스만이기도 하니까.....
무척 간단해요.
전 방에서 대천사를 키고 보스방 입장하고 나서 붙어주면서 크오빅/진각을 쓰면 되는 겁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다 해결될 리 없습니다.
대천사의 쿨타임이 50초나 되기 때문에
전투 도중 그로기가 나오는 경우
(현재를 예로 들면 무형의 관문의 두 보스나, 시로코들이 그 예죠)
대천사를 속도버프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것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보다시피 다단히트 실드의 범위가 좁아서
바로 크오빅/진각을 줘야하는데 포지션 상의 이유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이런 식으로 크오빅(진각) 채널링 도중 터뜨리는 식으로 속깎을 뭍히는 방법도 익혀야 합니다.
지금은 솔로여서 1스택만 뭍었지만, 파티인 경우 대천사가 걸린 파티원 전부가 기준으로 하나하나 터지게 됩니다.
사실 탈리스만이 없으면 이런 식으로 활용해야 해요.
자매품으로 신성한 빛도 있긴 합니다.(이건 터지는 범위가 작죠)
2. 용맹의 아리아

요즘은 계시:아리아의 온 오프 기능을 건들일 일이 없으니
(즉 이젠 항상 온시켜도 무방합니다)
용아도 훌륭한 속깎 멤버가 맞아요.
즉, 크오빅/진각 없이 용아로 딜타임을 증폭시키게 된다면
대천사니 뭐니 하는거 싹다 필요없습니다.
단, 아리아-바로 크오빅/진각 이렇게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세라핌은 크오빅/진각을 쓰는 도중 채널링+1초정도 동안은 아리아 버프도 전부 걸게 되는데,
문제는 크오빅/진각에 붙은 아리아는 금방 꺼지고,
95제 스킬 크럭스 오브 샤피엘은 크오빅/진각 아리아 시간을 늘려주지 않는 데다,
아리아는 중복되지 않아
아리아-크오빅/진각 이렇게 바로 쓰면 원래 아리아가 크오빅/진각에 붙은 아리아에 덮혀져서
사실상 아리아가 끊겨버리게 되는 위험을 안게 됩니다!!!
그러니 이것도 완전한 방법이 아니죠.
3. 기타 다른 방법들
탈리스만이 없는 정화의 번개나 홀리 서클릿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죠.


그런데 이것도 문제점이 있는데,
홀리 서클릿은 특유의 선딜이 있어서 이것도 조금 느린 편이고
(즉 더 빠른 게 있습니다)
노탈리 정화의 번개는 워낙 탈리스만 정화의 번개 효율이 좋다보니
대부분의 여크루 유저분들은 이걸 느끼지 못합니다.
탈리스만 정화의 번개는 그냥 단타기로 바뀌거든요.
잠깐, 더 빠른 게 있다고?
사실, '어떤 공격이든' 가능하기 때문에
평타 3대 때리는 것만으로 속깎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크루세이더에는 평타보다도 더 빠른 속깎용 스킬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소개합니다.
35제 하급 무큐기 샤인 크로스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결정적인 스킬입니다.
네, 이 스킬 소개하려고 쓴겁니다.
한번 스포 투자해놓고 써보시면
'뭐야 이거? 무슨 효과 있는거지? 그냥 3대 치고 끝나는건데?'
'님 결장러세요?'
같은 의문이 들 정도의 스킬입니다.
다른 세라핌이 이 스킬을 쓰는 걸 잘 못보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이 스킬, 자세히 보시면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스킬 판정이므로 1각패 효과를 낼 수있다

말 그대로 '빠르게'니 생각보다 순식간에 속깎 3스택이 쌓인다.
쿨도 나름 짧은 편(지금 버닝 상태이므로 원래는 15초입니다)이다.
근데.....정말 빠른 게 맞아요?
이건 평타고요(제가 프레임으로 끊는 걸 잘 못합니다 ㅋㅋㅋ)

이건 샤인 크로스입니다.

.....이렇게 보면 굳이 프레임을 조절하지 않아도 속도 차이가 납니다.
스킬키 하나만 달랑 누르고 순식간에 풀스택으로 까버립니다.
재보니 공속 87퍼 기준으로 샤인 크로스는 고작 8프레임(움짤이 25FPS)에 3속깎을 넣어버립니다.
이것으로 여러 방법의 속깍 방법을 체크해보았습니다.
뭐 사실, 샤인 크로스 쓰라는 말이 아니긴 해요.
단순히 버프나 힐만 주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속깎을 적절히 넣어가며
액션 쾌감에 맞는
(사실 세라핌이 세 버퍼 중 가장 플레이가 다이내믹해 보입니다. 샤인 크로스 이걸 보고도 딱 보이고...)
보조 플레이를 하길 원합니다.
그래야 성의도 있어보이고
(정말이예요. 뭔가를 하면 그나마 성의가 있어보입니다)
버퍼도 캐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테니깐요.
이 자그마한 속깎 하나하나가, 그걸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추가:크럭스 오브 샤피엘
크럭스 오브 샤피엘(95제 신규 스킬)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는데요,
보다시피 선딜도 길고, 십자가 낙하하는 시간도 길고, 묘하게 첫타 이후 다단히트가 텀이 있고....
게다가 실험 중 다시 체크한 결과, 샤피엘-진각-아리아 이렇게 쓰면 뒤의 아리아가 샤피엘에 영향을 못받습니다.
샤피엘-크오빅-아리아는 언뜻 보기에는 이어지더라도,
(크오빅 십자가가 박힐 때 후딜이 해제되기 변경되었으므로)
크오빅에 붙은 아리아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뒤의 아리아가 샤피엘에 영향을 못받습니다.
즉 이걸 선속깎 용으로 쓰는 건 대단히 손해가 된다는 겁니다.
29
최신 댓글 이동
댓글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