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틀 크루는 진 각성기를 어떤 각성기와 연동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차 각성기 징벌과 연동할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채널링이죠. 현 시점에서 징벌은 시전부터 막타까지 대략 8초가량 소비 되는데 이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현재 최종 컨탠츠인 시로코 레이드에서도 그로기 딜타임이 있는데 시로코에서 무의 궤적으로 딜타임을 늘린다고 해도 배틀 크루가 징벌과 최후의 심판(이하 최심)을 모두 날리면 못해도 16초의 시간을 허비해야 합니다. 최심의 선딜이 약 8초정도로 굉장히 길기 때문이죠. 반면 설치기인 아포칼립스를 사용하면 아포를 올린 직후 바로 최심으로 연결 가능하며 최심의 선딜 동안 아포칼립스의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입니다.
물론 징벌의 14회 레이저 포격부분은 대미지가 형편 없고 막타에 모든 대미지가 몰려 있으니 징벌 시전후 바로 피니시를 날려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최소 5초는 소비해야 합니다. 아포칼립스의 설치에 약 1.5초가 소비되는걸 생각하면 징벌은 좀 그렇다고 생각됩미다.
따라서 수련의 방에서 연습을 통해 딜타임에 따라 때려박을수 있는 모든 스킬들을 최대한 때려박고 아포와 최심으로 마무리 하는게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