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던페에서 진각성 출시가 공개되었고 어느덧 던페에서 공개되었던
여귀검사와 남격투가와 남귀검사까지,
3종류의 캐릭터의 진각성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진각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 글입니다.
*내용이 많이 길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진각성에 대한 스토리

현재 3종류의 진각성이 나왔지만
진각성을 하게 된 스토리나 해당 직업에 관련된
스토리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전에 보았을 때는 'Coming soon'이 있었지만
현재는 '소드 마스터 (Sword Master)의 진(眞) 각성.'이란
문구로 바뀌어 있습니다. 진각성을 빠르게 내려고 하다보니
진각성과 관련된 스토리를 준비를 못 하였는지
혹은 공통적으로 솔도로스와의 대치 이후 기억의 관을 통해
스스로의 깨달음으로 진각성을 해서 스토리가 없는 것으로 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진각성에 대한 스토리가 준비되었다면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각성 제작 히스토리
지난번 던파매거진에서 처음으로 진각성이 이뤄진 여귀검사에 대한 질문을
크게 기획,원화,도트,이펙트 4가지로 나누어서 질문을 받았고
질문을 토대로 던파개발진들이 여귀검사의 진각성을 만들면서의
초기 시안부터 여러가지를 어떻게 설정했는지
개발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던파매거진의 질문을 통해 원화가가
그린 여러 그림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진각성이 이뤄진 여귀검사처럼 남격투가나 남귀검사도
이러한 것들이 공개되지 않을까 기대를 할 수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남격투가와 남귀검사가 언급되기는 커녕
남격투가와 남귀검사와 관련된 던파 매거진을 볼 수 없었습니다.
몰론 여귀검사가 여성 캐릭터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크게 가질 것은 당연하고
남격투가나 남귀검사가 남성 캐릭터라 여성 캐릭터인 여귀검사에게 관심이 덜 하겠지만
그래도 남격투가나 남귀검사에 대한 히스토리에
대해 궁금해하실 유저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준비하여 남격투가와 남귀검사도 던파매거진을 통해
진각성 히스토리가 공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매달 진각성 가능 여부와 진각성의 퀄리티
강정호 디렉터님이 인터뷰를 통하여 가능하면
매달마다 진각성을 내놓는다고 하셨고
그것을 증명하듯이 1월에는 여귀검사
2월에는 남격투가 3월에는 남귀검사가 나왔습니다.
이제는 던페(중국포함)에서 공개된
모든 캐릭터가 진각성이 이뤄졌으므로 매달 진각성을 내놓는다고 했으니
이제는 4월의 '4번째 진각성'으로 어떤 캐릭터가
진각성이 이뤄질지 궁금해진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출시순으로 나왔던 지난 2각과는 다르게 때문에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매달 진각성이 정말로 가능할지가 의문이고
앞으로 이뤄질 진각성이 모두가 만족 스러울지가 의문입니다.
먼저 여귀검사는 말할것도 없이
대부분의 유저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남격투가는 여귀검사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보통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 나온 남귀검사는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한 직업은 어느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와 같다고 하며
한 직업은 칼을 이상하게 쥐고 있고
한 직업은 여전히 어느 것을 탐내고 있음과 같이
진각성의 일러스트나 진각성 스킬을 쓰는 연출에
대해 많은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나 연출이 그렇다 치더라도
스킬이 좀 더 강력해지고 편의성이 좋아지길 바랬지만
진각성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스러운 의견이 많았습니다.
남귀검사는 단연컨데 던파라는 게임자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남귀검사가 먼저 나왔던 여귀검사와
남격투가 보다 못한 퀄리티로 나와버렸으니
앞으로의 진각성의 퀄리티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강정호 디렉터님의 말씀처럼 빠른 시일내에 모
든 캐릭터의 진각성을 내놓겠다고 하지만
빠른 시일간 하는 만큼의 퀄리티가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어느 순간 한 캐릭터가 진각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호불호가 있는 남귀검사보다도
더 못한 퀄리티가 나올 것이 우려됩니다.
과거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1(이하 스타1)을
출시를 연기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 당시 게임 출시를 미루는 것은
게임사에서 큰 리스크가 있었는데(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스타1을 위해 출시일을 미루면서 내놓은 결과
스타1은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주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이 있는 게임이기도 하며
특히 한국에서 스타1의 후속작인
스타2를 한국에서 공개할 정도로 한국에서의
스타1은 아주 큰 영향을 끼친 게임이였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보았던 kbs 다큐 세상의
'씹어야 산다'라는 다큐멘터리(이하 다큐)생각났습니다.
내용에서 현대인들이 모든 것을 빨리 빨리해야하는
세상인 만큼 밥을 빨리 먹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빨리 먹게 되면 당뇨병과 비만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까지 일으키게 되는 등 많은 악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음식을 씹는 능력인 '저작능력'이 뇌부터 시작해 전체적인
몸의 활동에 큰 연관이 있고 특히 고령층이 되었을 때 저작능력은
치매와 아주 큰 영향이 있는 만큼 음식을 오래 오래 씹어서
먹게 된다면 건강에 좋은 영향이 많았습니다.
또한 평소에 음식을 빨리 삼키던 사람들이
오래 씹어먹기 실험에 며칠간 참여한 결과
실험전 건강상태가 더 나아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큐의 내용처럼 음식을 너무 빨리 먹다가 당장 체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여러 질병을 일으킬수도 있는 것처럼
빨리 진행시키려다가 악영향이 없지 않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몇 가지 사례로 스타1과 한 다큐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매달 진각성을 내놓는데에 집중하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진각성을 진행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던파내에서 아이템 파밍과 컨텐츠를 플레이를 할 때,
나왔을 당시에는 얻기가 힘들고 클리어 하기
힘들겠지만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완화될 것이지만
그 아이템을 파밍하고 그 컨텐츠를 하는 것은 캐릭터라는
사실은 과거부터, 지금도, 앞으로도 변치 않습니다.
강정호 디렉터님의 '하루 빨리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진각성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매달 진각성을 내놓겠다라는 이야기를 한 만큼
강정호 디렉터님의 유저에 대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유저들은 좀 더 나은 퀄리티를 원할 것이며 유저들의 바램 뿐만아니라
앞으로의 던파를 좌우를 하는 만큼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좀 더 신중하게
진행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시간을 더 들인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퀄리티가 나올 것이며
1개월을 더 시간을 더 들인다면 더 나은 퀄리티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내용에서 벗어나는 내용이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언론사의 인터뷰를 통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개발자 노트를 통하여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밸런싱에 대해
현재 진각성이 가장 강조되지만 캐릭터 밸런싱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여귀검사 진각성이 이뤄지면서 전 캐릭터의 패시브 스킬이
앞으로 나올 3각에 대비해 캐릭터 밸런싱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진각성 캐릭터를 제외하고
액티브 스킬의 밸런싱이 실질적으로 이뤄진 날짜가
마계대전(이하 마대)와 탈리스만/룬(이하 탈/룬)이 나오기 직전이였습니다.
마대와 탈/룬이 업데이트되고 나서 탈/룬의 스킬 커스텀마이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2019년의 캐릭터 밸런싱이 끝났습니다.
그 당시 스킬 커스텀마이징의 이유로 캐릭터 밸런싱을
하지 않겠다 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캐릭터 밸런싱이 없다가 진각성이
공개되고 패시브스킬 중심으로 캐릭터 밸런싱으로 이뤄지긴 했지만
향 후에 캐릭터 밸런싱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 캐릭터 밸런싱을 하기에는 진각성을 내는데의
속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캐릭터 밸런싱을 하게된다면
진각성이 늦어지므로 캐릭터 밸런싱을
하지 않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즉, 앞으로의 캐릭터 밸런싱은 진각성을 할 때만 하겠다는 것이며
진각성을 하는 캐릭터만 캐릭터 밸런싱을 하겠다는 것인데
하지만 저는 진각성때문에 캐릭터 밸런싱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3종류의 캐릭터가 진각성이 이뤄졌지만
아직 진각성이 이뤄지지 않는 캐릭터가 더 많습니다.
외전을 포함하여 12종류의 캐릭터가 진각성이 이뤄져야 합니다.
앞으로 진각성을 내놓은 캐릭터는 많은데 진각성을 기다리는 동안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 밸런싱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모든 캐릭터가 진각성이 이뤄지기 전 적어도 한번쯤은
진각성이 이뤄지지 않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하여
캐릭터 밸런싱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던페(중국포함)에서 공개된 3종류의 캐릭터가
모두 진각성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의 4월이후의
'4번째 진각성'캐릭터가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며
강정호 디렉터님의 인터뷰의 내용과 같이 4월에
확실히 '4번째 진각성'이 나올 수 있는지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4월이 캐릭터 밸런싱을 하기 좋은 적기라고
생각하며 진각성에서 캐릭터밸런싱으로 잠시 화제전환을 하면서
진각성을 진행하면서 캐릭터밸런싱도
중간 중간에 이뤄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탈/룬 스킬 커스텀마이징도 잊지 않고
탈/룬 스킬 커스텀 마이징에 대한 밸런싱도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진각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담은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진각성이 이뤄진 캐릭터를 플레이 하지 않아
이러한 내용으로 써보았습니다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제가 쓴 내용에 대해 공감을 하실지
혹은 반박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양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많이 길어지긴 하였습니디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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