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트에 등록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던파 캐스터 하코린입니다.
이번 44번째 캐스트 글은 '그림시커 연대기'입니다.
그림시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는
고대 테라 멸망부터~시로코의 부활까지의
그림시커의 연대기를 간략하게 다룹니다.
*제목을 지을 때 뭐라고 지어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림시커 연대기'라고 하였습니다.
*연대기라고 했는데도 적절한 제목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림시커 연대기
그림시커 수장이였던 아젤리아는 고대 테라인으로
고대 테라에서 12인공신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하여 고대테라는 멸망했고
고대 테라가 멸망하기 직전에 아젤리아를 포함한 테라인들이
우주선 '제네시스' 를 타고 테라를 탈출하였습니다.

우주선 제네시스는 먼 우주를 날아 2000년전의 아라드의
망자의 협곡에 착륙하였고 제네시스는 절망의 탑이 되었습니다.
제네시스를 탔던 테라인 중 아젤리아는 제네시스에서
창신세기의 예언과 아라드를 제물로 바쳐
테라를 부활시켜려는 힐더의 계획을 알게 되었고
힐더의 계획을 막고자 수 많은 강자들을 모으기로 합니다.
강자들을 모으던 중 최강의 웨펀마스터라는
솔도로스를 들였으며
아젤리아는 제네시스의 장치와 마법의 조합으로
반영구적인 생명을 얻었지만 부작용으로 긴 동면에 빠져들었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후 시로코가 비명굴로 전이되고
'시로코의 비명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4인의 웨펀마스터와 록시에게 소멸된 시로코가 가지고 있던
정신 에너지가 비명굴 주변에 있었던 일곱 사람에게 스며들었고
시로코의 정신 에너지를 받은 일곱 사람은
알 수없는 힘에 이끌려 한 곳에서 서로를 만나게 됩니다.
일곱중 에스라는 자신이 수장이 될 것을
자처하고 '그림시커'를 세웠습니다.
그림시커는 사도가 등장한 장소들을 성지로 삼아
벨마이어 공국부터 시작하여 아라드 전역에
교세를 펼치는데에 성공을 했으나
그림시커가 갈 수록 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어버리는 한계점에 왔을 때

아젤리아가 에스라에게 찾아옵니다.
아젤리아는 창신세기의 예언과
힐더의 계획을 잘 알고있음을 이야기하고
이를 막기위해 최강의 검사 '솔도로스'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장소 '제네시스'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아젤리아와 에스라는 긴 시간 대화를 나눈 후
에스라는 그림시커의 수장자리를 아젤리아를 내주었습니다.
또한 에스라는 갑자기 수장이 된 아젤리아가
그림시커를 장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힐더의 계획을 막고자 하는 그림시커의 목표는 같았으나
아젤리아와 솔도로스가 계획을 막는 방식이 다른 것 때문에
그림시커는 온건파와 강경파로 내부분열이 됬습니다.
사도를 지키는 '온건파'(아젤리아,소륜을 제외한 일곱 지부장)
예언의 주체를 쓰러트리는 '강경파'(솔도로스,소륜)
나중에 아젤리아가 모험가를 도우러 나갔을 때
에스라는 아젤리아가 없는 동안 조직을 안정시켰습니다.
모험가가 안톤을 쓰러트리고 마계로 가는 길이 열리자
아젤리아는 사도인 루크를 지키기 위해 루크를 설득시킬려고 했지만
끝내 루크는 소멸되었고 아젤리아는
무슨 일로 죽은자들의 성으로 들어갔다가
소륜을 중심으로 한 강경파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후 모험가는 마계로 가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카쉬파의 수장인 사르포자를 해치웠지만
사르포자의 어비스 심장이 터져 마계는 몰론
천계와 아라드까지 이르는 차원의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한편 죽은 아젤리아는 다시 절망의 탑으로 돌아와
긴 동면을 하던 자리에 다시 누웠으며
루크를 지키러 오라는 아젤리아의 명령에도
죽은 아젤리아가 와도 꿈쩍도 안하던 솔도로스를
소륜이 설득하려고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단칼에 거절을 당해버렸습니다.
나중에 모험가가 절망의 탑에 와서 모험가가 솔도로스를 설득시켰고
솔도로스를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모두가 절망의 탑에서 벗어나자
절망의 탑,제네시스는 아젤리아와 함께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모험가가 솔도로스를 찾아간 시점은
마계대전에서 차원의 폭풍을 막던 힐더에게서
아라드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라드로 내려온 때입니다.

'온건파'인 선지자 에스라는 아라드에 차원의 폭풍이 일어난 것을 보았고
때가 되었음을 깨달은 선지자 에스라는 그림시커의 성서의 내용대로
그림시커를 만들어낸 시로코를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만다린과 로젠버그에게 검은대지에 가서
소멸의 신 카잔을 강림시키고 순교하라고 했습니다.
검은대지에서 만다린과 로젠버그는
소멸의 신 카잔을 강림시키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만다린과 로젠버그는 모험가에게 죽었습니다.

한참 차원속에서 헤메다가 돌아온 로즈베리 론에게는

같은 온건파가 아닌 솔도로스의 강경파를 따르고
같은 온건파였던 아젤리아를 죽인 소륜을
로즈베리론에게 척살하라고 후 순교하라고 했습니다.
한편 솔도로스를 설득하는 것을 실패한 소륜은
그란플로리스에 있던 '황혼의 미라즈'을
찾아가 황혼의 미라즈를 죽였습니다.
*모험가와 아간조를 대면 했을시점과 최근 일 같습니다.
소륜은 황혼의 미라즈를 죽인후
조사에 하러온 아간조와 모험가와 싸우게 되었고
소륜은 황급히 비명굴에서 달아난 후에
로즈베리론이 모험가에게 나타납니다.
로즈베리론은 소륜이 하늘성이 있는 웨스트 코스트에 갔을 것이란
말과 함께 소륜을 멈춰야하며 이 것은 아젤리아의 유언을 따르는 것이라며
모험가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로즈베리론은 모험가의 도움을
받아 하늘성으로 갔지만 자신의 목적을 들켰습니다.
*로즈베리론이 소륜을 찾는 것은 맞았지만
아젤리아의 유언을 따른다는 것은 거짓이였습니다.
*스카디 여왕이 이야기하는 그림시커의 목표
이후에 오큘러스 내부에서 만난 루이제는 패리스에게 죽었으며
모험가가 소륜을 제압하자
로즈베리론이 나타나 소륜을 자기 손으로 죽인 후
로즈베리론도 모험가에게 죽으며 순교를 하였습니다.
모든 사건을 일으킨 에스라를 만나
모험가가 에스라에게 아젤리아가 이런 의도가 아녔음을 알리자
에스라는 뒤늦게 아젤리아의 뜻을 깨달으며
자신을 탓했지만 에스라가 뜻을 깨달은 때도 뒤늦은 때였습니다.
에스라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쥔 칼로
스스로를 찔러 죽어버린 후
시로코의 정신 에너지를 나눠가졌던 7인이
모두 죽게되자 시로코가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방식 다른 방식으로 분열된 그림시커였지만
그 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같았습니다.
앞으로의 그림시커는

먼저 아젤리아가 들어온 후의 그림시커는
위처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악인들은 유폐의 나락에 감금됨
에스라를 따르는 자들
에스라가 이끄던 '온건파'는 모두 오쿨러스로 갔었으며
에스라가 마지막으로 죽음으로써 에스라를 따르던
그림시커 조직은 모두 죽었습니다.
아젤리아를 따르는 자들
아젤리아가 죽고 난 후 아젤리아가 못했던 것들을
이루기 위해 다시 젤바로 온 로이와 에리카가 있습니다.
나중에 솔도로스가 마계로 가는데에 도움을 줬을 것이며
천계로 이동한 시로코를 토벌할 때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솔도로스를 따르는 자들
절망의 탑을 나온 솔도로스는 추종자들과 함께 마계로
직접 가겠다고 하였으며 지난 '오리진' 프로모션에서
카시야스와 솔도로스의 대치 장면이 나왔듯이
솔도로스 일행은 성공적으로 마계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드 최강 웨펀마스터인 솔도로스와
제4사도 카시야스의 대결의 결과는
밝혀지기 전까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진각성때 마계로 가겠다는 스샷은 나중에 구해서 넣겠습니다.
이번글에서는 그림시커의 탄생의 계기가 되는
고대테라멸망부터 그림시커로 인해
부활한 시로코의 시점까지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간략하게 글을 쓰겠다고 하면서
저도 모르게 중간에 내용이 길어진 걸 확인하고
생략해도 되는 내용을 최대한 생략했습니다.
앞으로 그림시커의 인물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지난 루크이야기도 마저 끝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끝마칠 예정입니다.
끝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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