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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이번 아바타들에서 찾은 고증 문제점 (7)

 

 

 

(이번에 나온 아바타들. 나름(?) 멋있어보인다.) 

 

*게임 외적 문제(고증)이므로, 게임(게임플레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개인의 의견이므로, 심화적인 의견을 들으시려면 전문가를 찾아가 주세요. 

 

 

판중추원사(判中樞院事) 이천(李?), 지중추원사 홍약(洪約), 중추원사 김효성(金孝誠),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 김자옹(金自雍)·하한(河漢), 공조 참판(工曹參判) 박호문(朴好問), 전 동지중추원사 이진(李震),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 이종목(李宗睦), 행 상호군(行上護軍) 신귀(申貴), 판 군기감사(判軍器監事) 한서룡(韓瑞龍), 훈련관사(訓鍊觀使) 반효손(潘孝孫), 지 훈련관사(知訓鍊觀事) 전중해(全仲海), 군기감 정(軍器監正) 김계선(金繼善), 대호군(大護軍) 이사평(李士平)·정거효(鄭居孝)·손번(孫蕃), 수 대호군(守大護軍) 이장(李場), 호군 박성백(朴成栢), 호조 정랑(戶曹正郞) 최여즙(崔汝楫), 행 사직(行司直) 송만달(宋萬達), 사직(司直) 김옥겸(金玉謙), 행 사정(行司正) 정종(鄭種) 등을 불러 전교하기를,

 

"함길도 절제사 이징옥(李澄玉)이 일찍이 말하기를, ‘환도(環刀)234) 의 모양은 그 칼날이 곧고 짧은 것이 급할 때 쓰기가 편리하였다.’고 하였는데, 지금 군기감(軍器監)에서 만드는 환도의 체제(體制)는 장단(長短)이 같지 않으니, 그 적당 여부를 논의하여 아뢰어라."

 

하니, 여러 사람이 의논하여 아뢰기를,

 

"마병(馬兵)이 쓰는 환도(環刀)는 길이를 1척(尺) 6촌(寸), 너비를 7푼(分)으로 하고, 보졸(步卒)은 길이가 1척 7촌 3푼(分), 너비를 7푼으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고, 홍약(洪約)·한서룡(韓瑞龍)은 말하기를,

 

"길이와 너비의 체제(體制)는 신도 또한 여러 사람의 논의와 같으나, 다만 자루[柄]의 길이는 마병(馬兵)은 한 뼘 세 손가락[一掌三指]

 

으로 하고, 보병(步兵)은 두 뼘[二掌]으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고, 김효성(金孝誠)은 말하기를,

 

"인력(人力)의 강약(强弱)이 같지 아니하므로 체제(體制)를 한 가지로 만들 수 없으니, 반드시 장단(長短)을 한 가지로 하지 말고 강약

 

의 힘에 따라서 쓰게 함이 적당합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이제 군기감에서 만드는 환도(環刀)는 길이를 1척(尺) 7촌(寸) 3푼(分), 너비를 7푼으로, 또 길이를 1척 6촌, 너비를 7푼으로 하여 항

 

식(恒式)으로 삼으라."

 

하였다.?

 

- 문종실록 6권, 문종 1년 2월 25일 갑오 2번째기사 - 환도를 만드는 체제를 정하다.- 

 

 

참고로 동양의 무기중 조선군의 도검체계는 과거 청동기 시대에만 해도 다른 북방민족처럼 양날칼인 검(劍)을 주로사용했으나.. 

 

이후 조선이 건국되고나서 세종~문종시대가 되면서 직선형 외날검을 선호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것은 한반도 국가의 전쟁특성과 지형적 특성때문이기도 합니다. 


- 전통적으로 공성전과 수성전이 많았다. 


- 이것을 잘 보여주는게 바로 궁 (활)의 발달과 포같은 원거리 병기들의 발달입니다. 대부분의 공성병기가 유달리 극한적으로 발달한 나라들은 과거 공성전이나 수성전이 많았던 지리적 특성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근접전은 대부분 성채가 뚫렸거나. 또는 외부 성곽을 통해 들어오는 적을 막기위해 검을 드는경우가 존재했습니다. 즉. 한반도에서 검의 위상은.. 다름아닌 보조무기였죠. 

 

참고로 제가 올린 아바타의 "도검 패용법"을 보시면..  그 누구도 도검 패용법에 대해 고증을 지키고 있지않다는게 특징입니다. 

 

어깨에 둘러메기 - 핸드백처럼 어깨에 매는 끈에 칼을 매달아 차는 것. 볼드릭(Baldric)이라 불리는 방식이며 주로 "스코틀랜드 브로드소드"가 이 패용방식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애초에 사용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게 바로 볼드릭 방식입니다. 물론 동양검도 못패용하는건 아닙니다만.. 검집까지 같이 끈으로 묶어야 된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이녀석의경우에는 사실 검을 수납하는 기능보다 전장식 권총을 많이 수납하는 용도로써 많이 제작됬다고 하며. 

 

서양에서도 사실은 검은 허리춤에 착용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검이 휘거나 뿌러지면 권총으로 해결하는거죠. 왜냐면 당대 권총은 전장식이라 1회용이였고.. 탄약 없으면 버리면 그만이였거든요.) 

 

반대로 우리나라 환도의 패용방식은 띠돈을 이용한 (결속도구를 사용한) 패용방식입니다.

 

물론 위 아바타의 도검집의 방식이 직선형 외날검?이 아니라 양날검에 쓰이는 방식 (심지어 중국 한검의 패용방식도 허리춤이였죠.) 

 

 

중국검의 패용방식.  (검집에 있는게 바로 띠돈입니다. 대부분 중국검들은 검집에 띠돈이 붙여서 나오며.. 허리띠에 패용하는 방식입니다.) 

 

  (원본 링크 - https://ifun01.com/VMU9FLW.html) 

 

아.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왜검 (일본도)의 패용방식은 어떠냐구요? 

 

 

 

여기도 보조도구를 이용합니다. 단지 이쪽은 수평으로 차게 되고 끈으로 칼집을 잡아준다는 점도 다르고.. 무엇보다 검의 종류에 따라 패용방식이 달랐습니다. (현대의 카타나인 우치카타나의 패용방식은 대부분 허리띠에 꽂기로 유명합니다만.. 이 패용방식은 정작 단검에 유리한 패용방식이여서 손잡이가 긴 일본도는 쥐약이라고 부를만큼 좋지않은 패용법입니다.) 

 

다치다이(太刀帶)의 경우에는 보조도구를 사용하여 패용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띠돈과의 차이점은.. 

 

1. 이쪽은 패용할때 수평으로 패용한다. 


2. 칼집을 끈으로 고정한다. 


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띠돈방식과 같은 보조도구를 사용한 패용 방식은 사실 유럽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유럽 -프로그(Frog)라 불리는 가죽제 주머니를 이용해서 가죽제 주머니 여기에 칼집을 끼워 고정함으로써 패용 

 

한국 -  띠돈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허리띠에 착용함. 중국 띠돈에 비해 상당히 섬세한 구조로 만들어져있는게 특징. 그리고 띠돈자체의 탄성이 존재하여 띠돈자체가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설계되어있는것도 특징이다. 

 

중국 -  띠돈을 사용하는것은 동일하나. 띠돈의 고리가 그냥 완전히 고정되어 있고 그 고리를 띠에 결속하기 위한 단순한 구조임. 

 

참고로 띠돈의 문제점은 바로 장점인 걷거나 뛸 때 칼이 덜 요동치고 안정적?이라는 것 그 자체가 바로 단점으로 작용했다는거죠. 

 

발도(칼을 뽑지 않은 평상시 기습당하거나 암살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여 급히 칼을 뽑아 대응하는 기술?) 때 칼집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 뻣뻣해서 불편하기 짝이 없다는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띠돈방식의경우에는 그나마 극복해보려고 , 좌우 수평회전만 가능한 구조와 상하 수직회전까지 가능한 구조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

 

참고로 현재 군에서 사용중인 총검의 경우에는, 뭐..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날만 잘 관리해주면 솔직히 말하면 총검으로써의 기능은 이상없을겁니다. 총검이라는게 사실 총검술에서만 쓰는게 아닙니다. 암습이나 은밀한 암살을 실행할때 쓰는 거기도 하거든요.그러므로 그립감이 좋아야 합니다. 칼날같은경우에는 숫돌로 관리만 해줘도, 녹만 안쓸게 해줘도 무기로써의 기능은 충분히 수행합니다. 단. 녹이 좀 쓸어있다면 그 녹은 오히려 좋은것일지도 몰라요. 왜냐면 그런거 있잖아요. 녹좀 쓴 칼로 베이면 병원가라는거.. 그거 알고보면 일회용 생물무기를 만드는거랑 같습니다. 던파로 말하면 독 상태죠.

 

사실 칼날의 녹을 방지하는 방법은 그냥 간단합니다. 그냥 시중에서 파는 녹 제거제라든지. 또는 산화방지제를 바르는겁니다. 

 

 

사실 산화원인의 대부분은 물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속에 있는 물이 특정성분과 만나서 그 성분이 산화하면서..  

 

 

녹이 생기는거죠. 기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공정과정에서부터 산화를 방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미국의 전함내부입니다. 아예 전함내부를 제조할떄부터 실리카겔 (이산화 규소) 성분이 함유된 페인트를 

 

전함내부에 도포하여서 산화방지를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극에서 보면.. 패용방식을 혼동해서 고증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특히 왜검 (일본도)라든지. 사인검 (조선시대 조종조(태조 재위시기)부터 왕실에서 제작하여, 조선왕조 내내 궁중과 민간에서 만들었던 벽사용 도검)이 고려시대에도 있다든지의 오류등인데요. 창포검의 고려시대존재오류등.. 조선시대무기가 고려시대에도 있다는 역사적 오류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왜검도 조선군이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무예보도통지 에도 왜검통보라고 해서 4가지 유파를 다루고있는데.. 몇가지는 일본 본토에서도 사라진 초기 유파류 방법이 있어서 일본에서도 눙물을 머금고 이 왜검의 존재에 대하여 나름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무기들과 함선들(그나마도 임진왜란..)시대의 무기는 재대로 복원이 재대로 됬지만. 정작 구석기나 신석기.또는 삼국시대. 그리고 근대시대 무기들은 대부분 대중매체에서 CG로 만나는게 전부입니다. 

 

실제로 복원된게 미미수준에 그칩니다. 특히 석기시대~고려까지는 실물복원이 전무합니다. 

 

이것의 원인은 잘모르겠지만.. 대부분 법적문제가 아닌지 하는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약 :  링크처럼 등에 검을 매고 다니는건 


현실에서는 무지하게 비효율적이며  대부분의 양검들도  칼집을 허리춤에 매고다녔으며  무엇보다 칼은서양이나 동양이나 보조무기역활이 였다. 또한 

 

동양검은 등에 칼집을 매고다니는 검 종류가 아예 존재하지를 않았고 무엇보다 조선은 칼보다 활이 주무기라서 남들이  온니 칼로 전투할때 화포와 활을 주무기로 했다는 이야기.





https://youtu.be/J7UwSVsiwzI

동영상 영역입니다.


 출처 -유튜브 Enjoykin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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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ralFM
  • 진(眞) 스핏파이어 디레지에 얼리전트

    모험단Lv.41 Eteral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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