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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초기 레어 아바타의 역사(1차~5차) (13)

 

  

 

뿌뿡

 

늘 올리는 그것입니다 썸네일이라고 헤헤

 

 

 

 

태초의 던파에는 레압도, 상압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세라샵에서 파는 것은 세트옵션도 없고 옵션도 그다지 좋지 않은 일반 아바타 뿐이었죠.

 

그러던 중 2006년 6월 21일

 

Act2.세계전쟁 : 外戰2. 불굴의 수련에서 놀랄 만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

 

 

 

 

바로 상급 아바타와 레어 아바타,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 줄 바인드 큐브의 출시였죠.

 

 

 

 

당시에는 레어 아바타가 각자 개별 컨셉을 달고 나왔기에

 

귀검사 - 홀리화이트 도포

 

격투가 - 그란어스 발키리

 

거너 - 오렌지군단

 

마법사 - 블랙매지션 레이스

 

라는, 지금과는 다른 개성 있는 이름이 있었고 또한 부위별로 노블레스~~ 다크임페리얼~~ 같이

 

이름을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각각의 통일되지 않은 개성적 이름이 있었습니다.

 

당시 격투가를 제외한 모든 룩이 호평받았었죠.

 

1차 레압은 통칭 "구레압"으로 엄청난 희귀도와 멋진 룩으로 부의 상징처럼 취급되었었는데,

 

이렇게 구레압이 비싸진 원인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첫째는 레어 아바타를 착용했을 시 상급 아바타에 비해 이점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나, 당에는 플래티넘 엠블렘은 커녕, 소켓에 레어 아바타 세트 옵션도 상급 아바타와 비슷한 수준이라서 더 그랬죠.

 

당시 풀 세트 옵션이 현재 5세트 옵션보다도 못한 수준이었을겁니다.

 

즉, 상압이랑 별 차이도 없는데 당시 지금보다도 훨씬 헬이었던 확률을 뜷어 가며

 

바인드 큐브를 돌릴 인구가 없었던 것이죠.

 

둘째는 던파는 전통적으로 11~12월 사이에 레압을 발표하는데

 

1차 레어 아바타는 6월 21일, 2차 레어 아바타는 07년 1월 4일에 발표되어 얻을 수 있는 기간이 6개월밖에 없었습니다.

 

획득가능기간이 역대 모든 레압 중 가장 적었던 셈이죠.

 

 

이 시기의 레압 중 특정사항이라고 한다면 딱히 레압을 레압취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냥 룩이 엄청나게 멋있는 상급 아바타 정도가 되겠네요.

 

 

 

그 흔적은 현재 아바타 아이콘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2차 이후의 레어아바타들은

 

아바타 뒤에 오오라가 뿜어져나오며 "아아.... 이것은 좋은 것이다..."라는듯한 뉘앙스를 줍니다.

 

하지만 1차 레어 아바타 아이콘에는 상급 아바타처럼 오오라가 없죠.

 

 

 

또, 당시 1차 레어 아바타를 착용한 계정이 해킹당했을 때 아주 낮은 확률로

 

다른 컬러링의 레압으로 복구해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뭐, 고바큐덕분에 변색레압은 싸고 구하기 쉽지만

 

당시에는 돈 주고도 못 살 정도로 희귀했습니다.

 

전 서버에 2~3세트밖에 없다는 소문이 생길 정도로요.

 

 

 

 

시간은 흘러흘러 Act.6 지옥의 문으로 넘어옵니다.

 

이 당시의 주요 화제라고 한다면 프리스트의 추가, 그리고 레어 아바타의 추가와 개편이 되겠네요.

 

 

 

2007년 1월 4일, 지옥의 문 패치로 프리스트가 추가되면서

 

레어 아바타는 그 차수를 올려 2차 레어 아바타로 넘어갔습니다.

 

2차 레어까지는 아직까진 개성과 컨셉이 살아있었죠. 각각은

 

귀검사 - 다크나이트

 

격투가 - 적혈투

 

거너 - 블랙크로우

 

마법사 - 그랜드마스터

 

프리스트 - 다크 크루세이더

 

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레어 아바타가 화제가 되었던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셋옵의 추가였습니다.

 

 

 

네. 여러분들이 잘 써먹고 계신 바로 그 마을 이동 속도 옵션이  이 때 추가되었죠.

 

마을 이동 속도가 달라진다는 것은 확 티가 나기때문에 이때부터 레어 아바타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자연스레 합성하는 사람이 늘어 2차부터는 물량이 어느 정도 풀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흘러서 2007년 10월 8일 Act.11 정복자 카시야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소환사의 각성 등등이 추가된 업데이트였죠.

 

 

 

그리고 11월 8일, 3차 레어 아바타가 업데이트됩니다.

 

이때부터는 각 레어 아바타들의 컨셉이 하나로 합지게 되었는데, 이 당시의 컨셉은 "노블레스"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위에서 오렌지군단 세트 옵션을 볼 때 이상한 점을 못 느끼셨나요?

 

 

 

맞습니다.

 

1차, 2차 레어 아바타 당시에는

 

레어 아바타끼리의 혼용이 제한되었고 오로지 한 세트를 갖췄을 때에만 효과를 받을 수 있었죠.

 

 

 

지금과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세트옵션이 된 것이 바로 3차 레어 아바타가 업데이트된 시기입니다.

 

당시에는 프리스트, 귀검사, 마법사의 아바타가 인기였고

 

거너는 촌스럽다는 평이 많았죠. 격투가는 '그나마 이전 레압들보단 입을 만 하다'라고 했었구요.

 

개인적으로 3차레압을 좋아했던 저로써는 슬프네요.....

 

 

 

2008년 던파 시즌 2가 시작되고(당시 시즌2는 3D게임으로  나올거라는 둥 루머가 많았으나 그냥 업데이트 분기였죠.

 

던파 3D는 프로젝트 바베큐로 착착 쌓아가는중....)

 

8월 12일에 스타일리쉬#3 업데이트로 여성 거너가 추가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캐릭터가 추가된다고 레압을 착착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추가되면 다음 레압 업데이트 주기까지 기다려야 레압을 받을 수 있었죠.

 

 

 

그 후 11월 20일, 시즌2의 두 번째 액트인 계시가 업데이트되었고

 

 

 

그 2주일 뒤인 12월 11일 업데이트로 4차 레어 아바타인 임베리얼 세트가 추가되었습니다.

 

4차 레어 아바타는 최초로 컬러링이 나뉜 상태로 출시된 아바타로 다크/골드로 나누어서 출시되었죠.

 

이 다크/골드는 현개까지도 계속 사용하고 있죠?

 

3차 레압 업데이트 당시 마법사의 날개가 굉장한 호평을 받았기에

 

4차에는 모든 캐릭터에 날개를 달아버린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때부터 아바타가 화려해지기 시작했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뭐랄까... 1, 2, 3차의 절제된 간지를 좋아했기 때문에 이런 류는 별로였었죠.

 

 

 

4차 레어 아바타는 유독 컬러링과 연관이 많은 세트인데요,

 

2014년 9월 25일, "실버임페리얼"이라는 이름으로 교환불가 풀 세트가 이달의 아이템으로 등장했었습니다.

 

지금의 클레압 풀 세트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나이트와 여성 귀검사가 굉장히 잘 뽑혀서 인기가 좋았죠.

 

현재는 2017년 10월과 11월에 이 아바타가 등장하는 업그레이드 고대의 바인드 큐브가

 

이달의 아이템으로 출시된 적 있기에 거래가능 파츠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사족으로, 일본에서는 청록색 버전을 출시한 적도 있으며

 

 

 

2013년 결투장 보상 피부 아바타로

 

보라색, 백금색을 주기도 했습니다.

 

컬러링이 정말 많죠?

 

 

 

 

2009년 8월 6일, 시즌2의 다섯 번째 액트 매혹의 그림자에서 신규 직업군 도적이 추가되었습니다.

 

한국서버에는 도적이 추가될 때 이미 4차 레어 아바타는

 

9개월 이상 판매했던 상태이기 때문에 도적은 공개되지 않았죠.

 

그럼 도적의 레압은 언제 나왔느냐,

 

 

 

2009년 12월 17일 2nd Impact 업데이트와 함께

 

 

 

도적을 포함한 5차 레어 아바타 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개별 컨셉으로 다시 돌아간 세트이기도 하죠.

 

이번 아바타는 정말 도적만 빼면 무난무난하게 잘 뽑혀서 사랑받았던 세트입니다.

 

몇몇 직업군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요....

 

다크 레인져 세트와 신성한 은여우는 아직까지도 인기가 대단하죠.

 

 

 

네오플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아바타인지 신규 직업이 출시될 때 마다

 

꾸준히 도트를 찍고 있는 유일한 차수기도 하고,

 

최근에 이벤트로도 한 번 줬었죠. 저는 나이트에 받았습니다만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5차 레어 아바타 세트는 사실, 개별 컨셉으로 나온 마지막 아바타입니다.

 

이 이후의 아바타는 몇몇 건질만한 것들을 제외하면 몰개성이나 이벤압 수준의 퀄리티로 혹평을 받기도 했구요.

 

이 이외에 추가할 점이라면 7차레어아바타부터 아바타 풀 세트 착용 시 이펙트가 나오는것이 추가되었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 이후는 현재의 레어 아바타와 동일합니다.

 

 

 

 

근데 다른 분 들 보면 다음에 무슨글 쓸거다 하는거 많이 하시던데

 

근데 저는 저도 제가 다음에 무슨 이야기 들고 올 지 모르겠습니다

 

글 쓸때 생각미리해두고 쓰는거보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게 더 많아서

 

다음에도 의식의 흐름 타고 준비해오겠습니다 ㅜ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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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헤카테
  • 진(眞) 인챈트리스 바칼 땅굴과어르쉰

    모험단Lv.39 국사무쌍십삼룡문

오던 12회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