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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성 추가 데미지'는 데미지 상승 공식 중 하나로, 속성 강화가 추가 데미지로 붙는 메리트가 존재함.

 이러한 속성 추가 데미지는 핀드 베나토르 세트(업글 가죽픽), 신수 세트(할렘 가죽픽), 억년 세트(테이픽) 등에 붙어있음.

 단점으로는 속성 데미지 이기 때문에 안톤 레이드의 토그 처럼 단일 속성만 극단적으로 낮을 시 데미지가 감소함.

 토그는 속성을 맞춰야했지만 어렵긴 해도 첫 네임드고 캐릭들이 상향되면서 크게 부각 되지 않았는데,

이번 핀드워의 속성 패턴(초월 행성)으로 단점이 부각되어 수속/화속 직업군은 파티를 맺기 몹시 힘든 상황이 되었음. 

 속성 추가 데미지 장비를 맞춘 직업군은 속성이 맞지 않으면 데미지가 1밖에 들어가지 않아 딜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임.

 그에 따라 핀드워에서 강제 속성 직업군(ex 메카닉, 쿠노, 빙결사 등의 딜러)또한 파티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었음.

 하지만 2018년 11월 15일 패치를 통해 무기 속성에 따라 데미지가 들어가게 바뀌어, 큐계 등을 통해 속성을 통일할 수 있게 되었음.

 퍼스트 서버에도 존재하였고 실제로 본서버에도 반영되었지만, 정작 속성 패치는 제대로 언급 해주지 않았음.

 이에 이번에 바뀐 속성 무기와 속성 추가 데미지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음.

 알아볼 내용은 ㅇ'강제 속성 스킬/속성이 강제되는 적에게 속추뎀과 속성 데미지를 줄 수 있는가?'ㅇ 임.

 속성 실험을 위해 사용한 캐릭임.

 보다시피 억년 세트를 장비하였고, 5세트 옵션 '공격 시 30% 속성 추가 데미지' 가 붙은 것을 볼 수 있음.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데, 현재 가장 높은 속성은 화속성​이며(205)ㅇ​화속성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상황임.

 또한 천공 무기 옵션으로(가장 높은 속강의 무기 속성 부여) 무기 자체에ㅇ​화속성이 부여된 상태임.

 이에 해당 실험은 강제 수속성 스킬인 '칠링 펜스' 로 해보겠음. 대상은 속성이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토그로 했음.

토그는 해당 속성 외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무속 포함) 수속 이외의 데미지가 들어갔다면 바로 알 수 있음.

 스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강제 수속성 스킬이라 데미지가 들어갔지만, 속성 추가 데미지는 화속성이라 1이 떴음.

이 때문에 억년 5셋 옵션인 30퍼 추가 데미지가 날아갔으며, 이는 일정 이상의 딜링을 요구하는 핀드워 로젠에서는 치명적임.

 핀드, 신수 세트 같은 다른 속성 추가 데미지 장비도 마찬가지임.

 이번에는 무기에 큐계를 이용해 수속성을 부여하고 칠링 펜스를 사용했음.

위에서 칠펜을 사용 했을 때 속성 추가 데미지가 1이었지만, 수속 무기를 부여하자 속성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전에는 무기에 속성을 부여해도 속 추뎀은 따라오지 않았지만, 이번 밸런스 패치와 함께 추가 된 것임.

지금은 속성이 부여된 무기에 따라 이제 속성 추가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게 되었음.

 반대로 화속성을 부여하게 되면 수속성의 칠링펜스로도 화속성 토그에게 문제없이 데미지를 넣을 수 있음.

원래대로라면 칠펜은 수속성 스킬이라 속성이 맞지 않아 데미지가 전부 1이 떴어야함.

속추뎀과 속강 데미지는 부여된 속성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따라간다고 할 수 있음.

 하지만 바로 위 화속 토그는 기존 수속 토그보다 데미지가 높은데, 이는 현재 가장 높은 화속성의 데미지가 들어갔기 때문임.

 수속 토그의 경우, 수속 큐계로 무기가 화+수 2개 속성이 되었고, 이에 속성 저항이 낮은 수속 데미지+수속 추뎀이 들어간 것임.

 (ex 수속강이 가장 높은 상태에서 카이를 넣고 로젠 초월 행성에서 명을 넣을 경우, 본인 명속강 기준 데미지+명속 추뎀으로 들어감)

 그냥 어렵다고 생각하면 단순하게 2018년 11월 15일 패치를 통해 속추뎀=일반 추뎀이 되었다고 보면 됨.

 자세한건 몰라도 되고 그냥 무기 속성만 통일해야하는 것만 알고 있어도 무방함.

모든 스킬이 명속성인 넨마도 마찬가지임.

첫번째 스샷처럼 수속성 큐계를 넣지 않았다면 당연히 명속성인 넨마는 모든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음. 

두번째 스샷처럼 수속성 큐계를 넣고 수속성 토그를 공격하면 문제 없이 데미지를 넣는 것을 볼 수 있음.

핀드 세트를 착용했음에도 속추뎀까지 제대로 들어간 것임.

 메카닉도 수속 큐계등을 이용해 무기에 속성을 부여하면 데미지를 넣는 것에 지장이 없음.

 카이 또한 동일하게 적용되어 넨마를 넣어도 문제 없이 속성을 통일할 수 있으니 더 이상 속성에 구애받지 않아도 됨.

 이러한 패치를 한 이유는 핀드 세트 같은 속추뎀의 완화와 파티 조합의 제한 때문에 한 것으로 생각함.

 로젠 초월 행성 한정으로 핀드, 신수 5세트의 핵심 옵션이 날아가서 사실상 3세트랑 다를게 없는데, 이는 큰 딜로스를 유발함.

 이를 완화하기 위해 속추뎀이 기존 본인 높은 속강 기준에서 적의 가장 낮은 속성 저항을 기준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함.

 또한 초월 패턴으로 인해 핀드워 파티의 속성이 강제되었고, 이 때문에 조합이 제한되어 화속, 수속 딜러들은 비인기 직업군이 됨.

 이 때문에 시너지와 조합을 맞추기 쉬운 명속성과 암속성의 입지가 크게 오르는데 한몫 하게 되었음.

 심지어 속성을 맞추는 이유도 초월 패턴 단 하나 때문인데, 이 때문에 핀드워 파티의 정석이 속성 통일로 굳어져버린 것임.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큐계를 통일하기만 해도 속성 패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파티 조합에 좀 더 자유도가 생기게 됨.

 물론 속성을 맞추면 로젠 초월 패턴에서 더 많은 딜을 넣을 수 있겠지만, 이제 속성을 큐계로 통일만 해도 넘기는데 지장은 없을것임.

 그런데 정작 이런 내용은 왜 11월 15일 패치 내역에 적지 않았는지는 잘 모르겠음.

 결론은 이제 강제 속성 캐릭도 큐계, 카이 등으로 속성을 맞추면 토그, 로젠 초월 행성의 패턴을 문제없이 넘길 수 있음.

요약 :

1. '속성이 부여된 무기' 에 따라  적의 가장 낮은 속성 저항 + 본인이 속성 부여한 무기와 맞는 속성 강화​  를 합한 속추뎀이 들어감.

단, 무기에 속성이 부여되지 않았다면 가장 높은 속성 강화를 기준으로 속추뎀이 적용됨.(전부 동일할 시 화속)

2. 토그나 로젠 초월 패턴처럼 적의 단일 속성이 극단적으로 낮을 시 속추뎀이 '속성 부여 무기 기준' 으로 들어가게 됨.

 예를 들어 수속 토그를 기준으로 화수 듀얼 무기 속성 부여 시(본 무기는 화속 부여, 큐계로 수속 부여) 주력 화속 속강 200/수속 속강 100 이면 수속 속강 100의 수속데미지+수속추뎀이 들어감.

3. 강제 속성/오브젝트 캐릭도 큐계, 넨마 등을 이용해 속성을 부여하면 강제 속성 이외의 데미지와 속추뎀을 줄 수 있음.

 즉, 넨마나 수라 같은 명속성이 강제되며 명속강이 높은 캐릭도 무기에 수속 부여를 하면 수속 토그에게 수속 데미지+(수속 추뎀) 데미지를 줄 수 있음. 굳이 수속성만이 아니고 타 속성에도 동일하게 적용됨.

4. 이제는 큐계를 통일 하는 것 / 파티에 넨마를 넣는 것으로 속성에 구애받지 않고 로젠 초월 패턴을 넘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