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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단축키 세팅 - Numpad 활용하기 (63)

  • 하느 바칼
  • 2018.06.04 20:17 42,794

제가 쓰고 있는 단축키 세팅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방향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버전은 방향키를 사용하며 그 주위에 있는 Num0, Num1, RCtrl RShift 등을 활용하는 것이었는데 그마저도 손가락올 멀리 뻗어야 하고 반응속도가 느려져서 지금의 형태로 바꾸었습니다.

 

 

 

 

이동은 기존의 방향키의 배치와 동일하게 Numpad의 8 4 5 6 을 사용합니다. 2를 사용하는것 보다 익숙한 배치이며 특히 위 아래 키를 연속으로 누르는 커맨드의 입력시에 8 2는 입력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오른손이 Numpad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아래의 다른 키를 누르기 위해 팔을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크리쳐 조작은 Num+ 를 사용합니다. 자연스럽게 새//끼 손가락이 올라가는 위치이며 필요한 순간에 손을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을 누르는 것 만으로도 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비 발동은 Num0 입니다. Num+와 마찬가지로 엄지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위치이기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장비 옵션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초마다 장비 발동을 해줘야 하는 창성 유저에겐 편리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던전 특수키는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는 키가 아니라서 그대로 Tab에 두었습니다. 종종 이벤트에서 Tab 이외의 키로 변경했을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버그도 있었기 때문에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모험가가 사용하는 아끼탈 캐끼탈은 Num9와 Num7에 지정해뒀습니다. 이 두개를 바꿔가며 테스트 해봤는데 아무래도 자주 쓰이는 아끼탈이 Num7보다 누르기 편한 Num9에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던전 클리어와 동시에 약지 손가락을 살짝만 올려서 눌러주면 되므로 기존의 방향키를 사용하던 유저보다 훨씬 짧게 움직여도 됩니다. 

 

 

 

 

역시나 자주 쓰이는 던전 재도전 / 다른던전 / 마을가기 키 역시 Numpad의 키를 활용했습니다. 남아있는 키 중에서 마침 3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Num/  Num*  Num- 를 사용했습니다. 기본 설정인 F10, F11, F12는 방향키와의 거리가 멀어서 던전 클리어 후 재도전을 할 때 팔을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서는 중지 손가락을 조금 올리는 것 만으로도 재도전을 할 수 있고 다른던전이나 마을가기 역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um2에는 전문직업을, Num3에는 아이템이름보기 를 설정해뒀는데 이는 취향차이라 생각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이 방법의 단점으로는 무한입력을 지원하는 키보드가 아니라면 다중 입력이 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멤브레인 / 펜타그래프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대부분의 제품) 를 제조하는 회사들은 방향키를 중점적으로 회로설계를 하기 때문에 방향키와 다른 키의 중복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Numpad에 대해서는 다중입력을 덜 고려하기 때문에 특정 키보드에서는 위와 같은 설정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가진 어느 키보드를 사용할땐 G키를 누른채 (엘마 캐스팅) 방향키를 조작하면 대각선 이동이 안되었습니다. 

 

이 유일한 단점을 제외하면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면 됩니다) 손의 피로를 덜어주고 조작을 간편하게 해주는 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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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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