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용히 게임 막하는 솔플 유저 입니다.

다만 혼자 게임 한다고 남들한테 관심도 안 갖고 게임도 그냥 편하게 대충 하고 싶어서 게임 정보 같은것도 안보고 그냥 내키는대로 대충 하는데,

가끔 게시판에 에픽 풀셋을 입고 있거나, 데미지 몇억에서 십억을 넘어가는 인증샷 올린 분들을 보면,

던파는 혼자 막하면 손해를 많이 보나? 나만 이렇게 게임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나같은 유저들이 많이 있나 질문을 해봅니다.

만렙 캐릭 14개 클래스 17 캐릭

모험단 24레벨

안톤 안 감

파티 플레이 자체를 해본 적이 없음

게임 내 채팅도 안 함

던파 커뮤니티도 안하고 게시판도 어쩌다 궁금한거 검색 할때만 둘러 봄

길드도 혼자 만들어서 혼자 가입했는데 어차피 스탯 + 경치 버프만 받으면 되니 길드 포인트도 항상 남아 돔.

훈련장에서 하이퍼 메카 타우 가장 기본으로 있는거 소환해서 1,2각 때렸을때 딜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 7700만대이고 애초에 5천만 넘기는 캐릭이 17개 중에 2개뿐.

에픽 운이 없는 편이라 가장 좋은 무기 = 85자에픽 11강, 12리버, 직업 안 맞지만 리버보다 나아서 끼고 있는 90타에픽 11강.

캐릭 만들면 그라시아6 + 서녘 3셋부터 맞추고 운 좋아서 에픽 먹으면 에픽으로 대체.

대체로 10리버 그라6+서녘3+메크로센터 퀘전더리 목걸이로 맞춤.

속성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전 캐릭 크리티컬부터 맞추고, 그 외에는 스탯(힘 or 지능) 올인.

득템 할까 싶어 주로 블러드라인을 도는데 캐릭마다 차이는 있지만 그나마 쎈 캐들 블러드라인 도는데 40 +,-5초 정도 걸림.

나름..

그냥 혼자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게시판에 딜량 인증 하는 사람들 보면 수치가 자릿수부터가 차이남.

안톤 및 일톤 못함.

휘장이나 먹을까 해서 개인길드 던전 들어가볼까 했는데 몹이 쎄서 던전 도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3~5분?) 보류.

길드 대전 한번 시도해봤으나 스펙이 딸려서인지 이해를 잘 못했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

이번에 나온다는 야수? 마수?던전 그것도 글러보임.

남들이랑 차이 나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데미지 자리수가 몇십배 차이 나기도 하고, 그거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점점 할 수 없는 컨텐츠들이 하나씩 늘어난다는거.

할 수 없는게 늘어날수록 '적당히 즐기기 위해 굳이 신경 쓰지 말자~'가 안되네요.

게임을 너무 막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저처럼 게임 막하는 유저들 별로 없나요?

아니면 그냥 저같은 사람이 대부분이고 올에픽이나 데미지 몇억에서 몇십억 나오는 사람들이 특이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