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어가는 소설] - 우리는 과연 "몇번째 플레인"에 존재하고 있는 걸까? (3)
우리가 살고 있는 플레인 : 아라드는 최초의 우주에 해당했던 대균열(Great Crack)의 플레인이 붕괴하고 나서 메인 유니버스가 되었다.
그러나 아라드에는 또 다른 패러렐 월드들이 수도 없이 존재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세계가 절망적으로 굴러가자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
메인 유니버스인 플레인 : 아라드에서 모험가로 생활하여 자신의 세계관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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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드래고니아 - 용족과 바칼이 세계를 재패한 세계선
- 말 그대로 용족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현재 모험가 드래곤나이트의 고향인 플레인이다. 폭룡왕 바칼이 마계, 천계, 아라드를 지배하여 자신과 용족의 뛰어난 마법력으로 대마법진을 더욱 견고하게 보수하여 전이가 사라졌고
흑요정과 몬스터들은 모두 용족에 굴복하여 지하로 숨어 들어감으로서 바칼력 1년이 되고 그로부터 100년동안 아라드 역사상 최대의 평화와 풍요의 시대가 열렸으나 100년의 평화 덕분에 바칼과 용족의 판단력과 힘은 마모가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바칼이 다른 차원으로의 영토 욕심과 힐더가 가지고 사라진 세계수의 행방을 찾기 위해 흑요정의 도움을 받아 차원 실험을 실행했으나 바칼에 대한 복수심을 잊지 않은 흑요정은 이계의 괴물이 가득한 차원의 좌표를 알려줬고, 이로 인해 바칼은 이계의 괴물이 가득한 차원의 틈을 열게 되어 세계는 혼란에 휩싸이게 되었으나, 다행히 수많은 드래곤나이트들의 영웅적인 헌신으로 차원의 틈은 막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이 여파로 바칼은 실각하였고 세계는 혼란에 빠져서 드래곤나이트들이 각자를 위해서 싸우는 차원이 되었다. 모험가 드래곤 나이트는 이때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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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코스모핀드 - 핀드워에서 코스모 핀드들이 승리한 세계선
- 그냥 '아라드'라는 행성 자체가 사라졌다. 대신 코스모핀드들이 매우 번성하여 온갖 차원을 넘나들면서 차원의 경계가 무너져 내리면서 시공간이 뒤섞여 혼돈 그 자체인 세계가 되었다.
ㄴ 아마 균형의 중재자 아이데르 에게도 대항 할 수 있을 만큼 "코스모핀드"가 번성한 "세계선"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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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사이퍼즈 - 초능력(사이퍼)들의 세계
ㄴ 사이퍼즈와 던파는 "같은 플레인" 에 "다른 소형 플레인"이라는 해석이 존재하고 있다. 실제로 몇몇 캐릭터들은 던파에서 NPC로 넘어왔다. 심지어 사이퍼즈에서는 2018년에 디레지에 (검은개)라고 언급이 되었다.
ㄴ 쉽게 설명하면 햄버거 1개를 시켰는데 누가 무료쿠폰을 줘서 또 타코야키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해야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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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코로나 - 고도의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는 세계선, 그리고 갈등,억압,통제가 넘치는 세계선.
- 마계가 일찌감치 이탈해 고도의 과학문명이 발달한 사이버펑크 세계. 마계가 일찌감치 떨어져나가서 마법이나 사도, 전이 등은 전혀 없고 대신
그 반동으로 과학이 고도로 발달했으나, 핵전쟁이 발발하여 대부분의 아라드 지역이 "기억해줘! (Witness Me!)"를 외치고 있는 상태가 된 평행세계. 아라드가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반면 미들오션 위의 세계는
영향을 받지 않아 과학문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수 세기가 지나 아라드의 핵구름이 걷혔으나 이들이 다시 발전하면 핵전쟁 같은 자멸 행위가 되풀이될 것이라 판단한 천계 연방이 교류를 통제해서
지역별로 다른 상태의 문명이 흩어져 있다고 한다. 천계 연방이 자신들을 억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후, 구 아라드 지역의 조직들이 아라드인들이 교류를 통제하는 천계 연방에 대항하여 만든 집단인
"시온"을 구성했고 현재 "천계 연방"과 대립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세계선이며, 단,마법이나 사도가 없기 때문에 선계와의 교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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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오드 디멘션 - 이계를 넘나드는 생물들과 코스모핀드들의 고향 & 세계선
- 지옥파티에 출몰하는 코스모핀드들과 APC들이 출몰 및 거주하는 세계선이다. 원래 이 세계선은 사실 개별적인 "세계선"이라고 정의하는 것 보다는 정확히 "플레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특별한 "세계선"으로
아직도 이 차원을 연구하는 차원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차원은 아직 연구가 덜 되어서 아직도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대다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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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데몬
- 과학자 신분인 평행세계의 힐더가 차원문의 좌표를 잘못 설정하여 악마들이 서식하는 지옥과 마계가 열려버린 세계로, 모험가 카오스의 고향 세계이며,
악마가 지배하는 비슷한 부류의 평행세계인 플레인: 코스모 핀드나 플레인: 케이아스 처럼 인간들이 아예 살지 못할 수준은 아니나 카오스의 배경 설정을 봐서는 이 쪽 세계도 상당한
상당히 인간이 살기 어려운 지역인 듯 하다. 악마들이 인간들 사이에 숨어들어서 인간들을 이간질하거나 마법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영혼을 가로채 영혼을 빼앗아 가기도 하고
모험가 카오스와 같이 인간과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종족들이 사이비 종교 비스무리한 걸 세워서 인간들을 현혹한다는 걸 보면 이쪽 세계의 아라드는 사실상 마계와 비슷한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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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평행우주 - 플레인 : 미러 아라드 - 대전이가 발생한 차원의 "아라드"
기존의 아라드와 다른 점
- 몇몇 인물들의 생사나 현 시점의 상황이 변경
- 대화재 이후 마법진이 복구되지 못해 대전이가 발생하여 멜트다운, 역천의 폭포 등의 독특한 지역들이 등장.
- 대전이의 영향으로 행성에 크레이터가 발생.
- 벨마이어 공국에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발생.
- 흑요정들과 난쟁이들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어 인간들과의 교류를 개방하게 됨.
- 데 로스 제국은 형무소가 박살난 것을 제외하면 큰 피해는 없으나 망해버린 구 공국의 영토에 기사단을 파견하여 수습을 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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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피스 - 요정과 모든 모험가 엘븐나이트들의 고향세계

모험가 엘븐나이트의 세계로, 요정들이 지배하는 차원으로 이름 그대로 정말 평화롭고 깨끗한 곳이라고 하며
그란플로리스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요정들을 데 로스 제국이 침략하였는데 요정들이 데 로스 제국의 침략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 기사들의 전투 방식인 검술과 방패술을 익혀서
맞서 싸웠고 - (정확히는 제국의 기사들 중 일부가 요정들을 공격하라는 제국의 명령에 환멸을 느끼고 투항하여 요정들에게 기사들의 검술을 가르쳐주었는데 이것이 엘븐이들의 시초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아라드의 벨 마이어 공국이나 수쥬국 등 아라드의 전 국가들이 요정들과 동맹을 맺어 데 로스 제국을 박살내고 황제를 처형하여 아라드의 모든 국가들과 종족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극히" 평화로운 세계선이다. 다만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가 분쟁이 없는 단 하나 뿐인 평화의 세계를 찾기 위해 차원과 시간 여행을 계속해왔고, 존재 가능한 모든 시간/차원 대에서 분투하며 분쟁의 요소를 제거해나갔으나 노력에 비해 성과는 없다시피하자 남아있는 모든 가능성을 걸은 최후의 시간 여행의 무대로 선택한 곳이 "플레인-아라드"의 세계선이기 때문에 "플레인-피스"의 세계선도 공식적인 설정이 나온 건 아니지만, 이 세계관의 최후 또한 그리 좋게 흘러가지 못하였으리라고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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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평행 우주 - 플레인 : 케이아스 - 어둠이 빛을 삼킨 희망 없는 세계선. 그러나 희망은 살아있다.
- 검은 성전에서 오즈마가 승리하여 오즈마가 아라드를 지배하는 빛이 없는 세계선. 그러나 세상이 오즈마의 지배 하에 떨어졌지만 극소수의 희망의 빛을 지닌 저항군이 아직 살아 남아있다고 한다.
그들은 두 세력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데 한 세력은 오즈마의 악의 위장자 군단인 "케이아스"와 극소수의 빛의 저항군인 "세레니티, 아가일"로 나뉘어 진다고 전해지고 있다.
- 케이아스
"혼돈은 이미 온 세상은 집어 삼켰다. 그렇게 당하고도 너희들은 우리에게 대항하는구나. 이제 그 희망을 뼛속까지 밟아주마!"
- 세레니티, 아가일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다. 일어나 옳은 일을 하려 할 때, 고집스런 희망이 시작된다. 새벽은 올 것이다. 기다리고 보고 일하라. 포기하지 말라."
과연 이 세계관의 싸움은 어떻게 흘러갈 예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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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쨰 평행우주 - 플레인 : 엔젤리카 - 희망이 승리해 사도들이 모조리 사라진 세계관. 그리고 팔라딘에게 주어진 임무.
팔라딘의 차원으로 성스러운 5인 미카엘라, 밀란 로젠바흐, 볼프간트 베오나르, 샤피로 그라시아, 신야는 마침내 오즈마를 패배시키는데 성공하고 미카엘라가 자신을 희생하여
오즈마를 소멸시키는 대신 정화 후 성스러운 존재인 대천사 미카엘의 내부에 봉인하였으나 미카엘라의 사도의 힘이 대천사 미카엘과 융합되면서 오즈마의 사악한 기운이 정화되었을 뿐 아니라
태초의 순수한 힘으로 변환되어 대천사 미카엘의 신성력은 더욱 강력해지고 신앙인들의 믿음과 신성력 역시 한층 굳건해지게 된 후
대천사 미카엘은 모든 사도들을 대천사 내부에 봉인시키도록 교단에 명하였고 교단은 수천 년의 싸움을 통해 최후의 사도를 봉인하기에 이르게 되고
세상을 어지럽히던 강대한 힘을 가진 사도들이 모두 사라지자 7명의 대천사들은 칼로소를 찾아내려하였으나 대천사마저도 창조신 칼로소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아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자신들의 신성한 힘을 하급 천사인 모험가 팔라딘들에게 나누어주고 그들에게 차원을 넘나들며 칼로소의 흔적을 찾아오라고 임무를 내린다. (이게 모험가 팔라딘의 주요 스토리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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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평행우주 -플레인 : 인퍼널 - 위장자를 정죄하는 이들조차도 타락하는 세계선. 그러나 그 타락한 불꽃이 아라드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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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자들을 처단하던 이단 심판관들이 위장자가 된 세계선. 자신들이 증오하는 존재가 된 "이단심판관"들은 스스로를 "저주 받은 불꽃"이라 칭하였으며
저주 받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신에게 돌아가지도, 그렇다고 혼돈의 신에게 복종하지도 않으며 자신들만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신을 향한 믿음 만큼은 여전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화를 사용할 순 있었으나, 위장자의 기운으로 인해 불꽃이 "검보라빛"으로 변하게 되었다.
위장자의 피로 더욱 강력해진 그들은 마침내 모든 위장자들을 비롯해 사도인 오즈마 마저 소멸 시켰으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위장자인 자신들을 멸시하며 스스로 파멸함으로써
아라드에 평화를 가져다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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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서 흉기가 되기도 하고, 도구가 되기도 한다. 무기도 마찬가지다.
사용하는 사람이 비록 타락했을지라도 그 목적이 선하다면, 그 도구는 충분히 선한 목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도구가 문제가 아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도덕이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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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번째 평행우주 -플레인 : 이블돔 - 해피엔딩.
프리스트들이 신성력과 위장자의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 세계선.
위장자의 힘과 신성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그들은 마침내 모든 위장자들을 비롯해 사도들마저 모조리 소멸시켰으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위장자의 힘이 존재하는 자신들의 힘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프리스트직을 사임하고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여생을 보낸 세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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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세번째 평행우주 - 플레인 : 더 게이트 - 결투하는 모험가들의 세계선
- DNF 듀얼의 세계관이 되는 플레인. 일찍이 칼로소가 흩어져 수많은 플레인이 발생 한 이후 그 중심부에 대 균열(Great crack)이 생겨나고 그곳에 생겨난 차원 중 하나로
이곳 차원의 특성상 더 게이트는 일찍이 공간을 넘나드는 기술을 가졌으나, 어느날 모든 플레인을 연결하는 더 게이트의 차원의 힘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작중에선 이 사건이 발생한 날을 '문이 닫힌 날' 이라
부르며, 이로 인하여 플레인을 넘어온 존재들은 힘을 잃고 소멸하거나 본래의 차원으로 강제로 되돌아갔으며 모든 차원문이 닫히고 차원의 힘이 사라지게 된 세계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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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네번째 평행우주 -플레인 : 뉴 헤블론 - 루크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세계선
- 사도 루크가 죽은자의 성을 넘어 마계와 아라드행성 전체를 지배하게 된 세계선으로, 차원에서 건너 온 APC들이 등장하며, 해당 APC들은 전부 은하철도999의 패러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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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새로 생겨나고 있는 세계선
1. NOW (바하이트 이후부터 ~선계까지를 다루는 현재 세계선)
2. 모바일 던파를 다루고 있는 세계선
3.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세계선
4. 이벤트로 등장하는 한정 세계선
5. 프로젝트 오버킬의 세계선
6. 엘소드 세계선
7. 그외 기타
8.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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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모든 사람들은 "불확실한 내일"보다
"안전한 오늘"을 선호한다.
하지만 인간은 시간의 흐름을 전혀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내일과 오늘이 왔는지 전혀 알수 없다.(단지 시계로만 알수 있을뿐.)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확실한내일"을 기다리는것이며"안정적인 오늘"을 더 열심히 사는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안전한 오늘"이 영구히 반복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케이스도 존재하는데,그건 겪어보면 심각한"불행"이 된다.
지금 이글을 적고 있는 시간도 알고보면 불확실한 내일이였으며, 안정적인 오늘이였다. 그러니 여러분도 더 열심히
세상을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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