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공모전] 아처 - 에테리얼 오브 아처
중천 신규 115제 에픽 태초장비 ' 에테리얼 오브 아츠 세트 ' 의 문구
까마득히 먼 옛날, 여우 한 마리가 살았다.
한낱 샘물을 마시는 것 조차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여우는.
짐승 중 가장 지혜로운 존재가 되었으며.
영원의 요술은 신비롭다는 말로는 표현 이 되지 않을 지경이라.
짐승들은 태초부터 숲의 주인이었던 여우를 두려워 했지만.
한 소녀만이 여우를 피하지 않더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던 한 소녀만이 여우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었나니.
여우는 그제서야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들과 주고 받을 수 있었더라.
소녀로 부터 인간을 깨우친 여우가
인간과의 화합을 추구하고자 하니
그렇게 그들의 조화가 시작되었다더라.
저의 그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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