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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메이지] 배틀메이지 진 각성 패치 개편 요구 16주차 (2)

  • 헹쿠 프레이
  • 2020.12.03 15:18 997

 

 

진 각성 패치가 공개된 후 반년에 버금가는 시간이 지나고 수능 이벤트와 12월 패키지 판매도 없어 게임에 망조가 들었냐는 말이 돌고 있는 와중에도 정작 진짜 해야하는 패치 노트와 개발자 노트는 공개되지 않고 있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하염없이 던페를 기다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운영진 측에서 어떻게 이 상황을 타파해나갈 것인지 우리가 알지도 못하고, 저쪽에서 알려주지도 않으니 누적되는 불신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겠지요.

 

시로코, 산맥 스토리에서 특정 직업마다 고유 스토리를 추가하는 섬세함을 강조싶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더 중요한 전직 / 각성 스토리는 획일화되어 캐릭터의 개성을 잃게 만들었고, 시로코 등 스토리 퀘스트에서 마저도 진짜 섬세해야 할 부분에서는 잿더미를 부어버리는 등 마치 고의적으로 짰다는듯한 악수는 절대로 감출 수 없습니다. 전직업이 공통적으로 보는 퀘스트 스크립트나 연출에서도 이 지경인데, 피드백 양이 십수분의 일로 줄어드는 진 각성 패치의 퀄리티를 네오플이 기대해달라고 말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 그 자격에 대한 의심도 듭니다.

 

특히나 배메 3각은 1각 패치로 정립된 배틀메이지라는 직업의 개성과 기존 각성기들의 매커니즘이 갖고 있는 성질, 그리고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까지 깡그리 무시하고 6년, 14년동안 사용하던 리소스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바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이 패치가 전혀 준비되지 않았으며 유저들 대다수가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을정도로 합의되지 않은 사항임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불도저식 패치를 했다는 것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구 변신기들을 돌려받고, 프레센시아를 개선하고, 레이 오브 프리미티브의 강제 변신을 없애고 제대로 된 도트를 찍는 것은 제대로 된 패치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제아무리 아이템이 좋다고 해서 데미지가 강하다고 해서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수십차례 강조했습니다. 더 좋은 게임과 더 좋은 캐릭터를 위해서 패치 개선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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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헹쿠
  • 진(眞) 배틀메이지 프레이 여행자들

    모험단Lv.40 헹쿠

오던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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