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던전이 무슨 레이드도 아니고 굳이 빌드란게 필요한가 싶은분이 많으실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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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상에 걸맞게 영상도 짧고 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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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별던전 도시는분들 알겠지만 스펙을 낮춰받는다던지, 빌드정립이 제대로 안되있다던지 이런식으로 5~6초이상만 지연되도 확실히 답답함과 쾌적함이 갈리는게 현실이죠.

(한 두판이면 상관없는데 20판가량 도니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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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소한 차이로 시간을 줄일수도 있고 파티원들의 사랑을 받을수도 있으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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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헤카테는 이번 특별던전 시슬레에 가장 어울리는 독보적 원탑직업으로 홀리/에반은 감히 따라할수도 없는 압도적 유틸을 가졌습니다.

(방넘어가기 직전에 아포를 올릴 수 있다는 압도적 유틸, 아포중에 금단의 저주 채널링 삭제라는 압도적 유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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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마무시한 장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않고 보스방에서 아포를 올리는게 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 

빌드는 영상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설명을 덧붙이자면,

1. 입장하자 화끈한 애정(저는 여기서 첫번째 권능인 어둠 활성화를 동시에 시전합니다.)

(※영상 좌측하단 아이콘으로 확인가능)

2. 다음 방 넘어가기 직전에 마리오네트

3. 다음 방 넘어가자마자 금단의 저주

4. 가는길에 적당히 편애

5. 보스방에서 보스에게 바로 고통의 정원 + 고통의 정원중 데스티니 퍼펫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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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일단 화끈한 애정을 쓰면 뭐 당연하지만 공이속이 증가합니다.

아포를 쓰면 당연히 속도가 추가로 빨라지니까 이부분은 첫방에서 다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홀리는 첫방아포를 못하고, 에반은 버프적용까지 한참기다려야하는데 헤카테는 바로바로 가능합니다.

잡몹방은 버프력이 크게 중요하진 않아서 속도를 먼저 제공하는 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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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방은 방넘어갈때 파티원이 1→2번방으로 넘어갈때 입구에 모여있는상태이므로 마리오네트중에는 캐스팅모션이 삭제된 금단의 저주를 제공하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잡몹방 1,2,3번방은 사실 아포만 올라와있어도 다 잡을 수 있지만 간혹 챔피언몹(강화 물방/마방)같은 존재들때문에 주는게 좋습니다.

편애도 필요없어보이는듯 하나, 딜러 한명의 화력을 증폭시켜줄 수 있고, 시슬레의 용암지대가 아파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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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잡몹방 지나서 보스방 오면 처음 화끈한 애정을 써서 인형이 3개남은 상태인데, 고통의 정원을 사용하면 다시 인형이 4개로 되어서 데스티니 퍼펫을 두번 제공하는게 가능합니다.(마리오네트중 채널링구간에 퍼펫제공가능)

고통의 정원을 사용하는 이유는 범위가 넓어서 맞추기 쉽고, 채널링이 길어서 시슬레가 무적으로 숨어도 다시 나와서 맞을 확률이 높고, 인형 스택을 쌓을 수 있고, 다단히트 간격이 좁아서 빠른 속깎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네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스킬은 이것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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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일반던전 치곤 의외로 단단해서 속깎 및 퍼펫제공을 빨리 해주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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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같지만 이런차이로 1~2초 줄일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