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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행] 비조(飛鳥) - 날아오른 매 [32] 신고하기 목록보기




공식스토리 재미있게 보셨나요?
또 다른 웹스토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에르제는 다시 한번 굳은 표정의 관료들을 돌아보았다. 알던대로 완고한 자들이었으나, 에르제는 예전의 황녀가 아니었다.
"짐은 앞으로의 천계, 그 어느 곳도 '무법'의 땅이라 ...


[웹스토리] [천행] 천기(天機) - 하늘의 비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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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ConTePartiro | 카인 2020.03.26 (11:17) | 신고 | 차단

    후가공 스토리텔링이라 그런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많네요...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던 전쟁 영웅에 대한 처우가 왜 이름 없는 병사의 묘인가에 대한 답도 나와 있고 왜 독재하는 용을 혁명으로 물리치고 혐오하는 나라에서 용을 타고 날아와 정통성을 얻었는가에 대한 답도 나와 있네요. 전자에 대한 답은 '그분이 원하셔서, 전함에만 붙일 것이다' 후자에 대한 답은 '바칼에게 붙어먹던 귀족들이 날조한거다 어쨌든 황제는 정통성 있다'네요...
    에르제의 행보가 처음의 사려깊었던 황녀 시절과는 달리 소리를 지르고 압제를 하는 "바칼과 닮은 독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작중에서 그것을 성장했다라고 표현한지라 많은 거부감을 느꼈었는데, 그런 바칼과 그 바칼을 닮은 황제의 모습을 해명하는 단서들이 모조리 이번 마지막 스토리에나 나타나서 듣도보도 못했던 예언이나 귀족들 탓을 하니 해명이 있어도 원래 있던 해명도 아니고, 부랴부랴 덧붙인 군주에게 호감이 가지는 않아요. 이건 이미 저질러놓은 천계 전기 본편의 문제이므로 보완하는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문제였겠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제 에르제의 카리스마 있다고 여겨지지만 권위적이고 압제적인 모습보다는 황녀 에르제의 사려깊고 민심을 생각하는, 유약하다고 욕먹는 모습이 현대의 기준에서는 훨씬 고뇌하는 지도자의 이미지에 맞다고 생각하는지라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여전히 작화는 너무 훌륭하고, 스토리도 전기 본편이 많은 구멍을 남긴 만큼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려요~

  • BEST 오는도 | 카인 2020.03.26 (19:13) | 신고 | 차단

    결국 전개와 결말에 대한 부분은 수정없이 개연성만 후속으로 보충되는 형태이네요. 오늘 추가된 웹툰도 보고 소설도 봤는데, 예언 속 황제와 500년전 사실 귀족은 바칼과 내통했고 바칼에 대한 적개심과 공포심을 더 부풀렸다는 설정은 좀 황당합니다; 개인적으로 황제권력의 부활에 대한 정당성이 와닿지는 못하네요.
    특히나 가장 문제가 됐던 용을 타고 온 부분은 500년동안 바칼 독재정으로 고통받은 역사가 그저 오래전 일이라며 과거를 극복하고 나아가자 한 마디로 천계인들이 납득할까요? 귀족들이 내통한 것도 500년이나 지난 일인데 니네 선조가 그랬지만 앞으로 잘하자는걸 전제군주가 내가 봤다 직접 말하면 설득력이 너무 떨어집니다...독재자같아요
    또한 인간이 일생을 달고살아야하는 중증 정신질환 PTSD도 에르제의 호통 한마디 손길 한번에 치유되어버리고, 운은 왜 총잡이가 갑자기 칼을 쥐는지, 카르텔과 오랜기간 엮여있던 웨스피스 차별문제도 평등정책 실현하겠다 한마디로 모두가 고개를 끄덕여줄지, 동료만큼은 아끼던 하이람이 갑자기 모조리 죽여버리고 다 터뜨리고 기껏 구해놓은 잭터도 사망처리, 반란에 제일 힘써준 테미 루카스 젤딘에 대한 언급은 전무하고, 피를 안보고 반란죄로 가두면 된다 하던 에르제가 안제웨인을 처형한 것, 도와주겠대놓고 갑자기 사라진 더컴퍼니의 전 수장 오코넬, 네빌로가 패륜당할 이유와 에드윈의 모순(황녀파 옹호자라면 오히려 에르제 죽이려한 마리안 유르겐을 사살한 아버지를 옹호했어야 하는데 아버지를 단죄했다니;), 과학자가 군대 들어가면 끝장이라던 메릴 파이오니어가 군사무기 만드는 세븐샤즈에 아무런 비판의 제스쳐도 없는것,

  • BEST 오는도 | 카인 2020.03.26 (19:13) | 신고 | 차단

    루카스가 분명히 2부에서 에르제와 캡틴 루터에게 용을 전면에 보여주는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충언했고 루터도 자기는 빠지고 같은 천계인인 레베카를 전면전에 내세우겠다 해놓고선 왜 결국 에르제는 용으로 변한 루터를 타고 나타나 반란을 진압했는지, 마리안이 죽기전 안제웨인과 접촉하여 뭘 계획했던건지, 네빌로의 마지막 계획은 대체 뭐였는지, 데로스 제국에게 어쨌든 도움을 받았음에도 황제 한마디에 깨갱하고 배치된 병사인력까지 너무도 쉽게 물러가는 외교 형태, 황도중심 정치에 불만이 많았던 이튼과 이에 중립 및 독립을 선언했던 사령관 페트라 노이만의 주장에 막무가내로 책임을 떠넘기던 황녀와 실제로 황녀측에 너무나도 쉽게 붙어버리는 이튼.... 행동 없는 말 한마디에 모두가 끄덕거리려면 최소한 유저가 납득할만한 전개와 설정에 대해 게임 안에서 충분히 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부연 스토리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야한다 생각하는데, 스토리텔링도 부족하거니와 1렙업 구간에 우겨넣느라 급전개와 낮은 퀄리티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외전이어도 중요 스토리가 죄다 던전 랜덤드랍 스토리북에 이마저도 교환불가이니 있는지조차 모르는 유저도 수두룩하구요.
    빠른 레벨업보다 꼼꼼한 설정과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런것이 게임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천계는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최악의 역사를 유사하게 답습하고 반복하려는데 그게 무조건적인 선이라고만 포장되니 거부감이 듭니다. 혁명을 이뤄낸 7인의 마이스터에게 모욕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별개로 웹툰 작화퀄리티가 높은점은 만족스럽습니다. 모두가 기대하고 재밌어했던 그리고 비중도 높은 천계이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구시아 | 디레지에 2020.03.26 (10:41) | 신고 | 차단

    후.. 이제 숨쉬어야 겠다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마지막 에를록스라하면서 새를 그림을 넣어 잭터 이글아이가 단순히 전사(죽음)이 아닌 승천을 표현하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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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마저모 | 프레이 2020.03.26 (10:56) | 신고 | 차단

    유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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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ConTePartiro | 카인 2020.03.26 (11:17) | 신고 | 차단

    후가공 스토리텔링이라 그런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많네요...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던 전쟁 영웅에 대한 처우가 왜 이름 없는 병사의 묘인가에 대한 답도 나와 있고 왜 독재하는 용을 혁명으로 물리치고 혐오하는 나라에서 용을 타고 날아와 정통성을 얻었는가에 대한 답도 나와 있네요. 전자에 대한 답은 '그분이 원하셔서, 전함에만 붙일 것이다' 후자에 대한 답은 '바칼에게 붙어먹던 귀족들이 날조한거다 어쨌든 황제는 정통성 있다'네요...
    에르제의 행보가 처음의 사려깊었던 황녀 시절과는 달리 소리를 지르고 압제를 하는 "바칼과 닮은 독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작중에서 그것을 성장했다라고 표현한지라 많은 거부감을 느꼈었는데, 그런 바칼과 그 바칼을 닮은 황제의 모습을 해명하는 단서들이 모조리 이번 마지막 스토리에나 나타나서 듣도보도 못했던 예언이나 귀족들 탓을 하니 해명이 있어도 원래 있던 해명도 아니고, 부랴부랴 덧붙인 군주에게 호감이 가지는 않아요. 이건 이미 저질러놓은 천계 전기 본편의 문제이므로 보완하는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문제였겠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제 에르제의 카리스마 있다고 여겨지지만 권위적이고 압제적인 모습보다는 황녀 에르제의 사려깊고 민심을 생각하는, 유약하다고 욕먹는 모습이 현대의 기준에서는 훨씬 고뇌하는 지도자의 이미지에 맞다고 생각하는지라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여전히 작화는 너무 훌륭하고, 스토리도 전기 본편이 많은 구멍을 남긴 만큼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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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NGEON&FIGHTER; 2020.03.26 (11:45)

    스토리를 계속 지켜봐주셨기에 가능한 댓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한 관심 만큼 당장 모든 부분에 만족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네요. 던파 공식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언젠가 만족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 ConTePartiro | 카인 2020.03.28 (02:00) | 신고 | 차단

    개인적으로는 7인의 마이스터와 바칼의 스토리, 혁명가로서의 삶과 가족을 지키려는 개인적 욕망, 공포에 짓눌리면서도 계속해서 바칼의 압제에서 벗어날거란 희망을 가졌던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그 후예인 세븐샤즈를 '마침내 다시 세븐샤즈!'라고 표현하신 건 7인의 마이스터에 대한 능욕처럼 들릴 정도로 아쉽습니다. 바칼을 물리치고자 했던 7인의 마이스터의 후예들은 바칼과 용, 독재와 황제에 대한 염려를 귀족들에게 덧씌우고 바칼과 유사한 형태를 한 용의 황제를 떠받들고 있네요... 새로 덧붙인 설정이 황제 에르제의 정통성을 위한 것이라지만 기존에 제가 좋아했던 천계의 설정들을 모조리 무너뜨리고 덧붙이는 것들이라 슬픕니다.

  • 할렘돌이 | 카인 2020.03.26 (11:20) | 신고 | 차단

    크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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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젼약한렝거 | 카인 2020.03.26 (11:45) | 신고 | 차단

    중국 눈치 봐서 스토리 개판 낸걸 이런식으로 커버치려는게 너무 추한데... 잭터 기리는 비석도 세우고 에를록스호 이름도 붙히는게 당연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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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젼약한렝거 | 카인 2020.03.26 (11:56) | 신고 | 차단

    내전 관계자들 말고 일반 천계 백성 입장에서는 잭터는 사형이 두려워서 탈옥하고 행방불명된 상태인데 적어도 에르제 측에서 탈옥 후 반란군과 전투하다 사망했다라고 공식 발표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조촐한 무덤을 원했고 고인의 유지를 따른 경우는 정말 많지만 잭터처럼 불명예를 풀지도 못하고 이름조차 없는경우는 없을듯?

  • 0참혈0 | 힐더 2020.03.26 (17:25) | 신고 | 차단

    내전 중에도 반란파에 반대하는 민중이 묘사됐고, 반란파가 각종 거짓과 음해로 선동했음이 밝혀졌을텐데 잭터의 누명 역시 자연스럽게 재조명됐다고 전제하고 스토리를 진행한거 같네요.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쉬운 면이 많은 스토리 진행이라 잭터의 누명은 이미 풀렸다 봐야하지 않을까요

  • GeneralA | 디레지에 2020.03.26 (12:53) | 신고 | 차단

    "환관들의 화는 없는 시대가 없었다. 한(漢)과 당(唐)의 사실로도 이것을 감계(鑑戒)할 수 있는데, 이런 것을 경계하지 못하고 계은(繼恩)에게 이 벼슬을 주었으니 정말 탄식할 노릇이다. 전쟁에서 승리한 공로는 아무리 천한 사람이라도 후한 상을 내려야 할 터인데, 더구나 환자야 말할 나위가 있는가. 그러나 당(唐)에서 군사의 권리를 준 것이 잘못이다. 책임을 주고 나서 공을 세운 뒤에는 어떻게 상을 베풀지 않을 수 있느냐. 예로부터 임금이 이런 무리들을 신임한 것은, 그들은 자손을 위하여 계획을 세우지 아니하고 또한 권신들이 변을 일으킨 것을 징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어찌 그런 소인의 무리들에게 위엄과 복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맡긴단 말인가. 지금 중국에서도 환자를 신용하여 황제의 명령을 받은 환관이 가는 곳마다 조정의 관리를 노복처럼 대우하고 있다. 황제께서 부리는 사람을 존경하는 것은 좋은 법이나, 예절대로 아랫사람을 접대하는 것이 실로 나라를 위하는 도리니라."
    - 세종실록 50권, 세종 12년 11월 21일 무오 1번째기사 -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적혀있는 기록입니다. 저는 천계전기를 보면서 조금 딜레마를 느끼고 뻔한클리셰도 많이 봤습니다.


    조금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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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완프홀리군 | 카인 2020.03.26 (13:31) | 신고 | 차단

    에진핑핑이 저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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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시간! | 프레이 2020.03.26 (17:52) | 신고 | 차단

    바칼의 유산 언급하면서 '물론 천계가 그 자에 대해 쓰라린 역사를 안고 있으니 불쾌할 수도 있을걸세'라는 정도의 언급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천계 입장에서 바칼과 그 휘하 용족은 정말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것들인데 전부터 계속 이 부분은 너무 대충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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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오는도 | 카인 2020.03.26 (19:13) | 신고 | 차단

    결국 전개와 결말에 대한 부분은 수정없이 개연성만 후속으로 보충되는 형태이네요. 오늘 추가된 웹툰도 보고 소설도 봤는데, 예언 속 황제와 500년전 사실 귀족은 바칼과 내통했고 바칼에 대한 적개심과 공포심을 더 부풀렸다는 설정은 좀 황당합니다; 개인적으로 황제권력의 부활에 대한 정당성이 와닿지는 못하네요.
    특히나 가장 문제가 됐던 용을 타고 온 부분은 500년동안 바칼 독재정으로 고통받은 역사가 그저 오래전 일이라며 과거를 극복하고 나아가자 한 마디로 천계인들이 납득할까요? 귀족들이 내통한 것도 500년이나 지난 일인데 니네 선조가 그랬지만 앞으로 잘하자는걸 전제군주가 내가 봤다 직접 말하면 설득력이 너무 떨어집니다...독재자같아요
    또한 인간이 일생을 달고살아야하는 중증 정신질환 PTSD도 에르제의 호통 한마디 손길 한번에 치유되어버리고, 운은 왜 총잡이가 갑자기 칼을 쥐는지, 카르텔과 오랜기간 엮여있던 웨스피스 차별문제도 평등정책 실현하겠다 한마디로 모두가 고개를 끄덕여줄지, 동료만큼은 아끼던 하이람이 갑자기 모조리 죽여버리고 다 터뜨리고 기껏 구해놓은 잭터도 사망처리, 반란에 제일 힘써준 테미 루카스 젤딘에 대한 언급은 전무하고, 피를 안보고 반란죄로 가두면 된다 하던 에르제가 안제웨인을 처형한 것, 도와주겠대놓고 갑자기 사라진 더컴퍼니의 전 수장 오코넬, 네빌로가 패륜당할 이유와 에드윈의 모순(황녀파 옹호자라면 오히려 에르제 죽이려한 마리안 유르겐을 사살한 아버지를 옹호했어야 하는데 아버지를 단죄했다니;), 과학자가 군대 들어가면 끝장이라던 메릴 파이오니어가 군사무기 만드는 세븐샤즈에 아무런 비판의 제스쳐도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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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오는도 | 카인 2020.03.26 (19:13) | 신고 | 차단

    루카스가 분명히 2부에서 에르제와 캡틴 루터에게 용을 전면에 보여주는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충언했고 루터도 자기는 빠지고 같은 천계인인 레베카를 전면전에 내세우겠다 해놓고선 왜 결국 에르제는 용으로 변한 루터를 타고 나타나 반란을 진압했는지, 마리안이 죽기전 안제웨인과 접촉하여 뭘 계획했던건지, 네빌로의 마지막 계획은 대체 뭐였는지, 데로스 제국에게 어쨌든 도움을 받았음에도 황제 한마디에 깨갱하고 배치된 병사인력까지 너무도 쉽게 물러가는 외교 형태, 황도중심 정치에 불만이 많았던 이튼과 이에 중립 및 독립을 선언했던 사령관 페트라 노이만의 주장에 막무가내로 책임을 떠넘기던 황녀와 실제로 황녀측에 너무나도 쉽게 붙어버리는 이튼.... 행동 없는 말 한마디에 모두가 끄덕거리려면 최소한 유저가 납득할만한 전개와 설정에 대해 게임 안에서 충분히 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부연 스토리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야한다 생각하는데, 스토리텔링도 부족하거니와 1렙업 구간에 우겨넣느라 급전개와 낮은 퀄리티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외전이어도 중요 스토리가 죄다 던전 랜덤드랍 스토리북에 이마저도 교환불가이니 있는지조차 모르는 유저도 수두룩하구요.
    빠른 레벨업보다 꼼꼼한 설정과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런것이 게임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천계는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최악의 역사를 유사하게 답습하고 반복하려는데 그게 무조건적인 선이라고만 포장되니 거부감이 듭니다. 혁명을 이뤄낸 7인의 마이스터에게 모욕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별개로 웹툰 작화퀄리티가 높은점은 만족스럽습니다. 모두가 기대하고 재밌어했던 그리고 비중도 높은 천계이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9TailedFox | 힐더 2020.03.29 (06:04) | 신고 | 차단

    외람된 말이지만 사령관이 된 운이 차고 잇는 칼은 주무기가 아니라 사령관, 지휘관으로서의 지위를 상징하는 일종의 상징물일 뿐입니다.
    잭터 이글아이 역시 일러스트에만 없을 뿐 비슷한 용도의 검을 지니고 있음을 85제 에픽 소태도 <최고 사령관의 지휘도> 에서 알 수 있고요.

    또한 이건 전적으로 네오플의 연출/설명 부족 문제이긴 합니다만, 운의 PTSD가 에르제의 호통 한마디에 치유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에르제는 던파에서 몇 존재하지 않는 정신 감응 능력자입니다. 그것도 상당히 강력한 수준으로요. 네오플이 연출을 개거지소갈딱지 같이 해서 그렇지 단순 호통을 쳐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운의 정신에 간섭을 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또한 안제 웨인은 너무나도 직접적으로 왕좌에 손을 댄 인물이기에 에르제가 황제 즉위식을 올린 이상 처형을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불가피한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란죄로 가둔다는 것은 사정이 좋으면 그 밑에 따르던 휘하 인물들에게나 적용되는 말이지, 주동자에게는 아무리 잘해줘도 처형을 면할 수가 없어요. 에르제가 아무리 선심을 써준다해도 즉위식까지 치뤘는데 주변 가신들이 그걸 두고볼 수 있을리가 없고요. 오히려 이건 처형을 안하는 것이 더 이상한 전개가 됩니다.
    퍼섭에서 안제 웨인 처형에서 문제가 됐던 것은 "반란에 가담한 귀족 모두를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 했던 것" 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이지, "반란 주동자를 처형" 하는 것 자체는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반란 주동자를 처형을 안한다? 추후에 반란을 또 일으킬 것이 뻔한데 그걸 살려두는 에르제는 자기 목에 들어온 칼을 안치우는 흑우가 되는거죠.

  • 9TailedFox | 힐더 2020.03.29 (06:04) | 신고 | 차단

    또한 에드윈이 황녀파 옹호자라고 해서 황녀를 음해하려 했던 마리안을 사살한 아비를 옹호했어야 한다?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스토리를 제대로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네빌로는 마리안을 결국 버리는 장기말로서 쓰기 위해 사살했을 뿐이며 마리안을 사살했다고 네빌로가 황녀파를 옹호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단지 마리안보다 조금 덜 과격할 뿐이며, 사리사욕에 눈 먼 귀족파들과는 다르게 그만의 큰 그림이 따로 있었을 뿐, 네빌로 역시 황녀에 반하는 인물인 것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애국자인 것은 사실이나, 황녀의 애국심과 네빌로의 애국심은 방향성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또한 레베카를 전면에 내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맥락상 웨스피스와 이튼과 협상을 진행할 때에 한정해서 말한 것 뿐입니다. 레베카를 모든 활동에 앞세우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 애초에 겐트 본진에 입성한 순간부터는 총질에 대인병기까지 다 나오고 있는데, 레베카가 한명 나온다고 뭘 할 수나 있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루터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나온 것은 유감입니다만...

    이상 공감하는 부분도 상당수 있으나
    잘못 알고 계신 부분, 모르고 계신 부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아 짚어드렸습니다.

  • 오는도 | 카인 2020.04.05 (18:23) | 신고 | 차단

    안녕하세요.

    최고 사령관 지휘도의 존재도 압니다. 근데 에픽아이템 설명에 잭터의 말을 인용했을 뿐이지 그가 칼을 착용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 운이 대장군이 되자마자 칼을 드는 이미지는 좀 뜬금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르제의 정신감응 능력도 갖고 있는것도 알지만 작중에서 에르제가 그런 능력을 '사용했다' 라는 일언반구의 묘사라도 있었나요? 전혀 없었습니다. 이잡듯 설정 ♡♥♥♡본 사람만 추측해서 그럴수 있겠구나 하는 것과 모든 유저가 접하는 인게임 스크립트에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건 아주 큰 차이입니다. 9TailedFox님도 확언이 아닌 추정이라 하셨으니까요.

  • 오는도 | 카인 2020.04.05 (18:23) | 신고 | 차단

    안제웨인 처형이 정치적으로 불가피하다고 해도, 에르제만큼은 그래선 안되었다 봅니다. 하다못해 그렇게 강경하게 마음을 바꿔버린 충분한 묘사가 필요했는데, 4부는 급전개에 설정붕괴와 졸속처리 ♡♥♥♡한 마무리로 끝이 납니다.
    분명히 2부 후 외전 스토리에서까지만 해도 에르제는 피를 안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좀 다잡는다 한게 용타고 숙청쇼면 정말 심각한 캐릭터 타락이나 캐붕 아닐까요? (이마저도 대숙청에 퍼섭에서 논란이 너무 많아서 본섭 와서 안제웨인 한명으로 수정되었으니까요) 안제웨인은 주동자보다 네빌로가 전권을 넘겨줘서 에르제vs웨인 1대1 구도를 위한 연출상의 꼭두각시로 희생된 느낌이 더 큽니다. 에르제도 3부 막바지에 웨인은 허수아비고 유르겐한테 꿍꿍이가 있다고 말했어요. 근데 유르겐은 아들한테 패륜샷 당하고 웨인을 처형해버리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전 에르제가 웨인은 치워두고 네빌로랑 담판을 벌일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게 없다는 입장이라곤 하시는데 저는 에르제가 독재국가를 혁명으로 타파해낸 천계사회에서 무려 용을 데려와서 황제로 즉위하고 처형을 집행한건 아주 심각한 정치적 퇴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추후에 사람들이 다시 내전을 일으키더라도 어쨌든 법대로 다스리겠다고 한게 에르제였고, 이런 이상적인 현군이었기에 에르제는 작중에서도 유저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였습니다. 너무 단기간에 캐릭터가 확 바껴버려서 문제라는거죠.

  • 오는도 | 카인 2020.04.05 (18:24) | 신고 | 차단

    그리고 제가 에드윈이 아버지를 옹호했어야 한다고 쓴 부분은 어폐가 있었는데 저는 에드윈의 행동에 모순이 있다는 부분을 지적하는겁니다. 네빌로는 황녀를 죽일 생각이 없었고, 백성 귀족 선동해서 네빌로 계획에 없던 내전 갑자기 터뜨리고 황녀를 죽이려했던 마리안을 네빌로가 쏴죽입니다. 근데 에드윈은 네빌로를 만류하면서 '누이는 그렇게 보내지 않았냐'고 합니다. 게다가 에드윈이 선 황녀측이 4부에서 자행한 일이 드래곤라이딩과 숙청쇼인데 이걸 갖고 황녀님한테 반기 들지 말라고 하니까 에드윈도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입니다. 아예 에드윈이 가족에 대한 복수다 이러고 쏴버리면 말을 말았는데 황녀를 해할것이다고 하니까 모순이라는 입장이에요. 전 에드윈이 네빌로를 죽인 이유가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누이 얘기를 말던가요


    그리고 레베카를 먼저 내세우겠다를 떠나서 용을 데려온게 제일 문제라는 지적이었습니다. 루터도 내가 용이면 천계인들 앞에 나오면 좀 그렇겠네 하고 스스로 알고 잠깐 뒤로 물러난애였는데말이죠
    이건 하도 많이 얘기해서 짧게 줄이겠습니다


    모든 것은 전적으로 네오플 연출과 설명 부족문제가 제일 큰데, 스토리텔링을 유저와 독자에게 설득력 하나도 없이 풀어낸다면 정말 못쓴 이야기가 맞다고 봅니다. 연출과 설명은 가장 기본이니까요.

  • 빙화향연 | 프레이 2020.03.26 (20:49) | 신고 | 차단

    민주 공화국 국민으로서 전제 군주의 정당성에는 아무리 뒤에 설명을 갖다 붙여 본댓자 근본적인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유약하다 유약하다 하던 이전의 바로 그 모습이 오히려 에르제를 귀족 기득권과 근본적으로 다르게 해 주는 모습이었는데, 결국 앉아 있는 인물과 자리의 숫자만 다를 뿐이지 이전 세대와 별다를 것 없는 전제적인 모습이 되어 버린 걸 성장했다, 완성됐다고 표현하다니? 다 뒤집어 엎어지다시피 한 겐트는 황제 폐하의 은총이라도 입어 눈 깜짝할 사이에 재건됐나요? 호불호를 떠난 문제가 있지요. 신 황도 겐트 맵에서 흘러나오는 태평성대가 왔다고 외치는 것 같은 배경음악은 역하기까지 합니다. 목 날아간 귀족들 말고는 아무도 이런 현실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고 납득해 버리는 반응들은 더더욱이요. 천계 내전이 처음 업데이트되었을 때 참 많이 기대했는데 결국 보게 된 건 황제 폐하 드래곤 타신다여서 실망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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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세 | 바칼 2020.03.26 (21:14) | 신고 | 차단

    평등을 논하는 자가 번쩍거리는 금관을 쓰고 온몸에 비단옷을 두르고 황궁을 휘황찬란하게 꾸며놓다니... 내전 후 황궁 재건하는데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다고 세븐샤즈 소장 지나 데오도르가 언급하죠. 던파 가상국가인 데 로스 제국도 부와 권력의 과시, 제국주의와 패권주의로 악의 축으로 묘사됩니다. 헌데 이전 황궁과 비교해도 눈에 띌 정도로, 신황도 겐트의 황궁은 휘황찬란하고 에르제의 풍채도 상당히 권위적입니다. 최고 지도자의 부와 권력의 과시가 백성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요?
    그리고 에르제도 그 네빌로 유르겐도 적어도 민심은 살폈습니다. 그런데 4부에서는 천계의 백성에 대한 시각이 완전히 배제되어있네요. 전란으로 혼비백산한데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용이 다시 나타나면 백성들이 뭐라 생각할까요? 귀족이 아무리 못됐다한들 역사 속 독재자의 그림자가 다시 천계에 드리워지면 내전이고 나발이고 저 용부터 어떻게 해야된다고 난리나지 않을까요? 그 짧은 시간에 모두를 진정시키고 예언 속 황제가 나타났다며 공포심을 걷어내었다? 글쎄요... 천계 그 누구도 에르제가 용을 데려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감히 용이라는 건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에르제도 진심으로 백성을 살피는 현인이었다면 지금 굳이 성급하게 용을 데려올 생각을 하면 안되었어요. 천계인이 용만 보면 치를 떠는이유가 용이라는 생물학적 존재를 혐오해서가 아닌 용이 행했던 독재정치 때문이었잖습니까. 용이라는 존재에 대한 극복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용에서 에르제로 형태만 바뀌었을 뿐이에요. 저는 천계전기에서 가장 최악이었던 지점은 용이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용은 바뀌지도 않고, 예언속 황제와 던파 십몇년간 듣도 보도 못한 천계 황실 앞 용의 형상 어쩌고였죠. 도대체 누가 이런 전개를 납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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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런협회회장 | 카인 2020.03.26 (23:38) | 신고 | 차단

    이런식으로 땜빵을 한다고?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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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베 | 카시야스 2020.03.27 (00:08) | 신고 | 차단

    저 왕관 쪼개면 어둠땅 나오나요?혹은 선계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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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모체프스키 | 카인 2020.03.27 (12:17) | 신고 | 차단

    똥에 이리저리 장식해봐야 똥이지. 천계 스토리 자체가 똥같은 데 이런식으로 이리저리 덧붙이기 식으로 수습하려 하는게 참 웃기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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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인척하는찐 | 카인 2020.03.28 (06:06) | 신고 | 차단

    죄송한데 스토리를 중학교 고등학교 인문계 애들이 쓴건가요? 아! 단순히 내 의견이야 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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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아워커 | 프레이 2020.03.28 (06:25) | 신고 | 차단

    갑자기 배틀쿠르져로 전생시키는 것 같은데? 그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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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VegaBond | 프레이 2020.03.28 (16:56) | 신고 | 차단

    요번에 여러명 던파 복귀시켰는데 하나같이 천계쪽 스토리는 혹평.처음부터 세계관 스토리 다조진 상태였으면 이것도 그냥 지나갓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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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귀비 | 카인 2020.03.28 (18:02) | 신고 | 차단

    거너류 3차 각성 떡밥 던지는거 아닐까 추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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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血劍鬼 | 디레지에 2020.03.28 (18:55) | 신고 | 차단

    말은 저렇게 해놓고 유산을 찾으면
    제2의 바칼로 되서 천계 지배할라는거 아냐?
    힘이 좀 넘친다 싶으면
    다른 데로 침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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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흘레구름 | 프레이 2020.03.28 (19:20) | 신고 | 차단

    대전이.. 대전이 마렵다... 천계를 한번 싹 쓸어야 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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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TailedFox | 힐더 2020.03.29 (05:36) | 신고 | 차단

    에르제의 정신 감응 능력에 대해서도 웹툰을 하나 그려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올라온 베스트 댓글만 봐도 그렇고
    운의 PTSD를 치료한걸 에르제의 "호통 한번에 단번에" 치료된 것으로 알고 잇는 분들도 너무 많고, 실제로도 그렇게 묘사되기도 했어요.
    에르제가 등장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정신 감응 능력자라는 설정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부각시켰다면 '에르제의 호통 한번에 PTSD가 치료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라는 어이없는 오해는 조금 덜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에르제가 캡틴 루터의 언령을 해제하고 용으로서의 능력을 각성시키는 것도 정신 감응 능력을 통해서였을텐데...


    네. 타게임 언급은 그렇지만 블X자드의 오X워치도 메인 스토리 진행은 안하고 웹툰만 주구장창 내면서 몇년째 소집만 진행중이라고 욕 드럽게 얻어쳐먹고 있죠. 미디어믹스 좋다 이거에요 그런데 거기에 중요한 설정까지 다 얹어버리고 정작 인게임에서는 설명 앞뒤 다 짤라버리면 이런 식으로 유저들이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런식으로라도 뒤늦게 스토리를 풀어주는건 그나마 고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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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쨔 | 바칼 2020.03.30 (09:24) | 신고 | 차단

    맴찢...장군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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