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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n: 改惡 and Phoenix

 "Phoenix"

 

그건, 몇번이든지 다시 살아나는 전설의 새... 

 

예전에 아버지께 들은 적이 있다. 

 

아라드에도, "그러한 방어구"가 존재한다고. 

 

다만. 그 방어구는 악마와 거래를 하는 바람에, 저주를 받아버려서, 

 

사용하는 사람이 저주를 받아 결국은 죽어버린다고. 


나는 아버지께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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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벽이 흐르던 어떠한 날, 지혜의 인도에서,"어떠한아이템"주웠는데. 

 

그 아이템의 이름은 "개악"이였다. 

 

"개악"이란, 명사로 "고치어 도리어 나빠지게 한다는 뜻"인데, 

 

마치 그 개악셋이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갈 마냥, 나를 노려보고 있었고,

 

그리고 아버지의 말씀처럼, 불사조처럼 여러번 살아나고 있었다. 

 

마치 "죽지않는처럼" 말이다. 

 

그리고 10년여가 지났을까. 

 

나는 이 개악셋을 강제로라도 풀려고 시도했으나. 이 개악셋은  절대로 나를 놔주지 않을것 마냥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풀려고 시도하면 시도할수록 점점 더 조여왔다. 

 

일반적인 개악셋이라면,그냥 풀릴텐데, 이 개악셋은 달랐다. 마치 불사조마냥. 사용자를 불태우고 있었다. 

 

마치,계속 달리라고 하는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 개악셋이 풀릴때까지, 계속 달릴것이다. 정말 슬픈일이 아닐수 없다. 

 

만약 이 편지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제발 나를.. 풀어주길 바란다. 이 "복수"라는 속박에서...

 

-예전에 개악셋에 복수하려던 어떠한 프리스트가 작성한 마지막 편지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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