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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천계다!! (희망편, 절망편) (15)

  • 켘븜 디레지에
  • 2019.12.20 21:28 7,045

 

 

이때 동안 계속해서 중국 눈치를 보느라 미뤄두었던 천계 스토리가 막이 내렸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너무 실망스럽고 용두사미 결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예전부터 네빌로가 주장했던 입헌군주제는 역사적으로 보나 가장 적합한 정치구조입니다.

 

 

사실 천계 전기 첫 업데이트 때 마리아 유르겐은 아주 개인적인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또한, 아버지인 네빌로가 차근차근 바닥부터 쌓아올린 공든 탑을 무너 뜨렸습니다.

 

이때는 그나마 네빌로의 힘을 분산시키기 위한 장치라 생각하고, 하이람의 속내 또한 이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나온 스토리는 네빌로는 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망했고 다른 수도 없이

 

잘 될 때는 조용히 있다가 황녀군이 우세해지자 갑자기 나타난 자기 아들한테 단죄라며 총 맞고 죽습니다.

 

 

하이람은 그냥 데스노트의 라이토 마냥 황녀는 상징적인 허수아비고 귀족은 쓰레기니 내가 모든것을 처음부터 쓰겠다며

 

싸이코패스 폭탄마가 되고 인게임에서도 큰 비중없이 새로운 세븐샤스 등장을 위한 장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드래곤나이트로 플레이할때 처음 천계에 입성하면

 

아,,, 도와주시는건 감사한데,,, 용족이네요,,, ;;;;; 이런 뉘양스를 풍기던 천계인들이

 

그것도 수장인 에르제가 용을 타고 반란군을 진압하고 스스로를 황제라 칭한다?

 

 

 

제사장과 귀족 분할 정치를 한 이유가 바칼 이후 그때의 역사를 잊지말자는 취지였는데 그냥 박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란에 연류된 모든 인원을 참형에 처하는것 또한

 

이전 에르제 대사에서 볼 수 있었던 최대한 피를 ♡♥♥♡ 않는 방법과는 매우 모순된 행동이죠

 

 

너무나도 지겨웠고 실망스러운 천계 스토리 드디어 끝났네요...

 

 

 

 

처음으로 주저리주저리 글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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