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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의 황혼 : 나를 죽이지 않는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우리 가운데 가장 용감한 사람도 자기가 진정으로 알고 있는 것을 행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경우는 드물다``````.

                                                                                                             

                                                                                                         -프리드리히 니체. [우상의 황혼]중- 

 

 

 

실험 일지 D-1. 

 

테라에서 사람들이 마법을 쓰지못하고 갑자기 죽어나가기  시작한지 어언 1일.. 

 

나도 슬슬 "타인들"처럼  이시스-프레이를 맹신하게 되기 시작했나보다. 

 

그는 "프레이"떄는 상당히 "선"하고 착한 "사도"였지만. 

 

"이시스"로 변할때는 "악" 그자체로써 테라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차츰차츰 자신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나는 이런 "사도"로써의 프레이에 의문을 가지고 그의 행동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테이베르스에서의 이상한사건. 그리고 잿빛무덤.. 부서진 호문클루스.. 블라섬.. 천궁 알렉산드라.. 

 

그리고 나는 주변인물들을 차츰차츰 조사한 결과. 한가지 결과에 도달할수있었다. 

 

"높은자들이 언젠가는 분열할거고 결과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우리모두 그에게 대항할수있을것"

 

이라는 희망적인 결론과 함께. 또다른 절망적인 결론도 함께얻을수있었다. 

 

"사도"들이 싸우면 나중에 "테라"를 지탱하던 루크의 마력과 코스모 핀드들의 마력이 사라져 테라의 마력은 변이하여 영구적으로는  마력을 쓸수없게될것"​이란 결론에 도달하기에 이르렀다.

 

실험일지. D-2. 

 

마계 회합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놀랍게도 ​카쉬파의 마법사들이 대거 탈퇴사태를 일으켰고. 일부는 회합회의

 

자체를 붕괴시켜려고  몇몇 인물들을 모아  개인 연구단체를 조직하기도하였다. 문제는 이떄도 제2사도. 힐더는 전혀 나서지않았고. 결국 마계 회합 전투라는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일단 남아있는 회합의 마법사들은 경악하며 대책을 논의한결과. 

 

적의 수장을 처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위해서 최강의 세 마법사를 잠에서 깨워 다시 세상에 불러들였다. ​

 

 

한명은 전설의 헤카테였던 "안티 크리스트 헤카테"였는데. 자신이 자진하여 잠이 들었다. 이유는 자신의 힘을 컨트롤하지못했고. 그것으로 인해 저주술과 인형술을 극한까지 실험하다가 실험사고가 나서 괴물을 인형에 가두었는데. 문제는 이것이 바로 어비스였다. 

 

물론 어비스의 힘은 굉장하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바로 수명이였다. 원래 헤카테의 수명은 어비스한테 먹힐운명이였는데. 운좋게 수명이 어비스한테 잡히는 그순간에 인형으로 변해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중이라고는 하지만. 언제 어비스가 다시 튀어나올지는 아직은 미지수라고. 

 

또 다른 한명은 어비스의 힘을 극한까지 폭주시키다 힐더한테 발각당하여 힐더의 저주에 걸려버린 비운의 배툴메이지. "베리드"  

 

이녀석은 수명이 정해져있지않는데. 과거 어비스를 자기맘대로 폭주시켰다가 칼로소를 만나 운좋게 수명연장을 받은 비운의 배틀메이지로. 현재도 그 파워가 무한정으로 늘어나는중인데. 단.칼로소가 말하길. 

" 당신은 그 무한한 파워만큼 고통을 경험할겁니다. 그리고 죽을때는 편히 죽지못할겁니다. 기억하십시오. 자신이 "임시사도"가 되려던 자의 말로는 언제나 "자신의 소멸"이였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그래서 힐더를 통해 무한한 잠을 청했고, 칼로소가 말한 고통도 잠시 시간을 멈추었으나. 지금사태덕분에 다시 부활하고말핬다. 

 

또 다른 한명은 극한의 호문클루스인 "MK-92 "​ (위즈덤)을 만들다 실패한 마도학자인 "검은백사 희토스"라는 마도학자이다. 이름에 왜 백사가 들어갔냐고 물어본다면. 그것은 나름의 사정이 존재한다. 

 

아주 오래전. 그의 집안은 조그마한 술집을 운영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는 그어려운 상황에서도 겸손한 영혼과 꿈을 포기하지않았고, 

 

결국 자신의 꿈인 마도학자가 되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해피엔딩이였다. 그러나.. 테라가 나타나고. 루크가 죽자. 

 

자신의 꿈을 이뤄준 그 술집이 루크가 남긴 파편에 무너지고 만것이다. 물론 친절하게 대해준 가족들까지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그는 혼자가 되고 말았다. 그이후. 그는 마치 독사를 상징하는 메이크업과 하얀 옷을 입고다녔고. 자신의 삶을 이렇게 만든 사도들을 용서하지못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거리를 떠돌던중에. 사신과 거래를 제안받게 되고. 그는 그렇게 잠에 빠지게 된다. 

 

"만약 니가 이시스가 타락할떄까지 내 시험 (잠)을 잔다면. 내가 너희소원 한가지를 이루어주리라." 

 

그의 소원은 오직 하나였다.  "사도와의 전쟁" 

 

또 한명은 과거 로터스교의 신봉자였으나. 로터스교가 망하자 로터스를 버리고. 오직 소환마법중하나인 정령소환의 극한에 도전한 인물중 하나로. 이름은 알려져있지않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사람이 소환하는 소환수들은 대부분 자아를 가지고 행동하며. 대부분 군집단위로 나오는 능력을 지니고있다. 또한 자신만의 마법으로 일반 소환사들이 쓰는 갈애의 라모스와는 다른 소환계 정령을 가지고있는데. 이름은 사신 아누비스. 전체기로. 마법이 시전되는 초창기가 되면 몬스터가 모두 중앙으로 모이며. 기본적으로 마법캔슬이 불가능하며. 소환수인 아메메트가 나와서 모두를 먹어치운다. 그리고 나서 소화를 진행시키는데. 일부 HP가 남은몹들은 뱉어내고. 아닌몹들은 시체도 찾을수없는 그야말로 비기중 비기이며. 강화버전으로는 라 앙쿠스가 존재한다. 전체기. 

 

 

 

"자. 이들을 꺠우죠. 만약 반대하는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나가세요." 

 

이때 회합을 방해하러 그들이 처들어왔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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