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인 서버 요원 리밴 입니다.

(리벤 아닙니다ㅠㅠ 별표 5개)

마계 대전의 상위 던전으로 추방자의 산맥이 나온 지 꽤 지났습니다.

총검사의 진각이 다음 달(드디어)이고, 요원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서 수정 보완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참고로 탈리스만과 룬은 마계대전 또는 추방자의 산맥을 통해 얻을 수 있고

마계대전은 95제 탈리스만을, 추방자의 산맥은 100제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입장 횟수가 초기화 되고 주 2회 보상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마계 대전 및 추방자의 산맥의 공략과 탈리스만, 룬의 합성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처음 요원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므로,
결론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마지막만 봐주세요!​ 

[1]잠행의 정수

요원의 3차 각성이라 불리던 잠행의 정수. 이 탈리스만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잠행은 죽어가던(구)퓨딜의 희망 요원의 희망줄 이었으며, 밸런스 패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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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마계대전에서 얻을 수 있는 잠행의 정수(95제)

오른쪽: 추방자의 산맥에서 얻을 수 있는 잠행의 정수(100제)

먼저 보시면, 공격력이 6%에 산맥 탈리스만 기준 공격력 추가 증가가 21%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수치죠.
그 뿐만 아니라, 쿨타임 감소15%까지 있습니다.​

공증과 쿨감만 있으면 평범할 거 같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첫째로, “다음 세트공격을 가할 수 있는 최대 유효시간3초 증가”가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원래 요원은 한번 암월비보를 쓰고 남은 암월비보 셋트를 다음 방에서 쓰려면,
이미 다음 세트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끝나서 남은 셋트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쿨이 돌게 됩니다.
하지만 잠행을 먹은 뒤에는 널널하게 남은 암월비보 셋트를 다음 방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시전 공격없이'TARGET표식‘을 가진 적에게 이동하여 공격”이 엄청난 혜자입니다.
 

(잠행이 없을 경우 암월 비보 첫타를 적 바로 앞에서 쓰지 않으면 허공에 스킬이 날아가 쿨만 돈다.)

(잠행이 있다면 target 몹이 있을 시에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아무렇게 쓰면 된다.)

암월비보는 3셋트로 구성되어있는 스킬이며, 요원의 선후딜을 줄여주고 

딜을 보장해주는 요원의 핵심이자 꽃입니다.

하지만 기존 암월비보에는 안타까운 점이 있는데, 그건 첫 타가 맞지 않으면 스킬 자체가 날아가버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암월비보의 첫 타를 맞추기 위해서는 바로 몹 거의 바로 앞에서 시전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잠행을 먹은 후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target 몹 근처에서 스킬을 누르기만 해도 target인 몹에게 다가가서 스킬을 씁니다.

(단, target인 네임드,보스 몹이 없고 일반몹만 있다면 여전히 첫 시전이 

허공에서 안 맞고 스킬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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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2] 블레이드 스웜프 

왼쪽: 마계대전에서 얻을 수 있는 블레이드 스웜프 (95제)

오른쪽: 추방자의 산맥에서 얻을 수 있는 블레이드 스웜프 (100제)

왼쪽: 블레이드 스웜프를 끼지 않았을 때 팰컨 크기

오른쪽: 블레이드 스웜프를 꼈을 때 팰컨 크기

언뜻 보면 굉장히 좋은 탈리스만 같지만, 저는 이제 비추합니다.
처음 요원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탈리스만인 것은 확실합니다.

팰컨의 다단히트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는 것도 있지만 마무리 타격 삭제가 매우 크거든요.
 

펠컨이 정말 괜찮은 스킬이지만, 날아가서 깔린 다음 팰컨이 빨갛게 될 때 쯤에 스킬 키를 한번 더 눌러

막타를 눌러야 데미지가 온전히 다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팰컨 마지막 피니시딜이 약 20~25%로 큽니다.

하지만 이 타이밍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빈번하게 이 피니시 딜을 날려먹으실 수 있는데,

이 탈리스만을 낀다면 그걸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옵션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론 쿨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팰컨도 기본쿨이 47초로 쿨이 긴 스킬인데 위 탈리스만은 편의성과 딜만 붙여주고 쿨감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쿨감 자체만으로도 크게 좀 아쉬운 부분이 됩니다.

두 번째로 설치기의 문제점입니다.

크기가 커졌다고 해도 현재 거의 모든 몹들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이 때문에, 던져도 맞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며, 이것은 딜누수로 이어집니다.

팰컨은 몹이 다 맞아주는 그로기 메타의 최대 수혜자였습니다.

저는 팰컨의 막타를 몹에게 파고드는 용으로 쓰거나, 혹시나 날렸는데 몹이 다른 곳에서 패턴을 쓸 경우

회피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막타가 있는 것이 취향에 매우 맞기에 이 탈리스만을 사용하지 않지만,

팰컨이 맞는다면 온전히 팰컨의 모든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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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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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문 페이즈 쉬프트 

왼쪽: 마계대전에서 얻을 수 있는 슈퍼문 페이즈 쉬프트 (95제)

오른쪽: 추방자의 산맥에서 얻을 수 있는 슈퍼문 페이즈 쉬프트 (100제)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많이 아쉬움이 남는 탈리스만입니다.

워낙 기본 딜이 센 문페이즈라 매우 강력한 죽창딜이 되며,크기도 매우 커집니다.

왼쪽: 슈퍼문 페이즈 쉬프트를 끼지 않았을 때 문페이즈 크기

오른쪽: 슈퍼문 페이즈 쉬프트를 꼈을 때 문페이즈 크기 (크고 아름답다)​

쿨이 기본 52초인 노답 스킬임에도,쿨감10퍼가 붙어 대략 4~5초가 줄어들어 팰컨과 같은47~48초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단점이라면 위에 말한 장점이 끝입니다. 

고질적인 특유의 3타 채널링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스킬이 다르게 변형된 것도 아니며,

기존 크기라고 못 맞추는 요원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므로, 크기 증가도 딱히 그리 큰 메리트는 아닙니다.

꽤나 예전에, 폭딜이 중요할 때 저는 이 탈리스만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메리트가 거의 없습니다. 

간혹 가다가 문페이즈의 쿨감을 이용하여 25~30초 그로기 동안 문페이즈 2번 빌드를 사용하면

이 탈리스만도 괜찮을 거 같다고 하시는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저의 견해로는, 비추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탈신과 암살자로 문페이즈를 최소 2번째 슬롯에 넣어야 하는데,
그럼 슬롯 증뎀을 문페이즈로 주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고, 오버 쿨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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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