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꽤 많은 글로 찾아뵙는 카시야스의 컵케익입니다. 이번 편도 전과같이 사령술사의 스킬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저번과는 달리 50제 부터는 버리는 스킬이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 마스터냐 아니냐에서 취향이 갈리긴하지만 망자의 집념을 제외하면 전부 1은 찍어주셔야합니다. ' 

본문에서는 필수적으로 찍는 스킬들은 빨간색으로,

취향따라 스포를 분배해줘도 괜찮은 스킬들은 녹색,

찍지 말아야할 스킬들은 파란색으로 표기하도록하겠습니다.

따로따로 묶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50제에 보시면 해골들이 흐콰아아 하는 듯한 스킬들이 2개가 있습니다.

각각 패시브는 학살자의 공포, 액티브는 팬텀스트롬으로 1차각성(데스 브링어)이후에 배울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학살자의 공포 M - 모든 직업이 그렇듯 1차 각성 패시브와 1차 각성 액티브를 버리진 않겠죠? 전부 필히 마스터 해줍시다. 1차 각성 패시브인 학살자의 공포는 사령술사의 크리티컬 확률과 크리티컬 공격력 증가를 높여줍니다!

 팬텀스트롬 M - 1차 ​각성 액티브인 팬텀스트롬은 설치형 기술입니다. 시전시 사령술사 뒤에 조용히 강령되어있던 발라크르가 둥글게 되어 사령술사의 앞쪽으로 이동한 후, 조금 있다가 망령의 군대를 불러냅니다. 이펙트는 그냥 버서커의 1차 각성인 익오킬과 정말 비슷합니다. (짭 익오킬으로도 불러죠.)

패치 이후 정말 상향이 많이 된 기술이라, 선딜이 길고 풀히트가 힘들긴 하지만 꼭꼭 사용합시다.

시전후 발라크르가 재강령되어 다른 스킬 ( 야망 , 기요틴 ) 등을 쓸 수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65제 망자의 집념은 버려줍시다. 저는 스포가 좀 남아 레드 크라운 용으로 1을 주긴했는데 그냥 똥입니다. 찍지마세요.

 70제에 있는 스킬들은 왼쪽부터 분기 암경파 / 블랙 아라크네아 / 언홀리 마스터리 입니다.

 분기 암경파 1 -분기는 흡기와 비슷하지만 홀딩 시간이 더 길며, 니콜라스의 체력을 소모하며, 쿨타임도 더 깁니다.

홀딩 판정은..흡기랑 똑같으니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홀딩 시간 자체는 꽤 깁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강력한 편이 아니고 스포를 너무 심하게 먹으니 1만 찍읍시다.

 블랙 아라크네아  1 OR M - 저는 1을 찍지만 마스터하시는 사령분들도 꽤 보이십니다. ​

스킬키를 누르면 니콜라스가 순간 무적 판정이 되며 거미줄을 펼쳐 근처의 적들을 묶어 자신의 앞으로 끌고 옵니다. 스킬이 끝난 후 약간의 홀딩판정 ( 구속 ) 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라크네아 + 흡 분기로 홀딩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몹몰이용으로나 홀딩용으로나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될 사령의 밥줄 스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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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 . ​​흔들리는 격전지 왼방에서 흑사진으로 니콜라스에게 떨어뜨리는것을 유도하여 떨어질 때 타이밍을 맞추면 (대략적으로 기둥 4개가 떨어지고 니콜라스 위에 착지한다는 표시가 뜰때) 니콜라스는 순간 무적으로 인해 스턴이 걸리지 않지만 둠플레이너스는 아라크네아의 홀딩 판정에 의하여 홀딩이 됩니다.  

 언홀리 마스터리 M - 2차 각성 패시브입니다. 타 직업과 비슷하게 스킬 데미지 증가...이지만 ' 조건부 ' 스킬 데미지 증가 2차 각성 패시브 입니다. 뭐 크게 어려운 조건은 아니고, ' 적을 타격시 부정함이 강화되어 사령술사의 모든 스킬 데미지가 증가한다 ' 라는 설명과 같이 최초 공격시 좌측 밑에 언홀리 마스터리 아이콘이 뜨며  1부터 스택이 쌓입니다. 최대 10스택 까지 쌓이며 니콜라스의 공격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딜을 할때는 꼭 왼쪽의 화면을 보고 10스택이 쌓인것을 보고 딜을 합시다.

 이제 맨 밑의 익스큐서너 슬래쉬와 발라크르 현신이 남아있는데요, 두말 할것도 없이 필히 마스터 하셔야합니다.

​2차 각성 액티브인 현신의 경우 풀히트가 어렵다고하더라도 데미지가 정말 강력하니,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주셔야합니다.

 익스큐서너 슬래쉬 M - 발라크르 폭풍 간지 스킬 세번째.  선딜이 꽤 기나 강력한 딜 때문에 꼭 찍으셔야합니다! 시전시 발라크르가 칼을 머리 뒤로 쭉 들어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고, 선딜이 끝나면 꿍! 하고 그대로 칼을 내리쳐 뚝배기를 부숴버립니다. 사실상 단타기로서는 사령술사의 모든 기술중 가장 강력한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엄청난 간지력을 가진 기술로, 이 기술을 보고 입문하신 유저들이 꽤 있을 정도로 멋진 기술이죠. 시전시 발라크르가 '심판을...!' 이라는 대사를 합니다.

 발라크르의 현신 M - 2차 각성 액티브 기술입니다. 총 3번의 간격으로 나뉘어서 딜이 들어가는 스킬으로 시전시 땅을 내리찍을 때 한 번, 발라크르가 현신하여 종말의 구체를 소환할때 두 번, 마지막에 쾅! 하고 터뜨릴때 세 번 딜이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데미지는 당연하게도 마지막 구체를 터뜨릴때 가장 강력합니다. 이 스킬도 정말 멋진 기술이나, 딜 구조가 너무 안좋아 항상 욕을 먹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막타가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너무 깁니다.

두 번째, 종말을 구체를 소환할 때 일부 홀딩 판정이 있는데 이 홀딩 판정이 너무 자기 멋대로 입니다.

세 번째,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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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을 시전하면 1각 처럼 발라크르가 재강령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발라크르 자체가 시전시간동안 없어지기 때문에 발라크르 관련 스킬들을 하나도 쓰지 못합니다

 그 긴 시간동안 사령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니콜라스의 이용한 홀딩기나, 어둠의 손톰같은 기본기, 끽해야 리빙데드를 소환하는것 정도밖에 할 수없습니다.

1각 처럼 시전 후 재강령이 되어야할 기술인데도, 패치로 데미지만 올려주고 위의 문제점을 아무것도 개선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 TP에 관하여

 사령술사는 취향따라 기본기쪽 스킬이 많이 갈린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TP의 경우도 정말 많이 갈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니콜라스에 TP를 다 주고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 강화와 남는 것들을 야망에 투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요틴 / 리빙데드 < 이 두가지 스킬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마스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니콜라스 강령 강화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1렙은 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TP량에 관계없이 1만주어도 니콜라스가 공격태세일때 쓰는 스킬들이 바뀌는데 바뀌고 안바뀌고의 차이가 꽤 납니다.

* 함포 방어전에서는 꼭 흑사진 10렙과 TP 1렙을 찍어주세요 * 

 그리고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을 빼고 ' 다크 소울 '로 지속딜을 하시는 타입이라면 스포를 뺀 후 다크 소울에 투자하셔도 괜찮습니다! 발라크르의 안개뿜기보다 손이 덜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든 스킬트리는 취향입니다! 다만 망자의 원한 강화 같은건 찍지 맙시다. 제발요.

육성중이 아니라면 투자할 이유가 정말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은 사령술사의 스위칭 가이드를 간단히 짚고 / 사령술사의 템셋팅에 관해 적어볼까 합니다. 안톤 레이드 관련 공략글은 그 다음 편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