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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안톤레이드] 직업별로 올라오길래 버서커도 써보았다 (토벌편) (2)

* 토벌은 마테카 카킬이 막힌 뒤로 대부분 빌드가 같지만 20인과 16인의 차이가 조금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포지션

보통 16인에서는 에너지 차단을 1회씩 클리어한 후 화산팟은 화산에 입장하고 나머지 파티들이 3개의 부화장을 나누어 맡는다. 20인에서는 한 파티가 남으므로 에너지 차단을 2회클 하는 파티가 하나 생기게 되고 부화장은 가는 길도 뚫어야될 뿐더러 강제로 패턴을 보고 잡아야 하는 네임드들 뿐이므로 에뺑팟을 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딜이 좀 부족하거나 공략을 잘 모른다면 보통 에뺑팟이나 사념체가 등장하는 4부화장으로 가게 될 것이지만, 요즘은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고 그냥 파티 번호별로 부화장에 보내는 편이다. 만약 3부화장에 배치될 경우 아톨을 본인이 처리할 것인지 아니면 더 강한 딜러에게 맡길 것인지를 고려하여 파티원 순서를 미리 바꿔둔다.


2. 에너지 차단

에너지 차단의 경우 보스방을 제외한 모든 방이 잡몹방이며, 총 25칸의 방이 그물처럼 얽혀있는 구조이다. 미니맵을 보면 파괴해야 하는 오브젝트가 있는 위치가 표시되며, 총 5개의 오브젝트가 존재하지만 3개만 파괴해도 보스방에 입장할 수 있다. 따라서 미니맵을 보고 위쪽과 아래쪽중 오브젝트가 더 많이 분포하는 쪽으로 루트를 잡는다. 중간에 오브젝트가 하나 출현하는 경우 경험상 아래로 내려가는 유저들이 더 많다.

(보스 : 흡수의 에게느)
보스방에서는 에게느가 등장. 오브젝트를 3개만 파괴하고 입장했을 경우 에게느의 HP는 약 19억이다. 입장시 무적 상태은 아니지만 방어력이 매우 높은 상태이므로 바로 딜을 할 수는 없고, 두 가지 방법으로 딜 타임을 열 수 있는데 요즘 안톤 레이드에서는 보통 헛잡으로 딜타임을 열고 여기서 한 번의 홀딩 연계로 끝내는 편이다. 딜이 부족하거나 헛잡이 실패하거나 홀딩이 끊겨서 눈 패턴이 뜨거나 하면 벽꿍으로 다시 딜타임을 열어야 한다.

헛잡은 에게느가 사용하는 잡기 패턴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에게느 근처에 플레이어나 소환물 등이 있을 경우 에게느가 잡기를 시도하며, 여기에 아무도 걸리지 않으면 에게느의 머리쪽에 ?? 표시가 뜨면서 딜타임이 열린다. 무적기가 있는 직업이 헛잡을 유도하기 쉬우므로 버서커가 헛잡 유도를 위해 뛰어갈 일은 잘 없지만, 헛잡을 뺄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광기를 켠 채로 달려가서 에게느와 대각선으로 서서 비비면 된다. 에게느에게 잡힐 경우 즉사급 데미지가 들어오지만, 광기가 유효하므로 죽지는 않는다.

헛잡에 성공하면 어차피 눈캔을 위해서 홀딩이 들어가므로 익오킬과 로제를 깔아놓은 뒤 블붐과 리븐 등 스킬을 모두 집어넣으면 된다. 딜이 충분하고 홀딩에 실수가 없다면 보통 여기서 에게느가 마무리된다. 홀딩이 새서 에게느가 눈 패턴을 사용하면 딜을 멈추고 에게느의 반대편을 바라보자. 눈 패턴이 걸리면 에게느의 회복량이 어마어마하다.

여러가지 이유로 벽꿍을 유도해야 한다면 발동 조건이 다단히트이므로 일단 에게느를 눕힌 뒤 버퓨 레퓨를 깔고 프렌지 평타로 열심히 때려주자. 버서커 혼자서도 어마어마한 다단히트를 넣을 수 있으므로 조건 충족시키기는 어렵지 않다. 이후 에게느가 갑자기 기상하면 달리는 방향을 보고 재빨리 에게느 뒤쪽으로 도망치거나 점프로 피한다. 이펙트가 겹쳐서 잘 모르겠다면 일단 광기를 켜면 생존할 수 있다. 벽꿍이 성공하면 마찬가지로 홀딩 후 딜타임. 에게느가 돌진할 때 충격파에 맞아 죽으면 코인 쓰고 끝이지만 에게느 본체에 맞아버리면 잡기 패턴으로 넘어가서 딜타임이 열리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3. 제 1 부화장

토벌 페이즈 남은 시간이 37분이 되면 부화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되며, 부화장 입장 조건은 에너지 차단 던전에서 네임드 툴메르를 처리한 뒤 각각의 부화장이 위치한 맵에 생성되는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된다. 툴메르의 위치는 마찬가지로 미니맵에 표시되며, 보통 루트를 편하게 만들기 위해 원하는 위치에 툴메르가 등장할 때까지 재입장을 반복한다. 제 1 부화장은 1시 방향에 위치한다.

각각의 부화장은 4개의 맵으로 이루어지며, 감염된 부화장이 뜨지 않았다면 빈방 - 잡몹방 - 용암괴충 - 보스방이며 보스방은 오브젝트가 보스몹이므로 사실상 빈방이다. 첫방에서 버프를 걸고 두번째 방에서 잡몹을 적당한 스킬들로 처리해주자.

(네임드 : 용암괴충)
거대누골과 비슷하게 생긴 용암괴충이 등장한다. 입장시에는 딜을 할 수 없으며, 돌진 패턴을 이용해서 딜타임을 열어야 한다. 맵의 왼쪽 끝에서부터 용암거북이 생성되어 걸어오는데, 이 거북을 잡으면 시체가 남고 괴충이 거북 시체에 돌진하도록 하여 기절시키면 딜타임이 열린다.

보통 딜러들이 거북이를 처리하는동안 홀리가 괴충의 돌진을 유도하는데, 버서커가 혼자서 거북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클리어타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단공참으로 빠르게 뛰쳐나간 다음 괴충이 땅으로 파고든 근처에서 달리면 괴충이 자신에게 타겟팅되고 이때 블붐 등으로 빠르게 거북을 처치한 뒤 광기를 켜고 거북이에게 붙으면 된다. 숙련되면 그냥 거북이 방향으로 괴충이 달리도록 한 뒤 점프하는 것으로 끝. 어차피 광기가 켜지면 괴충 돌진에 맞아도 살아남으니 편한 대로 하면 된다. 

보통 괴충은 1회 돌진 딜타임으로 끝나지만, 그렇지 않으면 웜홀 패턴을 사용하는데, 7시쪽 구석에 서있으면 해당 패턴을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 만약 7시 구석으로 달리지 못했다면 적당히 피하자. 광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 외에는 유충 뱉기 외에 딱히 패턴이 없으며, 유충 패턴도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4. 제 2 부화장

마찬가지로 툴메르 처치 후 입장 가능하며 2부화장은 5시에 위치한다. 감염된 부화장이 아닐 경우 빈방 - 잡몹방 - 멜타도록 - 보스방 순서이며 마찬가지로 보스방은 사실상 빈방이다.

(네임드 : 멜타도록)
멜타도록은 입장시 무적상태이며 점프 패턴으로 오브젝트의 방어막을 부순 뒤 오브젝트들을 모두 파괴해야 딜타임이 열린다. 점프 패턴은 멜타도록이 내뱉는 악취구슬을 달고 있는 플레이어에 타겟팅되어 시전하며, 자신이 구슬을 달고 직접 오브젝트를 부수는 것까지 하는것은 힘드므로 보통 홀리가 이를 담당한다.

홀리가 구슬을 기다리는 동안 오브젝트 하나를 맡고 기다린다. 홀리가 구슬을 달고 유도를 시작하면 자신이 맡은 오브젝트 쪽으로 유도하기 직전 버퓨를 깔아놓으면 알아서 오브젝트가 파괴된다. 이후 남은 오브젝트 파괴를 도와주고, 구석 4개의 오브젝트 파괴가 끝나면 중앙의 오브젝트에 방어막이 사라지고 이를 파괴하면 딜타임이 열린다.

후술할 셀 패턴으로 인해 역시 홀딩이 필수인 보스이므로 딜타임이 열리면 익오킬을 필두로 스킬들을 다 집어넣으면 된다. 중간에 홀딩이 필요할 경우 레이브로 홀딩을 이어받아주자. 역시 딜이 크게 부족하거나 홀딩이 새는 경우가 아니면 다른 패턴을 볼 일은 없다.

멜타도록의 체력이 125줄 아래로 내려가면 마안의 셀을 소환하는데, 이녀석이 등장하면 꼬일 위험이 크다. 셀은 플레이어 하나를 타겟팅하여 쫓아다니며, 아래의 감지 범위에 플레이어가 들어가면 해당 플레이어는 석화에 걸리고 멜타도록의 땅 찍기 패턴으로 이어진다. 땅 찍기 패턴은 멜타도록을 딜타임 안에 처리하지 못했을 때도 발동된다. 버서커는 셀에 걸려도 석화는 안 당하지만 땅 찍기 패턴이 광기로 파훼 불가능하며 두 번 맞으면 사망이므로 가능하면 셀을 피하자. 땅 찍기 패턴에서 살아남으려면 타이밍 맞춰 점프하는 수밖에 없다. 일단 셀이 뜨면 다시 딜타임을 열기도 까다로우므로 최대한 셀이 나오지 않게 홀딩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 악취구슬을 아무도 붙이지 않고 놔두면 구슬이 폭발하는 패턴이 있는데 일부러 패턴구경하는게 아니면 볼 일이 없다.


5. 제 3 부화장

3부화장은 7시에 위치하며 감염된 부화장이 아니면 빈방 - 잡몹방 - 아톨 - 보스방 순서이다. 마찬가지로 보스방은 사실상 빈방이다.

(네임드 : 분쇄의 아톨)
3번방에 입장하면 오른쪽에 마법진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누군가 올라가면 짧은 캐스팅 후 아톨이 소환되며, 동시에 1p를 제외한 전원이 수정에 갇히게 된다. 원래 공략은 아톨을 파티원들이 갇힌 수정쪽으로 유도하여 파티원들을 수정에서 구출해 클리어하는 것이지만 보통은 그냥 1p 혼자서 버프를 받은 채로 아톨을 잡는다. 따라서 본인이 아톨을 잡을게 아니라면 별로 할 일이 없는 방.

다른 딜러가 아톨을 잡는다면 아톨이 소환되기 전에 로제와 익오킬을 깔아주자. 이는 본인이 아톨을 잡을 경우에도 실행하면 된다. 이후 리븐 블붐 정도면 보통 정리되는 편. 어차피 부화장은 스킬이 남아도는 던전이니 편하게 딜하면 된다. 아톨을 잡을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아톨 주변에 펼쳐지는 원에서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과 아톨이 시전하는 공격패턴이다.

아톨 주변의 원에서 벗어나면 내부에 주황색 원이 점점 커지며 이 원이 바깥쪽 원과 닿으면 즉사급 데미지의 폭발이 일어난다. 또한 아톨이 때때로 들고 있는 망치로 주변을 찍으면 플레이어가 넘어지고 이후 익오킬과 비슷한 폭발이 일어나는데, 퀵스로 버티는 패턴이지만 가끔 퀵스가 쿨일때 반복해서 사용하기도 하므로 적절히 광기로 살아남도록 하자.

만약 정공법대로 공략한다면 아톨의 원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파티원들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주면 된다. 아톨이 생성하는 용암지대가 수정에 닿으면 성공. 이 용암지대는 화상을 걸지만 버서커는 면역이므로 자체데미지에만 주의하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6. 제 4 부화장

4부화장은 11시에 위치하며 감염된 부화장이 아니라면 빈방 - 잡몹방 - 사념체 - 보스방 순서이다. 마찬가지로 보스방은 빈방이다. 보통 16인 공대에서는 4팟이 화산을 가므로 자기 파티 번호에 맞는 부화장이 없는 파티가 4부화장을 맡는다. (20인에서는 부화장 없는 파티가 에뺑팟이 된다.)

(네임드 : 공포의 사념체)
입장시 무적이며 불꽃패턴으로 딜타임을 열어야 한다. 입장뒤 잠시 기다리면 유령열차의 플루처럼 뺑쏘니 패턴을 3회 시전하는데 이 중 2번은 색깔이 옅고 1번은 짙은 분신이 튀어나온다. 짙은 분신에 맞으면 불꽃이 붙으며, 이 불꽃을 3개 이상 사념체에게 옮겨붙이면 딜타임이 열린다. 뺑쏘니 패턴이 아픈 편이기 때문에 보통 홀리가 힐을 주지만 필요한 경우 광기로 버티면 된다.

그 외에 직접 깨물기 공격을 하는 패턴밖에 없으므로 별 볼일없는 네임드이다. 만약 한번의 딜타임에 처리하지 못하면 그냥 다시 불꽃 패턴을 기다리면 된다. 다만 첫 패턴에서 힐이 빠지면 두번째부터는 체력관리에 주의. 버서커는 광기가 있어서 두번째 패턴을 보더라도 생존하기 쉽다.


7. 감염된 부화장

토벌 시간 카운터가 37분이 되면 등장하는 3개의 부화장 중 하나가 랜덤하게 감염된 부화장으로 등장하며, 이는 공격대 상황판에서 알아볼 수 있다. (보라색으로 표시) 예전에는 화산을 가지 않는 파티중 강한 파티가 감부를 따로 맡았지만 요즘은 그냥 걸리는 파티가 간다. 일반 부화장과의 차이점은 잡몹방인 2번방에 네임드 두마리가 등장한다는 것.

(네임드 : 강완의 쿠로, 흑화의 로크)
두 마리의 네임드가 등장하며 쿠로 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쿠로가 흰색이고 로크가 검은색이다. 잡다한 패턴들이 많은 네임드들이지만 보통은 홀딩 담당이 두 마리를 모은 채로 홀딩해주므로 그냥 때려잡으면 되는 방. 3부가 감부로 뜬 것이 아니라면 별로 스킬을 아낄 필요도 없으므로 적당히 스킬을 때려부어서 잡으면 된다.

이녀석들의 패턴은 서로 반대로, 로크가 플레이어들을 공격하는 반면 쿠로는 로크의 패턴을 해제시킨다. 로크에게 피격당하면 낙인이 생기며, 이 상태에서는 속도가 느려지고 추가 피해를 입는다. 낙인은 쿠로에게 얻어맞으면 제거된다. 그 외에 로크는 큰 데미지를 주는 구형 물체를 생성하거나 여러 개의 장판을 까는 패턴을 시전한다. 이 두 패턴 역시 쿠로가 구형 물체를 공격하거나 장판 위로 올라가면 해제된다.

그 외에 반월파 패턴이 있으며 역시 로크는 공격, 쿠로는 디버프 해제 효과가 있다. 로크의 반월파는 잔상을 남기며 여기에 닿아도 데미지와 함께 낙인이 찍히니 주의. 두 네임드 중 하나의 체력이 크게 깎이면 회복 패턴을 시전하므로 홀딩에 신경써야 한다. 무쌍 - 부동 등으로 모아서 홀딩된 상태라면 신경쓸것 없는 패턴.


8. 검은 화산

안톤 레이드에서 가장 스펙이 좋은 파티가 가는 편이지만, 요즘은 스펙의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귀찮다고 안가는 경우도 많다. 에너지 차단 던전이 총 4회 클리어되면 열리게 되고, 화산을 클리어하면 토벌 페이즈가 사실상 완료된다. 검은 화산 던전은 잡몹방 - 크레스 - 막토파 - 잡몹방 - 메델 - 잡몹방 - 보스방으로 구성된다.

(2번방 : 흑연의 크레스)
홀딩하면 별 볼일없는 네임드이다. 입장하면 로제를 깔고 레이브로 잡아주자. 이후 홀딩이 들어가면 무큐기들로 처리해주면 된다. 화산 딜러 스펙이라면 무리없이 잡을 수 있는 네임드.

왠만해선 패턴 볼일이 없고 그나마 조심해야 되는 것은 속박 패턴으로, 홀딩이 풀릴 경우 높은 확률로 사용한다. 이 패턴이 발동하면 "크레스가 입는 피해를 ~에게 넘깁니다" 라는 문구가 출력되고 크레스를 때리면 속박된 플레이어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때는 속박된 플레이어를 공격해야 딜이 들어가므로 주의. 워낙 패턴을 볼일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는 유저가 많으므로 본인이 속박당했다면 광기를 켜서 팀킬당하는 것을 막자.

(3번방 : 마그토늄 파이브)
입장하면 잠시 가만히 있다가 무적상태가 된 뒤 캐스팅 후 이륙해버린다. 일단 올라가면 한참동안 안내려오므로 보통 입장하자마자 홀딩하고 때려잡는다. 입장 홀딩이 실패하면 이륙한 채로 시전하는 각종 공격패턴을 피하고 소환되는 미니파이브들을 처리하면서 기다린다. 이후 낙하하는 마그토늄 파이브를 피하고 다시 홀딩 후 공격. 크게 위협적인 패턴은 없는 네임드이다.

마그토늄 파이브를 처리하면 마그토늄 파이브의 핵이 남는데, 이를 파괴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레벨 200으로 부활하니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체력은 그렇게 높지 않으니 버퓨 깔고 블소 등으로 한번 찔러주면 된다.

(5번방 : 심연의 메델)
화산에서 가장 까다로운 네임드인 메델이 등장. 기본적으로 바닥의 타일에 2명 이상이 올라가 주황색으로 만든 타일에 메델이 올라가 있어야 딜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귀찮은 패턴들이 많다. 우선 버서커가 비교적 간단하게 메델을 처리하는 방법은 파티원들에게 ㄴ자로 달리라고 한 뒤 본인은 입장 후 한 칸 내려가서 익오킬을 꽂는것. 성공하면 바로 홀딩이 들어가므로 홀딩연계를 해준 뒤 딜을 넣으면 된다. 실패해서 메델이 빠져나가면 날뛰기 전에 레이브로 다시 홀딩을 시도해보자.

주의해야 할 패턴은 장판 깔기와 점화, HP 반전 패턴으로 메델이 깔아놓은 보라색 장판에 걸리면 속박되고 다른 플레이어가 깨주지 않으면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다.(광기로 생존 가능) 점화 패턴은 캐스팅 후 오라의 색깔과 같은 색깔의 타일이 점화되며, 위에 서있을 시 지속데미지가 들어온다. 타일을 밟아서 색깔을 바꿔주면 불은 꺼진다. HP 반전 패턴은 메델이 무적상태로 캐스팅에 돌입하며 빨간색과 보라색의 보석을 소환하는데, 빨간색을 먹으면 전체 파티원의 HP가 회복되고 보라색은 그 반대이다. 이후 캐스팅이 끝나면 50%를 기준으로 HP가 반전되며 이후 30%의 고정 피해를 입는다. (광기로 파훼 불가능) 버서커는 다이하드와 갈증으로 자체 피 조절이 가능하니 왠만하면 보석을 먹지말고 적절한 HP를 유지하여 살아남자. 파티원들이 피 관리하는데 편해진다.

(보스 : 전능의 마테카)
1페이즈와 2페이즈로 나뉘며 1페이즈는 무적상태 + 배리어 타격시 데미지 반사 패턴이 있으며 마테카가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 카운터 타격에 성공하면 한자 구슬이 생기고 이 구슬을 마법진 3개에 동일하게 집어넣으면 그에 맞는 네임드가 등장, 이를 처리하여 4 종류의 네임드를 모두 잡으면 1페이즈가 종료되고 일정량의 HP가 감소한다. 보통 레이드에서는 혈-토-풍-금 순으로 집어넣으나 상황에 따라 바꿔서 넣기도 하므로 파티원들끼리 상의할 것. 버서커로 한자를 뺄 때는 열파참, 러스트, 루인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며, 공중연속베기로 뺄 수도 있다.

대응하는 네임드는 혈 - 사념체, 토 - 멜타도록, 풍 - 괴충, 금 - 아톨이며 혈은 딜타임을 여는 조건이 조금 다르고 토와 풍은 부화장에서 필요했던 조건 충족 없이 바로 딜타임 시작이다. 이 외에는 부화장 패턴과 거의 동일하며 괴충 패턴은 괴충 3마리 소환으로 바뀐다. 홀딩이 새서 토 패턴에서 셀이 나오지만 않으면 별 볼일 없다. 혈패턴의 경우 사념체가 물어뜯기 공격을 하며 이에 피격되면 불꽃이 카운트 5인 채로 붙게 되고 이를 파티원들끼리 옮기면 카운트가 줄어들며 카운트가 1이 된 불꽃을 사념체에게 붙이면 불꽃을 옮기는 플레이어에게 일정 데미지를 주며 딜타임이 시작된다. 이 때 입는 데미지가 꽤 크며 광기로도 생존이 불가능하므로 홀리에게 힐을 받거나 공대장 버프로 무적 또는 회복을 받아야 한다.

4종류의 네임드를 모두 처리하면 마테카가 잠시 무력화되며 이후 2페이즈로 넘어간다. 이후 배리어가 사라지고 마테카가 직접 공격 패턴을 발동하는데 보통 딜타임이 열리자마자 홀딩하고 바로 잡아버리므로 패턴 볼일은 별로 없으며, 마테카가 시전하는 각종 상태이상에도 버서커는 면역이므로 그냥 공격만 잘 피해주면서 딜을 하면 된다. 무력화된 마테카가 일어날때쯤 익오킬을 깔아놓고 홀딩이 되는것을 본 뒤 리븐을 써주면 한 번에 체력을 많이 깎을 수 있다. 아그네스에게 익오킬을 쓸때와 마찬가지로 다른 홀딩기가 들어가면 홀딩을 무시하고 패턴이 발동되기도 하므로 주의.


9. 안톤 심장부

검은 화산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보너스 던전으로 이곳을 5회 클리어해야 토벌이 실제로 종료되고 보상을 받는다. 그냥 심장 부수는 거 외에 다른게 아무것도 없으므로 마음놓고 스킬을 있는대로 지르자.


이상으로 토벌 페이즈에서 버서커가 할 일까지 모두 알아보았다. 다음 편에서는 마지막으로 싱글 레이드 공략을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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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ShiningBrave
  • 진(眞) 스트리트파이터 바칼 고라임즈클럽

    모험단Lv.40 Giga막힌모험단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