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처니입니다.

이제껏 여그래플러 가이드성 글로 오늘의 던파에 3번이나 오르는 동안에

체인커넥션 스킬을 따로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많아서

오랜 기획 끝에 글을 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체인 커넥션 스킬의 설명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1. 그랩캐넌 발동 후, 넥스냅 또는 다른 스킬로 연계하는 징검다리 스킬

(체인 커넥션 자체에는 데미지 기능이 없으며, 홀딩 연장의 기능)

2. 지상에서 사용할 경우 그랩캐넌 발동 이후에 '파워태클'이 발동되며,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그랩캐넌 이후에 '그랩 섬머솔트', 추가 입력 시 '파워 너클'이 추가적으로 발동

3. 최대 3스택을 보유할 수 있으며, 1스택 당 회복 시간은 9초

스킬을 캔슬하여 연계한다는 점에서

리디머(미스트리스)의 낫 마스터리와 비슷할 수는 있으나,

스킬 중간중간 따로 사용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르며, 위와 같은 연계보다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

리디머 : A ▶ S ▶ D

얼티밋 디바 : A ▶ 체인 커넥션 ▶ S ▶ 체인 커넥션 ▶ D

그리고 연계하려는 스킬에 따라 발동 모션이 다릅니다.

​

지상 잡기 후 파워태클

▲ 파워 태클이 발동되는 스킬

공중 잡기 후 그랩 섬머솔트

그랩 섬머솔트 이후 파워 너클

▲ 그랩 섬머솔트, 파워 너클이 발동되는 스킬

​

다음은 체인 커넥션으로 연계할 수 있는 스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명의 빠른 이해를 위해

체인 커넥션 발동 전 스킬을 A스킬, 체인 커넥션을 동반한 연계 스킬을 B스킬로 묶었습니다.

넥스냅을 제외한  타격 스킬들은 체인 커넥션을 적용 받을 수 없습니다.

위 스킬들은 설명을 드렸다시피 그랩 섬머솔트, 파워 너클이 발동되는 스킬들이기 때문에, B 스킬로 연계를 위해서는

파워 너클까지 발동을 시켜야 연계가 가능하며,

수플렉스 싸이클론 - 싸이클론 어택을 제외한 공중 잡기 간의 연계에서는

그랩 섬머솔트까지만 사용을 해주면 연계가 가능합니다.

앞서 체인 커넥션 스킬을 설명해드릴 때,

체인 커넥션의 기능 중 '홀딩 연장'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체인 커넥션은 이와 더불어 '무적 연장'의 기능도 있습니다.

얼티밋 디바의 스킬 특성상 잡기가 지속되거나 연계되는 동안에는 계속 무적 상태인데, 이는 체인 커넥션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단순 스킬간의 캔슬처럼 ASDF를 차례대로 연타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체인 커넥션을 섞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본인이 체인 커넥션의 타이밍을 조절하여 홀딩 시간을 미세하게나마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수플렉스 - 체인 커넥션 연계 이후 브레이킹 엘보를 약간 느리게 발동하여 패턴을 피하는 모습)

별거 아닌 것 같지만, 0.1초의 컨트롤 미스로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는 레이드 시스템에서는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장판류 패턴 등)

(빠른 이해를 위해 데미지 폰트를 투명하게 켰습니다.)

보시다시피 좌측은 스킬을 빈틈없이 빠르게 연계를 하였고,

우측은 체인 커넥션을 끊고 로플링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살짝 늘여서 사용하였습니다.

(데미지 폰트가 올라오는 간격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단순한 연계야 스킬 사이에 체인 커넥션 한 번만 눌러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금방 익히시겠지만,

이런 미세한 타이밍 조절은 어느정도의 연습을 통해 감을 익히셔야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체인 커넥션을 이렇게 연속으로 사용해주시면 이 시간동안은 무적상태입니다.

즉, 몬스터의 장판류 공격에도 계속해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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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