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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5인과의 마감해방!? 후기

2022.09.26 00:00 27,0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툰&일러스트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름답고 멋진 그림을 보여주신 작가님을 모시고

연재 종료 기념 마감 해방!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소환사 나오는 만화' 의 눅쓰 작가님!

'아라드인 미르씨'의 ♭로앤그린​ & 서서양 작가님!

'던파대학교'의 돌격짱 작가님!

'일러스트 리퀘스트' 연재의 KASY 작가님!

 

총 5분의 작가님과 함께 북적 북적~ 

준비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끝났다!!!'는 기분이 들 줄 알았는데, 허전한 마음이 앞서네요.

7년간 일상처럼 그려오던 만화라서 그런지 일상의 한 부분이 공란이 되는 느낌이에요.

당분간은 이 허전한 마음을 '소재 구상 없이' 던파를 하며 달래보려 합니다 ㅎㅎ;;

 

 

막상 끝나니 눈물이 왈칵...! 독자로서는 꾸준히 오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과 

무엇보다 다음 작가님은 어떤 분이 오실까 하는 기대감이 제일 큰 거 같아요!

 

시원섭섭한 것 같습니다. 사실 원래가 웹툰 작가로 활동하려 했던 사람이 아니었던지라,

이 만화가 이만큼 사랑받을 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후련하면서도 섭섭한 것 같네요.

 

당장은 그냥 게임이 하고 싶네요.

한동안 마감 때문에 게임을 좀 참고 살았거든요!​ 

 

 

완결을 하게 되면 나름 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아주 다릅니다.

완결도 제가 원했었고 제가 하고자 했던 내용은 전부 보여드렸지만 이게 정말 잘한 일인가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매화마다 최선을 다해 그렸지만 제 만화를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다시 보니

내가 정말 재미있는 만화를 그린 게 맞나? 라는 생각도 자주 들어 가끔 죄책감도 느낍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긴 휴가가 생겨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다니면서 조금씩 회복하려 합니다.

가끔 재밌는 만화 소재 떠오르면 간간이 오겠습니다! 

 

 

 

 

 

 

 

주로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브러쉬 느낌이나 추가 효과를 넣을 때는 포토샵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연재 후반에 잠깐 활용한 3D 배경은 3D 프로그램인 블렌더를 사용하여 제작했습니다.

컨셉 아트 작업 때 블렌더를 많이 활용해서 만화 배경에도 적용해 보려 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너무 어색해서 꽤 고생했습니다.

 

 

<블렌더로 제작한 컨셉아트입니다.>  

 

 

<오랜 시도 끝에 나름의 노하우를 익혔지만 막상 사용한 건 3화 밖에 안됩니다.>

 

 

 

 

 

 

 

2019년​​ 

원래 작업 스타일은 무테를 선호했었는데 마감 일정에 맞추려 스타일을 바꾸다 보니 적응에 어려움이 컸습니다ㅜ.ㅜ

전공도 이쪽이 아니다 보니 '완성된 그림&마감'이라는 것 자체에 익숙하지 않기도 했고요.

채색도 다소 취향 색감이 많이 들어간 방식이었으나 다양한 주제에 한 가지 톤으로만 작업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이 시기 쯤엔 연재용 그림체를 위한 연구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크으으;; 시간 넘 빠르다..

 

 

 

2020년 

연구.. 했으나 실패해서 그냥 몸을 갈아 넣었습니다..(그림 넘 어려워요😭😭😭)

포토샵으로만 쭉 쓰다가 사이툴을 병행하기도 했는데 큰 사이즈로 작업하다 보니

(보통 3~4000px으로 작업하고 이후 웹 업로드용 크기로 줄여요!)

사이툴에선 오류가 많아 파일 몇 번 날리다 보니 지금은 쳐다도 안 봐요.

 

 

 

 

2021년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선화에도 필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클립 스튜디오 프로그램도 브러쉬가 딱딱한 느낌에 잘 안 쓰다가 요때 이후로는 쭉 쓰는 것 같네요. 클튜짱ㅋ

 

지인이 왜 필압 안 쓰냐고 해서 ??? 그런 게 있어? 하다가

이후로는 선 쓰는 것에 맛들려 소울 그림에 다 쏟았던 것 같아요!

 

연재하면서 다양한 작업 방식을 배우게 된 것 같아서

작업의 폭도 넓어지고 표현법도 다양해지니 그저 신났었던 기억이..

이쯤 게임을 제일 재밌게 하기도 했고요😅 (근데 군마갈 못 먹음)

 

 

 

 

 

2022년 

이제야 겨우 마감하기 편한 작업 방식들을 적절히 섞을 수 있는 짬이 됐는데..😂

작업에 여유가 생긴 만큼 완성의 과정보다는 주제에 집중해서 뙇!! 봤을때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내려고 했어요!

 

 

 

​ 

'아라드인 미르씨' 의 작업 과정은 '마지막 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감하겠다고 생각하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만화라는 게 그려야겠다고 해서 그려지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만큼 일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생각 외로 불규칙한 요소가 많습니다.

그래도 마감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가지면 어떤 상황이어도 마감하게 됩니다.

 

 

 

이 의지를 갖는 방법은 나름의 목적을 가지거나 혹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저는 독자님들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가지게 되었네요.

 

 

 

담당자 :  갑자기 떠오르는 마감의 기억이 있는데, 

눅쓰 작가님 신혼여행 기간 때 마감하신 거 정말 놀랐었습니다..

 

 

 ​ 

요일마다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을 정해두고 그날엔 무조건 다 끝낸다는 단기적 목표를 매일 잡아두고 작업했어요.

해당 목표가 끝나고 시간이 남아도 다음날 일정을 미리 진행하진 않고 바로 쉬는 거로!

그런 식으로 워라밸을 챙겨가며 하니 심적 부담도 줄고 오래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연재 7년간 한 번도 마감을 어긴 적 없는 작가의 마감 비결.jpg>

 

 

 

신혼여행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결혼식 전날까지 열심히 작업을 했었답니다ㅎㅎ;;;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가서도 일거리를 챙겨가서 짬 날 때마다 작업을 했었죠.

'만화가'가 직업인 만큼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거나

정말 펜을 못 잡을 상황이 아닌 이상 늘 일하는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다행히 연재 중에 크게 아프거나 했던 적은 없어서 휴재 없이 연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연재 초창기에 지각이 굉장히 잦았습니다. 

바뀐 연재 주기와 제가 급격히 바빠진 게 그 이유였는데요!

 

둘 다 적응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어서 20~40화 사이에 굉장히 지각이 잦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상황에서 담당자님이 한 번쯤은 혼내실 법도 한데,

항상 좋게 이야기해주시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던가요?

확실한 건 고래는 몰라도 제가 마감을 열심히 지키려 했던 것 같습니다.

 

보내주셨던 메일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어디 있는지 보이질 않네요.

기억엔 ‘ 요즘 오탈자도 많이 줄어들고 마감도 잘 지켜주시네요! 아주 굿입니다! ’ 라고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비결은... 담당자님의 칭찬이었던 걸로!

 

 

담당자 : 잘 들었습니다. 

004849_5f4a78e11bebd.jpg (150×150)

 

 

 

 

 

 

 

 

 

​사실 연재 방식에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똑같이 일주일 주기고, 같은 분량으로 작업했다 보니... 

 

챌린지에서 미리 훈련하고 온 느낌이랄까요?

혹시라도 정식 연재를 노리는 여러분들은 저처럼 챌린지에서 먼저 연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하는 거 맞죠, 담당자님?)

 

 

담당자

024752_631241c8a7f89.png (150×150)

 

 

 

 

저는 좀 더 신경 써서 그리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챌린지에서 대충 그렸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정식 연재로 넘어오면서, 좀 더 무게감? 같은 걸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챌린지 때보다 좀 더 퀄리티나 여러 측면에서 더 많이 신경 썼던 게 생각나네요.

​ 

정식 연재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이 보게 되어 오타 검수나 수위 조절 등이 있지만

정식 연재를 계기로 던파를 더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게임 만화다 보니 게임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여 예전보다 더 높은 스펙을 바라보게 되었고

여러 직업이 등장하는 만큼 직업 수도 꽤 늘리게 되었네요.

 

<자랑할 정도는 못 되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되도록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화를 그려서 디테일한 면을 더 살릴 수 있었지만

꽤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 세팅이나 몇몇 직업을 체험하지 못해 소재로 사용하지 못한 일도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72, 73화 입니다.

원래는 어썰트 안 나오는 어썰트 만화를 그리고 싶었으나 본래 의도와 다르게 다른 만화가 되었습니다.

 

근데 스토리가 생각 외로 잘 풀려서 꽤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고

평가도 굉장히 좋았는 데다가 던파 대학교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여서 가장 인상 깊네요. 

 

추가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보단 드립인데, 

아마 이 드립은 제가 앞으로 5년간 던전앤파이터 만화를 그려도 

이 이상 뛰어넘는 드립은 절대로 안 나올 거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세라핌과 소환사의 에피소드가 가장 생각나네요.

 

소환사는 앞에선 만사가 귀찮다는 듯이 무뚝뚝하게 구는 캐릭터인데요.

그래도 이면엔 상냥함을 지니고 있는 그런 모습을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크리스마스이기도 했고, 그냥 보여드리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인챈트리스가 일으킨 하나의 소동으로, 엘마를 제외한 모든 여법사들과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해당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지 않나 싶네요.

여러 캐릭터들의 특징들이 잘 드러나게 구성된 에피소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칼바리가 팔에 바디 페인팅처럼 칠하던 막짤이 생각나네요.

컨셉, 구성, 구도, 작업 후 완성도까지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작업했던 것 중에선 가장 인상 깊은 것 같아요.

 

 

 

담당자 : 서비스컷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이디어는 누가 냈나요?

 

제가 가장 처음 제안했습니다.

당시 챌린지 연재 시기에,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차별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저희는 글과 그림, 두 명이 진행하는 작품이었기에,

 

글을 담당하는 제가 쓴 내용의 만화를 보여드렸으니,

그림을 담당하는 그림 작가의 일러스트도 같이 보여드리자는 의도였습니다.

 

예상 외로 독자분들의 반응이 뜨거워 저도 기분이 좋긴 했으나...

제 구성 의도와는 반대로 해석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서,

담당자님께 메일을 보내는 제 얼굴이 뜨거워진 기억도 있네요!

 

 

 

도적 쪼아욧!!

 

 

 

 

 

 

 

 

아내와 함께 던파를 즐기고 있는데, 

채색 도움 같은 어시스턴트 작업도 도와주고 있어서,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친구의 채색 도움을 받은 적이 많습니다.

작중에 어시스트 이름을 남기진 않았으나, 도움을 준 친구도 있었어요. 

 

 

 

초반 구상만 잡아 놓으면 이후 작업은 척척 넘어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 떠올리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역량도 생각 해야 하고..😂

 

<댕큐댕큐배리마치>

 

게임 속 컨텐츠들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인 아이디어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간혹 신규 업데이트가 됐음에도 개인 일정 때문에 소식을 늦게 접하거나 플레이 못할 거 같아서 망했다..! 싶을 때면

주변 분들이 이끌어주셔서 덕분에 여러 가지 요소들을 리퀘스트 작업물에 녹여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화 피드백과 오타 수정을 도와주신 담당자님 

그림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도 있고 가끔 바쁠 때 채색 도움을 준 동생도 있지만

도움을 제일 많이 주신 건 제 아버지입니다. 

 

 ​

 

만화가라는 직업 자체가 아버지에게는 생소하셨겠지만, 뒤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완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꽤 오랫동안 제가 연재하는 만화가 '던X앤 드래곤'인줄 아셨습니다.

 

 

<특별만화 : 웹툰 작가의 아버지가 조언해주는 만화> 

 

 

 

 

 

 

 

 

  

 

 

대부분의 만화 내용은 던파를 하는 유저분들이라면 거의 다 알만한 소재를 사용하지만

일부 에피소드는 던파에 대해 정말 잘 알아야지만 이해할 수 있는 디테일을 넣기도 합니다.

 

29화가 대표적인 예인데 렉 유발자 여메카닉, 소환사, 쿠노이치 삼인방 때문에 홀리가 튕긴 내용이지만

사실 독립 오브젝트 캐릭터라 파티원 이펙트를 끄면 서로 잠수하는 것인 줄 알고 의심하는 숨겨진 내용이 있습니다.

근데 그 디테일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외로 거의 매화마다 븜미쨔응이라고 댓글 다시는 분이 있는데,

항상 제 만화 좋아요수보다 이 분 댓글 좋아요수가 더 많아 분해서 인상 깊네요. ​​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

외에도 주시는 댓글들 항상 기쁘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 인상 깊었던 건, 

 

마창사분들이 카툰&일러스트 코너에는 되게 많으신거 같아요!!

(이,,이렇게 많은데... 인겜에서는 왜... 안보이시지??)

190058_5abcb95a6b595.png (150×150)​   

  마창사 유저 수집합니다.

 

 

 

 

 

 

 

 

어쩌다 보니 어두운 얘기를 해서 그동안 고통 속에서 연재한 줄 아시겠지만

사실 던파대학교를 연재 하는 동안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페니노스가 아니라고 세뇌하는 것에 실패하거나 가끔 진짜 약 빤 내용으로 독자분들의 뇌를 박살 내는 등

즐거운 추억이 훨씬 많네요.

던파 대학교는 여기서 끝이지만 가끔 여유 있을 때 더 재밌는 만화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기간 동안 연재 그림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카툰&일러스트 코너 많이 사랑해주세요~~~!

다른 작가님들도 화이팅(*^-^*)

 

 

​​

아라드인 미르씨는 여러모로 참 부족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자란 작품이나마 사랑해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챌린지를 포함해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연재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에도 적었지만, 아라드인 미르씨는 제게 희망이었습니다.

제가 연재하며 희망을 가졌던 것처럼,

제 만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이 항상 희망을 갖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하고 모자란 만화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만화가에겐 댓글이 보약인 것 같아요.

지금은 연재가 마무리되어 물러가지만, 언젠가 꼭 여러분의 댓글을 다시 받으러 돌아오고 싶어요.

그때는 또 반갑게 맞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험가 여러분! 알라뷰!​ 

 

 

 

던파와 함께 해주신 작가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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